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 리뷰] '카바니 헤더 두 방+1도움' 맨유, 사우샘프턴 원정 3-2 대역전승...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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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00:55:39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에딘손 카바니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29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임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7위로 뛰어올랐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사우샘프턴은 월콧, 체 아담스, 워드프라우스, 로메우, 제네포, 암스트롱, 버틀란드, 베스테르고르, 베드나렉, 워커 피터스, 맥카시를 선발로 내세웠다. 맨유는 래쉬포드, 그린우드, 페르난데스, 반 더 비크, 마티치, 프레드, 텔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데 헤아로 맞섰다.
맨유는 전반 6분 만에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그린우드가 전방으로 침투하며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슈팅은 옆그물에 걸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선제골을 넣은 쪽은 사우샘프턴이었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드나렉을 놓쳤고 헤더가 그대로 빨려 들어가며 선제골로 연결됐다.
맨유는 전반 28분 맥카시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차단하면서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그린우드, 브루노의 슈팅이 모두 맥카시에 막히며 추격에 실패했다. 오히려 전반 33분 워드프라우스에 프리킥 골을 내주며 점수 차가 더욱 벌어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는 카바니, 딘 헨더슨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7분 래쉬포드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맥카시에 막히며 만회골에 실패했다. 이어 후반 12분 카바니가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터닝 슈팅은 수비수 맞고 나갔다.
공세를 이어간 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4분 카바니가 올려준 크로스를 브루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받은 뒤 깔끔한 마무리로 추격골을 넣었다. 이로써 점수차는 한 골이 됐다.
후반 29분 이번에도 카바니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코너킥을 받은 브루노가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굴절됐다. 카바니는 순간적으로 이에 반응하며 다이빙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 시간은 5분이 주어졌고, 맨유가 역전골에 성공했다. 래쉬포드의 킥을 카바니가 빠르게 파고들며 헤더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맨유가 경기를 뒤집으며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
사우샘프턴(2): 베드나렉(전23), 워드프라우스(전33)
맨유(3): 브루노 페르난데스(후14), 카바니(후29, 후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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