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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따◑ 09:00 NBA 워싱턴...샬럿 선발 라인업

 

 

 

 

 

 

 

 

 

 

워싱턴 위저즈의 홈에서 펼쳐지는 샬럿 호네츠와의 안방경기 스케줄이다. 원정 연전을 끝내고 돌아온 워싱턴은 10승 14패로 동부 지구 12위에 처져 있다. 갈 길 바쁜 상황. 브래들리 빌마저 쓰러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큰 구멍이 났던 빅맨 포지션은 숨통이 트였다. 마친 고탓이 연일 훌륭한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크리스 험프리스도 건강히 돌아왔다. 문제는 포워드 포지션이다. 주전 스몰퐁드인 오토 포터가 직전경기였던 샌안토니오 전에서 허벅지를 다친것. 이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우선, 토요일 팀 자체 연습은 건너 뛴 상황. 아무래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자레드 더들리, 개리 닐 등 벤치 멤버들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4승 7패에 불과한 홈 성적은 원정 승률보다도 더 낮다. 

이에 맞서는 샬럿은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15승 10패, 승률 6할을 달성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고열 증세에 시달렸던 니콜라스 바텀 없이 기록한 승리였기에 의미가 더욱 컸는데 주전으로 출전한 제레미 린이 35점을 퍼부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바텀은 이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설령 나서지 못한다고 해도 PJ 헤어스턴이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고있고 다른 가드 자원도 풍부하다. 린 외에 제레미 램이 벤치 득점을 이끌고 있고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 중인 켐바 워커, 마빈 윌리엄스도 견실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원정 성적이 형편없었지만 올 시즌엔 그래도 4할 승률을 기록 중이다. 

빌이 빠진 워싱턴 백코트는 당분간 평범한 수준이 됐다. 샬럿의 재간 넘치는 1선 공격을 막기가 쉽지 않다. 워싱턴의 패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