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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5일 KBO 한화 VS 롯데 - 그래도 이 팀이 조금 더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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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00:54:56
한화의 선발은 외인 카펜터(2승 6패, ERA 3.01). 한화라서 외로운 목수다. 이번 시즌 12번 경기에 나서 68.2이닝 동안 53안타(6홈런) 34볼넷을 기록하는 동안 32실점(23자책)이다. WHIP도 1.27이지만 정말 불행할 정도로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본인 역시 5월까지 잘 버티다 점점 피로가 누적되고 분석된 느낌이다. 6월 2경기서 9.2이닝 10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이번 시즌 롯데 상대로 첫 선발이다. 사실 한화는 투수진보다는 타선(239득점, 전체 9위)에 대한 고민이 필수다.
# 원정 분석
롯데의 선발은 스트레일리(3승 5패, ERA 4.18). 예년만 못한 롯데의 에이스. 특히 6월 들어 크게 무너졌다. 키움전 3.2이닝 8실점, 두산전 6이닝 7실점으로 자멸하는 모습. 4월 ERA 2.73, 5월 ERA 3.14에서 6월 ERA 11.17이다. 단 한화 상대로는 매우 잘 던지는 편이었다 .이번 시즌도 한화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롯데는 타선이 크게 살아난 상황. 특히 손아섭이 살아나며 3연속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기아전도 1승 1패를 거두기도 했다. 6월 손아섭의 타율은 0.323에 달한다.
# 경기 분석\
분위기가 상반된 팀. 롯데가 상승세, 한화가 하락세를 타며 최하위가 뒤바뀐 상황이다. 이 경기에서도 외인 선발 대결인데다 둘다 6월 피칭이 안정적이지 않았다. 결국 타선의 힘으로 승부가 날 것이다. 그러면 롯데가 이길 수 밖에 없다. 롯데의 승과 오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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