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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따◑ 10:00 NBA 뉴올리언스...워싱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안방으로 초대해 5일 만에 경기를 치른다. 12월 7일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안방경기에서 졸전 끝에 93-111로 패한 뉴올리언스는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첫 21경기에서 5승에 그친 탓. 다행히 부상자들은 거의 복귀했다. 타이릭 에반스가 돌아오면서 가드진이 두꺼워졌고 덕분에 앤써니 데이비스의 부담도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홈 성적은 4승 6패로 썰 만족스럽지 않지만 5일의 휴식시간을 통해 전력을 재정비했다는 전언이다. 라이언 앤더슨도 여전히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워싱턴은 직전경기였던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 맞대결에서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존 월, 3경기 결장 뒤 복귀한 마친 고탓이 선전했지만 역전패를 피할 수 없었다. 고탓은 돌아오자마자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살아났다. 문제는 다른 빅맨들이 죄다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네네, 크리스 험프리스, 드류 구든 모두 부상 중이다. 스몰라인업을 가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지만 뉴올리언스는 30개 팀 가운데 평균 신장이 가장 큰 팀이다. 제공권의 열세가 크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4일의 휴식은 뉴올리언스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신장의 우위를 앞세워 뉴올리언스가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뉴올리언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