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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의 1경기 4골 기록에 뤼시앵 파브르 감독이 깜짝 놀랐다.도르트문트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5-2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6승 2패가 된 도르트문트는 승점 18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1위 바이에른 뮌헨과 1점 차다.이날 도르트문트는 최전방에 율리안 브란트, 홀란드, 마르코 로이스를 배치했다. 그중 홀란드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2분에 엠레 찬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2분 뒤에는 브란트의 스루패스를 왼발 논스톱슛 득점으로 마무리했다.후반 17분 세 번째 골이 나왔다. 수비 백패스를 끊어내 골키퍼를 제치고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4-2로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35분에는 벨링엄의 패스를 받아 팀의 다섯 번째 골이자 자신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골 직후 홀란드는 번쩍 뛰어올라 손가락 4개를 펴보였다.홀란드는 후반 40분에 신예 공격수 유수파 무코코(16)와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왔다.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홀란드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이 경기에 앞서 2020년 골든보이 수상자로 등극한 홀란드는 리그 10호골과 함께 자축쇼를 펼쳤다.도르트문트의 대승 직후에 재미난 장면이 포착됐다. 뤼시앵 파브르 감독이 벤치에 있는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면서 홀란드에게 다가갔다. 그는 손가락 3개를 보여주며 "오늘 3골 넣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홀란드는 미소와 함께 손가락 4개를 들고 "4골 넣었는데요?"라고 답했다. 그리고는 파브르 감독의 가슴을 쿡쿡 찔렀다. 골 넣은 걸 잘 기억해달라는 제스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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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수비수 이웅희가 모기업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경남FC와 대전하나시티즌은 25일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현재 경남은 3위에, 대전은 4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21일 열렸던 최종전에서 경남이 대전은 1-0으로 꺾으면서 6위에서 3위로 점프, 지금 순위가 만들어졌다.승격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쳐야 하는 두 팀이다. 경기를 앞두고 경남과 대전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K리그2 미디어데이를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는 경남의 설기현 감독과 대전의 조민국 감독대행이 참석했고, 대표 선수로는 백성동, 이웅희가 자리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언택트 화상 인터뷰로 진행됐다.시작에 앞서 경남 설기현 감독은 "긴 시즌 동안 잘해줘서 3위로 준플레이오프로 오게 됐다. 어렵게 온 만큼 기회를 잘 살려서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대전 조민국 대행은 "홈팬들을 위해 홈에서 플레이오프를 해야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원정에서 경남 징크스를 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받아쳤다.백성동은 "선수들도 그렇고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3위로 마쳤다. 마지막 경기의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웅희는 "최종전에서 진 건 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아직 경남전에서 승리가 없는데 이제 이길 때가 됐다고 느낀다"고 전했다.#이하 이웅희와 일문일답-경남 원정에서 승리한지가 오래됐다우리 팀에는 젊고 유망한 선수가 많은데 경험적인 면에서 미숙했다. 이번 최종전에서 예방 주사를 맞고 왔다고 생각한다. 생각할게 많은데 감독님 지도 하에 우리 플레이를 펼치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이제는 비기면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없는데, 마음가짐은 (대전은 경남전에서 패해 3위에서 4위로 내려왔다)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 거 같다. 비기면 경남이 올라가는 건 사실이지만 밑에서 따라가는 입장이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동료들에게도 그렇게 전달하고 있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하면 경기력도 좋아질 거다. 선수들을 믿고 경기할 생각이다.-서울 시절에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경험했다서울 이야기를 하기 전에 2013년 대전을 떠날 때 강등이 됐다. 그때 경기가 경남이었다. 팬들도 많이 기억하실 거다. 부담된다고 하면 한 없이 부담된다. 그러나 선수들이 이런 거 생각 안하고 잘할 수 있는 걸 하자고 생각하면 좋겠다.-2013년 대전과 지금 대전의 차이점은예전에 대전에 있을 때는 많이 열악했던 게 사실이다. 숙소도 훈련장도 그랬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은행에서 많이 지원을 해주시고 허정무 이사님도 많이 신경써 주셔서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거 같다. 대전에서 자라고 컸다. 대전에 애착이 남다르다. 선수들이 더 운동에 집중하고 잘해나갔으면 좋겠다.-K리그1에서 오래 선수생활하다 2부 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냈는데전체적인 수준에서 차이는 있지만 큰 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장 큰 차이는 템포 자체가 실수가 나오다보니 치고 받는 경기 양상이 많은 거 같다. 정신없는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 거 같다. 프로 생활을 하면서 1부에서만 10년을 있었는데 나도 모든 부분에서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다보면 더 잘 녹아들 거라고 생각한다.-마지막 소감은생각을 해보면 조금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을 거 같다. 선수들 잘 다독여서 잘하도록 하겠다. 회복이 먼저인 거 같다. 우리가 쉬운 상대가 아니란 걸 잘 각인시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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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크리스티안 에릭센(28, 인터밀란)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차기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EPL)가 유력하다.주세페 마로타 인터밀란 단장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DAZN'과의 인터뷰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에릭센의 상황을 두고 이미 포괄적인 답을 내놨다. 덧붙이자면 선수가 이적을 요청하면 우리는 이를 제지하지 않을 것"고 밝혔다.토트넘 시절 에릭센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좌절한 뒤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며 이적을 원했다. 그 후 인터밀란으로 합류했지만 주전에서 밀려 경기조차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있다. 2020-21시즌에 들어서는 단 7경기 출장에 그쳤고, 나올 때마다 부진한 모습을 선보여 공격 포인트도 없는 상황이다.이에 마로타 단장은 "우리는 적합한 평가를 내려야 할 것이다. 콘테 감독은 선수와 구단을 존중해 에릭센을 기용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어떤 제안도 오지 않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할 것"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에릭센도 지난 12일 덴마크 'TV2'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모습은 내가 원하던 모습은 아니다. 모든 선수들은 가능한 많은 시간을 뛰길 원한다. 하지만 그 결정권은 감독에게 있고 난 축구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 후에 이적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지켜봐야 한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최근 경기력은 부진하지만 에릭센은 여전히 많은 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에릭센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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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케인과 손흥민은 뛰고 또 뛴다. 현대 축구의 모범적인 예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미 레드냅이 EPL 최고의 듀오 손흥민과 케인을 향해 극찬을 보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반(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선두로 등극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흔히 말하는 '이기는 축구'를 하고 있다. 점유율은 높지 않지만 결정적인 한 방으로 승리하는 경기가 많다. 이번 맨시티전에서도 역습 두 방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챙겼다.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무리뉴 감독이 과르디올라 감독과 지략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무리뉴 감독은 볼 점유율을 높이는 맨시티를 맞아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한 후 간결하고 빠른 역습을 시도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좌측이 아닌 우측으로 배치했고, 케인에게는 '프리롤' 역할을 맡기며 공격에 관여하도록 만들었다. 결국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후반에 투입된 로 셀소의 추가골까지 묶어 완승을 따냈다. 경기 후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손흥민이 또 득점했고, 케인이 또 도움을 올렸다"면서 "두 선수는 이번 시즌 EPL 최고의 골잡이와 플레이 메이커다"며 두 공격수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더 놀라운 것은 케인과 손흥민의 히트맵이다. 기본적으로 케인은 최전방 공격수,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지만 두 공격수는 수비 가담까지 적극적으로 하며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케인은 박스 안이 아니라 주로 2선과 3선에서 움직였고, 때로는 센터 서클 아래까지 내려가 수비적으로도 기여했다. 상대 맨시티의 공격수인 가브리엘 제주스가 주로 박스 안과 중앙 공격 진영에서 움직인 것과 비교해도 케인의 헌신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손흥민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의 히트맵을 보면 주로 우측에 위치했지만 전방, 좌측, 중앙을 다양하게 오가며 폭넓은 움직임을 가져갔고, 맨시티의 수비를 흔드는 동시에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했다. 특히 우측 풀백 위치까지 내려가 수비를 적극적으로 했고, 무리뉴 감독이 요구하는 수비 능력도 성장했음을 증명했다.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축구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미 레드냅은 "라이트 윙포워드 손흥민이 라이트 윙까지 내려오더니, 이제는 라이트백 위치에서 수비를 하고 있다. 케인도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고, 두 슈퍼스타의 플레이는 훌륭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케인과 손흥민은 뛰고 또 뛴다. 현대 축구의 모범적인 예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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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리버풀 신입생 디오고 조타(23)가 영웅으로 등극했다.리버풀은 2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토트넘과 승점 20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밀려 2위에 자리했다.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디오고 조타가 선발로 나섰다. 모하메드 살라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결장한 가운데 조타가 올 시즌 리그 4번째 선발 기회를 잡았다. 조타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클롭 감독이 야심차게 영입한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다.1-0으로 앞서가던 전반 41분 로버트슨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 패스를 조타가 헤더골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이번 시즌 리그 4호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슈팅 5개, 드리블 3회 등을 기록한 조타는 후반 44분 미나미노 타쿠미와 교체되어 나왔다.경기 종료 후 EPL 사무국은 공식 최우수선수(MOM)를 발표했다. 15,842명이 투표한 가운데 조타는 53.4% 득표율로 리버풀-레스터전 MOM으로 선정됐다. 그 뒤로 1도움을 추가한 로버트슨은 27.7% 득표율로 2위, 레스터 공격수 제이미 바디는 6.5%로 3위에 자리했다. 리버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피르미누는 TOP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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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28, 토트넘)과 케빈 더 브라위너(29, 맨체스터 시티) 중에서 더 뛰어난 선수는 누구일까.독일 '원풋볼'은 지난 11일(한국시간)부터 '현역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누가 최고인가'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해리 케인(27, 토트넘)부터 브루노 페르난데스(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28, 리버풀)까지 총 16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손흥민은 16강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32, 맨시티)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마커스 래쉬포드(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한 8강에서도 57%의 득표율을 받아 4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의 4강 상대는 맨시티의 에이스 더 브라위너다.더 브라위너는 16강에서 폴 포그바(27, 맨유), 8강에서는 살라를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수상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등 명실상부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이번 시즌에는 손흥민의 활약상이 더욱 빛나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9골 2도움으로 EPL 득점 2위를 달리고 있지만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가 부진한 가운데 1골 3도움으로 다소 주춤하다. 소속팀의 성적도 토트넘은 1위, 맨시티는 13위로 현격한 차이가 나고 있다.하지만 지난 시즌 최고의 선수와 이번 시즌 주가가 가장 높은 선수와의 맞대결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다. 투표로 열기도 치열하다. 현재까지 1만 4천 명 이상의 팬들이 참가했지만 아직도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다.손흥민이 더 뛰어나다고 주장하는 팬들도 많지만 더 브라위너를 선택한 팬들도 적지 않다. 이 맞대결에서 승리한 선수는 결승에 진출하는데, 케인과 사디오 마네(28, 리버풀)의 승자와 EPL 최고의 선수 자리를 두고 다투게 된다.사진=원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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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문로] 윤효용 기자 ="이순신 장군의 말이 생각난다. 우리에겐 12명의 공격수가 있다."경남FC와 대전하나시티즌은 25일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현재 경남은 3위에, 대전은 4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21일 열렸던 최종전에서 경남이 대전은 1-0으로 꺾으면서 6위에서 3위로 점프, 지금 순위가 만들어졌다.승격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쳐야 하는 두 팀이다. 경기를 앞두고 경남과 대전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K리그2 미디어데이를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는 경남의 설기현 감독과 대전의 조민국 감독대행이 참석했고, 대표 선수로는 백성동, 이웅희가 자리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언택트 화상 인터뷰로 진행됐다.시작에 앞서 경남 설기현 감독은 "긴 시즌 동안 잘해줘서 3위로 준플레이오프로 오게 됐다. 어렵게 온 만큼 기회를 잘 살려서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대전 조민국 대행은 "홈팬들을 위해 홈에서 플레이오프를 해야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원정에서 경남 징크스를 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받아쳤다.백성동은 "선수들도 그렇고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3위로 마쳤다. 마지막 경기의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웅희는 "최종전에서 진 건 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아직 경남전에서 승리가 없는데 이제 이길 때가 됐다고 느낀다"고 전했다.이어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 경남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대전이 에이스 안드레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안드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해 26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한 대전의 핵심선수다.하지만 조민국 대행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다. 조 대행은 "이순신 장군의 말이 생각난다. 우리에겐 12명의 공격수가 있다. 에디뉴도 있고 바이오도 있고 김승섭도컨디션이 좋다. 한 골, 두 골은 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 일주일 동안 세 경기를 치르는 꼴인데, 컨디션만 관리가 잘 되면 경남을 집요하게 파고들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답했다.최종전에서 경남에 3위 자리를 내주며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조 대행도 아쉽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그는 "비겨도 홈에서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었다. 그 점은 아쉽다. 선제골을 넣어 경남 선수들의 심리전을 잘 이용해보겠다. 경남 선수들을 다급하게 한다면 승산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내일 경기는 우리 선수들에게 맡겨볼 생각이다"고 밝혔다.대전은 경남 원정에서 12년째 승리가 없다. 하지만 단판 승부는 다르다. 어떤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조 대행도 "우리가 올해는 경남을 한 번도 못 이긴 징크스가 있다. 축구 감독을 하면서 징크스가 없는 감독은 없다. 내일 모레 경기는 징크스를 떠나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 경남과 경기를 치르면서 장단점이 파악이 돼있는 상황이다. 득점이 어느 시점에 나올지가 중요하다. 둘 중 한 팀이 K1으로 올라가면 하는 바람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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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불필요한 반칙으로 퇴장당한 니콜라스 페페(25, 아스널)에게 날선 비판이 이어진다.아스널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아스널은 최근 2경기 무승(1무 1패)을 이어가며 승점 13점으로 11위에 자리했다.원정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그중 2선 오른쪽 자리에 페페가 자리했다. 페페는 이날 슈팅 1개와 드리블 3회 등을 시도하며 아스널 공격에 힘을 실으려고 했다. 그러나 후반 4분 큰 변수가 발생했다. 공이 없는 상황에서 페페가 에그지얀 알리오스키에게 박치기 공격을 가한 것이다.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페를 퇴장시켰다.갈 길 바쁜 아스널에 악재로 이어졌다. 아스널은 한 명이 적은 수적열세 속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종료 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너무 이른 시간에 페페가 퇴장당했다. 그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분노했다.각종 매체 및 축구계 인사들도 페페의 기행을 지적했다. 통계매체 '스쿼카'는 "페페는 올 시즌 리그 공격포인트(1골)를 쌓은 만큼 퇴장(1퇴장)을 당했다"고 비꼬았다. '옵타'는 "2019년 겨울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아스널은 EPL 최다인 5회 퇴장을 당했다"고 짚었다.개리 리네커는 "페페의 행동은 정말 멍청한 짓"이라고 지적했다. 아스널 소속 e스포츠 챔피언 태스는 "페페는 뇌가 없나?"라고 언급했고, 아스널 전문 칼럼을 게재하는 'LT아스널'은 "페페의 박치기는 VAR 시대에 정말 불필요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페페는 울버햄튼, 토트넘, 번리전에 연달아 결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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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혹평가' 네빌도 두손 두발 다 들었다..."케인 보면 지단이 떠올라"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개리 네빌이 해리 케인을 지네딘 지단에 비유했다.토트넘은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맨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가 바로 케인이었다. 케인은 최전방에서 볼을 소유하면서 토트넘이 준비한 역습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했다. 수비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몸을 던지는 플레이로 팀에 기여했다.경기 후 평소 냉철한 비판으로 유명한 영국 '스카이 스포츠' 해설가 네빌도 "케인은 그 역할에서 훌륭하게 뛰고 있다. 패스를 받아서 공을 지킬 때 케인의 모습을 보면 지단의 모습이 떠오를 정도다. 케인은 신체조건을 잘 이용해 공을 잘 지켜낸다. 아무도 그에게 가까이 갈 수 없다"며 케인을 칭찬했다.좋은 활약 속에 케인은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로 셀소가 득점에 성공하며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9호 도움이었다. 현재 도움 2위를 달리고 있는 잭 그릴리쉬와의 격차는 무려 4개다. 리그 9경기에서 7골 9도움이라는 비현실적인 공격 포인트로 케인은 팀을 리그 1위로 이끌고 있다.케인의 이번 시즌 성적에 대해 네빌은 "케인은 믿지 못할 정도로 상대 수비수들을 농락하고 있어. 몇 년 전 리버풀과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했을 때 케인이 데얀 로브렌을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한 경기가 기억난다. 최근의 모습은 그 경기 이후로 가장 좋다. 전에도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지만 케인은 맨시티와의 힘든 경기에서 특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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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문로] 윤효용 기자 =경남FC의 설기현 감독이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울버햄튼 시절을 회상했다.경남FC와 대전하나시티즌은 25일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현재 경남은 3위에, 대전은 4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21일 열렸던 최종전에서 경남이 대전은 1-0으로 꺾으면서 6위에서 3위로 점프, 지금 순위가 만들어졌다.승격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쳐야 하는 두 팀이다. 경기를 앞두고 경남과 대전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K리그2 미디어데이를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는 경남의 설기현 감독과 대전의 조민국 감독대행이 참석했고, 대표 선수로는 백성동, 이웅희가 자리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언택트 화상 인터뷰로 진행됐다.경남 설기현 감독은 "긴 시즌 동안 잘해줘서 3위로 준플레이오프로 오게 됐다. 어렵게 온 만큼 기회를 잘 살려서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전 조민국 대행은 "홈팬들을 위해 홈에서 플레이오프를 해야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원정에서 경남 징크스를 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받아쳤다.백성동은 "선수들도 그렇고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3위로 마쳤다. 마지막 경기의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웅희는 "최종전에서 진 건 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아직 경남전에서 승리가 없는데 이제 이길 때가 됐다고 느낀다"고 전했다.설기현 감독은 이번 시즌이 첫 프로 무대다. 성균관대에서 감독으로 데뷔했고 이번 시즌부터는 경남 지휘봉을 잡으면서 프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1년 만에 K리그2 3위로 자리를 잡으면서 젊은 감독의 패기를 보여줬다.감독으로서 가장 큰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선수 시절 산전수전을 다 겪어봤다. 2002월드컵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십 등 유럽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긴장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과거 기억을 소환했다.설 감독은 "오히려 선수들이 더 긴장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울버햄튼 시절 2년 반정도 2부에 있었다. 플레이오프 갈 수 있는 순위였고 거기 가서 승격도 할 수 있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가보진 못했다. 이번에 감독으로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는데, 승격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감독으로서 부담감보다는 즐길 생각이다"고 밝혔다.경남은 올 시즌 대전을 상대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최종전에서도 1-0으로 승리해 자신감을 올린 상황이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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