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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첼시 선수들은 행복한 감정을 라커룸에서 폭발시켰다.첼시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첼시는 합계 스코어 3-1로 UCL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다.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던 것과는 다르게 첼시가 레알을 시종일관 압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깜짝 카드로 꺼내든 3백 변화는 오히려 독이 됐고, 첼시의 압박을 벗어나지 못했다. 분위기를 탄 첼시는 전반 28분 티모 베르너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레알은 카림 벤제마를 통해 반격에 나섰지만 에두아르도 멘디를 넘어서지 못했다. 너무 공격적으로 나선 나머지 추가골 기회까지 내줬다. 다행히도 레알은 수비진의 육탄 방어로 위기를 넘겼다. 한치 앞을 모르던 승부는 후반 40분 메이슨 마운트의 추가골이 터지며 첼시쪽으로 확 기울었다.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되며 첼시는 결승전에 안착했다.첼시가 UCL 결승에 오른 건 우승을 차지했던 2011-12시즌 이후로 처음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했던 첼시였지만 저조한 성적과 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지며 추락했다. 끝내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경질됐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새로 부임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투헬 감독이 부임한 뒤에 첼시는 경기력이 확연히 달라졌고, 승승장구하며 FA컵과 UCL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불안했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2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는 순간에 접어들자 첼시 선수들은 기쁨을 만끽했다. 첼시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들어가자 소리치듯 노래를 부르며 결승전에 진출한 행복감을 드러냈다. 골키퍼 멘디가 찍은 영상을 구단 SNS에 올리자 다른 첼시 동료들도 하나같이 댓글을 남겨줬다. 첼시가 오는 30일 맨시티와의 결승전에 승리하게 된다면 구단 역사상 2번째로 빅이어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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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리그앙 4연패 도전이 위기를 맞았다. 대항마로 떠오른 릴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터키 삼총사'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릴은 지난 2일 프랑스 오드프랑스주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35라운드에서 니스에 2-0으로 승리했다. 릴은 이날 승리로 4라운드 째 1위 자리를 지켰다.릴은 지난달 PSG와의 31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앙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1위 릴(승점 76점)과 2위 PSG(승점 75점)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릴이 우승을 거둘 경우 3년째 이어져 오던 PSG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다.릴은 PSG, AS모나코, 올랭피크 리옹에 비해 비교적 저조한 득점 숫자(35경기 59득점)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릴에게 우승까지 남은 경기는 단 3라운드뿐이다. 릴을 승리로 이끄는 '터키 삼총사'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 릴에서 활약하는 터키 국적의 부라크 이을마즈(35), 유슈프 야즈즈(24), 제키 첼릭(24)에 대해 조명했다.먼저 이을마즈는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8개의 공격 포인트(13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35세의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전방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이을마즈의 몸값은 단 200만 유로(약 270억 원)에 불과하다.이을마즈와 함께 공격진에서 활약하는 야즈즈 또한 리그에서 11개의 공격 포인트(7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성적(7골 1도움)까지 합산하면 무려 14골 5도움이다. 야즈즈의 가치는 2,000만 유로로 책정됐다.우측 풀백 첼릭의 활약 역시 돋보인다. 첼릭은 수비수임에도 이번 시즌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3골 2도움을 뽑아냈다. 빠른 발을 활용한 첼릭의 공격 가담은 릴의 날카로운 무기가 되었다. 첼릭 역시 야즈즈와 같은 2,000만 유로의 평가를 받고 있다.릴의 '터키 삼총사'의 몸값을 다 합치면 4,200만 유로(약 567억 원)가 된다. 이는 1억 6,000만 유로(약 2,163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PSG 킬리안 음바페에 4분의 1 수준이다. 릴은 터키 선수들의 알토란같은 활약과 함께 리그앙 정상을 노리고 있다.사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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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록바 트위터[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첼시 전설 디디에 드록바도 기쁨의 순간을 만끽했다.첼시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첼시는 합계 스코어 3-1로 9년 만에 UCL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다.첼시는 전반 초반부터 압박을 펼치며 레알을 괴롭혔다. 레알은 빌드업부터 잦은 실수가 나오며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 선제골도 첼시가 가져갔다. 전반 28분 은골로 캉테와 티모 베르너가 순간적으로 레알 수비를 뚫어냈고, 카이 하베르츠가 이어받아 슈팅까지 이어갔다. 골대에 맞고 튕겨 나오자 베르너가 헤더로 마무리했다.에두아르도 멘디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첼시는 계속해서 레알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1골차의 불안한 리드가 이어지던 후반 40분 메이슨 마운트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첼시가 웃었다.첼시의 UCL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레전드인 드록바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드록바는 개인 SNS를 통해 "첼시의 UCL 결승이 확정됐다. 첼시와 첼시 위민스 모두 결승에 올랐다. 대단한 구단이다"며 함박웃음을 짓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드록바는 2011-12시즌 UCL 결승에서 패색이 짙어가는 후반 43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는 페트흐 체흐가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드록바는 5번 키커로 나서 첼시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첼시의 첫 UCL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드록바의 말대로 지소연이 활약 중인 첼시 위민스도 UCL 결승 무대를 밟았다. 첼시 위민스는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총합 스코어 5-3으로 승리했다. 첼시 위민스는 1차전에서 패배했지만 2차전에서 지소연의 결승골에 힘입어 4-1로 이겨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CL 결승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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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맨시티-첼시, UCL 결승서 '역대 8번째' 집안싸움 성사...'EPL 3번째'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의 결승전 대진이 완성됐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빅이어를 두고 맞붙게 되며 사상 3번째 'EPL 집안싸움'이 성사됐다.첼시는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합계 스코어 3-1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9년 만에 UCL 정상을 눈앞에 두게 됐다.맨시티 또한 5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파리생제르맹(PSG)과의 4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합계 스코어 4-1로 결승에 오른 맨시티는 클럽 사상 처음으로 UCL 우승컵을 노린다.이번 시즌 UCL 결승전은 EPL 클럽 간의 '집안싸움'으로 정해졌다. 9년 만에 스페인을 제치고 'UEFA 유럽 리그 랭킹' 1위를 탈환한 EPL로선 이보다 좋을 수 없다. UCL 결승전이 EPL 클럽들로만 채워진 건 2008-09시즌(맨체스터 유나이티드vs첼시), 2018-19시즌(리버풀vs토트넘)에 이어 역대 3번째다.UCL 결승전에서 같은 리그의 클럽들이 맞붙은 사례는 극히 드물다. UCL이 창설된 1956년 이래 이번 시즌을 포함해 단 8번 밖에 성사되지 못했다. 국가별로 살펴봤을 때는 스페인 3회(2000-01, 2013-14, 2015-16), 영국 3회(2007-08, 2018-19, 2020-21), 이탈리아 1회(2002-03), 독일 1회(2013-14)씩 성사됐다. '집안싸움'의 양상은 정규시간 무승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앞선 7차례의 맞대결에서 정규시간 동안 승리를 가리지 못한 것은 4차례 있었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신중한 전략 싸움이 연장전, 승부차기까지 전개되는 모습이다.맨시티와 첼시의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전 4시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9년 만에 UCL 정상을 노리는 첼시와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빅이어를 노리는 맨시티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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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팬들의 시위 방식을 지지하지 않았다.맨유는 오는 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AS로마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6-2 대승을 거둔 맨유는 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맨유는 큰 사건을 겪었다. 예정대로라면 맨유는 지난 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를 치렀어야 했다. 하지만 경기 전 조엘 글레이저 맨유 구단주를 향한 팬들의 시위가 격해지면서 경기가 취소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하게 된다.맨유 팬들이 글레이저 구단주 일가를 향해 '나가라'고 외친 이유는 분명하다. 글레이저 일가가 구단주로 나서면서 맨유는 극심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들은 구단에 투자는 하지 않은 채 이익만 챙겨가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팬들과 소통하지 않은 채 유럽슈퍼리그 참가까지 결정하면서 팬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하지만 시위의 방식은 이해받기 어려웠다. 멋대로 경기장 안으로 침입해 시설물을 파괴하고, 홍염을 던지는 등 몰상식한 행동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경찰에 잡혀 조사까지 받고 있다. 팬들의 선넘은 행동으로 인해 맨유는 로마전부터 24일 열리는 울버햄튼과의 경기까지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이를 두고 솔샤르 감독은 "경기 전에 말했듯이 우리는 팬들의 목소리를 들어야한다. 항의하는 건 모든 이들의 권리다. 그렇다고 해도 올바른 방식이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팬들이 경기장에 침입해 경찰관이 부상을 당하고 목숨을 위협받는 건 선을 넘은 방식"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이어 "우리는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다. 맨유는 하나로 뭉친 축구 구단이어야 한다. 성장을 위해선 인내심을 가져야 하며, 팬들과 단결하고 함께 모이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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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버풀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르겐 클롭 감독의 에이전트가 그의 이적설에 직접 반박했다.영국 '골닷컴'은 6일(한국시간) 최근 입지가 불안한 클롭 감독에 대해 조명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그의 에이전트 마크 코시케는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 남을 것이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 무척 헌신적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라고 이적설에 대해 답변했다.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와 도르트문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클롭 감독은 2015년 많은 기대 속에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았다. 스스로를 '노말원(평범한 사람)'이라 칭한 클롭 감독은 천천히 리버풀을 일구어 나갔다. 중위권을 맴돌던 리버풀이 서서히 상위권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클롭 감독의 노력은 2018-19시즌과 지난 시즌 결실을 맺었다. 리버풀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4-05시즌 마지막 우승 이후 UCL과 멀어졌었던 리버풀은 14년 만에 빅이어를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다.지난 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등극했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의 '마누라 라인'을 필두로 EPL을 휘저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압도적인 승점차(18점)를 보인 리버풀은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하지만 이번 시즌은 매우 혼란스럽다. 버질 반 다이크를 시작으로 조엘 마팁, 조 고메스까지 부상당하며 센터백이 전멸했다. 리버풀은 UCL, FA컵, 잉글리시 풋볼리그컵 등 모든 대회에서 조기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리그 또한 7위(승점 54점)까지 추락하며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불투명하다.리버풀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클롭 감독의 입지 역시 불안감에 싸여 있다. '골닷컴'은 "클롭 감독은 유로2020을 끝으로 물러나는 요하임 뢰브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도 거론되고 있다"라며 클롭 감독이 안필드를 떠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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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첼시에서 성장해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는 메이슨 마운트는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에도 만족하지 못했다.첼시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합계 스코어 3-1이 되며 첼시가 2011-12시즌 이후 9년 만에 결승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선발 출장한 마운트는 경기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마운트는 좌측 윙백으로 나선 벤 칠웰과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첼시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8분에도 마운트가 오버래핑을 나선 칠웰을 잘 살려줬고, 베르너가 칠웰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베르너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은 취소됐다.다행히도 첼시는 전반 28분 베르너가 다시 골망을 흔들며 앞서나갔다. 레알의 반격은 에두아드로 멘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첼시도 몇 차례 추가골 기회가 있었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40분 메이슨 마운트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크로스를 받아 2-0을 만들었다. 첼시 선수들은 결승 진출을 확신했고, 레알의 역전극은 없었다.경기 후 마운트는 "우리는 열심히 했다. 5골을 넣었어야 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승리했다는 것이다.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 지금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정말로 뛰어난 경기력을 펼쳤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마운트의 말대로 첼시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 기회가 수차례 있었다. 하지만 골 결정력 난조와 레알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에 막히며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고 있었다. UCL 결승 진출을 확신할 수 있었던 순간이 바로 마운트가 추가골을 넣었을 때였다.마운트는 "1-0이었지만, 레알이 골을 넣으면 경기를 다시 시작해야 했기에 중요하지 않았다. 세리머니에서 알 수 있듯이 추가골은 우리의 목표였고, 마지막 5분 동안 우리한테 숨쉴 여유를 줬다. 우리가 공을 빼앗고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2~3번 있었는데, 늦게라도 넣어서 아주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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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할 생각이라는 보도가 등장했다.미국 'ESPN'은 5일(한국시간) "포그바는 더 오랫동안 맨유에 머무는 걸 생각할 수도 있다. 맨유도 포그바가 잔류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물론 포그바의 계약이 2022년 6월에 만료되기에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요구하는 주급을 두고 재계약 협상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포그바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맨유와 대화를 나누길 희망한다"고 보도했다.2016-17시즌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돌아온 포그바는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유로파리그(UEL)와 리그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2번째 시즌부터는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또한 공공연하게 이적설을 점화시키는 발언을 일삼으며 미움을 샀다.맨유가 우승권에서 계속해서 멀어지자 포그바가 레알 마드리드나 유벤투스로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해서 등장했다. 실제로 유벤투스는 코로나19가 터지지 않았더라면 포그바를 다시 영입할 생각도 갖고 있었다.포그바의 흔들리는 마음은 맨유가 점점 우승권에 다가가면서 다시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포그바는 UEL 4강 2차전에서 AS로마를 6-2로 물리친 뒤 "여기서 행복하다. 난 좌측에서 8번 포지션으로 경기한다. 측면에 위치하지만 공을 갖고 있을 때는 자유롭게 움직인다. 그곳에서 뛰는 게 좋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루크 쇼와 호흡이 잘 맞고 팀의 균형도 좋다"며 행복감을 드러낸 바 있다.포그바가 다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한 건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하면서다. 부상과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기도 했지만 경기력만 되찾으면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마이클 캐릭 코치와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한다.마지막으로 'ESPN'은 "포그바는 최종 협상에 들어가기 전에 무엇이 최선인지 고민해볼 것이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자신에게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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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벨 실바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첼시를 결승전으로 이끈 티모 베르너가 새로운 팬을 얻었다. 자신을 끊임없이 비판했던 티아고 실바의 아내가 베르너를 지지했다.첼시는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합계 스코어 3-1로 결승 진출에 성공한 첼시는 9년 만에 빅이어를 눈앞에 두게 됐다.이날 베르너는 전반 28분 소중한 선제 득점을 터뜨리며 첼시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왼쪽에 위치해 공격을 시도했던 베르너는 레알의 측면을 허물고 득점에 성공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또한 베르너에게 양 팀 통틀어 2번째로 높은 평점인 7.9점을 부여했다.지난해 6월 라이프치히를 떠나 첼시에 합류한 베르너는 많은 기대와 함께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성했다. 5,300만 유로(약 717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던 첼시 또한 1996년생 베르너를 팀을 이끌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낙점했었다.베르너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베르너는 골문 앞에서 결정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베르너는 투헬 감독의 부임 이후 조금씩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결승 진출의 중요한 길목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베르너의 득점은 '극성 안티팬'의 마음도 돌려놓았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5일 "베르너의 활약이 실바의 아내의 마음을 바꿔놓았다. 그녀는 불과 1주일 전에 벌어진 4강 1차전에서 베르너를 강하게 비판했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의 아내는 꾸준히 SNS를 통해 베르너를 비판하는 안티팬으로 유명했다. 바로 지난주에 벌어진 1차전 무승부 이후 그녀는 "남편이 가는 팀마다 골을 놓치는 공격수가 있네"라며 베르너를 저격했었다.그런 그녀가 태세를 전환했다. 그녀는 베르너의 득점이 터진 이후 SNS를 통해 "베르너, 넌 최고야. 넌 골을 터뜨리는 방법을 알고 있어. 내 친구, 사랑해!"라는 영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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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우측 수비 공백을 해결하지 못했다.레알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첼시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합계 스코어 1-3이 되며 레알은 결승 무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경기를 앞두고 지네딘 지단 감독은 우측 풀백 부재에 골머리를 앓았다. 다니 카르바할, 루카스 바스케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마땅한 대체자가 없었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는 아쉬운 기량으로 인해 중요 경기에서 선뜻 선발로 내세우기 어려웠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부상 여파로 인해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니었다.지단 감독은 변형 3백을 가동했다. 기본적으로 페를랑 멘디, 나초 페르난데스, 세르히오 라모스, 에데르 밀리탕이 4백을 구성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멘디가 윙어처럼 좌측에 높게 전진하며 3백 형태로 굳어졌다. 우측 공간은 비니시우스가 메웠다. 나초와 밀리탕은 멘디, 비니시우스가 높게 올라간 공간을 메우며 수비를 했다.레알의 묘수는 통하지 않았다. 밀리탕과 비니시우스 사이가 벌어지며 공간이 생겼다. 이 틈을 티모 베르너와 벤 칠웰이 교묘히 파고 들었고 레알 수비는 흔들렸다. 결국 전반 28분에 베르너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수비 불안에도 득점이 필요했던 레알은 라인을 더욱 끌어올렸으나 계속해서 역습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자 지단 감독은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18분 멘디, 비니시우스를 빼고 발베르데와 마르코 아센시오를 투입했다. 공격적인 교체였다. 사실상 수비 3명만 두고 총 공세에 나서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레알은 첼시를 공략하지 못했다. 점유율은 높았지만 공격을 지속적으로 내준 끝에 후반 막판 메이슨 마운트에게 실점을 헌납했다.결과는 완패였다. 지단 감독의 갖은 노력은 통하지 않았다. 우측 수비에 대한 고민은 리그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4경기가 남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수비 안정화가 반드시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첼시전에서 실패했던 부분을 찾아내 개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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