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플레임스(22승 26패 3OTL)은 최근 10경기서 5승 5패나 2연패 중. 에드먼튼 올리어스에 1-4 패, 위닝펙 제츠에 0-4로 패했다. 2,3위 팀과 연전에서 패하긴 했으나 홈에서는 12승 12패 1OTL로 나쁘지 않다. 이번 시즌 2.57득점(리그 27위)와 2.88실점(16위)를 기록하고 있다. 플레임즈(51경기 승점 47) 입장에서 이기면 5위 오타와 세네터스(54경기 승점 49)를 제칠 수는 있으나 4위 몬트리올 캐네디언스(54경기 승점 57)를 제치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이번 시즌 플레임스의 딜레마 중 하나는 높은 주전 골리 의존도. 마크스트롬(18승 19패 2OTL, GAA 2.70 SV% 0.904)와 다른 선수의 격차가 크다.

# 원정팀 분석

오타와 세네터스(22승 27패 5OTL)은 3연승을 포함해서 최근 10경기서 8승 1패 1OTL. 기세 자체는 좋으나 플레이오프 탈락은 이미 확정난 상황. 여기에 원정(9승 17패 1OTL)에서는 유독 부진한 모습이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시즌 내내 수비(3.33실점, 27위)에 고통받았다. 그래도 공격(2.78득점)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수비는 디펜시브 유닛의 문제도 문제지만 골텐더들 문제가 크다. 주전 골리 머레이(10승 13패 1OTL, GAA 3.88, SV% 0.893)의 활약도 만족스럽지는 못한데 이마저도 부상이다. 백업 호이비에르(4승 7패, GAA 3.74, SV% 0.876)의 경기력은 더욱 나빴다.

# 경기 분석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6승 2패로 새네터스가 크게 앞서는 상황. 그래도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플레임스가 동기면에서 더 앞설 수 밖에 없다. 흐름은 다득점 경기다. 오버를 축으로 잡고 홈팀의 승리를 보기를 추천한다. 오버와 플레임스의 승리를 고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