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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제발 라멜라 좀 팔아주세요"...토트넘 팬들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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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9 12:36:07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팬들도 이제는 에릭 라멜라를 포기한 모습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을 쌓지 못하면서 리버풀에 6위 자리를 내줬다.

델레 알리, 손흥민을 제외한 토트넘의 전반적인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에이스 해리 케인도 다소 지친 모습이었고, 가레스 베일은 전혀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스튜어트 댈러스에게 이른 실점을 내주며 초반부터 끌려갔다. 다행히 손흥민이 전반 25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패트릭 뱀포드에게 또 실점하며 전반전을 1-2로 마쳤다.

후반 들어도 경기력이 개선되지 않자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은 알리와 베일을 빼고 라멜라와 모우라를 투입했다. 하지만 공격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라멜라는 경기 템포를 끊어먹는 특유의 플레이로 공격을 더 답답하게 만들었다. 패스가 나가야 할 상황에서는 드리블을 치고, 패스를 해도 부정확해 리즈한테 역습을 내줬다.

결국 토트넘은 로드리고에 추가 실점하며 1-3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토트넘 팬들이 라멜라를 향한 분노를 참을 수 없었던 장면이 등장했다. 후반 42분 라멜라는 세르쥬 오리에한테 패스를 주기 위해 라보나킥을 시도했는데, 그대로 공이 아웃되며 소유권을 허무하게 내줬다.

팀이 지고 있는 와중에 굳이 묘기에 가까운 라보나킥을 시도할 이유는 없었다. 경기 막판 마지막 공격에서도 라멜라는 손흥민에게 패스할 기회가 있었지만 또 무리한 슈팅으로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경기 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라멜라가 투입된 교체를 두고 "잘못된 교체였다. 쓸데없는 파울로 소유권을 계속 넘겨줬다"고 평가헀다.

팬들도 토트넘 공식 SNS에 부진한 선수들에 대한 분노를 남겼다. 한 팬은 "제발 라멜라를 팔아달라"며 하소연을 했다. 또 다른 팬은 "라멜라, 에릭 다이어, 세르히오 레길론은 손흥민, 요리스 같은 선수들에 비해 너무 최악이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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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안정환이 20여 년 전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뛸 때를 회상했다.안정환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전설이다. 1998년 부산대우로얄즈에서 데뷔했고 이후 발군의 활약으로 K리그 최고 선수로 떠올랐다. 이후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대표팀 시절 활약이 매우 뛰어났는데 71경기 17골이란 기록을 세웠다. 절정은 2002년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 골든골이었다.선수 생활을 마친 안정환은 MBC 해설위원으로 활약했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중이다.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에도 진출하기도 했다. 여러 콘텐츠를 진행 중인데 최근에는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뛰던 시절 영상을 구해 중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0-21시즌 유벤투스전 2경기, 우디네세전 1경기가 해당됐다.안정환이 뛰던 당시 세리에A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하던 때였다. 특히 유벤투스는 그야말로 스타군단이었다. 델 피에로, 인자기, 지단, 반 데 사르, 다비즈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최고 선수들이 스쿼드를 구성했다. 우디니세는 지금과 비슷한 중위권 팀이었다. 페루자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진 다크호스였다. 안정환은 유벤투스전을 보며 "그 때 지단은 감기 몸살이 있던 것으로 알았는데 그럼에도 매우 잘했다. 발이 빛나는 수준이었고 같이 뛰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그러나 세리에A 자체는 적응하기 어려웠다. 경기 템포와 전환, 압박이 K리그와 차원이 달랐기 때문이다. 6개월 정도 고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사실 세리에A는 정말 미친듯이 거칠었다. 팔꿈치 가격에 의한 파울은 기본이었다. 이는 동료, 적 가리지 않았다. 훈련 때만 되면 서로 죽일듯이 달려들고 거칠게 파울했다. 그러다가 훈련이 끝나면 피자를 먹으러 가며 돈독함을 유지했다. 기술적으로 어려웠는데 점차 방법을 찾아갔다"고 언급했다.20여년전 안정환이 뛰었을 때를 보면 분명 기량적으로 훌륭했다. 점차 적응을 했으나 2002년 월드컵 골든골 이후 이탈리아 내에서 반발이 일었고 비판이 계속됐다. 페루자도 그를 보호하지 않았고 결국 쫓겨나듯 세리에A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안정환은 "이탈리아에서 기라성 같은 선수들과 같은 그라운드를 밟을 때 '아 내가 성공했구나'고 느꼈다"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9 18:35: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축구 기자로 활동 중인 대니 밀스가 토트넘 훗스퍼의 현 상황을 냉정하게 비판했다.영국 '풋볼인사이더' 소속 밀스는 9일(한국시간) 최근 감독 선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에 대해 보도했다. 밀스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토트넘이 다음 감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토트넘은 지난달 성적 부진의 이유로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토트넘은 수많은 감독과 접촉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RB 라이프치히의 성공을 이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했으며,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 또한 후보에 올랐으나 구단과 재계약을 맺으며 물거품이 됐다.레스터 시티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으로 이끌고 있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도 거론됐다. 하지만 로저스 또한 레스터에서의 삶이 행복하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브라이튼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 풀럼의 스콧 파커 감독 등 거론되는 감독은 이미 셀 수 없을 정도다.밀스는 이러한 상황에 놓인 토트넘에 대해 비판했다. 밀스는 "많은 감독들이 토트넘의 사령탑 자리를 피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빅네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경질하고 '또 다른 빅네임' 조세 무리뉴를 선임한 바 있다. 더 이상 그들의 이름값에 버금가는 감독이 남아있지 않다. 위르겐 클롭을 데려올 순 없지 않냐"라며 '팩트 폭행'을 가했다.이어 밀스는 "케인과 손흥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또한 토트넘에겐 어려움이 될 수 있다"라며 꼬집었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 제안을 들어달라고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직접 요청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손흥민 또한 재계약이 가깝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한편 뮌헨,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기도 했었다.토트넘은 8일 리즈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위(승점 56점)까지 추락했다. 한 경기 덜 치른 웨스트햄(5위, 58점), 리버풀(6위, 57점) 추격에 실패할 경우 다음 시즌 UCL은 물론 유로파리그(UEL)에도 진출할 수 없는 위기에 놓여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9 18:0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최근 유럽 축구계가 사령탑 교체로 떠들썩한 가운데 또 하나의 '빅뉴스'가 터졌다. 유벤투스가 지네딘 지단 감독을 원한다는 소문이다.영국 '스포츠몰'은 9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사령탑 물색에 대해 보도했다. '스포츠몰'은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를 인용하며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의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불안한 지단 감독을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지난해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을 경질했다. 사리 감독의 후임은 피를로였다. 유벤투스는 이렇다 할 감독 경력이 없는 피를로를 '깜짝' 선임하며 2020-21시즌을 시작했다.'레전드'를 사령탑에 올린 유벤투스의 선택은 실패로 돌아갔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9년 동안 지켜 왔던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자리를 인터밀란에게 내줬다. 유벤투스는 한 경기 덜 치른 35라운드 현재 리그 4위(승점 69점)까지 추락했다. 5위 AC밀란(69점), 6위 라치오(64점)의 매서운 추격을 받고 있는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UCL 진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아쉬운 경기력은 UCL에서도 이어졌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UCL 16강에서 FC 포르투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에도 빅이어 근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유벤투스가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유벤투스의 눈은 또다른 '레전드' 지단 감독을 향하고 있다.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역시 이번 시즌 UCL 4강에서 첼시에 무릎 꿇으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스페인 라리가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끝으로 '스포츠몰'은 "지단은 2022년까지 레알과 계약되어 있다. 그를 영입할 경우 부담해야 할 1,050만 파운드(약 163억 원)에 달하는 연봉이 유벤투스에게 걸림돌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9 17:3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미리 보는 UCL 결승전에서 첼시가 웃었다. 특히 첼시는 리그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에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팀이 됐고, UCL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첼시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64점으로 3위, 맨시티는 승점 80점으로 1위에 위치했다. 첼시가 미리 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웃었다. 첼시는 스털링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에 지예흐와 알론소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리그 우승은 불가능해졌지만 UCL 티켓이 걸린 4위 싸움에서는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리그 순위는 3위까지 치솟았다. 투헬 감독이 부임한 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든 것이 바뀐 첼시다.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투헬 감독 체제에서 열린 총 25경기에서 17승 6무 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그 순위는 9위에서 3위로 올랐고, 챔피언스리그과 FA컵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상황이다.리그 우승은 불가능해졌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걸린 4위 싸움에서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고, 어쩌면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더블 우승도 가능한 첼시다.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고, 투헬 감독을 데려온 첼시의 선택은 성공적인 셈이다.새로운 기록도 만들었다. 이번 맨시티전 승리로 첼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를 상대로 리그에서 5승을 거뒀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팀이 됐다. 기존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회로 같았지만 이제는 5회로 맨시티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9 16:50:18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가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가시와 레이솔이 '승격팀' 아비스파 후쿠오카에게 패배했다.가시와는 9일 오후 2시 일본 후쿠오카현에 위치한 베스트 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일본 J리그1 13라운드에서 후쿠오카에 0-1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리그 2경기 무승의 늪에 빠진 가시와는 4승 1무 8패로 리그 14위로 추락했다.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는 선발 출전했다. 가시와는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3-4-2-1 포메이션으로 후쿠오카 원정에 나섰다. 가시와는 전반전 볼 점유율과 함께 3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갔지만 끝내 득점을 터뜨리진 못했다.되려 후반 4분 후쿠오카의 시치가 살로몬손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터뜨리며 경기 리드를 내줬다. 가시와는 '외인 트리오' 호드리고, 도디, 사비오를 차례로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후쿠오카의 골문을 뚫진 못했다. 결국 가시와는 결정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후쿠오카에 0-1로 패배했다.가시와는 이날 패배로 리그 2경기 무승이자 공식 경기 4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승격팀' 후쿠오카에 패한 가시와는 승점 13점(4승 1무 8패)으로 리그 14위까지 떨어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9 16:11:30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해리 케인과 토트넘 훗스퍼의 동행이 벼랑 끝에 몰렸다.토트넘은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6위 자리를 리버풀에 내줬다.리그 17호 골로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새롭게 쓴 손흥민의 활약도 토트넘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토트넘은 이른 시간 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전반 25분 손흥민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끝내 두 골을 실점하며 리즈에 1-3으로 패배했다. 7위 토트넘(승점 56점)의 웨스트햄(5위, 58점), 리버풀(6위, 57점) 추격은 더욱 힘들어졌으며 2경기 덜 치른 에버턴(8위, 52점)에도 쫓기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물론 유로파리그(UEL) 진출 가능성도 희박해졌다.실망스러운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에이스' 손흥민을 포함해 케인에게도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케인은 리그 득점(21골), 도움(13회) 모두 선두에 올라 있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급기야 케인이 직접 구단에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영국 '더선'은 9일 "케인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이번 여름 자신의 이적 제안을 고려해 달라고 직접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은 이번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클럽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케인의 영입 자금으로 9,0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2009년 토트넘에서 프로 데뷔한 케인은 이후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333경기에 출전해 265개(219골 46도움)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한편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케인의 몸값으로 1억 400만 파운드(약 1,620억 원)를 책정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9 15:44:25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감독으로 새 축구 인생을 시작한 웨인 루니가 자신의 첫 위기를 무사히 극복했다.루니 감독이 이끄는 더비 카운티는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더비에 위치한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46라운드 셰필드 웬스데이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더비는 리그 최종전에서 값진 승점 1점을 따내 EFL 챔피언십 잔류에 성공했다.무려 6골이 터진 난타전이었다. 더비는 전반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7분 만에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뒤이어 셰필드W에 내리 2골을 내주며 다시 끌려갔지만 후반 23분 극적인 페널티킥(PK) 동점골로 경기를 3-3으로 마무리 지었다. 더비는 이날 무승부로 21위(승점 44점)에 오르며 1점 차로 강등의 위기에서 탈출했다.영국 '스포츠바이블'은 8일 더비의 강등을 막아낸 루니 감독에 대해 조명했다. '스포츠바이블'은 "강등이 걸린 리그 최종전에서 루니 감독이 이끄는 더비가 드라마틱한 무승부를 거뒀다. 더비 선수들은 잔류 확정 후 경기장 밖에서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라고 보도했다.루니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했던 공격수다. 맨유에서 통산 559경기에 출전해 399개의 공격포인트(253골 14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루니 감독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120경기에 나서며 모두가 인정하는 '레전드'가 되었다.맨유를 떠나 에버턴, 미국 MLS DC 유나이티드 등을 거쳤던 루니 감독의 종착지는 더비였다. 플레잉 코치로 합류한 루니 감독은 올해 초 팀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며 강등 위기를 맞은 더비를 이끌었다. 1970년대 EPL 정상에도 올랐던 더비는 '3부 리그 강등'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었지만 끝내 잔류에 성공했다.'유명한 선수는 명감독이 될 수 없다'라는 세간의 통념에도 루니 감독은 감독 커리어의 첫 번째 위기를 무사히 극복했다. 더비에 대한 애정 역시 남다르다. 루니 감독은 "강등이 되더라도 무조건 더비에 남는다. 오직 더비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충성심을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9 14:59:57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결정적인 득점 찬스에서 어이없는 실축을 범한 아구에로가 결국 '공개 사과' 했다.맨체스터 시티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맨시티는 이날 역전패로 리그 조기 우승의 기쁨을 다음으로 미뤘다.'미리 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경기였다. 아구에로는 이날 선발 출전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레전드' 아구에로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시작은 좋았다. 아구에로는 전반 44분 스털링의 귀중한 선제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문제는 다음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첼시 페널티박스 안 경합 과정에서 길모어가 제수스에게 파울을 범하며 맨시티가 귀중한 페널티킥(PK)을 얻었다.2점차로 달아날 수 있는 상황. 맨시티의 키커로 아구에로가 나섰다. 프로 통산 78%(61회 중 48회 득점)의 PK 성공률을 자랑하는 아구에로의 실축을 예상하긴 힘들었다. 하지만 아구에로는 예상외의 '파넨카킥'을 시도했고 이는 멘디 골키퍼에게 가로막히며 득점은 무산됐다.달아날 찬스를 놓친 맨시티는 후반 18분 지예흐에게 동점골을, 종료 직전에는 알론소에게 '극장 골'까지 내주며 1-2로 패배했다. 리그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지만 이번 달 말에 있을 UCL 결승전을 생각했을 때 심리적인 부담이 될 수 있는 뼈아픈 역전패였다.결정적인 실책을 범한 아구에로는 결국 SNS를 통해 '공개 사과'를 했다. 아구에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는 PK를 놓친 것에 대해 내 동료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서포터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건 잘못된 선택이었고, 모두 내 책임이다"라고 사과했다.'레전드'의 공개 사과에 팬들은 따뜻한 격려로 답했다. 팬들은 "우린 모두 실수를 한다", "사과할 필요 없다, 모든 선수들이 PK를 100% 성공하는 건 아니다", "단지 사고일 뿐이다, 넌 여전히 우리에게 최고의 선수이며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며 아구에로를 응원했다.사진= 아구에로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9 14:17:4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투헬 첼시 감독이 어시스트 기록을 경신한 '주장' 아스필리쿠에타를 극찬했다.첼시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맨시티에 2-1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승점 64점을 쌓아 레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3위에 올라섰다.'미리 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첼시는 전반전 맨시티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전 뒷심을 보여주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8분 지예흐가 동점골을 시작으로 종료 직전 알론소의 극장골까지 터지며 맨시티를 무너뜨렸다.이날 선발 출전한 '주장' 아스필리쿠에타는 쓰리백의 우측에 배치돼 첼시를 이끌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소유권을 차단했다. 그의 활약은 수비에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18분 지예흐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귀중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투헬 감독 역시 아스필리쿠에타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캡틴'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 그는 그라운드의 '파이터'로서 팀플레이를 이끌었다. 그와 함께 한다는 것은 무척 기쁜 일이다"라며 그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또한 '풋볼런던'은 아스필리쿠에타의 활약을 전하며 "지예흐의 득점에서 도움을 기록한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 소속 EPL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수비수(33회)로 역사를 새로 썼다"라고 전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EPL 통산 294경기에 출전해 9골 3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2012년 프랑스 마르세유를 떠나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성한 아스필리쿠에타는 이후 첼시의 '레전드'가 됐다. 2번의 EPL 우승(2014-15, 2016-17)과 2번의 유로파리그(2012-13, 2018-19)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아스필리쿠에타는 생애 처음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한다. 첼시는 오는 30일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뤼르크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빅이어를 두고 경쟁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9 13:41:53
[축구] "제발 라멜라 좀 팔아주세요"...토트넘 팬들의 하소연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팬들도 이제는 에릭 라멜라를 포기한 모습이다.토트넘 훗스퍼는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을 쌓지 못하면서 리버풀에 6위 자리를 내줬다.델레 알리, 손흥민을 제외한 토트넘의 전반적인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에이스 해리 케인도 다소 지친 모습이었고, 가레스 베일은 전혀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스튜어트 댈러스에게 이른 실점을 내주며 초반부터 끌려갔다. 다행히 손흥민이 전반 25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패트릭 뱀포드에게 또 실점하며 전반전을 1-2로 마쳤다.후반 들어도 경기력이 개선되지 않자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은 알리와 베일을 빼고 라멜라와 모우라를 투입했다. 하지만 공격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라멜라는 경기 템포를 끊어먹는 특유의 플레이로 공격을 더 답답하게 만들었다. 패스가 나가야 할 상황에서는 드리블을 치고, 패스를 해도 부정확해 리즈한테 역습을 내줬다.결국 토트넘은 로드리고에 추가 실점하며 1-3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토트넘 팬들이 라멜라를 향한 분노를 참을 수 없었던 장면이 등장했다. 후반 42분 라멜라는 세르쥬 오리에한테 패스를 주기 위해 라보나킥을 시도했는데, 그대로 공이 아웃되며 소유권을 허무하게 내줬다.팀이 지고 있는 와중에 굳이 묘기에 가까운 라보나킥을 시도할 이유는 없었다. 경기 막판 마지막 공격에서도 라멜라는 손흥민에게 패스할 기회가 있었지만 또 무리한 슈팅으로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경기 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라멜라가 투입된 교체를 두고 "잘못된 교체였다. 쓸데없는 파울로 소유권을 계속 넘겨줬다"고 평가헀다.팬들도 토트넘 공식 SNS에 부진한 선수들에 대한 분노를 남겼다. 한 팬은 "제발 라멜라를 팔아달라"며 하소연을 했다. 또 다른 팬은 "라멜라, 에릭 다이어, 세르히오 레길론은 손흥민, 요리스 같은 선수들에 비해 너무 최악이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9 12: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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