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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친정' 부천에 비수를 꽂은 바비오가 자신의 세리머니에 대해 설명했다. 바비오는 여전히 부천을 존중하고 있었고, 자신의 세리머니는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한 세리머니였다면서 부천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4일 오후 6시 30분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에서 부천FC에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와 함께 승점 11점을 기록했고, 잠시 빼앗겼던 선두를 탈환했다.경기 후 바비오는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했다. 저번 주부터 팀이 잘 준비를 했기 때문에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 작년과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이번 시즌 목표가 있기 때문에 더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이번 대승의 주역 중 한 명은 바비오였다. 지난 시즌 부천에서 활약하다가 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의 유니폼을 입은 바비오는 레안드로, 베네가스와 함께 서울 이랜드의 공격을 이끌고 있고, 공교롭게도 이번 부천전에서 서울 이랜드 데뷔골을 기록했다.환상적인 팀 플레이였다. 전반 22분 황태현의 패스를 레안드로가 흘려줬고, 문전에 있던 베네가스에게 연결됐다. 이후 베네가스가 감각적인 패스를 내줬고, 바비오가 잡아 날카로운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이날 득점은 바비오의 서울 이랜드 데뷔골이었다. 그것도 친정팀은 부천을 상대로 만든 득점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바비오는 부천을 떠나면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데뷔골의 기쁨까지 막을 수는 없었고, 베이비 세리머니를 통해 데뷔골을 자축했다.이에 대해 바비오는 "작년에 부천에서 경기를 했는데,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 이번 시즌에는 서울 이랜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천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어서 기쁘다"면서도 "이전에도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는데, 우연하게 부천에서 골이 나왔다. 부천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 이번 세리머니는 부천을 향한 것이 아니다. 아내가 임신을 했는데, 아이를 위한 세리머니였다. 아내에게 제가 세리머니한 영상을 보내주고 싶다"며 부천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이어 바비오는 "정정용 감독님께서 훈련 전후로 영상을 많이 보여주신다. 팀을 분석하면서 공략 포인트를 말씀해주신다. 이번 부천전에서는 속도를 강조하셨다. 레안드로, 베네가스와는 훈련 외적으로 함께 하며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세세한 전술을 맞춰가고 있다.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매 경기 어렵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 이랜드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팀을 위해 공격 포인트를 많이 기록하고 싶다"며 더 좋은 활약을 약속했다.사진제공=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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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팀 인터 밀란의 새로운 스폰서로 삼성이 유력해졌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장진동 회장과 최승식 삼성 전사 사장이 만난 뒤로 삼성이 새로운 스폰서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인터 밀란은 이탈리아 밀라노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축구 명문팀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18회 우승, 코파 이탈리아 7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등 수많은 우승을 거뒀다. 현재 리그에서 AC밀란, 유벤투스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시즌 우승도 유력한 상황이다.이런 인터 밀란이 새로운 스폰서를 찾고 있다. 지난 26년 동안 인터 밀란 유니폼 정중앙에 위치했던 피렐리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현재 인터 밀란 소유주 쑤닝 그룹의 장진동 회장이 새 스폰서 계약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삼성을 비롯해 중국의 에버그란데, 알리 바바 등 다수 대기업들이 물망에 올랐다. 당초 중국의 에버그란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삼성이 다시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승식 삼성전자 중국지사 사장이 장진동 회장과 만나 새로운 스폰서 계약을 논의했다. 쑤닝은 3,000만 유로(약 398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464억 원)로 합의를 원하고 있다. 이 금액인 현재 인터 밀란이 계약 중인 피렐리의 모든 추가 조건을 합한 것보다 상회한다.삼성은 이미 해외 명문 프로축구단과 스폰서 계약을 맺은 경험이 있다. 2005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와 1,000만 파운드(약 191억 원)에 육박하는 후원 계약을 맺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첼시의 유니폼에는 삼성 모바일이, 2008년부터 2015년까지는 삼성 로고가 첼시 유니폼 가슴 부분 중앙에 위치했다.'투토 스포르트'는 "삼성 측은 '로이터'를 통해 이런 보도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지난주 있었던 회의는 계약을 위한 첫 번째 단계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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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동생' 바로우(이하 무사)는 '형' 바로우만큼 좋은 활약을 보이는 중이다.바로우 형제는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우선 '형' 모두 바로우(28)는 전북현대 소속이다. 스완지 시티, 블랙번 로버스, 리즈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에서 주로 활약한 바로우는 지난해 7월 전북에 합류했다. 입단 동기 구스타보와 함께 선두 경쟁을 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좌측에서 빠른 속도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흔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올 시즌도 활약이 좋다. 바로우는 6경기에 나서 2골을 넣고 있다. 전북에서 입지는 탄탄하다. 좌측 자리에서 파괴력을 더할 수 있는 윙어는 바로우뿐인 것이 이유다. 저돌적인 돌파가 돋보이며 침투 후 동료와의 연계를 하며 공격 기회를 만드는 장면도 매 경기마다 보이는 중이다.'동생' 무사 바로우(22)는 세리에A 볼로냐에서 뛰고 있다. 형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뛰었지만 무사는 이탈리아에서만 프로 생활을 했다. 아탈란타 유스에서 성장한 무사는 2017-18시즌 유스 리그에서 18경기에 나와 23골을 넣는 폭발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1군에 진입했으나 세리에A 22경기 1골에만 머물렀다.이에 무사는 경험을 위해 볼로냐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 시즌 무사는 리그 18경기에 나와 9골을 터뜨리며 팀이 중위권에 안착하는데 힘을 실었다. 이에 볼로냐는 1,300만 유로(약 172억원)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완전이적한 무사는 기대에 부응 중이다. 올 시즌 세리에A 29경기 출전해 6골 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이다.무사는 바로우와 달리 2선 중앙에서 주로 활약한다. 좌측면으로 빠질 때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중앙에 위치해 공격 전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거나 수비진 사이를 침투해 기회를 창출한다. 바로우 형제는 모두 감비아 대표로 뛰고 있다. 둘이 합쳐 22경기에 나와 4골을 넣었다. 축구계에서 주목할 만한 형제 축구선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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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형제와 런던 3인방의 성적이 정반대로 엇갈렸다.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는 맨체스터, 런던 지역 팀들의 극명한 차이가 돋보였다. 맨체스터 형제로 불리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성적을 냈다. 반면 런던 대표 3팀인 첼시, 아스널, 토트넘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순위표에도 이러한 성적이 반영됐다.우선 맨시티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내내 몰아쳤지만 득점이 없던 맨시티는 후반 13분 벤자민 멘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후반 29분 라힘 스털링의 패스를 가브리엘 제주스가 넣으며 2-0이 됐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74점을 기록하며 2위 맨유와의 격차를 14점차로 벌렸다.맨유는 브라이튼에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전반 13분 대니 웰벡에게 실점을 내준 맨유는 후반에 들어선 이후 맹렬한 공세를 시도했다. 후반 16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동점골이 나왔고 후반 38분 메이슨 그린우드가 역전골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맨유는 올 시즌 놀라운 뒷심으로 2위 자리를 수성 중이다.런던 팀들 중 가장 좋지 못한 결과를 낸 팀은 첼시다. 19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과 만난 첼시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골로 앞서갔으나 티아고 실바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이후 마테우스 페레이라, 칼럼 로빈슨, 음바예 디아뉴에게 총 4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메이슨 마운트가 만회골에 성공했지만 로빈슨이 쐐기골을 넣으며 결국 2-5로 패했다.이는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 최악의 경기였다. WBA전 이전까지 첼시는 공식전 14경기에서 무패를 거뒀고 2실점만 허용했다. 하지만 WBA전 패배로 무패 행진도 종료됐고 1경기 5실점이라는 충격적 결과표를 받아들였다. 아스널도 리버풀에 3점차 패배를 헌납했다. 디오고 조타의 멀티골에 완벽히 무너지며 0-3 패배를 맛봤다.토트넘은 무승부였으나 패배와 다름이 없었다. 뉴캐슬전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28분 조엘링톤에게 실점했지만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넣어 경기 흐름을 바꿨다. 후반 40분까지 2-1이 유지되며 승리하는 듯했으나 조 윌록이 토트넘 골 망을 흔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2-2로 끝이 났다.맨시티(74점)와 맨유(60점)는 나란히 1, 2위에 머물렀다. 첼시(51점)는 4위, 토트넘(49점)은 5위에 위치했으나 리버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상 49점), 에버튼(46점)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아스널(42점)은 10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를 볼 때 맨체스터 형제는 기분 좋은, 런던 3팀은 아쉬웠던 30라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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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L 공홈[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해리 케인(27, 토트넘)이 압도적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무승부에 그쳤다.토트넘은 4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9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토트넘은 뉴캐슬에 선제 실점했다. 전반 28분 조엘링톤이 토트넘 골 망을 흔들며 뉴캐슬이 앞서갔다. 토트넘은 전반 30분과 전반 35분 케인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살리기 위해 손흥민이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했다.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지만 케인의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0분 윌록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결국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양팀 1점씩 나눠 가졌지만 더욱 아쉬운 쪽은 계속해서 리드를 잡고 있던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이후 실점해 잃은 승점만 11점이다. 이번에도 악몽이 되풀이되며 승리를 놓쳤다.경기 후 버드와이저 선정 공식 KOTM(King Of The Match)은 케인이었다. 케인은 슈팅 7회 중 4회를 유효슈팅으로 만들었고 경합 승리 3회, 드리블 성공 1회, 롱패스 성공 1회 등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평점 8.8점을 받았는데 팀내 1위였다. 영국 '풋볼런던', 영국 '90min'은 "차이를 만드는 선수"라며 8점을 줬다. 역시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이처럼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무승부로 인해 빛이 바래게 됐다. 케인은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우리는 앞서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매번 마지막 5~10분에서 실점을 했다. 이는 시즌 전체 운영에 어려움을 줬다. 기회가 많았지만 마무리에서 항상 아쉬웠다. 슈팅, 패스, 터치도 모두 해당됐다. 더 좋은 경기력을 펼칠 필요가 있다. 오늘의 아쉬움을 털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사진=EPL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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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매번 후반에 무너지는 토트넘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60점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맨유는 전반 13분 웰벡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브라이튼의 흐름이 이어졌고 맨유는 고전했다. 후반 심기일전한 맨유는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16분 래쉬포드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흐름을 잡았고 후반 37분 그린우드가 역전골에 성공했다. 승부를 뒤집은 맨유는 점수차를 유지했고 승점 3점을 얻었다.후반 뒷심이 돋보였다. 맨유는 전반에는 브라이튼의 적극적인 수비에 고전하며 활로를 찾지 못했다. 전반에 슈팅 3개에 머물렀고 유효슈팅은 없었다. 반면 브라이튼은 슈팅 5개 중 3개를 유효슈팅으로 만드는 위협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후반에 맨유는 돌변했다. 슈팅만 10개를 기록했고 유효슈팅은 7개였다. 브라이튼은 단 1개의 슈팅도 추가하지 못했다.이렇듯 후반에 흐름을 뒤집으며 공세를 가한 것이 맨유의 승리 요인이었다. 맨유의 후반 집중력은 브라이튼전뿐만이 아니다. 올 시즌 내내 '역전의 명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맨유는 지고 있던 상황에서 경기를 뒤집거나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며 얻은 승점이 무려 25점이나 된다. 맨유가 2위 자리를 하는 데 결정적으로 힘이 됐다고 할 수 있다.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과 비교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후반 35분 이후 실점해 잃은 승점만 11점이다. 이를 모두 얻었다면 맨유와 승점이 같다. 토트넘이 얼마나 후반에 부진한지, 또 맨유가 후반 집중력이 얼마나 뛰어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맨유는 공교롭게 다음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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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내 탓 아냐'...무리뉴, 뉴캐슬에 슈팅 22회 허용한 토트넘 수비 비판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수비는 오늘도 좋지 못했다.토트넘은 4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9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토트넘은 뉴캐슬에 선제 실점했다. 전반 28분 조엘링톤이 토트넘 골 망을 흔들며 뉴캐슬이 앞서갔다. 토트넘은 전반 30분과 전반 35분 케인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살리기 위해 손흥민이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했다.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지만 케인의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0분 윌록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결국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양팀 1점씩 나눠 가졌지만 더욱 아쉬운 쪽은 계속해서 리드를 잡고 있던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이후 실점해 잃은 승점만 11점이다. 이번에도 악몽이 되풀이되며 승리를 놓쳤다.이날도 토트넘 수비는 아쉬웠다. 토트넘은 뉴캐슬에 슈팅 22회를 허용했다. 유효슈팅은 6회였다. 요리스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대량실점도 가능했다. 뉴캐슬이 강등권 언저리를 맴돌고 있는 팀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아쉬운 결과다. 또한 뉴캐슬은 오늘 경기 이전까지 29경기에 28골밖에 넣지 못하는 빈 공의 팀이었다. 이러한 뉴캐슬을 상대로 토트넘 수비는 계속해서 슈팅을 헌납했다.산체스의 수비가 아쉬웠다. 파트너로 나선 로돈보다 경험이 더 많았으나 매번 불안한 패스, 수비를 보였고 공중볼 경합도 밀렸다. 엉성한 플레이로 수비 원흉이 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산체스는 오늘도 실수를 범했고 지나치게 불안했으며 판단력도 부족했다. 형편없는 헤더와 잦은 실수로 뉴캐슬이 마음껏 공격을 펼칠 수 있게 했다. 토트넘 주전 센터백이 맞는지 의심이 됐다"고 전했다.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답답하다. 뉴캐슬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였지만 나쁜 결과를 거뒀다. 승리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개개인의 수비 실수가 불안감을 조성했다. 뉴캐슬이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줬고 결국 실점했다"고 평했다. 이어 "이전까지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팀의 수비는 단단했는데 현재는 왜 그런가?"라는 질문에 "같은 감독, 다른 선수들"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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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르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황의조(28, 보르도)는 제 기량을 뽐내고 있지만 팀은 부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보르도는 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스타드 마트뮈 아틀란티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31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에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보르도는 승점 36점으로 14위에 위치했다.전반전 난타전이 펼쳐졌다. 스트라스부르가 전반 30분 만에 3골을 기록하며 보르도와 점수차를 벌렸다. 보르도는 전반 35분 바이세의 헤더골이 나오며 반격을 펼쳤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코시엘니가 얻어낸 페널티킥(PK)을 황의조가 마무리하며 2-3을 만들었다. 후반은 전반에 비해 조용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득점은 없었고 결국 보르도는 2-3으로 패했다황의조의 분투가 아쉬웠다. 황의조는 PK득점을 제외하더라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드 프레빌, 벤 아르파와 공격진을 구성한 황의조는 유효슈팅 3회, 키패스 2회, 피파울 1회 등을 올려 최전방 공격수의 임무를 다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7.3점을 받았다. 코시엘니(7.8점)에 이어 보르도 내 2위였다.보르도는 패했지만 황의조는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었다. 우선 개인 통산 유럽 진출 최초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이다. 지난 시즌 26경기 6골에 그친 황의조는 올 시즌 29경기에 나와 10골을 넣고 있다. 팀내 득점 1위이자 리그앙 득점순위 10위에 해당된다. 2021년을 한정 지으면 8골을 터뜨렸는데 이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와 동률이다.2시즌 동안 16골을 넣어 21세기 리그앙 아시아 국적 최다 득점 부문 2위 마츠이(17골)를 한 골차로 따라붙었다. 1위는 모나코 주포로 활약했던 박주영(25골)이다. 이처럼 황의조는 제 역할을 완벽히 하고 있으나 보르도는 기복 있는 모습으로 순위 반등에 실패 중이다. 한때 유럽 대항전 진출을 꿈꿨던 보르도는 현재 14위로 주저 앉으며 중위권 사수에 힘써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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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이례적으로 손흥민(28)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4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9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토트넘은 뉴캐슬에 선제 실점했다. 전반 28분 조엘링톤이 토트넘 골 망을 흔들며 뉴캐슬이 앞서갔다. 토트넘은 전반 30분과 전반 35분 케인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살리기 위해 손흥민이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했다.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지만 케인의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뉴캐슬도 반격을 시도했고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40분 윌록의 통렬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 결국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양팀 1점씩 나눠 가졌지만 더욱 아쉬운 쪽은 계속해서 리드를 잡고 있던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이후 실점해 잃은 승점만 11점이다. 이번에도 악몽이 되풀이되며 승리를 놓쳤다.뼈아픈 무승부에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나쁜 결과다. 뉴캐슬을 충분히 이길 수 있었지만 무승부를 거뒀다. 불안정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점유율, 빌드업, 공격 전개 시 영향을 준다. 그 불안정성을 극복하지 못해 이기지 못했다"고 총평했다.세르주 오리에,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빠진 이유를 묻자 "그들은 대표팀 차출 후 어제부터 훈련했다. 코로나19 검사 여파도 있었다. 그 둘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완벽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산체스, 로돈이 기대 이하 경기력을 내서 오리에, 알더베이럴트가 결장한 이유를 듣고 싶었겠지만 원하는 대답을 말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실망스러운 장면을 말하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모든 실점 장면이 아쉬웠다. 크로스를 제어하지 못하고 공이 날아오는 순간과 세컨드볼이 떨어지는 때에 공 소유권을 확보하는데 실패한 것이 뼈아팠다. 후반 손흥민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득점을 만들 수 있었지만 패스를 내준 것도 꼽고 싶다. 왜 도움을 주려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는 득점에만 집중하면 됐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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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수원FC 시즌 첫 승의 밑바탕에는 베테랑이 있었다.수원FC는 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경기에서 제주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6경기 무승행진을 끊어낸 수원FC는 1651일 만에 K리그1 무대에서 승리를 기록했다.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수원FC는 2021시즌 K리그1의 판도를 흔들 수 있는 다크호스로 평가받았다. 이런 평가를 받았던 근거는 단순히 영입을 많이 했다는 이유가 아니었다. 현 국가대표인 박지수와 박주호를 비롯해 이영재, 윤영선, 정동호, 양동현, 김호남 등 어느 팀에서나 제몫을 해줄 베테랑들이 영입됐기 때문이었다.하지만 베테랑들의 경기장 안에서의 활약상은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냉정히 이들이 좋은 활약을 보였더라면 수원FC가 6경기 연속 승리가 없진 않았을 것이다. 그 사이 수원FC는 공수양면에서 낙제점을 받으며 제주와의 경기 전까지 리그 최소 득점, 최다 실점이라는 좋지 못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었다.2주 간의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마주한 제주전. 지난 시즌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제주를 만나서였을까. 경기장에서 느껴지는 선수들의 집중도는 지난 6경기와는 달랐다. 몸을 내던지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제주를 상대로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물론 VAR 판독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놓칠 수도 있었던 승리라는 걸 부인할 수는 없다. 그래도 수원FC에게는 너무나 값진 승점 3이었다. 승리 후 김도균 감독은 "7경기 만에 첫 승인데, 작년 승격에 버금가는 기쁨이다"며 웃었다.승격만큼 값진 첫 승은 베테랑들의 경험부터 시작됐다. 극장골의 주인공 조유민은 "A매치 2주 휴식기를 보내면서 선수들이 전술보다는 마음가짐이나 운동장에서 보여줄 근성에 대해서 (박)주호 형, (정)동호 형을 중심으로 잘 준비했다. 그런 점이 잘 준비돼 승리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이유를 되짚었다.사실 6경기 동안 승리가 없고, 최하위로 추락한 상황이라면 팀은 흔들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수원FC 관계자는 항상 "팀 분위기는 좋다. 새로 가세한 베테랑들이 역시 경험이 많더라"라고 설명했었다. 경기장 밖에서부터 베테랑들이 팀이 휘청거리지 않도록 잘 이끈 것이다.베테랑들의 노련함은 수원FC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지난 시즌 수원FC의 승격의 중심이었던 조유민을 비롯해 김건웅 등의 선수들은 아직 K리그1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베테랑의 역할은 경기장 안에서만 한정되지 않는다. 수원FC가 경험 많은 선수들을 영입한 이유도 그런 대목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베테랑'이라고 부른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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