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샤크스(20승 26패 6OTL)은 최근 10경기서 2승 6패 2OTL의 흐름. 52경기에서 승점 46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여러모로 기본기에서 밀리는 모습. 파워 플레이 성공률이 14.4%에 그치며 이번 시즌 2.64골을 넣는데 그쳤다. 수비에서도 3.42골을 허용하며 부진하는 모습. 그래도 최근 5경기에서 LW 케인(22골 23도움)이 4골 4도움으로 자존심은 지켜줬다. 문제는 골텐더. 팀에 2점데 GAA 선수가 없다. 존스(15승 13패 4OTL, GAA 3.28, SV% 0.896)이나 코레나르(2승 4패, GAA 3.21, SV% 0.896) 모두 아쉬운 활약이다.

# 원정팀 분석

콜로라도 아발란체(34승 12패 4OTL)은 최근 3연승을 포함해서 10경기서 7승 3패. 1위 베가스(51경기 승점 74) -3위 미네소타 와일드(51경기 승점 70)과 치열한 디비전 선두 경쟁을 펼치는 중. 단 골든나이츠와 와일드에 비해 1경기 덜 한 상태에서 승점 72라 어느 정도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 일정도 상대적으로 유리. 마음에 걸리는 점이라면 홈(20승 4패 2OTL)에 비해 원정(14승 8패 2OTL)이 떨어진다는 점 정도다. 이번 시즌 3.52골을 퍼붓는 막강 공격력이 일품이었다. 단 팀내 부상자가 많다.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은 없으나 어느 정도 공백이 나올 수 있다. 골텐더 그루바우어(27승 8패 1OTL, GAA 2.00, SV% 0.920)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있다. 두브닉(6승 11패 2OTL, GAA 3.20, SV% 0.895)가 나설지 선두 경쟁을 위해 그루바우어를 출전시킬지가 관건.

# 경기 분석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아발란체가 6승 1패로 우위. 3일 열린 경기서도 아발란체가 5-4로 승리를 거뒀다. 샤크스 수비의 약점을 제대로 공략하는 모습이었다. 이 경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발란체가 전력도 동기 부여도 앞선다. 아발란체의 승리와 오버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