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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5월27일 유타-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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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00:19:48
유타
유타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멤피스에 3점차(109-112) 덜미를 잡혔다. 승률 전체 1위 유타의 모습이 아니었다. 도노반 미첼이 1차전에서 결장한 가운데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29득점 4리바운드로 분투했으나 혼자선 역부족이었다. 이날 유타의 3점슛 성공률이 25.5%에 그친 충격이 컸다. 마이크 콘리(22점)와 루디 고베어(11점 15리바운드)도 미첼의 공백을 메울 수 없었다. 위기에 빠진 유타는 2차전 무조건 미첼을 가동하기로 했다. 미첼이 합류한다면, 본인 득점뿐 아니라 고베어와 시너지를 내며 화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멤피스
멤피스가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딜런 브룩스가 31점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브룩스는 3쿼터에만 홀로 14점을 쓸어담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잉글스를 11점 2어시스트로 꽁꽁 묶었다. 잉글스의 코트 마진은 -14로 팀내 최저였다. 여기에 골든스테이트와 플레이-인 플레이오프에서도 35점을 쓸어담았던 자 모란트 역시 26점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더욱이유타는 올시즌 홈에서 31승을 했는데, 이마저도 멤피스가 무너뜨렸다. 플레이-인을 치르고 올라온만큼 얼마나 꾸준함을 보이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석
1차전 멤피스가 만만치 않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유타는 미첼이 돌아오지만, 한 달 넘게 공백이 있다. 단숨에 많은 시간, 정규시즌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긴 어렵다. 그래도 승부처에서 해결 능력은 보여줄 수 있다. 초접전 흐름 속, 유타가 근소한 점수차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다득점이 예상된다.
- 5월28일 MIA-밀워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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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7일 유타-멤피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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