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4월 30일 밀워키 vs LA다저스 MLB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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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14:02:06

낮은 배당이 예상되는 밀워키 vs 다저스. 그래도 다저스가 홈에서 커쇼를 앞세워 스윕패를 면했고 밀워키로 이동하는 스케줄입니다. 시차가 바뀌기 때문에 타자들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을수 있겠는데 두 팀 전력 차이는 제법 있다고 봐요. 밀워키가 옐리치도 없고 케인도 없고 심지어 방망이 좀 쳐주던 포수 피냐도 부상자 명단에 등록이 됐습니다.
사실상 방망이에서 뭔가를 기대할만한 타자가 없다. 바우어는 4일 휴식 후 등판인데 오히려 이 괴짜는 휴식일이 짧았을 때 커리어 내내 더 잘던져왔습니다. 올시즌 커맨드까지 더 나아졌고 피안타율은 0.135에 그치고 있고 유일하게 아쉬운게 피홈런인데 지금 밀워키 방망이에서 장타 생산을 기대할만한 타자가 별로 없습니다.
밀워키 선발 라우어는 시즌 첫 콜업이 되었고 재작년까지 샌디에이고에서 쭉 있었던 피처라 다저스 타자들이 제법 익숙한 투수입니다. 구속 빠르지 않고 컨트롤도 평범한 좌완 피처. 다저스 방망이가 좌투수에게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그래도 Wrc+가 112나 되요. 우투수 공략을 워낙 잘해서 그렇지 좌투수 상대로도 이 수치면 절대 나쁘진 않습니다. 이 경기 다저스 승 저배당은 믿어볼만하다는 생각.
바우어가 밀워키 상대로는 나름 무난한 투구를 선보여왔고 핵심 타자들도 없기 때문에 호투해줄 가능성이 꽤 높아보입니다. 게다가 다저스가 연패도 탈출했고 꾸준히 방망이는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라우어는 충분히 공략하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만약 다저스가 승리를 한다면 충분히 핸디캡도 극복할거란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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