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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9월25일 안산 그리너스-FC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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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22:07:21 (2021-09-24 22:36:16)
안산은 30라운드에서 아산을 1-0으로 꺾었다. 김길식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사퇴한 이후 첫 경기였는데, 9경기 무승(3무6패) 고리를 끊어냈다. 동기부여가 충분하다. 아산전에서 까뇨뚜, 두아르테, 강수일 등 공격진들이 활기를 띄었다. 11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도 펼칠만큼 수비진도 모처럼 안정감을 보였다.
FC안양
안양은 꾸준히 2위를 유지하고 있다. 30라운드 부산전에서 3-1로 완승했다. 조나탄 모야가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을 다녀온 뒤 곧장 득점포를 가동했고 타무로도 K리그 데뷔골을 쏘아 올렸다. 이날 '크랙' 아코스티도 복귀전을 치러 전력 플러스 요소가 됐다. 김경중도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분석
올 시즌 안양은 안산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1무2패다. 5연승, 3연승을 달리다 안산을 만나 좌절된 바 있다. 이번에도 안양이 압도하는 흐름이 될 거 같지는 않다. 공방전 속 한 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