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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로날드 쿠만 감독을 전적으로 지지했다.바르셀로나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벤피카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경기 연속 3실점을 허용하며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리오넬 메시를 잃은 바르셀로나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벤피카가 포르투갈의 전통 강호긴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는 바르셀로나가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바르셀로나는 벤피카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전반 3분 만에 다윈 누녜즈에게 실점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 실점한 뒤에도 수비진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벤피카 선수들은 물 만난 고기처럼 바르셀로나 진영을 헤집고 다녔다.공격은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전반 10분 완벽한 기회를 놓친 것부터 시작해 연이어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슈팅이 벗어나거나 혹은 임팩트가 제대로 되지 않은 슈팅들이 많았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23분 하파 실바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34분 세르지뇨 데스트가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0-3으로 간격이 벌어졌고, 에릭 가르시아마저 퇴장을 당하면서 속절없이 무너졌다.바르셀로나의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건 사실이지만 현재는 조별리그 탈락을 걱정해야 되는 시점에 와버리고 말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벤피카와 디나모 키예프보다도 밑에 위치해있다. 현재 리그에서도 3승 3무로 좋지 못해 쿠만 감독은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다.하지만 프렝키 더 용은 "내가 쿠만 감독에게 대해서 이야기할 것은 없다. 하지만 난 감독을 바꾸는 것은 어떤 문제도 해결해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단지 오늘은 우리의 날이 아니었을 뿐이다"며 감독을 향한 지지를 보냈다.세르히오 부스케츠 또한 "감독을 경질하는 건 쉬운 일이다. 하지만 모두에게 책임이 있고,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30 11:15: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로멜루 루카쿠는 이번에도 유벤투스에 고개를 숙였다.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유벤투스에 0-1로 패했다.첼시 발목을 잡은 건 공격 부진이었다. 특히 2선에 위치한 선수들 경기력이 아쉬웠다.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가 해당됐다. 이들은 아쉬운 패스와 움직임을 선보였다. 쉽게 예측 가능한 움직임에 라인을 내리고 있던 유벤투스는 지예흐와 하베르츠를 쉽게 통제했다. 좌우 윙백도 각각 다닐루, 알렉스 산드로에게 막히며 첼시는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루카쿠가 완전히 봉쇄당한 것도 첼시에 뼈아팠다. 레오나르도 보누치, 마타이스 더 리흐트로 구성된 유벤투스 센터백 라인은 시종일관 루카쿠를 통제했다. 루카쿠가 공을 쉽게 막지 못하도록 모든 위치에서 루카쿠를 견제했다. 훌륭한 수비력이 더해지며 루카쿠를 막아낼 수 있었다.루카쿠 특유의 움직임이 살아나지 않으며 첼시는 연계 자체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루카쿠는 첼시에 온 뒤 압도적 피지컬을 내세운 포스트 플레이로 공격 상황에서 첼시가 공 소유권 확보를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유사 시엔 돌파 후 슈팅까지 날리는 괴물 같은 움직임으로 공격 포인트를 양산했다. 하지만 유벤투스 수비를 상대론 좀처럼 기를 펴지 못했다.사실 루카쿠는 유독 유벤투스만 만나면 고전했다. 오늘 경기 이전까지 유벤투스와 6번 만났는데 5패를 내줬고 1골밖에 못 넣었다. 노련한 유벤투스 수비진에 매번 묶이며 기량을 드러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루카쿠는 슈팅 4회를 기록했으나 이 중 1개밖에 유효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첼시는 페데리코 키에사에게 실점을 내준 후 득점을 만들지 못해 0-1로 패했다.패배로 인해 루카쿠는 유벤투스전 통산 7경기 6패 1득점이 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첼시 동료들은 루카쿠에게 공을 건네만 줄 뿐 그의 다른 장점은 이용하려 하지 않았다"며 루카쿠 부진 원인을 꼽았다. 영국 '90min'은 루카쿠에게 평점 4점을 주며 "후반 막판이 되어서야 위협적이었다"고 평했다.토마스 투헬 감독은 공격 부진을 두고 "슈팅을 날리지 않으면 골을 넣을 수 없다. 슈팅할 공간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 게 패인이다. 모두가 실망했다. 정신 무장도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았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선수들에게 오늘 우리가 한 실수들을 되짚어보자고 말했다"라고 하며 평가를 내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30 10:5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4연승,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천이 홈에서 안산을 꺾고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이하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최근 11경기에서 8승 3무로 승점 27점을 쓸어 담았다. 4연승을 거두며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천은 안산을 꺾고 직행 승격에 한 발 더 다가선다는 각오다.김천은 31라운드 현재 17승 9무 5패(승점 60)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산은 9승 10무 12패(승점 37)로 7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열린 안산과 3번의 맞대결에서 김천은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가장 최근 열린 7월 24일 안산 원정에서는 박상혁의 결승골로 1대 0신승을 거뒀다.안산은 9월 한 달 동안 매 경기 1골 씩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서는 이상민, 까뇨뚜, 송주호의 득점으로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직전 경기 K리그2 2위 FC안양과 경기에서 안양을 꺾으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천은 최상의 분위기를 달리고 있는 안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예정이다. 안산의 골게터 김륜도(8골), 두아르테(6골)를 비롯해 안산의 득점 통로를 전방압박으로 상대할 예정이다.김천은 국가대표 네 명의 출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구성윤(GK), 박지수, 정승현(DF)을 비롯해 조규성(FW)까지 네 명의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는 김천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4연승 행진을 기록 중이다. 김천의 골게터 박동진(7골)의 발끝도 매섭다. 공격수 뿐 아니라 수비진들까지 득점에 기여하며 다양한 득점 통로를 개척하고 있다. 박지수, 김용환, 문지환, 정재희 등 최근 5경기에서 9명의 선수들이 상대의 골문을 열었다.김태완 감독은 "우승까지 몇 경기 남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항상 즐기면서 재미있는 축구를 하자고 얘기한다. 선수들도 잘 따라와주고 있어 좋은 성적이 나고 있다. 병장부터 일병까지 모두 승격을 목표로 똘똘 뭉쳐있다. 남은 경기 반드시 승리해 직행 승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30 10:49:59
사진=맨유 공식 SNS[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구해냈다.맨유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비야레알을 2-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승점 3점으로 조 3위에 자리했다.지난 1차전에서 영보이즈에 충격패를 당한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맨유는 비야레알에 고전했다. 맨유가 좌측에서 공격을 풀어간다는 걸 역으로 이용한 비야레알은 상대적으로 공간이 나오는 우측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주전 수비수 아론 완 비사카의 징계로 인해 대신 출전한 디오고 달롯은 연이어 뚫리면서 불안함을 노출했다. 맨유를 버티게 만든 건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쇼였다.데 헤아의 선방쇼에도 맨유는 선제골을 내줬다. 경기 내내 불안하던 달롯 쪽에서 실점이 나왔다. 달롯은 아르나우트 단주마에게 향하는 패스를 끊어내지 못했고, 단주마는 정확한 크로스로 파코 알카세르의 선취골을 만들어냈다. 맨유는 곧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1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내준 프리킥을 알렉스 텔레스가 환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비야레알의 골망을 갈랐다.양 팀의 1-1 무승부로 마무리될 것 같았던 경기를 바꿔버린 건 호날두였다. 사실 이번 경기에서 호날두의 영향력은 미비했다. 자신에게 패스가 오지 않자 종종 중원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거나 측면으로 이동해 동료들과 연계를 하려고 시도했으나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경기 내내 잠잠하던 호날두는 경기 종료 40초 전을 남기고 터졌다. 비야레알의 패스미스로 맨유의 마지막 공격이 전개됐다. 프레드의 크로스를 받은 호날두는 제시 린가드에게 공을 떨거줬고, 린가드가 다시 내주자 절묘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호날두의 극장골 덕분에 맨유는 부진한 경기력에도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경기 후 호날두는 "오늘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다면 다음 단계로 진출가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 정말 어려운 게임이었다. 비야레알은 아주 잘하는 팀이다. 그들은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우리는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걸 알았지만 고전했고, 힘든 경기였다"며 팀의 답답했던 경기력을 인정했다.이어 "솔직히 전반전, 후반전에는 좀 긴장했다. 우리도 운이 좋았다. 선수들과 팬들의 훌륭한 태도가 우리를 많이 밀어줬다. 이런 모습이 경기를 잘하지 못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다. 중요한 승리다. 골을 넣은 것이 내 역할이다"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30 10:2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치열한 선두 경쟁 중인 '안양'과 4위까지 주어지는 준PO행 티켓을 사수하려는 '전남'의 맞대결, 홈에서 반등을 노리는 '대전', K리그2 최초 2년 연속 득점왕을 노리는 '안병준(부산)'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매치 오브 라운드 - 우승 경쟁 '안양' vs 준플레이오프 티켓 지키기 '전남'김천과 선두 경쟁중인 안양과 준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어지는 4위를 지켜야 하는 전남이 이번 주말 32라운드에서 만난다. 안양은 지난 31라운드 안산전에서 0대1로 패하며 무패 행진을 8경기(5승 3무)에서 마감했고, 승점은 54점에 머물렀다. 반면 1위 김천은 정재희와 박지수의 득점에 힘입어 대전에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60점에 올랐다. K리그1 직행이 가능한 1위 자리를 노리는 안양으로서는 매우 아쉬운 결과였다.안양은 전남전을 시작으로 홈 3연전을 갖는다. 여기에 다음 라운드인 33라운드에서 사실상 올 시즌 K리그2 결승전으로 불리는 김천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남을 반드시 잡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한편, 승격이 가능한 준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에 위치해있는 전남 최근 3경기 1무 2패로 부진하고 있다. 전남의 현재 승점은 45점으로 5위 부산, 6위 경남과의 승점차는 7점에 불과하다.이번 맞대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안양의 공격수 조나탄이다. 조나탄은 전남과 시즌 첫 번째, 세 번째 맞대결에서 득점하며 각각 1대0,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7경기에서는 5골을 몰아치고 있다. 우승 경쟁과 준플레이오프 경쟁을 두고 펼쳐지는 양 팀의 한 판은 10월 2일(토) 오후 6시 30분 생활체육TV에서 생중계된다.□ 팀 오브 라운드 - 홈에서 반등을 노리는 '대전'대전은 최근 30라운드 서울 이랜드전과 31라운드 김천전에서 연달아 1대2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승점 48점으로 현재 순위 3위인 대전은 1위 김천(승점 60)과 2위 안양(승점 54)이 달아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대전은 10월 3일(일) 오후 4시 부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을 노린다. 대전은 22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홈에서 치러진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부천과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앞선다.대전과 부천은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14골을 주고받으며 골잔치를 벌였다. 여기에 대전과 부천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각각 7골, 10골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다득점이 기대된다.과연 대전이 홈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10월 3일(일) 오후 4시부터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K리그2 최초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도전하는 '안병준(부산)'안병준은 31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고, 부산은 10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안병준은 이날 득점으로 5경기 연속 득점과 더불어 시즌 20호골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21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20골 고지를 밟았다.시즌 내내 K리그2 득점 선두를 유지한 안병준은 2위 박창준(부천, 24경기 12골)과 3위 조나탄(안양, 25경기 12골)과의 득점차를 8골로 벌리며 2년 연속 득점왕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지난 2013년 첫 출범한 K리그2에서 현재까지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는 없었다.개인 기록 달성도 중요하지만 팀 승리가 더욱 절실하다. 부산은 지난 31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10경기만의 승리를 거두며 준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부산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충남아산이다. 안병준은 충남아산과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27라운드에서 득점한 바 있다. 올 시즌 충남아산에게 1무 2패로 승리가 없는 부산에게는 안병준의 득점이 다시 한번 필요하다.- 김천 : 안산 (10월 2일(토) 13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IB SPORTS)- 서울E : 경남 (10월 2일(토) 16시 잠실종합운동장, skySports)- 안양 : 전남 (10월 2일(토) 18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대전 : 부천 (10월 3일(일) 16시 한밭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부산 : 충남아산 (10월 3일(일) 18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 skySport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30 10:18:3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비야레알전 극적승을 이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극찬했다.맨유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비야레알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차전 영보이스전 패배를 만회했고 승점 3점으로 조 3위에 위치했다.맨유는 이날 전반전부터 비야레알의 공격에 고전했다. 아론 완 비사카 대신 경기에 나선 디오고 달롯이 비야레알 왼쪽 공격수 단주마에게 수차례 돌파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으로 겨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상당히 어려운 전반전을 보냈다.후반전에는 시작 8분 만에 파코 알카세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역시 왼쪽 측면이 뚫렸고 단주마의 크로스를 알카세르가 몸을 날려 마무리했다. 맨유는 실점 이후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후반 15분 텔레스가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환상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경기 종료 직전, 마법이 일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5분에 린가드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호날두에게 공을 내줬다. 호날두는 지체하지 않고 반박자 빠르게 슈팅을 연결했고 이것이 골망을 갈랐다. 맨유의 승리를 이끄는 극적인 역전골이었다.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호날두를 칭찬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그는 이렇게 정말 많이 해왔다.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전을 보면 호날두는 페널티킥을 놓치고 공을 많이 잡지 못했지만 마지막 2분에 훌륭한 헤더로 2골을 뽑아냈다"고 말했다.호날두의 이날 경기력이 비교적 좋지 않았음에도 그를 믿은 이유도 밝혔다. 솔샤르는 "이게 그가 커리어 내내 해온 것이다. 그는 매우 강한 멘탈리티를 가지고 있다. 그는 경기에 남아 있었다. 나는 그를 하루종일 지켜봤다. 그가 어떻게 경기를 준비하는지, 경기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그리고 한 번의 기회가 왔고 골이었다. 그가 좋은 피니셔라는 것은사실이다. 기회가 왔을 때 침착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골 앞에서 매우 좋았다. 관중, 선수들, 모두에게 임팩트를 줬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30 10: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첼시 2선 부진은 예상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다.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유벤투스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지난 제니트전 승리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1승 1패에 머물렀다.이날 첼시 공격 부진에 눈에 띄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그동안 3-4-3 포메이션을 토대로 안정적 밸런스를 바탕으로 효율적 공격을 펼치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아니었다. 중원 싸움, 측면 공격, 최전방 무게감 모두 아쉬웠다. 주전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 파울로 디발라가 모두 부상으로 빠진 유벤투스 공격진보다 위력이 떨어졌다.가장 큰 문제는 2선에 있었다. 이날 로멜루 루카쿠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한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유벤투스가 중원과 수비 간격을 촘촘히 해 공간을 허용하지 않은 여파도 있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경기력 자체가 눈에 띄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안일한 처리가 원인이었다. 하베르츠와 지예흐는 패스, 터치, 볼 처리까지 모든 부분이 안일했다. 도전적인 패스는 실종됐고 기동력, 창의성도 아예 보이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알론소 대신 벤 칠웰을 투입해 측면 공격을 살려보려고 했지만 부진한 2선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페데리코 키에사에게 실점까지 내주자 첼시는 더욱 수세에 몰렸다.이는 루카쿠 고립과 공격 전개 난조를 유발했다. 후반 16분 칼럼 허드슨 오도이, 트레보 찰로바, 루벤 로프터스 치크를 넣는 대대적인 변화에도 나아진 게 없었다. 중앙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측면과 후방에서만 공을 돌리는 'U자 빌드업'만 이어졌다. 후반 30분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를 바꿔 공격에 힘을 실었지만 조르조 키엘리니까지 투입한 유벤투스 수비를 뚫지 못했다.결국 첼시는 졸전 끝에 0-1로 패했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에 이어 공식전 2연패다. 시즌 초반 잘 나가던 첼시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연패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2선, 즉 공격 라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이는 중원, 수비에 이어 향후 성적에도 악영향을 끼칠 게 분명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30 09:4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누누 산투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 최근 부진과 비판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토트넘은 10월 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무라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G조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1차전 스타드 렌과 2-2로 비겼고 무라는 비테세에 0-2로 패했다.승리가 절실한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8월 29일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왓포드전 1-0 승 이후 승리가 없다. 공식전 5경기를 치렀는데 2무 3패를 기록했다(승부차기는 무승부로 처리). 리그에서는 3연패 행진 중인데 1득점을 넣을 동안 9실점을 허용하는 최악 공수 밸런스를 보이고 있다.부진이 이어지자 누누 감독에 대한 비판이 극에 달하고 있다. 동적인 움직임이 결여된 단조로운 전술 패턴이 무승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력이 좋지 못한 선수들을 반복적으로 기용하고 반대로 번뜩이는 활약을 보인 자원들은 벤치에 두는 이해할 수 없는 운영 방식도 도마에 오른 상태다.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3으로 졸전 끝 패배를 하자 경질설까지 제기됐다. 토트넘 내부에서도 누누 감독 지도력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그야말로 토트넘은 최악의 분위기 속에 있는 셈이다. 벼랑 끝 누누 감독에게 한수 아래 전력인 무라를 상대하는 건 행운과 같은 일이다. 반드시 승리를 따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누누 감독은 무라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을 향한 비판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솔직히 선수단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결과들에 대해 모두 실망하고 슬퍼했다. 이는 계속해서 아픔을 주지만 우리를 강하게 만들 수도 있다. 공격적인 축구를 쫓을 것이다. 이게 토트넘의 방식이다. 하지만 지금은 시작 단계에 있다. 내일 결과를 얻어 더욱 기틀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비판은 정상적인 과정이다.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나오는 비판은 대처를 잘 해야 한다. 이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렸다. 빡빡한 일정을 치르지만 결과를 낸다면 좋아질 것 같다. 외부적 요인들에 신경 쓰지 말고 오직 개선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팬들의 지지가 필요하다. 다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믿음을 준다면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간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30 09:25:02
사진=맨유[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다비드 데 헤아 최근 경기력은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비야레알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차전 영보이즈전 충격패를 만회할 수 있었다.결과는 승리였지만 이날 맨유는 계속해서 비야레알에 고전했다. 특히 전반전 맨유 측면 수비가 무너지면서 계속해서 비야레알 공격진에게 슈팅을 허용했다.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중심으로 한 속공은 위력적이었다. 파코 알카세르, 예레미 피노 등이 지원을 하면서 맨유는 대량 실점 위기에 직면했다.최후방 데 헤아가 선방쇼를 보이며 지켜냈다. 데 헤아는 단주마와 알카세르가 날린 득점과 다름없는 슈팅들을 막아내며 0의 균형이 이어지게 만들었다. 맨유 수비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계속 소리를 치며 수비진 간격을 조정하고 위치를 지시하는 리더십도 돋보였다. 데 헤아 활약으로 맨유는 전반은 0-0으로 끝냈지만 후반 8분 실점을 하며 위기를 맞았다.알렉스 텔레스가 후반 15분 환상적인 골을 터트리며 1-1이 됐다. 맨유는 에딘손 카바니, 제시 린가드 등을 넣어 공격을 강화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이대로 1-1 무승부로 끝나는 듯 보였지만 후반 추가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극장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짜릿한 2-1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데 헤아에게 평점 7.9점을 줬다.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었다. 맨유도 경기 최우수선수를 데 헤아로 뽑았다. 득점을 한 텔레스, 호날두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셈이었다. 유효슈팅 7개 중 6개를 막아내는 결정적인 세이브를 보이며 맨유를 위기에서 구해낸 게 경기 최우수선수가 된 요인이 됐다.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감사하게도 우리에겐 세계 최고 골키퍼가 있었다. 데 헤아는 환상적이었다. 비야레알 공격을 완벽히 막아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실축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자신의 신념을 유지하고 노력한 결과를 얻었다. 오늘 밤 데 헤아는 우리를 구했다. 다른 골키퍼들도 훌륭하지만 그 중에서 데 헤아는 맨유의 넘버원이다"고 호평했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등 현지 매체들도 데 헤아를 추켜세웠다. 데 헤아는 최근 몇 시즌 간 부진해 딘 헨더슨에게 밀리기도 했지만 올시즌엔 과거 맨유 에이스 불렸던 시절의 폼을 유지 중에 있다.사진=맨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30 09:06:56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지만 되짚어 봐야할 포인트가 분명히 있는 경기였다.맨유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비야레알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차전 영보이즈전 충격패를 만회할 수 있었다.경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맨유의 2-1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맨유 입장에선 최고의 결말이었다. 비야레알 공세에 고전하고 지지부진한 공격을 펼치는 상황에서 나온 알렉스 텔레스 환상골과 호날두 극장골이 큰 도움이 됐다. 결과를 확실히 얻으며 올드 트래포드 홈팬들을 기쁘게 할 수 있었다.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는 경기로 판단된다. 가장 되짚어 봐야하는 건 측면 수비다. 맨유는 이날 알렉스 텔레스, 디오고 달롯으로 좌우 풀백을 구성했다. 루크 쇼가 부상을 당하고 아론 완 비사카가 영보이즈전 퇴장 여파로 나올 수 없기에 형성된 좌우 풀백 라인이었다.결론만 놓고 보면 불안 그 자체였다. 특히 달롯이 있던 우측 수비는 시종일관 비야레알에 공간을 허용했다. 아르나우트 단주마과의 경합에서 달롯은 끊임없이 패했다. 달롯이 무너지는 게 눈에 보이자 마누 트리게로스, 알베르트 모레노 등 비야레알 좌측 라인은 노골적으로 달롯 쪽을 공략했다. 달롯은 흔들리자 모든 부담은 라파엘 바란에게 향했다.바란은 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자랑하며 달롯의 부진을 책임졌다. 하지만 텔레스 쪽에서도 예레미 피노에게 압도를 당했다. 좌우 측면 수비가 동시에 좌초되자 바란이 분투하던 맨유 수비도 속절없이 붕괴됐다. 다비드 데 헤아 선방쇼가 없었다면 대량 실점도 가능했을 수준이었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텔레스는 비야레알이 맨유 우측을 집중 공략한 것에 감사해야 할 것 같다. 환상골로 가려졌지만 계속해서 경합에서 밀렸고 수비 복귀도 늦었다"고 혹평했다. 달롯에 대해선 "놀라울 정도로 쉽게 돌파를 허용했다. 실점에 지분이 컸다. 완 비사카를 대체할 자원으로 보기 어렵다"며 평점 2점을 주며 비판을 가했다.측면 수비 외에도 3선 불안, 지나친 브루노 페르난데스 의존, 고립되는 제이든 산초 등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역전승만을 생각하지 말고 반복되는 문제점들을 고치는 걸 우선 초점에 둬야만 할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30 0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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