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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CL 인터뷰] '해결사 없었던' 박건하 감독, "득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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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3 05:1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외국인 용병 없이 나선 수원이 광저우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박건하 감독도 득점 부족이 아쉽다면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평했다.

수원 삼성은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은 1무 1패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조호르가 대회 불참을 선언하면서 G조는 3팀이기 때문에 수원이 최하위다.

경기 후 박건하 감독은 "첫 경기가 우리에게는 굉장히 중요했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왔다. 경기 초반 상대의 거친 수비로 힘들기는 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경기를 잘해줬다. 광저우에는 좋은 공격수들이 많아 수비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쓰자고 주문했고, 수비가 안정화되면 공격에서 기회가 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득점이 아쉬웠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은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렀다. 간판 공격수 타가트가 부상으로 나올 수 없었고, 결국 수원은 최전방 공격수 없이 김민우와 임상협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그럼에도 수원이 경기를 주도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후반에는 정상빈, 강현묵 등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건하 감독은 "사실 우리 주축 공격수들 대부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걱정을 많이 했다. 오늘 경기도 미드필더인 김민우를 스트라이커로, 어린 정상빈에게 기회를 줬다. 좋은 장면들이 많았는데 득점이 없다는 게 아쉽다. 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있기 때문에 골을 넣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박건하 감독 기자회견 전문]

- 경기 총평

"첫 경기가 우리에게는 굉장히 중요했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왔다. 경기 초반 상대의 거친 수비로 힘들기는 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경기를 잘해줬다. 광저우에는 좋은 공격수들이 많아 수비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쓰자고 주문했고, 수비가 안정화되면 공격에서 기회가 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득점이 아쉬웠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 득점하지 못한 것이 앞으로 경기에서 걱정거리가 될 것 같나.

"사실 우리 주축 공격수들 대부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걱정을 많이 했다. 오늘 경기도 미드필더인 김민우를 스트라이커로, 어린 정상빈에게 기회를 줬다. 좋은 장면들이 많았는데 득점이 없다는 게 아쉽다. 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있기 때문에 골을 넣기 위해 준비하겠다"

-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러야 했다

"앞서 말했듯이 타가트를 비롯해서 우리 공격수들이 부상 중이다. 이들이 있었다면 보다 좋은 내용과 결과가 있었을 것이다. 외국인 선수들 없이 국내 선수들만으로 뛰었던 게 오히려 조직적인 부분에서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뛰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수원삼성 유스팀이 지난해와 올해 초 카타르를 방문한 적이 있다. 카타르 축구가 얼마나 발전하는 지 말해달라.

"내가 직접 이끌고 온 것은 아니지만 카타르 축구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좋은 자원들을 귀화시키다보니 아시아에서도 상위권의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큰 팀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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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발렌시아가 2골 차로 뒤진 점수를 따라 잡았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60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발렌시아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의 멘디스로트사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서 알라베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12점으로 11위에 위치했다.이날 발렌시아는 이강인, 가메이로가 최전방에 섰다. 또한 체리세프, 솔레르, 라치치, 무사, 가야, 기야몬, 파울리스타, 바스, 도메네크가 선발로 나섰다. 알라베스는 페레스, 호셀루, 피나, 나바로, 두아르테, 라과르디아 등으로 맞섰다.전반 시작과 동시에 알라베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바로가 수비 견제 없이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알라베스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16분 나바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페레스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후반 초반 이강인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6분 수비 뒷 공간을 빠져 들어가는 체리세프를 향해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체리세프의 슈팅은 옆그물에 걸리고 말았다. 알라베스는 후반 10분 호타를 빼고 가르시아를 투입했다.이어 발렌시아도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2분 이강인 게데스, 바예호가 투입됐다. 발렌시아가 만회골에 성공했다. 후반 27분 솔레르의 감각적인 침투 패스를 받은 가메이로가 옆에서 침투하는 바예호에게 내줬고 이를 바예호가 마무리했다.발렌시아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3분 프리킥 상황에서 솔레르의 크로스를 기야몬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추가시간 발렌시아가 기회를 잡았다. 역습에 나선 뒤 게데스가 가메이로에게 패스를 내주며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가메이로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경기 결과]발렌시아(2) : 바예호(후반 27분), 기야몬(후반 33분)알라베스(2) : 나바로(전반 2분), 페레스(전반 16분 PK)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3 06:56:05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전북 현대가 경기를 잘 하고도 후반 막판 통한의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에 전북의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회가 남았다면서 반전을 다짐했다.전북 현대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상하이 상강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전북은 1무 2패로 승점 1점을 기록했고, 조 3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K리그1과 FA컵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내친김에 ACL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지만 조별리그 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경기 후 모라이스 감독은 "먼저 선수들에게 수고 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우리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 우리의 스쿼드가 코로나19로 인해 완전하지 않았다. 전반전은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스쿼드가 얇아 많은 선수들을 교체하기 어려웠던 상황이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전북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전북은 구스타보를 비롯해 조규성, 무릴로, 김보경, 바로우, 신형민, 구자룡, 홍정호, 김민혁, 최철순, 송범근을 선발로 내세웠다. 상하이 역시 로페즈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전북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1분 루 윈쥔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뺏겼다. 그러나 전북이 공세를 펼쳤고, 전반 24분 김보경의 패스를 받은 구스타보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전북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찬스를 살리지는 못했다.추가골의 몫은 상하이였다. 후반 37분 상대의 역습 과정에서 홍정호가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헐크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전북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격했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패배했다.주도권을 잡았지만 통한의 페널티킥 실점이 아쉬웠다. 이에 대해 모라이스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수비에서 평상시에 보기 힘든 실수가 나온 것은 안타까웠다. 아직 남은 기회가 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전북 모라이스 감독 기자회견 전문]-경기 총평먼저 선수들에게 수고 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우리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 우리의 스쿼드가 코로나19로 인해 완전하지 않았다. 전반전은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스쿼드가 얇아 많은 선수들을 교체하기 어려웠던 상황이 아쉽다. 우리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수비에서 평상시에 보기 힘든 실수가 나온 것은 안타까웠다. 아직 남은 기회가 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남은 경기를 어떻게 준비 하겠는가우리는 충분히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많고, 젊은 선수들 중에는 가능성이 많은 선수들이 있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K리그나 FA컵에서 중요한 경기 경험이 많다. 지금의 상황을 판단한다면내 위치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은 3경기에 대해서는 집중을 잘해서 하겠다. 아직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K리그와 ACL은 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금은 너무 많은 선수들이 빠져있다.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전북이라는 팀은 지난 2011년 2016년 ACL에서 좋은 결과를 냈었다. 현재의 모습이 다소 낯설 수 있다전북이라는 팀은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한 팀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현재 대표팀 선수들이 합류를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한국으로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과 이유가 있다. 성적도 중요하나 선수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 구스타보가 첫 번째 ACL 경기를 치렀다. 오늘 경기에 대해서 평가한다면먼저 구스타보의 득점을 축하한다. 처음 나선 대회에서 득점을 했다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팀의 관점에서 본다면 다른 방식으로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전체적으로 운영하는 부분에서 성장할 필요하다. 남은 세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3 06:55:0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AC밀란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멀티골에 힘입어 나폴리를 제압했다.AC밀란은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에서 나폴리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AC밀란은 승점 20점으로 다시 1위로 올라섰고 나폴리는 승점 14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이날 AC밀란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이브라히모비치가 포진했고 레비치, 찰하노글루, 셀레메커스가 그 뒤를 받쳤다. 3선에는 벤나세르, 케시에가 호흡을 맞췄다. 4백은 에르난데스, 로마뇰리, 키에르, 칼라브리아가 구성했고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다.이에 맞선 나폴리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메르텐스가 선봉에 섰고 인시녜, 폴리타노, 로사노가 2선을 구축했다. 바카요코, 파비안이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4백은 루이, 쿨리발리, 마뇰라스, 디 로렌조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메레가 꼈다.AC밀란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예르가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훌쩍 넘어갔다. AC밀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0분 에르난데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브라히모비치가 헤더로 마무리했다.나폴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메르텐스의 정교한 슈팅을 돈나룸마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 전반 27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바카요코가 발리를 시도했고 흘러나온 공을 디 로렌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후반 초반 AC밀란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9분 레비치의 크로스를 받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나폴리는 곧바로 로사노를 빼고 지엘린스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나폴리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18분 케시에의 실책을 놓치지 않은 메르텐스가 마무리했다.나폴리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0분 바카요코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곧바로 나폴리는 후반 24분 폴리타노를 대신패 페나냐를 투입했다. AC밀란 역시 레비치와 셀레메커스를 빼고 하우제와 카스티예호를 출전시켰다. 후반 34분에는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으로 콜롬보와 교체됐다.AC밀란의 쐐기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5분 하우제가 마뇰라스를 제친 뒤 완벽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이브라히모비치의 멀티골과 후반 막판 하우제의 골에 힘입어 AC밀란이 나폴리를 제압했다다[경기 결과]AC밀란(3) : 이브라히모비치(전반 20분, 후반 9분), 하우제(후반 추가시간 4분)나폴리(1) : 메르텐스(후반 18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3 06:42:5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이 홈에서 레스터 시티를 완파하며 리그 5경기 무패 행진(3승 2무)을 달렸다. 리버풀은 2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20점으로 2위로 올라섰고 레스터는 승점 18점으로 4위에 위치했다.[선발 라인업] '마네-피르미누-조타 vs 바디' 리버풀-레스터, 명단 공개먼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마네, 피르미누, 조타가 선발로 나섰다. 중원에는 바이날둠, 파비뉴, 존스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로버트슨, 파비뉴, 마팁, 밀너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이에 맞선 레스터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매디슨, 바디, 반스가 3톱을 구축했고 멘디, 틸레망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좌우 측면에는 저스틴, 올브라이턴이 선발로 나섰고 푸흐스, 에반스, 포파나가 3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슈마이켈이 꼈다.[경기 내용] 자책골+조타 추가골로 격차를 벌린 리버풀, 그대로 승리!전반 초반 리버풀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9분 케이타의 패스를 받은 존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마이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13분에는 조타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강력한 슈팅도 슈마이켈 골키퍼가 막아냈다.리버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1분 에반스가 세트피스 수비 과정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곧바로 추가골이 나왔다. 1분 뒤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받은 조타가 골문을 열었지만 이 과정에서 골키퍼 차징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리버풀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 마팁이 시도한 회심의 헤더가 골대를 살짝 스쳐 지나갔다. 곧바로 레스터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저스틴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겨갔다.리버풀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41분 로버트슨이 올브라이턴을 제친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조타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양 팀의 전반은 리버풀이 2점 차 리드를 잡은 채 끝이 났다.후반 초반 리버풀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8분 케이타가 부상을 당하며 윌리엄스와 교체됐다. 레스터가 반전을 노렸다. 후반 17분 반스와 푸흐스가 빠지고 프라트, 윈데르가 투입됐다. 리버풀에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32분 피르미누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이어진 마네의 슈팅 마저 슈마이켈 골키퍼에 맞은 뒤 크로스바에 걸리고 말았다. 리버풀의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 41분 피르미누가 코너킥 상황에서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곧바로 리버풀은 조타, 마네를 빼고 오리기, 미나미노를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경기 결과]리버풀(3) : 에반스(전반 21분 자책골), 조타(전반 41분), 피르미누(후반 41분)레스터 시티(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3 06:07:21
[인터풋볼=잠실] 오종헌 기자= 아쉽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정정용 감독과 서울 이랜드의 시선은 이미 다음 시즌으로 향하고 있었다.서울 이랜드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최종전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39점으로 5위에 위치하며 아쉽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서울 입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다. 창단 첫 해 이후 처음으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승리하면 무조건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낼 수 있었다. 더군다나 유관중 경기 속에 홈에서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는 것은 큰 이점이었다.하지만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쪽은 전남이었다. 전반 4분 만에 김현욱이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올렉이 크로스를 하기 직전 이미 공이 골 라인을 넘어간 것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전남은 전반 33분 김주원이 끝까지 지켜낸 공을 쥴리안이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이대로 경기를 마치게 된다면 서울은 전남에 순위 역전을 허용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반 막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추가시간 2분 코너킥 이후 이어진 상황에서 레안드로가 강력한 하프발리로 골망을 흔들었다.후반에도 서울에 기회가 있었다. 후반 13분 김민균의 침투 패스를 받은 수쿠타 파수가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스쳐 지나갔다. 이후 고재현, 김수안까지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경기 종료 직전 몇 차례 슈팅이 있었지만 모두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아쉬운 결과였다. 단 한 골이 부족했다. 서울이 전남에 승리했다면 승점 41점이 되면서 최종 순위 3위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경남FC가 같은 날 대전하나시티즌을 잡아내면서 두 팀이 나란히 승점 39점이 됐기 때문이다. 축구에서 '만약'은 없지만 이 경우 승격 준 플레이오프를 홈에서 치를 수 있었다.이날 경기가 끝난 뒤 정정용 감독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에 최선을 다했다. 우리 구단이 하나가 됐던 것을 시작으로 삼겠다. 다시 준비하겠다. 우리 팀, 선수들의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켜 내년에는 꼭 승격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 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또한 기자회견을 모두 마친 뒤에도 참석한 취재진들에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것을 경험한 시즌이었다. 여러 실험도 했고 도전하는 자세로 임했다. 앞으로도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다음 시즌에는 꼭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도록 약속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특히 정정용 감독은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내내 '다음 시즌에 꼭 다시 도전할 것'이라는 표현을 자주 언급하고, 또 강조했다. 그만큼 감독과 선수단, 구단 모두가 한 시즌을 놓고 보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지만 올 시즌 서울은 이전과 확실히 다른 팀이 됐다. 최근 2시즌 연속 리그 10위, 최하위에 머물렀던 서울이 단숨에 플레이오프 진출권까지 치고 올라왔다는 점은 분명 인상적인 성과다. 정정용 감독의 말처럼 서울은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팀이다.사진= 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3 06:00:0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두 차례 득점왕에 오르며 EPL 최고의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해리 케인이 이번 시즌에는 플레이 메이커로 변신한 모습이다. 케인의 맨시티전 히트맵을 보면 공격수가 아닌 2선과 3선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깝다. 이제는 축구 도사가 된 케인이다.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반(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무리뉴 감독이 과르디올라 감독과 지략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무리뉴 감독은 볼 점유율을 높이는 맨시티를 맞아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한 후 간결하고 빠른 역습을 시도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좌측이 아닌 우측으로 배치했고, 케인에게는 '프리롤' 역할을 맡기며 공격에 관여하도록 만들었다. 무리뉴 감독의 선택은 최고였다. EPL 톱클래스 윙어로 성장한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좌측면이 아닌 우측면에 배치하면서, 칸셀루가 적극적으로 공격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수비력이 좋은 베르바인을 윙어로 기용해 수비 가담을 적극적으로 주문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빠른 역습을 살리기 위해 주력과 수비력이 모두 좋은 워커가 있는 좌측면이 아닌 우측면에 배치한 것이고, 이것이 제대로 통했다.토트넘이 단 한 번의 역습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무리뉴 감독의 노림수가 결국 통한 것이었다. 전반 5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은돔벨레가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을 보고 로빙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손흥민이 잡아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무리뉴 감독의 전략은 훌륭했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가 중원에서 점유율은 높았지만 토트넘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더 브라위너, 제주스, 실바, 토레스 등 상대의 에이스들을 꽁꽁 묶었다. 여기에 상대의 공격을 끊어내면 곧바로 역습으로 전환했고, 최전방에 있던 케인이 2선 또는 3선까지 내려와 공격 작업에 관여했다. 결국 손흥민, 베르바인이 빠른 침투를 하면 위협적인 찬스를 더 만들었다.용병술도 무리뉴 감독의 승리였다. 맨시티에는 스털링, 포든, 아구에로 등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 더 많았지만 효율은 토트넘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맨시티가 변화를 가져가기 전에 로 셀소를 투입하며 중원을 더 강화했고, 결국 케인의 도움을 받은 로 셀소가 들어가자마자 추가골을 기록했다.결국 승자는 토트넘이었고, 이날 경기에서 팬들이 뽑은 MOM은 케인이었다. 이유는 분명하다. 그만큼 헌신적으로 뛰었고, 1선, 2선, 3선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토트넘의 모든 공격에 관여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손흥민이 또 득점했고, 케인이 또 도움을 올렸다"면서 "두 선수는 이번 시즌 EPL 최고의 골잡이와 플레이 메이커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히트맵을 봐도 케인의 헌신적인 움직임을 알 수 있다. 케인은 박스 안이 아니라 주로 2선과 3선에서 움직였고, 때로는 센터 서클 아래까지 내려가 수비적으로도 기여했다. 상대 맨시티의 공격수인 가브리엘 제주스가 주로 박스 안과 중앙 공격 진영에서 움직인 것과 비교해도 케인의 헌신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3 05:55:0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중요한 경기에서 패한 바르셀로나를 향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바르셀로나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리그 11위(승점11)에 머물렀다.이날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페드리, 그리즈만, 뎀벨레가 포진했고 메시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더 용, 피아니치가 호흡을 맞췄고 알바, 랑글레, 피케, 세르지가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이에 맞선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펠릭스, 코레아가 투톱으로 출전했다. 카라스코, 사울, 코케, 요렌테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4백은 에르모소, 히메네스, 사비치, 트리피어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오블락이 꼈다.팽팽한 경기의 균형은 전반 종료 직전 깨졌다. 전반 추가시간 2분 아틀레티코의 역습 상황에서 카라스코가 테어 슈테겐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 바르셀로나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14분 피케가 카라스코와 충돌한 뒤 부상을 당했고 결국 데스트와 교체됐다.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중심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5분 메시가 직접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막판에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기회가 있었지만 아틀레티코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한 점 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힘든 시간을 이어가게 됐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 2무 3패. 지난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컵을 내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대패한 뒤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선임됐고 선수들이 대거 떠났다.올 시즌 리그 첫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기대감을 높지만 다시 침체기에 빠졌다. 특히 아틀레티코를 제압했다면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지만 오히려 격차만 벌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 후 논란까지 터졌다.이날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 나선 선수는 2002년생 페드리였다. 상당히 비중이 높았던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주장인 메시를 포함해 피케, 세르지 등 베테랑 선수들이 아닌 17살 어린 선수가 중요한 자리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이를 접한 바르셀로나의 팬들은 자조적인 비판과 비난을 쏟아냈다. 어느 한 팬은 "선수단 내에서 가장 어린 페드리가 인터뷰에 참석했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고 일침을 날렸다. 다른 팬들 역시 "주장 메시, 3주장 피케, 4주장 세르지 모두 없다. 논란이 생길 상황", "리더십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팀"이라고 쓴소리를 가했다.사진=기브미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3 05:46:47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최고와 최고가 만났다. '월드클래스' 손흥민과 케빈 더 브라위너가 경기 후에 훈훈한 포옹 장면을 연출했고, 토트넘은 "Total respect"라며 두 선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선두로 등극했다. 무리뉴 감독이 과르디올라 감독과 지략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무리뉴 감독은 볼 점유율을 높이는 맨시티를 맞아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한 후 간결하고 빠른 역습을 시도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좌측이 아닌 우측으로 배치했고, 케인에게는 '프리롤' 역할을 맡기며 공격에 관여하도록 만들었다. 무리뉴 감독의 선택은 최고였다. EPL 톱클래스 윙어로 성장한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좌측면이 아닌 우측면에 배치하면서, 칸셀루가 적극적으로 공격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빠른 역습을 살리기 위해 주력과 수비력이 모두 좋은 워커가 있는 좌측면이 아닌 우측면에 배치한 것이고, 이것이 제대로 통했다.토트넘이 단 한 번의 역습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승리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5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은돔벨레가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을 보고 로빙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손흥민이 잡아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후반에 투입된 로 셀소의 추가골까지 묶어 완승을 따냈다. 자연스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EPL 사무국에서 선정하는 공식 MOM으로 선정됐고, 영국 현지의 찬사까지 받았다. 특히 영국 '미러'는 "손흥민은 자신의 상승세를 즐기고 있다. 그는 토트넘의 핵심 멤버이고, 빅게임에서 강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했고, 영국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은 기회를 놓칠 것 같지 않았고, 결국 해냈다. 이후에도 고군분투했다"며 찬사를 보냈다.경기 후에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이날 경기 전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토트넘과 맨시티의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는데 손흥민과 케빈 더 브라위너를 포함시켰을 정도로 키 플레이어로 주목받았다. 90분 동안에는 치열하게 싸웠지만 경기 후에는 서로를 인정하며 따듯하게 포옹했고,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이 장면을 보고 토트넘 공식 SNS는 "Total respect"라는 문구와 함께 두 선수의 포옹 장면을 게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3 05:42:15
[축구] [ACL 인터뷰] '해결사 없었던' 박건하 감독, "득점이 아쉽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외국인 용병 없이 나선 수원이 광저우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박건하 감독도 득점 부족이 아쉽다면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평했다.수원 삼성은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은 1무 1패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조호르가 대회 불참을 선언하면서 G조는 3팀이기 때문에 수원이 최하위다. 경기 후 박건하 감독은 "첫 경기가 우리에게는 굉장히 중요했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왔다. 경기 초반 상대의 거친 수비로 힘들기는 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경기를 잘해줬다. 광저우에는 좋은 공격수들이 많아 수비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쓰자고 주문했고, 수비가 안정화되면 공격에서 기회가 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득점이 아쉬웠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은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렀다. 간판 공격수 타가트가 부상으로 나올 수 없었고, 결국 수원은 최전방 공격수 없이 김민우와 임상협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그럼에도 수원이 경기를 주도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후반에는 정상빈, 강현묵 등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도 했다.이에 대해 박건하 감독은 "사실 우리 주축 공격수들 대부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걱정을 많이 했다. 오늘 경기도 미드필더인 김민우를 스트라이커로, 어린 정상빈에게 기회를 줬다. 좋은 장면들이 많았는데 득점이 없다는 게 아쉽다. 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있기 때문에 골을 넣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답했다.[박건하 감독 기자회견 전문]- 경기 총평"첫 경기가 우리에게는 굉장히 중요했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왔다. 경기 초반 상대의 거친 수비로 힘들기는 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경기를 잘해줬다. 광저우에는 좋은 공격수들이 많아 수비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쓰자고 주문했고, 수비가 안정화되면 공격에서 기회가 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득점이 아쉬웠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득점하지 못한 것이 앞으로 경기에서 걱정거리가 될 것 같나."사실 우리 주축 공격수들 대부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걱정을 많이 했다. 오늘 경기도 미드필더인 김민우를 스트라이커로, 어린 정상빈에게 기회를 줬다. 좋은 장면들이 많았는데 득점이 없다는 게 아쉽다. 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있기 때문에 골을 넣기 위해 준비하겠다"-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러야 했다"앞서 말했듯이 타가트를 비롯해서 우리 공격수들이 부상 중이다. 이들이 있었다면 보다 좋은 내용과 결과가 있었을 것이다. 외국인 선수들 없이 국내 선수들만으로 뛰었던 게 오히려 조직적인 부분에서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뛰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수원삼성 유스팀이 지난해와 올해 초 카타르를 방문한 적이 있다. 카타르 축구가 얼마나 발전하는 지 말해달라."내가 직접 이끌고 온 것은 아니지만 카타르 축구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좋은 자원들을 귀화시키다보니 아시아에서도 상위권의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큰 팀이라고 생각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3 05:10:02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역시 스페셜 원이다. '우승 청부사'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92.5%의 지지를 받았다.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무리뉴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략대결이 인상적이었다. 먼저 과르디올라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볼 점유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고, 최근 컨디션이 좋은 토레스를 좌측면에 배치해 토트넘의 오른쪽을 공략했다. 여기에 공격력이 좋은 칸셀루를 좌풀백으로 투입해 토레스와 함께 공격적으로 움직이게 주문했다.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이 수를 제대로 읽었다. EPL 톱클래스 윙어로 성장한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좌측면이 아닌 우측면에 배치했고, 칸셀루가 적극적으로 공격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수비력이 좋은 베르바인을 윙어로 기용해 수비 가담을 적극적으로 주문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빠른 역습을 살리기 위해 주력과 수비력이 모두 좋은 워커가 있는 좌측면이 아닌 우측면에 배치한 것이고, 이것이 제대로 통했다. 전반 5분 동안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으며 찬스를 계속 만들었지만 토트넘이 단 한 번의 역습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무리뉴 감독의 노림수가 결국 통한 것이었다. 전반 5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은돔벨레가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을 보고 로빙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손흥민이 잡아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무리뉴 감독의 전략은 훌륭했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가 중원에서 점유율은 높았지만 토트넘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더 브라위너, 제주스, 실바, 토레스 등 상대의 에이스들을 꽁꽁 묶었다. 여기에 상대의 공격을 끊어내면 곧바로 역습으로 전환했고, 최전방에 있던 케인이 2선 또는 3선까지 내려와 공격 작업에 관여했다. 결국 손흥민, 베르바인이 빠른 침투를 하면 위협적인 찬스를 더 만들었다.용병술도 무리뉴 감독의 승리였다. 맨시티에는 스털링, 포든, 아구에로 등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 더 많았지만 효율은 토트넘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맨시티가 변화를 가져가기 전에 로 셀소를 투입하며 중원을 더 강화했고, 결국 케인의 도움을 받은 로 셀소가 들어가자마자 추가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승리했다.토트넘 팬들도 무리뉴 감독에게 열광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 팬들이 무리뉴 감독 부임 직후는 부정적인 여론이 있었으나 이제는 긍정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팬 중 86%가 무리뉴 감독의 고용한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72.4%의 팬들은 무리뉴가 포체티노보다 우승하기 좋은 감독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무리뉴 감독의 지지는 꾸준히 늘고 있다. 62.4%의 팬이 무리뉴가 잘한다 생각하고 31.9%의 팬이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토트넘 팬들의 92.5%는 무리뉴 감독 부임 직후보다 지금 그를 훨씬 좋아한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3 04: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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