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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28일 KBL KT VS 전자랜드 - 국내 선수의 슛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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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7 19:26:02
부산 KT(20승 20패)는 백투백. 직전 창원 LG와 경기에서 100-95로 승리했다.
KT의 장점과 단점이 명백하게 나왔던 경기.
장점인 국내 주전 선수들의 라인업만 보면 KT는 KBL 전체 수위권.
실제로 직전 LG전에서도 양홍석이 33득점, 허훈이 23득점, 김영환이 14득점으로 맹폭했다.
단 외인과 벤치는 미지수. 브라운(11득점 8리바운드)이 나쁜 선수는 아니나 수준급 외인을 상대로는 밀리는 모습이다.
여기에 벤치 자원의 부재가 걸린다. 박지원 등의 부재가 경기 중에 크게 나타나고 있다.
# 원정팀 분석
인천 전자랜드(21승 19패)는 직전 오리온전서 74-79로 패배.
그래도 외인 교체 효과가 없진 않았다. 모트리(26득점 8리바운드)가 이끌고 스캇(10득점 2리바운드 3도움)이 밀었다.
두 선수의 조합은 최소한 이전의 심스-탐슨 조합보다는 괜찮다.
그럼 국내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이대헌이나 김낙현 등이 잘 해주고 있지만 정효근도 살아냐아 한다.
군 제대 이후 아직 폼이 정상은 아닌 모습.
# 경기 분석
이번 시즌 맞대결 성적은 2승 2패. 양 팀 모두 득점력은 나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오버를 축으로 잡을만 하다.
단 국내 선수의 슛감은 확실히 KT가 좋다. 체력 문제는 휴식기를 생각하면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KT의 승리와 핸디, 오버를 점쳐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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