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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24일 MLB 신시내티 VS 세인트루이스 - 방어율 3점대인데 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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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18:36:10
신시내티의 선발은 타일러 마흘(7승 3패, ERA 3.92). 나쁘지 않은 피칭을 펼쳤지만 함정이 있다. 홈 원정의 편차가 극악이다. 원정 11경기에서 ERA 2.26 5승 1패지만 홈 8경기에서 ERA 6.37로 극도로 부진한 상태다. 이유는 우타 상대 장타 허용. 피안타율(0.262)도 높지만 우타자 상대로 무려 11피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1달 동안 방어율이 ERA 5.24로 부진하다. 세인트루이스전에서 ERA 3.00을 기록. 최근 6경기서 1승 5패를 기록하고 있는 신시내티는 중심 타자 카스텔라노스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 원정 분석
세인트루이스의 선발은 웨이드 르블랑(0승 2패, ERA 4.31).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의 줄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중반 합류해서 무난한 활약을 펼치는 중. 주로 불펜으로 나섰지만 때로는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14경기(5선발)로 원정에서 ERA 3.52로 더 잘던지는 모습. 선발로 긴 이닝을 소화할 것이라는 생각은 힘들다. 최근 연승으로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와 격차를 0.5경기로 좁힌 상황. 이 경기만 이기면 뒤집을 수 있으니 동기 부여가 남다를 것이다.
# 경기 분석
선발 카드 이름값만 보면 마흘이 유리하다. 하지만 유독 홈에서는 더욱 못하는 투수다. 르블랑도 짧은 이닝은 잘 막아줄 것이다. 신시내티의 승과 핸디승, 오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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