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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팀 분석

양키스의 선발은 도밍고 헤르만(4승 2패, ERA 3.05). 현 양키스 선발진에서 에이스 게릿 콜 다음으로 가장 안정성이 넘치는 투수. 이번 시즌 제구(44.1이닝 8볼넷)를 완전히 잡는데 성공했다. 9이닝당 볼넷도 1.62로 커리어 최고 수치. WHIP도 1.11로 상대 타자의 출루를 극도로 억제하고 있다. 또한 주목해야 될 점은 탈삼진 능력을 유지하면서 제구를 잡았다는 것. 삼진/볼넷 비율도 5.25로 커리어 최고 수준이다. 이번 시즌 첫 등판인 토론토전서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이후 피칭은 안정적이었다. 양키스는 최근 저지를 비롯해서 타자들의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이 경기도 장타를 기대해볼만 하다.

# 원정팀 분석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은 알렉 마노아(0승 0패, ERA 0.00). 메이저 데뷔전이다. 앞서 트리플 A 3경기에서는 3승 0패 ERA 0.50을 기록했다. 단 2019년 입단 이후 싱글 A 6경기, 2021년은 트리플 A서 3경기를 소화한 것이 전부다. 경험이 부족한 투수란 말. 긍정적인 부분은 시범 경기에서 양키스전 2경기서 5이닝 무실점 11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문제는 결정구, 패스트볼 자체는 위력적이나 아직 슬라이더가 메이저 타자들 상대로도 먹힐 확률은 낮아 보인다. 토론토 타선은 블게주를 비롯해서 나쁘지 않다. 어디까지나 투수진이 버텨줘야 한다.

# 경기 분석

위기의 토론토가 유망주 카드를 꺼넸다. 표적 선발이라고 봐도 좋을 만큼 시범 경기서 양키스 상대 성적이 좋았다. 단 시범 경기랑 본 경기는 다르다. 시즌이 지나면서 양키스 타선의 타격 흐름도 나쁘지 않게 올라온 상태다. 양키스의 승과 언더를 점쳐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