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8월25일 울산현대-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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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00:31:10

울산은 위기에서 이청용이 해결사로 나섰다. 수원삼성의 공세에 고전하는 듯했으나 이청용의 멀티골과 이동준의 득점으로 3-1 승리를 따냈다. 올시즌 울산은 무너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는 느낌이다.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한 만큼 서울전에서는 윤빛가람, 고명진 등 최정예로 나설 수 있다. 물오른 이동준과 안착한 오세훈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FC서울
서울은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될 듯 될 듯 풀리지 않는다. 포항을 만나 전반 40분가량 부터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날 서울은 기성용, 나상호, 지동원 모두 출격시키고도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더 뼈아팠다. 더욱이 지동원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주가량 결장한다. 그럼에도 가브리엘의 타점에 의한 득점은 인상적인 부분.
분석
4월 맞대결에선 울산이 3-2로 승리했다. 7월엔 0-0으로 비겼다. 두 팀 분위기는 상반된다. 울산은 제주와 비기며 주춤하는 듯했으나 곧바로 승리를 따냈다. 이청용의 멀티골은 선수단의 자신감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서울은 쉽게 풀리지 않는다. 중앙 수비수들의 이탈과 믿음을 주지 못하는 것도 악재다. 울산이 다득점 흐름 속 승리를 따낼 것으로 보인다.
- 8월28일 포항 스틸러스-수원 삼성[2]
- 8월28일 흥국생명-GS칼텍스[3]
- 8월28일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3]
- 8월25일 수원 삼성-수원FC[3]
- 8월25일 울산현대-FC서울[3]
하나둘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