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라이트닝(36승 14패 3OTL)은 2연승을 포함해서 최근 10경기서 7승 2패 1OTL. 홈 27경기에서 21승 6패로 굉장히 준수하다. 단 선두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즈(53경기 승점 79)와 경기 수는 같으나 4점 뒤진 75점으로 2위. 3위 플로리다 팬더스(54경기 승점 75)보다는 한 경기 덜 해서 순위 경쟁에 유리한 고지이다. 디비전 선두 등극을 위해서는 잔여 경기를 모두 이기고 허리케인즈의 패배를 기다려야 한다. 자연스럽게 전력 투구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공수(3.34득점, 2.47실점) 모두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키 플레이어는 골텐더 바실렙스키(31승 8패 1OTL GAA 2.10, SV% 0.928). 다른 팀과 달리 주전 골텐더인 그에게 의존하는 비중(바실렙스키 40경기 - 다른 골텐더 13경기)이 높다. 직전 댈라스 스타스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원정팀 분석

댈라스 스타스(21승 18패 14OTL)은 최근 10경기서 4승 4패 2OTL. 단 원정 성적(이 부진하다. 25경기서 8승 11패 6OTL. 유독 셧아웃승부(2승 6패)에서 약한 모습이다. 스타스(53경기 승점 56)는 4위 내쉬빌 프레데터스(54경기 승점 60)보다 한 경기 덜 한 상황에서 4점 뒤졌기 때문에 모든 경기에 총력전에 나설 것이다. 사실 지난 시즌 스탠리컵 진출을 이끈 수비(2.60실점)은 건재하지만 득점력(2.72득점)이 무너졌다. 파워 플레이(23.5%)나 페이스오프(51.5%) 모두 나쁘지 않으나 스코어링 유닛의 밸런스가 무너졌다. 그래도 LW 힌츠(14골 26도움)의 폼이 나쁘진 않다. 직전 라이트닝전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 경기 분석

양 팀 모두 절실하다. 그래도 이번 시즌 공격이 무너진 스타스와 달리 라이트닝은 스탠리컵 우승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대 전적도 6승 1패. 라이트닝의 승리와 언더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