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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FA컵 인터뷰] 모라이스 감독, "이동국 ACL 출전 안 해...쿠니모토 시즌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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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8 17:15:56 

[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 = "이동국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지 않는다...쿠니모토는 피로골절로 시즌 아웃됐다." (전북 조세 모라이스 감독)

전북현대는 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이승기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1, 2차전 합계 3-2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전북은 2005년 이후 15년 만의 우승, 통산 4회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에서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K리그 1, 2위 팀의 대결이었다. 전북의 라이벌인 울산과 치열한 경쟁을 해서 기쁘다. 상대팀인 울산이 최선을 다했다. 고맙게 생각한다. 선제 실점을 내줘 쉽지 않은 경기였다. 90분 동안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 전북이 얼마나 위대한 팀인지 그라운드 이에서 직접 보여줬다.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 그중에서도 오늘 2골을 넣은 이승기에게 고맙다. 오늘 경기 전에 약간의 부상이 있어서 출전이 불투명했다. 1차전 쉬고 오늘 2차전 잘해줘서 고맙다"고 돌아봤다.

모라이스 감독은 올해를 끝으로 전북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 "아직 결정된 게 없다. 구단과 얘기 중이다. 12월에 향후 계획을 살펴봐야 한다"고 짧게 대답했다.

지난주에 K리그 은퇴식을 마친 이동국의 FA컵 깜짝 출전에 대해 모라이스 감독은 "이동국은 아직 FA컵 우승을 못했다. 경기 전에 미리 얘기해서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선수들도 '큰 형님에게 우승컵 주자'고 했다. 이동국은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 동행하지 않는다. 오늘 경기가 최종 마지막 경기였다"라고 들려줬다.

이어서 "선수들이 힘든 여정으로 FA컵 우승까지 달성했다. ACL 가기 전까지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겠다. 나머지 한 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게 준비하겠다. 우리 선수들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이 아니라 '이기는 게 즐겁다'는 마음으로 뛴다. ACL에서도 이기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모라이스 감독은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요구한 게 있다. 울산의 수비가 강하니 박스 앞에서 중거리슛을 많이 때리라고 주문했다. 이승기, 김보경, 손준호, 조규성, 무릴로에게 요구했다. 이승기는 생각보다 정말 영리한 선수다. 밖에서 보면 다른 선수가 집중을 받는다. 이승기는 하나를 알려주면 2개, 3개를 하는 영리한 선수다. 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차전에서 부상 및 결장한 쿠니모토, 바로우, 한교원의 ACL 출전 여부를 두고 "쿠니모토는 검사를 바로 했다. 피로골절로 시즌 아웃이다. 한교원은 결승 2차전에 출전시키려고 했는데 아직 회복하지 않았다. ACL까지 동행은 하되 지켜보겠다. 바로우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오늘 경기에 못 뛰었다. ACL은 충분히 뛸 수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모라이스 감독은 "2009-10시즌에 유럽에서 트레블 할 때 정말 힘들었다. 그 기쁨을 전북에서도 이루면 상당히 좋을 것 같다. 그 기분을 전북 선수들과 같이 누리고 싶다. 미래를 볼 수는 없지만 트레블 못하더라도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 전북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기에 부담감을 내려놓고 모두가 꿈꾸는 트레블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절친한 동료인 무리뉴 감독과의 축하 인사에 대해 "K리그 우승 후 영상통화를 했다. 아직 휴대폰을 보지 않았는데 저녁쯤에 무리뉴로부터 연락이 올 것 같다. 오히려 저보다 무리뉴 감독이 더 축하해줘서 감사하다. 무리뉴도 뿌듯해할 것 같다. 무리뉴와 함께했던 트레블을 제가 전북에서 혼자 이루면 무리뉴가 뿌듯해할 것이다. 그때 배운 걸 잊지 않고 발전하는 관계다. 더 가까운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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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상적인 기록을 작성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에버턴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10점으로 14위, 에버턴은 승점 13점으로 8위에 위치했다.선제골의 몫은 에버턴이었다. 전반 19분 픽포드의 롱패스를 받은 칼버트 르윈이 머리로 공을 흘렸고, 이를 베르나르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맨유가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4분 쇼의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깔끔한 헤더로 동점골을 넣었다.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32분 페르난데스가 쇄도하는 래쉬포드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하지만 래쉬포드를 지나친 공은 그대로 골대에 맞은 뒤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의 쐐기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짜릿한 역전승의 중심에는 페르난데스가 있었다. 이날 2골 1도움을 터뜨리며 모든 득점에 관여한 페르난데스는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최고 평점 9.1점을 부여 받았다. EPL 공식 최우수선수도 당연히 페르난데스의 몫이었다.또한 페르난데스는 지난 1월 맨유에 입단한 뒤 인상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EPL 원정 10경기를 치렀다. 10경기에서 무려 9골 4도움. EPL 출범 후 어떤 선수들보다 첫 원정 10경기에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8 18:55:0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올 시즌 첫 필드골을 터뜨린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바르셀로나는 8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를 5-2로 제압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11점으로 8위에 위치했다.선제골의 몫은 바르셀로나였다. 전반 22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사나브리아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메시를 투입했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후반 4분 메시는 좌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흘렸고 이를 그리즈만이 마무리했다.이번엔 메시가 직접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16분 뎀벨레의 슈팅이 상대 수비 손에 맞았고 비디오판독(VAR)으르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 과정에서 베티스의 수비수 망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키커로 나선 메시는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베티스는 후반 28분 모론이 교체 투입 2분 만에 골맛을 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만만치 않았다. 후반 37분 세르지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메시가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45분에는 페드리의 쐐기골까지 나왔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밖에 소화하지 않았음에도 멀티골을 터뜨린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베티스에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이날 메시는 9월 말 비야레알과 경기 이후 약 5주 만에 라리가 무대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이날 메시의 2번째 골은 올 시즌 첫 필드골이었다. 비야레알전 득점 역시 페널티킥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리그 2,3호골을 신고한 메시는 이날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최고 평점 8.3점을 받았다.스페인 현지 언론과 팬들도 메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특히 관심이 집중된 것은 득점 장면이 아니었다. 메시는 후반 4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흘려줬다. 이는 그리즈만의 골로 이어졌다. 베티스의 수비수들과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는 감쪽같이 속고 말았다. 이에 팬들은 "메시의 믿을 수 없는 영리함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놀라운 센스"라며 열광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8 18:10:02
[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 = 경기 막판 퇴장 당한 불투이스(30, 울산현대)는 준우승 시상대에 오르지 않았다.울산현대는 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전북현대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울산은 1, 2차전 합계 2-3으로 FA컵 우승에 실패했다. K리그1 준우승에 이어 FA컵까지 준우승에 그치며 통한의 시즌을 보낸 울산이다.이 경기를 포함해 두 팀은 올해 총 5차례 맞붙었다. K리그1에서 3번, 그리고 FA컵 결승 2경기에서 마주해 울산이 1무 4패로 절대 열세에 있다. 특리 리그 경기에서는 울산이 모두 패배했다. 각각 스코어는 0-2, 1-2, 0-1이다. 결국 울산은 1년 동안 전북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이어진 FA컵 결승 2차전 막판에 난투극이 벌어졌다. 1-2로 끌려가자 울산 수비수 불투이스와 전북 미드필더 신형민, 수비수 최철순이 한 데 뒤엉켰다. 양 팀 선수, 코치들이 달려와 뜯어말렸지만 두 선수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특히 불투이스는 최철순 멱살을 잡아끌었다.경기 직후 시상식이 열렸다. 준우승팀도 연단에 올라야 한다. 그러나 불투이스는 시상식에 오르지 않았다. 함께 퇴장당한 최철순은 우승 시상대에 올라 FA컵 우승을 축하했다. 상반된 두 선수의 마지막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8 17:52:36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풀럼의 감독 스콧 파커가 아데몰라 루크먼(23)의 페널티킥(PK)에 화가 단단히 났다.풀럼은 8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0-1로 졌다. 풀럼은 1승 1무 6패를 기록하며 17위에 머물렀다.풀럼은 웨스트햄의 토마시 쉬첵에게 후반 추가시간 1분에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추가시간 6분에 풀럼의 톰 케어니가 PK를 얻어내며 극적 무승부를 따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키커는 라이프치히로부터 임대 온 루크먼이었다.루크먼은 힘을 빼고 슛을 가운데로 찍어 차는 파넨카킥을 시도했다. 멋진 엔딩을 생각했던 루크먼이었으나 공은 생각보다 힘없이 날라 갔고 웨스트햄의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의 손에 잡히고 말았다. 심지어 파비안스키가 다이빙하고 일어설 때까지도 공은 골문에 도착하지 않았다.득점에 성공했으면 승점 1점을 추가하며 강등권 싸움으로부터 유리함을 가져올 수 있었다. 하지만 어이없는 시도로 인해 패배의 쓴맛을 봐야했던 풀럼이었다. 이를 두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파커 감독이 입을 열었다.그는 "루크먼은 PK 실수를 저질렀다. PK를 놓칠 수는 있지만 그런 식으로 PK을 놓쳐서는 안 된다. 그도 분명 알고 있을 것이다. 다시 배우면 된다"라고 말했다.이어 "루크먼이 실망했듯이 나도 화가 났다. 솔직히 그런 득점해야하는 상황에서의 PK는 놓치면 안 된다. 선수도 이 기회를 통해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8 17:30:02
[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 = 왼쪽 수비수 홍철 대신 센터백 정승현이 대표팀 비행기에 오른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월 15일과 17일에 각각 멕시코, 카타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장소는 유럽 오스트리아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약 1년 만에 열리는 A매치다.벤투 감독은 유럽 원정에 앞서 지난 2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그중 왼쪽 수비수로 김진수(알나스르), 홍철(울산)을 뽑았다. 그러나 김진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7일 이주용이 대체 발탁됐다.홍철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전북의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전에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김도훈 감독은 경기 뒤 "홍철 상태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동안 주사 맞고 약 먹으면서 뛰었는데..."라면서 걱정했다.잠시 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홍철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유럽원정 A매치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를 대신해 정승현(울산) 선수가 대체 발탁됐다. 정승현은 9일에 출국에 10일 현지에 도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8 17:25:49
[축구] [FA컵 인터뷰] 모라이스 감독, "이동국 ACL 출전 안 해...쿠니모토 시즌아웃"
[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 = "이동국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지 않는다...쿠니모토는 피로골절로 시즌 아웃됐다." (전북 조세 모라이스 감독)전북현대는 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이승기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1, 2차전 합계 3-2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전북은 2005년 이후 15년 만의 우승, 통산 4회 FA컵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에서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K리그 1, 2위 팀의 대결이었다. 전북의 라이벌인 울산과 치열한 경쟁을 해서 기쁘다. 상대팀인 울산이 최선을 다했다. 고맙게 생각한다. 선제 실점을 내줘 쉽지 않은 경기였다. 90분 동안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 전북이 얼마나 위대한 팀인지 그라운드 이에서 직접 보여줬다.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 그중에서도 오늘 2골을 넣은 이승기에게 고맙다. 오늘 경기 전에 약간의 부상이 있어서 출전이 불투명했다. 1차전 쉬고 오늘 2차전 잘해줘서 고맙다"고 돌아봤다.모라이스 감독은 올해를 끝으로 전북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 "아직 결정된 게 없다. 구단과 얘기 중이다. 12월에 향후 계획을 살펴봐야 한다"고 짧게 대답했다.지난주에 K리그 은퇴식을 마친 이동국의 FA컵 깜짝 출전에 대해 모라이스 감독은 "이동국은 아직 FA컵 우승을 못했다. 경기 전에 미리 얘기해서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선수들도 '큰 형님에게 우승컵 주자'고 했다. 이동국은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 동행하지 않는다. 오늘 경기가 최종 마지막 경기였다"라고 들려줬다.이어서 "선수들이 힘든 여정으로 FA컵 우승까지 달성했다. ACL 가기 전까지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겠다. 나머지 한 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게 준비하겠다. 우리 선수들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이 아니라 '이기는 게 즐겁다'는 마음으로 뛴다. ACL에서도 이기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부연했다.또한 모라이스 감독은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요구한 게 있다. 울산의 수비가 강하니 박스 앞에서 중거리슛을 많이 때리라고 주문했다. 이승기, 김보경, 손준호, 조규성, 무릴로에게 요구했다. 이승기는 생각보다 정말 영리한 선수다. 밖에서 보면 다른 선수가 집중을 받는다. 이승기는 하나를 알려주면 2개, 3개를 하는 영리한 선수다. 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2차전에서 부상 및 결장한 쿠니모토, 바로우, 한교원의 ACL 출전 여부를 두고 "쿠니모토는 검사를 바로 했다. 피로골절로 시즌 아웃이다. 한교원은 결승 2차전에 출전시키려고 했는데 아직 회복하지 않았다. ACL까지 동행은 하되 지켜보겠다. 바로우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오늘 경기에 못 뛰었다. ACL은 충분히 뛸 수 있다"고 답했다.끝으로 모라이스 감독은 "2009-10시즌에 유럽에서 트레블 할 때 정말 힘들었다. 그 기쁨을 전북에서도 이루면 상당히 좋을 것 같다. 그 기분을 전북 선수들과 같이 누리고 싶다. 미래를 볼 수는 없지만 트레블 못하더라도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 전북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기에 부담감을 내려놓고 모두가 꿈꾸는 트레블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절친한 동료인 무리뉴 감독과의 축하 인사에 대해 "K리그 우승 후 영상통화를 했다. 아직 휴대폰을 보지 않았는데 저녁쯤에 무리뉴로부터 연락이 올 것 같다. 오히려 저보다 무리뉴 감독이 더 축하해줘서 감사하다. 무리뉴도 뿌듯해할 것 같다. 무리뉴와 함께했던 트레블을 제가 전북에서 혼자 이루면 무리뉴가 뿌듯해할 것이다. 그때 배운 걸 잊지 않고 발전하는 관계다. 더 가까운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8 17:15:56
사진=기브미스포츠[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조던 픽포드(26, 에버턴)와 해리 매과이어(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돌한 것이 화제되고 있다. 에버턴은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에버턴은  승점 13점으로 8위, 맨유는 승점 10점으로 14위에 위치했다.선제골의 몫은 에버턴이었다. 전반 19분 픽포드의 롱패스를 받은 칼버트 르윈이 머리로 공을 흘렸고, 이를 베르나르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맨유가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4분 쇼의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깔끔한 헤더로 동점골을 넣었다.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32분 페르난데스가 쇄도하는 래쉬포드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하지만 래쉬포드를 지나친 공은 그대로 골대에 맞은 뒤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의 쐐기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이런 상황에서 픽포드와 매과이어의 충돌 장면이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가 2-1로 앞서있던 후반 15분 매과이어가 에버턴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수비수 마이클 킨과 뒤엉키며 쓰러졌다. 곧바로 매과이어는 복부를 움켜쥐며 쓰려졌고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시무스 콜먼은 곧바로 매과이어를 향해 "You FXXking diving tXXt(빌어먹을 다이버 자식)"이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과격한 충돌이 없었음에도 매과이어가 페널티킥을 유도하기 위해 쓰려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탓에 콜먼의 욕설은 중계 카메라에 가감없이 담겼다.각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충돌이 아예 없지는 않았다. 픽포드가 급하게 공을 걷어내기 위해 킥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픽포드의 발이 매과이어의 복부에 닿았다. 특히 픽포드는 최근 버질 반 다이크를 향해서도 끔찍한 태클을 시도한 바 있다. 반 다이크는 당시 픽포드와 충돌한 뒤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사진=유나이티드존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8 17:00:02
[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 = "비록 준우승이지만 다음 우승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울산현대는 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전북현대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울산은 1, 2차전 합계 2-3으로 FA컵 우승에 실패했다. K리그1 준우승에 이어 FA컵까지 준우승에 그치며 통한의 시즌을 보낸 울산이다.결승전 종료 뒤 기자회견에 자리한 울산 김도훈 감독은 "양 팀 선수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특히 우리 선수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비록 준우승이지만 노력을 많이 했다. 우리를 응원해주신 팬들께 죄송하다.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따고 싶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 계속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1년 동안 모두 수고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지만 다 같이 잘 마무리된 것 같다. 준우승이 다음 우승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돌아봤다.이어 "패배 요인이라면 홍철이 빠진 뒤 실점 장면이 아쉽다. 그전까지 잘하고 있었다. 홍철이 나간 뒤 실점을 허용해 상대에게 분위기를 빼앗겼다"고 분석했다. 또한 "선제골이 빨리 나온 뒤 골을 더 넣으려고 했다"고 부연했다.울산은 이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한다. 김 감독은 "예정대로 잘 준비하겠다. 한국을 대표하는 자세로 최대한 높이 올라가겠다"고 답했다. 부상을 당한 홍철에 대해서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다. 그동안 약도 먹고 주사도 맞으면서 뛰었다. 검사를 더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김도훈 감독은 "전북이랑 대결하면서 보완해야할 점이 많다고 느꼈다. 결과에 승복한다. 누가 어떻게 준비하고, 자신감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마무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8 16:40:54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주말 맨체스터 시티 원정을 앞두고 지난 시즌 0-4 대패의 쓰라린 기억을 되새겼다.리버풀은 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은 5승 1무 1패로 1위(승점16), 맨시티는 3승 2무 1패로 리그 10위(승점11)에 올라있다.영국 공영 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지난 시즌 EPL 우승 확정 이후 7일 뒤 펼쳐진 맨시티전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클롭은 당시 맨시티와의 경기 준비를 잘못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클롭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우리가 리그 우승을 처음해보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몰랐다. 이미 지난 일이라 잊어버린 지 오래지만 분명한건 당시 평소 우리의 게임처럼 집중하지 못했다. 맨시티전은 엄청나게 어려웠다"고 밝혔다.리버풀은 현재 1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사우샘프턴에 득실차에 밀린 2위에 올라있다. 맨시티를 제압할 경우 다시 1위로 도약할 수 있게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8 16:30:02
[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 = 전북현대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FA컵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전북 현대는 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이승기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1, 2차전 합계 3-2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전북은 2005년 이후 15년 만의 우승, 통산 4회 FA컵 우승을 차지했다.전북은 전반 초반에 주니오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 후반에 이승기의 멀티골로 승부를 뒤집은 전북은 후반 막판 구스타보를 빼고 이동국을 넣었다. 이동구은 후반 추가시간의 회심의 슛으로 쐐기골을 노렸으나 울산 수비에 막혔다.모라이스 감독은 지난 2019시즌부터 전북 지휘봉을 잡았다. 최강희 감독의 뒤를 이어 구단 첫 외국인 감독으로 사령탑에 앉은 모라이스 감독은 2년 동안 3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2019년과 2020년에 2시즌 연속 K리그1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이어진 2020 FA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었다. 결승전 뒤 열린 시상식에서 모라이스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상금으로 300만원도 품에 안았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 구단 역사상 FA컵 4번째 우승과 15년 만의 우승을 동시에 안겨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8 16: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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