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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레이커스 상대로 아쉽게 패배. 스코어는 8점차였으나 밴더빌드의 이지샷이 들어갔더라면 경기는 아마 초박빙으로 흘렀을겁니다. 복귀 후 타운스의 3경기 스탯 21득점, FG 57%, 3P 50%. 이정도면 타운스의 슛감 & 컨디션은 어느정도 회복한듯하고 막장이던 팀 수비가 2월들어 평균 정도는 해주고 있습니다(2월 Dfr 15위). 러셀이 무릎 수술로 1달 이상 못나올텐데 이 기간동안 비즐리, 루키 에드워즈가 얼마나 타운스를 도와주느냐 관건이 되겠네요.

인디애나는 직전 시카고 상대로 아쉽게 패배. 전반적인 야투 난조 속에 사보니스의 턴오버가 무려 8개나 된게 눈에 띄네요. 맥더멋의 공백이 조금 느껴지지 않았나하는 생각이고 그래도 전력 자체는 워낙 밸런스가 좋습니다. 오펜스의 세팅이나 페이스 조절, 디펜스도 평균치는 되는 편이고 다만 아쉬운건 고투가이의 부재. 소위 '에이스'가 필요한 클러치 상황에서 확실한 스코어러가 없는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내일도 맥더멋은 출전 미정이네요.

미네소타는 백투백 스케줄이고 올시즌 백투백 성적 2승 3패. 비교적 나이가 젊은 멤버 구성이라 체력 부담은 크게 안될듯 합니다. 타운스라는 팀의 코어 + 스타팅으로 나서는 에드워즈의 활약에 따라 내일도 변수를 만들어낼 역량은 있다는 생각. 인디애나는 외곽포 지원이 얼마나 되느냐가 이 날 과제가 될겁니다. 최근 원정 3경기에선 41%로 나쁘지 않았는데 맥더멋의 출전 여부는 확인하고 싶네요.

이 경기 승패 배팅은 하나 고른다면 인디애나 승이지만 굳이 추천드리고 싶진 않고 U/O 수치가 좀 눈에 들어옵니다. 두 팀 모두 2월 기준 평균 정도의 수비력 + 평균 정도의 페이스. 근데 현재 주어진 기준점은 다소 높게 책정된듯 합니다. 미네소타가 최근 홈 7경기에서 5번의 Under. 이런 부분을 감안해 저는 이 경기 '저득점'으로 접근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