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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웨덴 대표팀[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주전들이 대거 빠진 스웨덴이 에스토니아를 제압했다. 스웨덴과 1일 오전 0시 45분(한국시간) 베뉴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에스토니아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웨덴은 3월 A매치를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스웨덴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베리, 콰이손, 세마, 스벤베리, 칼손, 닐손, 크라프트, 존슨 등이 출전했다. 즐라탄, 포르스베리, 이삭, 클루셉스키 등 주요 선수들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에 맞서는 에스토니아는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커스, 바스추크, 품, 푸리, 파스코츠시, 푸르그, 이고넨 등이 나섰다.선제골은 스웨덴이 기록했다. 전반 3분 콰이손의 슈팅을 이고넨이 막아냈지만 베리가 세컨드보을 밀어넣으면서 에스토니아 골 망을 흔들었다. 스웨덴은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고 슈팅을 만들었다.하지만 에스토니아 밀집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다. 에스토니아는 롱패스를 기반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은 스웨덴의 1-0 리드로 종료됐다.후반전에도 스웨덴 흐름은 이어졌다. 스웨덴은 베리를 빼고 클루셉스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클루셉스키는 후반 19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에스토니아 수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스웨덴은 에스토니아 반격을 펼치자 거친 파울로 제지했다.후반 막판 에스토니아가 맹렬히 동점을 노렸으나 스웨덴은 쉽게 슈팅을 허용하지 않았다. 에스토니아는 후반 추가시간 쿠스크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결국 경기는 스웨덴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스웨덴(1) : 베리(전 3분)에스토니아(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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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독일 최고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28, 토트넘)을 원하고 있다.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 윙어다.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두각을 보인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당시만 하더라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분데스리가 복귀설도 제기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기량을 꾸준히 성장시켰고 끝내 주전으로 발돋움했다.토트넘 에이스가 된 손흥민은 찬란한 기록을 만들어갔다. 해리 케인 등과 함께 토트넘 중흥기를 일궈냈고 EPL 준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2016-17시즌 EPL 14골을 시작으로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엔 11골 11도움을 기록해 10-10 클럽 가입에도 성공했다.올 시즌 손흥민은 완전체가 됐다. EPL 28경기에서 13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역습 전술의 핵심이며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 중이다. 압도적인 골 결정력에 이어 공격 전개 능력까지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헌신적인 수비 가담, 높은 팀 충성도까지 과시해 토트넘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하지만 트로피가 아쉬웠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비롯해 클럽 커리어 동안 단 1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이에 트로피를 밥 먹듯이 들어올리는 강호들이 손흥민에게 손을 내밀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가 대표적이었다. 손흥민 재계약 협상이 길어지며 이적설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마크트' 기준 손흥민 잠재적 시장 가치는 8,500만 유로(약 1,127억원)다. 이번엔 뮌헨이 물망에 올랐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31일(한국시간) "뮌헨은 손흥민 영입 계획을 세웠다.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 남게 되는 내년까지 기다릴 의사도 있다. 손흥민은 현재 팀에 있는 윙어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손흥민은 에이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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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현재 압도적 활약 중인 킬리안 음바페(22, PSG)를 보며 도르트문트는 아쉬움을 삼키는 중이다. 현재 슈투트가르트 단장인 스벤 미슐린타트는 도르트문트 스카우트 시절 선수를 보는 탁월한 안목을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도 좋은 호흡을 보이며 도르트문트가 중흥기를 맞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미슐린타트의 활약으로 도르트문트는 낮은 금액에 선수를 데려와 비싸게 매각하며 이익까지 얻을 수 있었다.미슐린타트가 놓친 재능이 있다. 바로 음바페다. 미슐린타트는 독일 '키커 미트 다즌'을 통해 "도르트문트에서 있을 때 음바페를 데려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를 공짜로 영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 도르트문트는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했다. 우리는 대신 우스만 뎀벨레에게 집중했다. 음바페를 자유계약신분(FA)으로 데려왔다면 엄청난 이적이었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음바페는 AS모나코 유스에서 성장해 2015-16시즌 1군에 데뷔했다. 10대 후반의 음바페는 2016-17시즌 리그 앙에서 29경기 15골 11도움을 올려 세간에 중격을 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9경기 나와 6골에 성공했다. 음바페 활약 아래 모나코는 해당 시즌 리그 앙 우승과 UCL 4강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냈다.이후 다양한 클럽이 최고 재능 음바페를 노렸다. 그의 선택은 파리생제르맹(PSG)이었다. PSG에서 음바페는 더욱 성장했다. 공격수가 갖춰야될 모든 기량을 보유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차세대 발롱도르 1순위로 지목됐다. PSG에서 공식전 160경기에 나와 120골을 넣었고 올 시즌도 득점 1위를 질주 중이다.프랑스 A대표팀에서도 에이스다. 음바페는 레블뢰 군단 유니폼을 입고 41경기 16골을 넣었다. 2018년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까지 얻었다. 여전히 22살로 매우 어리지만 그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군림 중이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잠재 이적료만 1억 8,000만 유로(약 2,400억원)다.이를 볼 때 미슐린타트를 비롯해 도르트문트 입장에선 음바페를 놓친 것이 매우 안타까울 것이다. 음바페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고 쭉 성장했다면 엘링 홀란드와 같이 뛰고 있는 그림도 상상할 수 있다. 두 선수는 메시, 호날두 라이벌 구도를 이을 적임자로 평가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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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앙리vs제라드, 감독으로 격돌?...앙리, "셀틱 감독 할 수 있어"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티에리 앙리(43)가 셀틱 감독직을 희망한다.앙리는 현역 시절 AS모나코, 유벤투스, 아스널, FC바르셀로나, 뉴욕 레드불스 등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다가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아스널 유소년팀 코치를 시작으로 벨기에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 AS모나코 감독, 몬트리올 감독직을 수행했다.하지만 최근 개인사정으로 인해 몬트리올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지난 2월 말 앙리는 "2020년은 개인적으로 힘든 한 해였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내 아이들을 볼 수 없었다. 너무 큰 부담이 되어 몬트리올을 떠나 런던으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사임 배경을 밝혔다.가족과 함께 있는 영국에서는 새 팀 감독을 맡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앙리는 리버풀 레전드 로비 파울러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으나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고 미래를 다짐했다.스코틀랜드 명문팀 셀틱 감독이 공석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앙리는 "셀틱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모른다"면서 "수많은 축구팬들이 그러하듯 나 역시 셀틱 구단을 좋아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셀틱 감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셀틱의 오랜 라이벌 레인저스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과 함께 승승장구 중이다. 2018년에 제라드 감독을 선임한 레인저스는 이번 2020-21시즌에 구단 통산 55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근 9시즌 연속 우승했던 셀틱은 올 시즌 우승 실패로 인해 감독을 경질했다. 이 자리에 앙리가 들어올 시 앙리 vs 제라드 구도가 성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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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앙토니 마르시알(25, 맨유)이 프랑스 대표팀 A매치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마르시알은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3월 A매치에 출전했다. 지난 28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아레나에서 카자흐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D조 2차전에 선발로 나섰다.마르시알은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 등과 함께 프랑스 공격을 책임졌다. 수차례 공격 찬스를 만들던 마르시알은 전반 19분에 뎀벨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후반 14분에 킬리안 음바페와 교체되어 나갔다.카자흐스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둔 프랑스는 오는 1일에 보스니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1승 1무를 거둔 프랑스는 조 1위에 있으나 2위 핀란드(승점 2점)와의 간격이 좁다. 따라서 1위를 굳히기 위해서는 보스니아전 승리가 절실하다.보스니아전을 앞둔 데샹 감독은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마르시알 무릎에 작은 문제가 생겼다. 아직 보스니아전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아마 훈련에 참가하지 못할 것 같다. 내일까지 경과를 지켜보겠다. 여러 검사를 해봤으나 여전히 고통이 남아있다고 한다"고 말했다.마르시알 소속팀 맨유는 이 소식에 촌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9경기를 치른 맨유는 16승 9무 4패 승점 57점으로 2위에 있다. 3위 레스터 시티와 단 1점 차 간격을 두고 있다. 올 시즌 공식전 36경기에 나서 7골을 넣은 마르시알의 존재가 어느 때보다 크다.맨유는 오는 5일에 리그 브라이튼전, 9일에 UEFA 유로파리그 그라나다(스페인)전, 12일에 리그 토트넘전, 16일에 유로파리그 그라나다전, 19일에 리그 번리전 등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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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이탈리아 축구 명문 AC밀란과 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가 손을 잡았다.AC밀란은 31일 "우리 구단은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BMW와 스폰서십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각자 축구계와 자동차 업계에서 글로벌 브랜드 역량을 뽐내는 양 측은 앞으로 새 시대를 열 것"이라는 소식을 알렸다.이어 "이번 계약은 AC밀란 팬들과 BMW 고객들을 하나로 융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축구장 안팎으로 구단의 가치를 실현시키자는 AC밀란의 비전에도 부합한 일"이라며 기뻐했다.AC밀란 회장 파올로 스카로니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BMW 브랜드를 우리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함께 상생하는 미래를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BMW 이탈리아 지부 회장 마시밀리아노 디 실베스트레는 "과거 전통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넘어서는 게 우리의 야망이다. 이번 협약의 키워드는 문화, 스타일, 혁신이다. 여기에 사회적 책임감, 지속가능성도 포함되어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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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카림 벤제마(33, 레알 마드리드)가 철창신세를 질 수도 있다.현 시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벤제마는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국가대표'와 연이 닿지 않았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동료 마티유 발부에나(36, 올림피아코스)의 성관계 비디오를 입수해 협박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당시 이와 관련된 녹취록까지 공개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사건이 터지자 유럽을 넘어 국내에서도 벤제마를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국내 팬들은 BBC(벤제마,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트리오를 가리켜 호날두에게는 '우리 형', 베일에게는 '작은 형', 벤제마에게는 '나쁜 형'이라는 닉네임을 달아줬다.프랑스 대표팀 감독 디디에 데샹은 벤제마를 철저하게 배제했다. 프랑스 축구협회가 대표팀에서 벤제마를 영구제명한 뒤로 그 자리에 올리비에 지루,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등을 발탁해 공격 역할을 맡겼다. 프랑스는 벤제마 없이 출전한 유로 2016에서 준우승,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벤제마는 처음 이슈가 터진 뒤 현재까지 한결같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벤제마는 "내가 돈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난 돈을 많이 벌고 있다. 돈으로 협박할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 높였다. 벤제마 변호사 실뱅 코르미에르 역시 "벤제마를 재판장으로 소환하는 건 잔인한 결정이다. 벤제마는 전혀 자책할 필요가 없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이 사건은 올해 10월에 법정에서 결론이 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30일 "벤제마의 성관계 영상 협박 혐의를 두고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재판이 열린다. 유죄 판결이 나오면 최대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을 것"이라고 전했다.벤제마가 프랑스 감옥에 들어가면 그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난처한 입장이 된다. 레알 감독 지네딘 지단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레알 감독으로서 벤제마를 공격수로 쓸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프랑스 대표팀 소집 여부는 내 권한이 아니지만, 벤제마가 뽑히지 않는 건 나로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프랑스 대표팀 시절 에릭 아비달(좌), 마티유 발부에나(중), 카림 벤제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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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해리 케인(27, 토트넘) 거취가 연일 뜨거운 이슈인 가운데 아르센 벵거 감독은 케인에게 '잔류'를 권했다.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팀에 대한 충성심이 강인한 공격수다. 만 10세이던 2004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유스 무대를 누볐으며 성인 팀으로 직후에는 하부리그 팀에서 임대 커리어를 쌓았다. 그러다가 2014년부터 토트넘 현재까지 토트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개인 커리어는 최고일지 몰라도 팀 커리어는 기대 이하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뛰는 동안 단 한 개의 우승컵도 들지 못했다. 2018-19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리버풀에 0-2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노렸지만 16강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무릎 꿇고 말았다.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성적도 부진하다. 29경기를 치른 현재 14승 6무 9패 승점 48점으로 6위에 있다. 4위 첼시와의 승점 차가 3점이다.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데이터 매체들은 토트넘이 6~7위로 시즌을 마치리라 전망했다.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는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다. 우승 가능성이 높지 않은 편이다.이처럼 케인이 우승컵을 들지 못하자 과거 EPL 혹은 토트넘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케인에게 이적을 추천했다. 대표적으로 로이 킨, 저메인 데포, 저메인 제나스 등은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같은 팀으로 이적하면 쉽게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은 달랐다. 최근 영국 '비인 스포츠'에 출연한 벵거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케인에게 '우승을 위해서는 토트넘을 떠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토트넘은 충분한 야망과 저력이 있는 팀이다. 당장 지금 상황이 나쁘다고 해서 이적을 판단하는 건 옳지 않다"면서 "토트넘은 작년 12월까지만 해도 리그 1위에 있었다. 제가 아스널 감독으로 재임할 때에도 종종 1위를 했던 팀이다.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이적이든 잔류든 선수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 벵거 감독은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케인 자신이다. 케인처럼 뛰어난 선수는 언제나 다른 팀들의 러브콜을 받곤 한다. 그렇기에 더 잘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벵거 감독은 "케인을 좋아한다. 10번 역할을 환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득점뿐만 아니라 어시스트 능력도 월등하다. 시야도 넓고 역습 상황에서 스피드도 빠르다. 무엇보다 결정력이 탁월하다"는 칭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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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가 3년 전 아픈 추억을 다시 꺼내들었다.리버풀은 지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났다. 당시 리버풀은 토너먼트에서 맨체스터 시티, AS로마를 극적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하며 '언더독의 반란'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살라의 부상, 로리스 카리우스 골키퍼의 실수 등 큰 변수를 맞아 1-3으로 아쉽게 패했다.무엇보다도 살라의 부상이 치명적이었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살라를 쓰리톱으로 배치했다. 해당 시즌 내내 유럽 최강의 공격력을 선보인 '마누라 트리오'가 레알을 상대로 보여줄 퍼포먼스에 관심이 쏠렸다.그러나 축구팬들의 기대는 전반 30분 만에 물거품이 됐다. 살라가 레알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와 볼 경합을 하던 중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이때 넘어지는 장면에서 살라는 라모스와 팔이 엉켜 왼쪽 어깨를 크게 다쳤다. 살라는 눈물을 머금고 경기를 재개하려고 했으나 끝내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이 부상으로 인해 살라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시간이 흘러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만난다. 두 팀은 오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앞서 리버풀은 라이프치히를, 레알은 아탈란타를 꺾고 8강에 올라왔다.살라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는 "8강 대진 추첨에서 만나고 싶은 팀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특정 팀과 붙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8강이다. 어떤 팀과 붙든 신경 쓰지 않았다"고 답했다.이어 "2017-18시즌 레알과 마주한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때를 복수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있는가?"라는 물음이 나왔다. 그러자 살라는 "그때 일은 과거일 뿐이다. 이미 지난 경기의 결과를 바꿀 수는 없다. 저에겐 오로지 4강 진출이라는 동기부여만 있다"고 말했다.또한 라모스 이름을 언급해서 질문하자 살라는 "저는 그 부상 장면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오직 팀만 생각한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럴 것이다. 소속된 팀이 승리하기만을 바랄 것"이라며 개인적인 감정을 버리고 팀 목표만 바라본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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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에버턴의 핵심 공격수 히샬리송(23)이 티아고 알칸타라(29, 리버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영국 '컷오프사이드'는 "히샬리송이 에버턴과 리버풀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벌어진 티아고와의 충돌 후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히샬리송은 지난 2017년 브라질 리그를 떠나 왓포드에 입단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발을 들였다. 시즌 전반기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던 히찰리송은 이듬해 에버턴으로 이적했고 곧바로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두 시즌 연속 리그에서 13골을 터뜨렸다.올 시즌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도미닉 칼버트 르윈, 하메스 로드리드게스, 길피 시구르드손 등과 호흡을 맞추며 에버턴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현재 EPL 24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 팀 내에서 득점과 도움 모두 2위에 올라있다. 이런 상황에서 히샬리송이 티아고와 있었던 비화를 꺼냈다. 발단은 시즌 초반이었던 지난 해 10월 중순 EPL 5라운드 에버턴과 리버풀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일어났다. 당시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하지만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에버턴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파울로 부상을 당하는 등 경기가 상당히 과열됐다. 여기에 종료 직전 히샬리송이 티아고를 향해 거친 슬라이드 태클을 시도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고 티아고는 그 여파로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다.히샬리송은 이와 관련해 "나는 당시 경기가 끝난 뒤 티아고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SNS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그는 내가 보낸 메시지를 읽었지만 아무런 답장도 하지 않았다. 나도 그래서 메시지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티아고가 히샬리송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두 선수는 최근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2월 중순 EPL 25라운드에서 에버턴과 리버풀이 경기를 치렀다. 이때는 리버풀 홈이었음에도 에버턴이 히샬리송의 선제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히샬리송과 티아고는 이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히샬리송은 "티아고는 결국 내 사과를 받지 않았다. 리버풀 원정을 떠나 티아고와 다시 한번 만났지만 그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나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평화적인 나의 제스처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사진=영국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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