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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에게 완패당한 충격을 미네소타에게 되갚아줬고 폴 조지 29분 , 루 윌 20분 등 출전 시간 조절을 확실히한 클퍼입니다. 180클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니 지는게 이상한 경기였죠. 지난 시즌 기준 백투백 성적 6승 5패. 50% 언저리 승률이었지만 이 가운데 레너드가 안나온 경기가 많았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팀 트레이닝 소화를 했고 직전 경기 쉬었으니 이 날은 레너드가 나오겠죠?

포틀랜드는 레이커스 상대로 릴맥의 활약 + 변수 요소로 게트쥬가 터지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멤버 구성 자체가 경쟁력 있고 어느 팀을 만나도 해볼만한 전력은 분명합니다. 과연 LA 원정에서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참고로 포틀랜드는 다음 날 골스 원정에서 백투백 스케줄을 갖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 경기 레너드가 나온다는 전제 하에 클리퍼스 승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투 펀치가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는 비슷하지만 클러치 타임에서의 레너드, 폴 조지 활약을 더 믿어보고 싶고 지금 포틀랜드가 게트쥬 부상 이슈가 있네요. 종아리 부상인듯한데 만약 못나온다? 지금 멜로도 없는 상황에서 벤치 뎁스가 얇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출전 유무에 따른 변수가 많은 경기이기에 단톡방에서 자세하게 이 경기는 코멘트 하게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