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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김남일 감독이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21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개막전을 즐겼다.아쉬운 무승부였다. 성남은 제주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지만 뮬리치 카드를 활용하며 반격을 펼쳤다. 후반 초반에는 제주에 주도권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진성욱이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얻었다. 성남은 뮬리치를 겨냥한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부정확한 슈팅으로 인해 제주의 골 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국 성남은 승점 1점에 그쳤다.두 팀의 대결은 '남기일 더비'로 불렸다. 제주의 남기일 감독이 성남과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성남에 부임한 남기일 감독은 2시즌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남기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도 "감회가 새롭다. 제주를 이끌고 탄천으로 왔다. 같이 일했던 분들도 여전히 있더라"며 소감을 밝혔다.김남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 찾은 팬들에게 감사하다. 승리가 필요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두 팀 모두 전력을 다해 좋은 경기했다고 생각한다. 경기 초반 제주 압박에 고전해 해결책을 강구했다. 후반전에 상대가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얻었으나 골을 못 넣어 아쉬웠다. 반드시 다음 경기는 승리하겠다"고 총평했다.'203cm 거구' 뮬리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김남일 감독은 "홍시후의 컨디션이 아쉬워 공격에 변화를 주고자 했다. 그래서 뮬리치를 넣었다. 뮬리치가 들어간 이후 흐름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사실 뮬리치는 후반 30분 이후에 넣으려고 했다. 조금 무리했지만 훌륭한 데뷔전을 치른 것 같다. 앞으로 적응만 한다면 K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영광에 대해선 "항상 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말은 안 하지만 항상 고마워한다. 김영광을 비롯해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수비진들에게 합격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8: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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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이현호 기자 = 남기일 감독은 퇴장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성남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갔다.제주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성남FC와 0-0으로 비겼다. 제주는 후반전에 투입된 공격수 진성욱이 퇴장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경기 종료 뒤 제주 남기일 감독은 "궂은 날씨가 아쉽다. 선수들 컨디션이 100% 발휘되기 어려웠다. 첫 경기라 많은 걸 기대하지 않았지만 찬스가 있을 때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득점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1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귀중한 승점 1점이었다"고 돌아봤다.전반전에 이규혁을 빼고 이동률을 넣은 이유에 대해 "공격 찬스를 만들고 싶었다. 이동률에게 그걸 주문했다. 선제골이 중요했다. 22세 룰을 고려해서 빨리 교체했다. 하프타임에 정운을 뺀 건 허리부상이 있었다. 전반전을 다 채우고 후반 앞두고 불가피하게 교체했다"고 말했다.제주의 다음 상대는 전년도 우승팀 전북이다. 남 감독은 "1년 만에 K리그1으로 돌아왔다. 어떻게 잘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 다음 경기 전북 상대로 어려운 경기 예상된다. 선수들이 얼마만큼 빠르게 K리그1에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 어떻게 경기장에서 잘 플레이하는지에 따라 올 시즌 제주의 위치가 나타날 것"이라고 다짐했다.친정팀 성남을 적으로 상대한 남기일 감독은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다. 경기를 시작할 때부터 좋은 기분으로 왔다. 끝나고도 마찬가지다. 좋은 기분으로 떠난다. 저와 함께 고생했던 성남 선수들을 오랜만에 봤다. 저 개인적으로는 즐거웠던 경기였다"고 전했다.끝으로 남 감독은 "여름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잘했다. 자기 역할을 충분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8: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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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올 시즌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가레스 베일(31)이 자신이 왜 토트넘에 합류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토트넘은 지난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번리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9점으로 8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5경기 만에 리그 선발로 복귀한 베일을 비롯해 케인, 손흥민, 모우라,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오리에,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경기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의 벼락같은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분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올린 정교한 크로스를 베일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다시 한 번 토트넘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5분 베일이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케인에게 보냈고, 이를 받은 케인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토트넘이 더욱 격차를 벌렸다. 전반 31분 레길론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 머리 맞고 흘렀고, 이를 모우라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손흥민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베일이 쐐기골을 올렸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이 났다.이 날의 주인공은 베일이었다. 베일은 홀로 2골 1도움을 올리며 4:0 완승의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이번 경기에서 앞서 리그 8경기 1골 1도움으로 부진을 겪었던 베일은 부활의 조짐을 알렸다.무엇보다도 손흥민, 케인과의 합이 대단했다. 베일은 전반 초반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득점한데 이어 케인에게도 절묘한 어시스트를 건넸다. 뿐만 아니라 후반 10분 경기의 종지부를 찍는 득점을 기록할 때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베일이었다. 이렇듯 KBS라인이 오랜만에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베일은 많은 매체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베일에게 평점 9.6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베일에게 10점 만점에 10점을 부여하며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호평을 전했다.경기 종료 후 베일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케인을 콕 집어 언급했다. 베일은 "그들과 함께 뛰기 위해 토트넘으로 왔다. 케인과 손흥민이 이적의 이유이며 바라왔던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경기로 우리가 자신감을 되찾길 바란다.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우리는 많은 비판에 직면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뿐이다. 드디어 오늘 우리는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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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기대를 모았던 '남기일 더비'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성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21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개막전을 즐겼다.[선발명단]성남(3-5-2) : 김영광(GK)-리차드, 마상훈, 이창용-박수일, 김민혁, 이규성, 이재원, 이태희-홍시후, 박용지제주(3-4-3) : 오승훈(GK)-정운, 권한진, 김오규-정우재, 이창민, 여름, 안현범-공민현, 주민규, 이규혁[전반전] 팽팽한 접전, 뮬리치 데뷔포문은 제주가 열었다. 전반 5분 정우재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영광의 정면으로 향했다. 성남도 반격을 펼쳤다. 전반 21분 박수일, 이재원으로 이어진 공격전개에서 이규성이 골문 구석을 노리는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수비에 맞고 무위에 그쳤다.제주는 전반 22분 이규혁을 빼고 이동률을 넣어 변화를 줬다. 성남은 전반 31분 홍시후 대신 203cm의 장신 뮬리치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전반 33분 박용지가 수비진을 뚫어내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승훈에 막혔다. 전반 44분 뮬리치의 프리킥도 오승훈이 방어했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후반전] 진성욱 퇴장에도 성남 무득점제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센터백 김경재를 투입했다. 강하게 밀어붙인 제주는 후반 4분 이창민의 슈팅이 굴절되어 골문으로 향했으나 골대에 맞고 코너킥이 됐다. 후반 11분 이동률의 슈팅은 김영광이 막았고 이어지는 주민규의 슈팅은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제주는 후반 16분 결정적인 역습을 만들었지만 김영광이 빠른 판단으로 조기에 끊어냈다.제주는 진성욱 카드를 활용했다. 성남은 전승민과 서보민을 넣어 중원과 측면에 기동성을 확보했다. 제주는 후반 23분 마상훈의 파울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이창민이 키커로 나섰지만 수비에 맞고 골문을 벗어났다.경기 흐름을 바꾸는 상황이 발생했다. 후반 26분 진성욱이 마상훈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진성욱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수적 우위를 성남은 후반 29분 전승민이 기회를 잡았으나 오승훈이 막아냈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뮬리치의 헤더는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성남이 공세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0으로 끝이 났다.[경기결과]성남FC(0) : -제주유나이티드(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8: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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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FC[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뮬리치가 압도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성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21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개막전을 즐겼다.성남은 홍시후, 박용지, 이태희, 이재원, 김민혁, 박수일, 이규성, 이창용, 마상훈, 리차드, 김영광이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제주는 공민현, 주민규, 이규혁, 정우재, 이창민, 여름, 안현범, 정운 권한진, 김오규, 오승훈이 출전했다.이날 뮬리치에게 시선이 쏠렸다. 1994년생인 뮬리치는 세르비아 U-21 대표팀 출신으로 203cm의 장신 스트라이커다. 뮬리치는 세르비아, 독일 2부와 벨기에, 이스라엘,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를 거치며 커리어를 쌓았다. 김남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키가 큰데 민첩하다. 지난 시즌 공격 쪽에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뮬리치가 이를 충족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뮬리치는 전반 31분 홍시후 대신 투입돼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203cm의 장신인 뮬리치는 제주 수비와의 경합에서 승리하며 계속해서 공을 따냈다. 헤더뿐만 아니라 연계도 훌륭했다. 전반 44분에는 프리킥까지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뮬리치가 움직일 때마다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환호를 보냈다.제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정운을 빼고 김경재를 넣어 수비의 변화를 줬다. 김경재는 정운보다 키가 3cm가 컸다. 뮬리치의 높이를 견제한 교체로 보였다. 뮬리치는 전반과 달리 후반에 큰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제주 수비가 뮬리치를 집중적으로 견제했기 때문이다. 후반 26분 진성욱이 퇴장 당해 성남이 수적 우위를 얻자 뮬리치가 살아나기 시작했다.성남은 뮬리치를 노리는 크로스를 계속해서 시도했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뮬리치의 헤더는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43분 때린 슈팅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경기는 0-0으로 종료됐으나 뮬리치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8: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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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29, 토트넘)과 케빈 더 브라위너(29,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도움이 많은 선수들이다.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번리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9점으로 8위로 올라섰다.좌측 윙어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마치 작정한 듯 도우미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 손흥민은 전반 2분 만에 문전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넣어줬고, 가레스 베일이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위치를 가리지 않고, 움직이며 직접 득점을 노리기보단 동료들을 위한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전반 10분에도 날카로운 침투로 번리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루카스 모우라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넣어줬다. 하지만 모우라의 슈팅은 닉 포프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의 이타적인 성향은 후반 10분 다시 빛을 발했다. 손흥민은 우측으로 침투하는 베일에게 정확한 아웃사이드 패스를 넣어줬고, 베일은 가볍게 멀티골을 신고했다. 경기 종료 직전 손흥민은 페널티박스에서 슈팅을 날리지 않고, 침투하던 해리 케인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케인의 슈팅이 부정확했다.리그 7·8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제 EPL 도움 순위에서도 5위에 등극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14·15호 도움을 터트린 셈이다. 이미 토트넘 이적 후 최다 도움 개수는 넘어선 상태지만 남은 경기 수를 감안하면 20도움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경기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가 끝나고 나온 기록들을 종합해 보도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끈 건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의 도움 기록이었다. '스카이 스포츠'가 제공한 기록에 따르면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손흥민(15개)보다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더 브라위너(16개)가 유일했다.두 선수는 EPL로 이적하기 전인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경기장에서 만나면 자주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유명했다. 분데스리가에서 성공을 거둔 뒤 EPL로 넘어와 각각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를 대표한 선수가 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9라운드 토트넘과 맨시티의 맞대결 후에도 두 선수는 포옹을 나누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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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울산] 정지훈 기자= 역시 '빛현우' 조현우였다. 위기 순간 엄청난 슈퍼세이브로 울산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조현우의 선방이 없었다면 울산의 완승도 없었다.울산 현대는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전에서 강원FC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개막전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것을 증명했고, 홍명보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경기 초반은 울산이 살짝 흔들렸다. 강원의 강한 전방 압박에 실수가 나왔고, 결정적인 위기도 맞이했다. 그러나 울산에는 '빛현우' 조현우가 있었다. 전반 3분 좌측면에서 윤석영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마사가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조현우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초반 흐름을 내줬던 울산이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고,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8분 김지현이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후 키커로 나선 윤빛가람이 오른발로 날카롭게 감아 골망을 흔들었다.1-0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울산이 한 차례 위기를 또 넘겼다. 이번에도 조현우였다. 전반 34분 김동현이 올려준 코너킥을 쇄도하던 고무열이 헤더로 방향만 바꿨지만 이번에도 조현우를 넘지 못했다. 만약 조현우의 선방이 없었다면 흐름을 강원에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두 번의 선방. 위기를 넘긴 울산이 후반에는 확실하게 경기를 주도했다. 울산이 후반에만 4골을 퍼부었다. 특히 후반 초반 강원 수비의 핵인 임채민이 퇴장을 당하면서 강원이 급격하게 무너졌다. 울산은 김기희와 이동준이 한 골씩 기록했고, 김인성이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완벽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완벽한 승리였고, 홍명보 감독은 데뷔전에서 5-0 대승이라는 결과물을 받았다. 그러나 쉽지 않은 경기였고, 조현우의 선방이 없었다면 울산의 완승도 없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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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이현호 기자 = 김두현 전북현대 수석코치가 성남FC 홈구장 본부석에 착석했다.1일 오후 4시 30분 폭우가 쏟아지는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2021 하나원큐 K리그1' 1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지난 시즌 극적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한 성남과 1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한 제주의 맞대결이다.경기에 앞서 탄천종합운동장에 낯익은 얼굴이 등장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 코치진으로 합류한 김두현 코치가 경기장 본부석에 자리했다. 김두현 코치는 올림픽대표팀 김학범 감독과 차상광 코치 곁에 앉아 성남-제주전을 관전했다.김두현 코치는 현역시절 성남에서 꽃을 피웠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당시 '레알 성남'으로 불리던 성남(성남일화 시절)의 중원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친정팀 수원삼성에서 뛰다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다시 성남에서 뛰었다. 이때 성남은 시민구단으로 막 전환된 시점이었다. 김 코치는 '까치 두목'으로 불리며 주장 완장을 찼다.그렇다면 김두현 코치가 성남 홈경기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옛 정으로 친정팀 홈구장에 온 것은 아니다. 김 코치가 몸담고 있는 전북이 2라운드에서 제주를 상대하기 때문이다. 전북은 홈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FC서울을 2-0으로 꺾었다. 오는 6일에는 제주로 원정을 떠나 2라운드를 치른다. 김상식 전북 감독을 보좌하는 김두현 코치는 다음 상대 제주를 파악하기 위해 비오는 날 성남을 방문했다.이날 제주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에 공민현, 주민규, 이규혁, 중원에 정우재, 이창민, 여름, 안현범을 배치했다. 수비는 정운, 권한진, 김오규가 자리했고, 골문은 오승훈이 지켰다. 서브에는 이동률, 이정문, 강윤성, 진성욱, 자와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두현 코치는 성남-제주전을 면밀히 분석해 제주 원정길에 오를 전망이다.성남 주장 시절 김두현 코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7: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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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크스포츠[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발렌시아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를 당하자 '강등 걱정'에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발렌시아는 지난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 콜로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27점으로 헤타페와 동률이 됐고,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전반전 양 팀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헤타페는 과격한 플레이로 발렌시아를 압박했고 발렌시아는 세트피스로 골을 노렸다. 이강인도 고군분투했다. 중원에서 특유의 탈압박으로 공을 지켜냈고 많은 피파울을 이끌어 냈다. 전반 30분 이강인이 전방에서 공을 뺏었지만 카바코의 태클에 쓰러졌고 심판은 곧바로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선제골을 넣은 쪽은 헤타페였다. 전반 39분 아람바리가 강력한 중거리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꽤 먼거리였지만 정확하게 발등에 얹히며 골문 오른쪽 위쪽 구석으로 정확하게 빨려들어갔다. 발렌시아는 이후 동점골을 노렸지만 슈팅 찬스는 만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거칠게 플레이하던 헤타페가 아닌 발렌시아 쪽에서 먼저 퇴장이 나왔다. 후반 6분 만에 디아카비가 상대 공격수 하이메 마타를 넘어뜨리며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어 4분 뒤 마타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점수 차는 벌어졌다.헤타페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2분 알레냐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크로스를 방향만 바꿔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추가 시간은 5분이 주어졌지만 발렌시아에 찬스는 찾아오지 않았다. 결국 휘슬이 불렸고 발렌시아는 맥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위기에 직면한 발렌시아다. 발렌시아는 최근 16경기에서 3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순위는 곤두박질 쳤고 어느덧 18위 알라베스와 승점 5점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심지어 앞으로 펼쳐질 리그 3경기에서는 7위 비야레알, 8위 그라나다, 9위 레반테와 나란히 붙게 된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발렌시아다.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는 4시즌 간 발렌시아에서 몸을 담고 있는 파울리스타가 참석했다. 파울리스타는 '강등 위기'와 관련 된 질문에 차분하게 대답을 이어나갔다. 그는 "발렌시아는 빅클럽인 점을 고려했을 때 강등 위기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끔찍한 일이다. 우리는 이 상황을 반드시 되돌려낼 것이다. 아직 우리는 많은 게임을 남겨 놨고, 발렌시아의 자격에 맞게 개선하고 돌아갈 것이다"라고 답했다.그러나 결국 파울리스타의 감정은 무너져버리고 말았다. 파울리스타는 눈물을 훔치며 "선수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다음 경기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뿐이다. 현 상황은 구단의 문제가 아니다. 나는 클럽의 선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모두 함께 열심히 해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인터뷰를 마쳤지만 파울리스타의 눈물은 계속해서 흘러내렸다. 파울리스타는 등을 돌려 한참을 울었다. 옆에 있던 구단 관계자가 파울리스타의 옆으로와 토닥이며 그를 위로했다. 발렌시아의 현 상황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사진= 토크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7: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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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도니 반 더 비크(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맨유는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첼시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6경기 무패(2승 4무)를 이어갔고, 승점 50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해프닝의 당사자인 반 더 비크는 이번 경기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0-0 팽팽한 흐름 속에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반 더 비크를 투입하는 대신 앙토니 마르시알을 투입했다. 시간이 계속 흐르던 중 후반 35분 반 더 비크는 잠시 화장실에 가기 위해서 경기장 내부로 향했다.그러나 이번 시즌 처음으로 EPL에 입성한 반 더 비크는 경기장 내부가 익숙하지 않은 듯 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서 근무하는 맷 로 기자는 경기 중 개인 SNS를 통해 "반 더 비크는 맨유 후보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근처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그곳은 여자 화장실이었다. 다행히도 그 화장실에는 아무도 없었다"며 해프닝의 상황을 설명했다.반 더 비크는 곧바로 여자 화장실을 빠져나왔고, 다시 벤치에 앉았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아약스에서 같이 뛰었던 지예흐와 함께 유니폼을 나누고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번 경기는 반 더 비크의 화장실이 해프닝이 될 정도로 다소 지루한 양상으로 흘렀던 경기였다. 양 팀은 빠른 공수 전환을 보여주며 득점을 노렸다. 치열했던 경기였지만 서로 제대로 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위협적인 기회는 후반 3분 첼시가 먼저 잡았다. 벤 칠웰이 날카로운 오버래핑으로 페널티박스로 크로스를 넣어줬다. 하킴 지예흐가 논스톱 슈팅을 날렸으나 다비드 데 헤아가 완벽하게 막아냈다.맨유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16분 아론 완 비사카가 내준 패스를 스콧 맥토미니가 간결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에두아르도 멘디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득점이 서로 터지지 않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7: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