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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25일 KBL SK VS KGC - 안영준-오재현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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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21:28:27 (2021-02-24 21:30:05)
서울 SK(16승 22패)는 시즌 중반 이후 속출한 부상자로 인해 바닥까지 추락했던 상황이었지만 부상병들이 돌아오며 어느 정도 반등의 발판을 만들었다.
휴식기 직전에도 2연패. 그래도 대표팀 차출이 없어서 김선형이 제대로 쉴 수 있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주목해야 되는 것은 에너지 레벨. 안영준에 이번 시즌 신인왕이 유력한 오재현이 가세한 에너지 레벨은 KBL 전체에서도 상위권.
김선형, 워니, 미네라스가 더해지면 충분히 5할 승률까지는 가능한 팀이다.
특히 이 경기를 앞두고 홈팬들의 응원이 재개한다는 것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 원정팀 분석
안양 KGC(20승 18패)는 휴식기 직전 추진 동력을 잃은 모습.
상위권의 격차가 크지 않은 시즌이다 보니 KGC의 외인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았던 모습.
결국 거물급 외인 자레드 설린저 영입을 확정했다,
맥컬러와 라타비우스 중 누가 교체될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비슷한 스타일의 맥컬러와 바꿀 가능성이 높다는 현장 의견.
외인에서 확실한 득점력만 보강되면 이재도가 이끄는 KGC의 스틸 농구에 힘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 경기 분석
SK의 힘을 믿어보자. 이번 시즌 상대 전적도 2승 2패로 맞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 경기도 에너지 레벨의 힘으로 KGC의 앞선 압박을 이겨낼 확률이 높다.
안영준-오재현이 가세한 SK라면 충분히 활동량으로 상대를 요리할 수 있다. 양 팀 모두 휴식기를 통해 체력적으로 준비도 됐을 것이다
. SK의 승리와 핸디, 오버를 점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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