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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콜스, 우승 놓친 맨유에 일침..."패배가 슬프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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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7 15:2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선배도 뿔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폴 스콜스가 일침을 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 위치한 스타디온 에네르가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비야레알에 무릎을 꿇었다.

팽팽했던 경기 속 먼저 득점을 터뜨린 건 비야레알이었다. 전반 29분 날카롭게 연결된 파레호의 킥을 이어받아 모레노가 득점을 터뜨렸다. 맨유는 후반 이른 시간 균형을 다시 맞췄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 상대 수비벽에 막힌 래쉬포드의 슈팅을 카바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졌지만 끝내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는 11번째 키커 골키퍼 간의 대결에서 갈렸다. 다비드 데 헤아가 킥을 실축하며 11-10으로 비야레알이 맨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상 2번째 UEL 우승이자 2016-17시즌 이후 4년 만에 UEL 정상을 노렸던 맨유의 도전은 실패로 끝이 났다. 전설적인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까지 동행했지만 끝내 수포로 돌아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맨유의 패배는 '레전드' 스콜스도 분노하게 했다. 스콜스는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걱정하는 것은 이번 패배가 맨유 선수들에게 상처를 주냐는 것이다. 지난 한달 가까이 경기에서 질 때 선수들은 그것을 거의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맨유는 지난 3, 4년간 발전을 거듭했다. 만약 여기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영영 트로피에 멀어질 수 있다. 몇 년을 거듭해도 아무 성과가 없다면 문제가 있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또한 패배 후 이번 시즌 맨유는 결코 성공했다고 할 수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맨유의 대회 우승은 4년 전 UEL이 마지막인 상황이다. 맨유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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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스승'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남겼다.인터 밀란은 27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2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콘테 감독의 사임을 발표하면서 "콘테 감독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이 마무리됐다. 클럽은 콘테 감독이 19번째 리그 우승을 가져다준 점에 감사를 표한다. 그는 구단 역사의 일부분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발표했다.콘테 감독은 2019-20시즌 인터 밀란 감독으로 부임해 첫 시즌 팀을 리그 2위까지 올려놓으며 '명가 부활'을 알렸다. 이번 시즌은 압도적인 흐름으로 리그 우승까지 거뒀다. 승점 91점을 쌓으며 2위 AC밀란(승점 79)에 승점 12점 앞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유벤투스의 리그 10연패를 저지하며 11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찾아왔다.그러나 우승 1등 공신 콘테 감독은 구단과 갈라서게 됐다. 인터 밀란이 코로나19로 재정난에 빠지면서 일부 선수를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콘테는 이에 반발했다. 결국 양 측은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고,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 것으로 결정됐다.스승과 갑작스럽게 이별하게 된 루카쿠는 콘테 감독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콘테 감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첼시를 맡으며 루카쿠 영입을 원했지만 루카쿠가 맨유로 향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인터 밀란 부임 후 루카쿠 영입을 다시 요청했고, 이번에는 그를 품는데 성공했다. 루카쿠 역시 콘테 감독을 만나 기량을 꽃피웠고, 두 시즌 동안 리그에서 47골을 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루카쿠에게 콘테는 '인생 스승'이나 다름없는 존재다.루카쿠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14년 우리는 처음으로 대화를 나눴고, 그 이후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함께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었지만 더 일찍 그렇게 하지 못한 건 신만 아신다"며 "당신은 적절한 시기에 왔고, 나를 변화시켰다.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고, 함께 우승했다"고 전했다.이어 "당신을 감독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 남은 선수 생활 동안, 몸관리부터 정신력 등 당신이 가르쳐 준 원칙을 지키겠다. 당신 이룬 모든 일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7 16:2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울산, 포항, 전북, 대구가 참가하는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2021 동아시아 지역 조별리그 경기의 경기장과 경기 시간대가 확정됐다.이번 ACL 조별리그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각 조별로 한 국가에 모여 개최한다. 울산이 속한 F조와 포항이 속한 G조는 태국 방콕에서 조별리그를 치르며, 전북이 속한 H조와 대구가 속한 I조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J조 경기는 태국 부리람에서 치러진다.K리그 팀들 중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르는 팀은 G조의 포항이다. 포항은 한국 시간으로 6월 22일(화) 오후 7시 라차부리FC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6월 25일(금) 오후 7시 나고야 그램퍼스, 6월 28일(월) 오후 11시 조호르 다룰 타짐과 경기를 포함해 조별리그에서 총 6번 경기를 치르게 된다.F조 울산은 6월 26일(토) 오후 11시 비엣텔FC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월 29일(화) 오후 7시 BG빠툼 유나이티드, 7월 2일(금) 오후 7시 PO1 승자와의 경기 등 마찬가지로 총 6번 경기를 치른다.H조 전북은 6월 26일(토) 새벽 1시에 시드니FC와 첫 경기를 치르고, 6월 29일(화) 새벽 1시 감바 오사카, 7월 1일(목) 오후 11시 템파인즈 로버스 등을 차례로 만난다. 이후 각 팀들과 각각 한 차례씩 더 경기를 진행한다.한편, 대구는 6월 23일(수)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조별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경기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ACL 동아시아권역 조별리그 한국팀 경기일정 *한국 시간 기준06.26(토) 23:00 비엣텔FC : 울산 (빠툼타니 스타디움)06.29(화) 19:00 울산 : BG빠툼 유나이티드 (빠툼타니 스타디움)07.02(금) 19:00 PO1 승자 : 울산 (빠툼타니 스타디움)07.05(월) 19:00 울산 : PO1 승자 (빠툼타니 스타디움)07.08(목) 23:00 울산 : 비엣텔FC (빠툼타니 스타디움)07.11(일) 23:00 BG빠툼 유나이티드 : 울산 (빠툼타니 스타디움)※ PO1 : 상하이상강 대 (브리즈번로어 대 카야일로일로 승자)06.22(화) 19:00 포항 : 라차부리FC (라자망갈라 스타디움)06.25(금) 19:00 나고야 그램퍼스 : 포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06.28(월) 23:00 포항 : 조호르 다룰 타짐 (라자망갈라 스타디움)07.01(목) 19:00 조호르 다룰 타짐 : 포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07.04(일) 19:00 라차부리FC : 포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07.07(수) 19:00 포항 : 나고야 그램퍼스 (라자망갈라 스타디움)06.26(토) 01:00 전북 : 시드니FC (분요드코르 스타디움)06.29(화) 01:00 감바오사카 : 전북 (로코모티브 스타디움)07.01(목) 23:00 전북: 템파인즈 로버스 (로코모티브 스타디움)07.04(일) 23:00 템파인즈 로버스 : 전북 (분요드코르 스타디움)07.08(목) 01:00 시드니FC : 전북 (로코모티브 스타디움)07.10(토) 23:00 전북:감바오사카 (분요드코르 스타디움)06.27(일) 01:00 가와사키 프론탈레 : PO4 승자 (로코모티브 스타디움)06.29(화) 23:00 PO4 승자 : 유나이티드 시티FC (분요드코르 스타디움)07.02(금) 23:00 PO4 승자 : 베이징FC (분요드코르 스타디움)07.05(월) 23:00 베이징FC : PO4 승자 (분요드코르 스타디움)07.09(금) 01:00 PO4 승자 : 가와사키 프론탈레 (분요드코르 스타디움)07.11(일) 21:00 유나이티드 시티FC : PO4 승자 (분요드코르 스타디움)※ PO4 : 06.23(수) 대구 대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로코모티브 스타디움), 시간 미정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7 15:51:37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가 배팅업체 소유 관련 혐의를 인정했다.영국 '토크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AC밀란의 공격수 즐라탄이 배팅 회사에 금전적 지분을 가졌다는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5만 유로(약 6,809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즐라탄은 지난달 스웨덴의 배팅 업체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업체 지분의 약 10%를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즐라탄의 선수 생명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제축구연맹(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 모두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배팅과 연루될 경우를 일절 허용하지 않는다. 심할 경우 3년간 축구 관련 활동 금지라는 중징계까지 이어질 수 있다.다행히 불명예스러운 은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토크스포츠'는 "지난달 UEFA는 즐라탄의 배팅 관련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해 확인한 뒤 벌금형을 부과했다. 즐라탄 역시 혐의를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즐라탄이 위반한 혐의는 UEFA 징계 규정 '제12조 제2항 제B'로 '경기와 관련된 배팅이나 유사한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거나 그러한 활동에 금전적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로 명시됐다. 직접적인 배팅이 아닌 단순 회사 지분 소유였던 점을 고려해 벌금형에 그친 것으로 파악된다.즐라탄은 지난해 1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떠나 친정팀 AC밀란으로 복귀했다. 38세의 나이에 8년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온 만큼 그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거는 사람은 적었다. 하지만 불혹에 가까운 나이도 '사자'를 쓰러뜨리지 못했다. 즐라탄은 후반기 합류 후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활약은 더욱 빛났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시즌을 시작한 즐라탄은 17개의 공격포인트(15골 2도움)를 기록하며 AC밀란의 승리를 이끌었다.지난달 AC밀란은 즐라탄과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즐라탄은 "정말 행복하다. 이곳에 계속 머물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내년 시즌 세리에A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즐라탄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7 15:50:02
[축구] 스콜스, 우승 놓친 맨유에 일침..."패배가 슬프긴 해?"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선배도 뿔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폴 스콜스가 일침을 가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 위치한 스타디온 에네르가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비야레알에 무릎을 꿇었다.팽팽했던 경기 속 먼저 득점을 터뜨린 건 비야레알이었다. 전반 29분 날카롭게 연결된 파레호의 킥을 이어받아 모레노가 득점을 터뜨렸다. 맨유는 후반 이른 시간 균형을 다시 맞췄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 상대 수비벽에 막힌 래쉬포드의 슈팅을 카바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졌지만 끝내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는 11번째 키커 골키퍼 간의 대결에서 갈렸다. 다비드 데 헤아가 킥을 실축하며 11-10으로 비야레알이 맨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사상 2번째 UEL 우승이자 2016-17시즌 이후 4년 만에 UEL 정상을 노렸던 맨유의 도전은 실패로 끝이 났다. 전설적인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까지 동행했지만 끝내 수포로 돌아가며 아쉬움을 남겼다.맨유의 패배는 '레전드' 스콜스도 분노하게 했다. 스콜스는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걱정하는 것은 이번 패배가 맨유 선수들에게 상처를 주냐는 것이다. 지난 한달 가까이 경기에서 질 때 선수들은 그것을 거의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이어 "맨유는 지난 3, 4년간 발전을 거듭했다. 만약 여기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영영 트로피에 멀어질 수 있다. 몇 년을 거듭해도 아무 성과가 없다면 문제가 있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또한 패배 후 이번 시즌 맨유는 결코 성공했다고 할 수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맨유의 대회 우승은 4년 전 UEL이 마지막인 상황이다. 맨유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7 15:2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가 5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이틀간 팬들을 찾는다. 다득점이 기대되는 '서울 이랜드'와 '대전'의 만남, 3연승에 도전하는 '부산', 결승골 전문 수비수 '김동진(경남)'까지 14라운드 주목해야할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매치 오브 라운드 - 팀 최다득점 1, 2위의 만남 '서울 이랜드' vs '대전'올 시즌 K리그2에서 골을 가장 많이 넣고 있는는 두 팀이 이번 라운드에서 만난다. 대전은 현재 13경기에서 19골, 서울 이랜드는 12경기에서 18골을 넣으며 팀 득점 1,2위에 위치해있다. 두 팀에 특정한 '주포'는 없지만 포지션에 상관없이 다양한 선수들이 고루 득점을 해주고 있다. 두 팀은 나란히 12명의 각기 다른 선수들이 골 맛을 봤으며 이는 K리그2 10개 팀 중 최다다. 대전은 직전 경기에서 박인혁이 구단 소속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웅희의 골까지 더해 4골을 몰아치며 득점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서울 이랜드와 대전은 지난 7라운드에서 당시 대전이 1위, 서울 이랜드가 2위인 상황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대전이 파투와 원기종의 득점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는 두 팀의 만남은 29일(토) 오후 6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팀 오브 라운드 - 3연승에 도전하는 '부산'부산은 11라운드 대전을 상대로 4대1 대승을 거뒀고, 12라운드 상대였던 충남아산이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해당 경기가 연기되며 휴식을 취했다. 이어진 13라운드에서 부산은 전남을 2대1로 잡고 2021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특히 2연승의 상대가 2위 대전과 1위 전남이었기에 그 의미가 컸다. 2경기 연속 골 맛을 본 안병준,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 김진규, 계속 성장중인 측면 수비수 최준 등을 앞세워 시즌 초반 부진했던 모습을 말끔히 씻어내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분위기가 오른 부산은 이번 라운드 부천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부산은 부천과의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3승 3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부산에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29일(토) 오후 4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결승골의 사나이 '김동진(경남)'김동진은 올 시즌 주로 왼쪽 풀백으로 출장하며 경남의 측면 수비를 담당하고 있다. 본업에 충실했던 수비수 김동진은 최근 2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리며 부업까지 완벽히 해냈다. 김동진은 12라운드 안양전에서 후반 6분 진세민의 크로스를 받아 공격수 못지않은 마무리 능력으로 안양의 골문을 열었다. 김동진의 골의 힘입어 경남은 당시 1위였던 안양을 1대0으로 꺾었다. 지난 주말 열린 13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도 1대1로 맞선 후반 37분 김동진이 승리를 결정짓는 극적인 득점을 성공시켰다. 수비수가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기도 쉽지 않지만, 2골 모두 결승골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더했다. 경남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안산이다. 김동진은 3경기 연속 결승골에 도전한다. 경남과 안산의 경기는 30일(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부산 : 부천 (5월 29일(토) 16시 부산구덕운동장, 생활체육TV)- 서울E : 대전 (5월 29일(토) 18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skySports)- 경남 : 안산 (5월 30일(일) 16시 창원축구센터, 생활체육TV)- 충남아산 : 안양 (5월 30일(일) 16시 이순신종합운동장, IB SPORTS)- 김천 : 전남 (5월 30일(일) 18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IB SPORT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7 15:16:02
[인터풋볼=신문로] 정지훈 기자=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 조영욱과 김민우 모두 2-0 스코어를 예상하며 승리를 자신했다.FC서울과 수원 삼성은 2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일명 슈퍼매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승점 15점으로 리그 11위, 수원은 승점 30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경기를 앞둔 서울과 수원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공식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서울의 박진섭 감독과 조영욱, 수원의 박건하 감독과 김민우가 참석했다.K리그 통산 94번째 슈퍼매치이자,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다. 앞선 93번의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36승 24무 33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며, 올 시즌 첫 맞대결인 6라운드에서도 2-1로 서울이 승리했다.하지만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를 맞이하는 두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먼저 홈팀 서울(11위, 승점 15)은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가 연기되며 수원보다 네 경기나 덜 치른 상태긴 하나 순위가 뒤에서 두 번째까지 처져있다. 서울은 직전 18라운드에서 강원을 상대로 약 2주 만에 경기를 치렀고,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은 6라운드 슈퍼매치 승리 이후 무려 8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태에서 다시 라이벌 수원을 만나게 된 셈이다.이런 상황에서 조영욱은 "슈퍼매치는 라이벌 경기다. 선수들이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있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2-0 승리를 예상한다. 결승골은 주영이형이 넣을 것 같다. 큰 경기에 강한 선수고, 슈퍼매치에 강하다. 이번에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라이벌 팀 수원이 우리보다 더 높은 순위에 있기 때문에 자극이 된다.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승리를 약속했다.이에 맞서는 수원(2위, 승점 30)의 기세는 더할 나위 없다. 수원은 서울이 침묵했던 5월 한 달간 3승 3무로 승점 12점을 쓸어 담으며 어느덧 2위까지 올랐다. 또한 수원은 직전 18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이기제의 프리킥 골로 4-3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에 물이 올랐다. 여기에 24일 발표한 6월 월드컵 2차 예선 A대표팀에 이기제, 정상빈이 깜짝 발탁되는 등 경사를 맞았다.수원의 캡틴 김민우 역시 "체력적인 우려가 없도록 잘 준비하고 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좋은 분위기에서 슈퍼매치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서울에 승리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면서 "당연히 수원의 승리다. 2-0으로 이기겠다. 결승골은 김검희가 넣을 것이라 예상한다. 건희의 컨디션이 좋고, 느낌상 넣을 것 같다"고 대응했다.[슈퍼매치 기자회견 전문]-출사표조영욱: 슈퍼매치는 라이벌 경기다. 선수들이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있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김민우: 체력적인 우려가 없도록 잘 준비하고 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좋은 분위기에서 슈퍼매치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서울에 승리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나상호 부상조영욱: 상호형의 부상이 아쉽다. 공백이 느껴지겠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상호형이 없다고 해서 약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 최선을 다하겠다.-메탄소년단조영욱: 너무 잘하고 있다. 나이차는 크지 않지만 지금 선수들이 잘하고 있고, 자신감이 있어 저도 많이 배우고 있다. 슈퍼매치는 개인 경쟁보다는 팀 경쟁이 중요하다. 득점을 하고 팀이 승리했으면 좋겠다. 정상빈은 나이에 비해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고 있다.-두 번째 슈퍼매치 분위기김민우: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에서 잘 준비를 하고 있다. 5월 마지막 경기가 서울전이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정상빈보다 나은 점조영욱: 정상빈 선수는 볼을 치고 나가면서 파워풀하다. 저는 볼이 없을 때 움직임이 좋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슈퍼매치를 하면서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첫 골을 넣고 싶다.-결혼 청첩장김민우: 서울 선수들에게도 청첩장을 보냈다. 영욱이가 웃고 있다.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 영욱이가 국가대표도 갔다 왔고, 이번에는 올림픽 대표도 갔다. 선배 연락을 잘 받지 않아 화가 났는데 지켜보겠다.-스코어 예상김민우: 당연히 수원의 승리. 2-0으로 이기겠다. 결승골은 김검희가 넣을 것이라 예상한다. 건희의 컨디션이 좋고, 느낌상 넣을 것 같다.조영욱: 저도 2-0 승리를 예상한다. 결승골은 주영이형이 넣을 것 같다. 큰 경기에 강한 선수고, 슈퍼매치에 강하다. 이번에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라이벌 팀 수원이 우리보다 더 높은 순위에 있기 때문에 자극이 된다.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왼발 프리킥 찬스김민우: 골 욕심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생각하고 있다. 프리킥에 대해서는 기제가 워낙 컨디션이 좋다. 팀을 위해 양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대화를 통해 결정하겠다. 훈련할 때도 기제가 좋다.-팬들에게김민우: 서울과 라이벌전은 하게 되는데 좋은 흐름을 이어갈 테니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조영욱: 코로나 때문에 홈팬들과 굉장히 오랜 만에 만난다. 수원에 그동안 강했기 때문에 승리로 보답해 같이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7 15:06:3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서울과 수원의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인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포항 강상우 등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매치 오브 라운드 -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 '서울 VS 수원'이번 주말에는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열린다. 양 팀의 이번 맞대결은 K리그 통산 94번째이자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다. 앞선 93번의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36승 24무 33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며, 올 시즌 첫 맞대결인 6라운드에서도 2대1로 서울이 승리했다.하지만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를 맞이하는 두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먼저 홈팀 서울(11위, 승점 15)은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가 연기되며 수원보다 네 경기나 덜 치른 상태긴 하나 순위가 뒤에서 두 번째까지 처져있다. 서울은 직전 18라운드에서 강원을 상대로 약 2주 만에 경기를 치렀고,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갈 길이 먼 서울은 6라운드 슈퍼매치 승리 이후 무려 8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태에서 다시 라이벌 수원을 만나게 된 셈이다.이에 맞서는 수원(2위, 승점 30)의 기세는 더할 나위 없다. 수원은 서울이 침묵했던 5월 한 달간 3승 3무로 승점 12점을 쓸어 담으며 어느덧 2위까지 올랐다. 또한 수원은 직전 18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이기제의 프리킥 골로 4대3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에 물이 올랐다. 여기에 24일 발표한 6월 월드컵 2차 예선 A대표팀에 이기제, 정상빈이 깜짝 발탁되는 등 경사를 맞았다.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만나는 양 팀이지만 라이벌전에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다. 지난 맞대결의 기분 좋은 기억을 되살려 승리를 노리는 서울과 선두를 향해 고공행진하는 수원의 슈퍼매치는 29일(토)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팀 오브 라운드 - 중위권 도약 노리는 인천인천은 5월 한 달 동안 2승 2무 1패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한때 11위까지 처졌던 순위는 7위까지 상승했다. 여기에 인천은 직전 18라운드 수원FC와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무고사의 PK 골에 힘입어 극적인 2대2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인천의 좋은 흐름에는 올 시즌 전 경기 출장해 에이스 역할을 하고있는 아길라르와 최근 복귀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무고사 등 외국인 선수들, 그리고 팀의 무게를 잡아주는 베테랑 김광석, 김도혁 등의 활약이 바탕이 됐다.어느덧 인천은 6위 제주를 승점 3점 차로 바짝 쫓고 있으며, 내친김에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이번 라운드 인천의 상대는 전북이다. 양 팀은 지난 9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북이 5대0으로 대승했지만, 전북은 최근 리그에서 3경기 연속 패배로 부진에 빠진 상태다.쉽게 예측할 수 없는 인천과 전북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29일(토)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생애 첫 태극마크 단 강상우(포항)포항 강상우가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발표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강상우는 2014시즌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해 군 복무를 제외하고 포항에서만 7시즌째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K리그1 도움왕(8골 12도움)과 베스트11에 선정되며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기도 했다.올 시즌에도 강상우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18라운드까지 4도움을 기록해 팀 내 도움 2위에 올라있다. 강상우의 활약은 데이터로도 드러난다. 강상우는 18라운드까지 K리그1 전체 선수 중 크로스 패스 1위(121개), 공격지역 전진 패스 2위(106개) 등 포항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여기에 올 시즌에는 주장 완장까지 달며 매 경기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경기장에 나선다. 포항은 강상우의 활약에 힘입어 5위(승점 24)에 올라있다.한편 이번 라운드에서 포항은 12위 광주(승점 14)를 만난다. 강상우가 이번 라운드에서 포항의 승리를 이끌며 본인의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을 자축할 수 있을까. 포항과 광주의 경기는 30일(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인천 : 전북 (5월 29일 1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SBS, 스카이스포츠)- 제주 : 울산 (5월 29일 1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JTBC G&S)- 성남 : 수원FC (5월 29일 19시 탄천종합운동장, IB스포츠)- 서울 : 수원 (5월 29일 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 JTBC G&S)- 대구 : 강원 (5월 30일 16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 스카이스포츠)- 포항 : 광주 (5월 30일 19시 포항스틸야드, JTBC G&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7 15:01:13
[인터풋볼=신문로] 정지훈 기자=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FC서울과 복수 혈전을 꿈구는 수원 삼성의 맞대결이다. 두 감독 모두 승리를 자신했다.FC서울과 수원 삼성은 2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일명 슈퍼매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승점 15점으로 리그 11위, 수원은 승점 30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경기를 앞둔 서울과 수원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공식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서울의 박진섭 감독과 조영욱, 수원의 박건하 감독과 김민우가 참석했다.K리그 통산 94번째 슈퍼매치이자,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다. 앞선 93번의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36승 24무 33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며, 올 시즌 첫 맞대결인 6라운드에서도 2-1로 서울이 승리했다.하지만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를 맞이하는 두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먼저 홈팀 서울(11위, 승점 15)은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가 연기되며 수원보다 네 경기나 덜 치른 상태긴 하나 순위가 뒤에서 두 번째까지 처져있다. 서울은 직전 18라운드에서 강원을 상대로 약 2주 만에 경기를 치렀고,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은 6라운드 슈퍼매치 승리 이후 무려 8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태에서 다시 라이벌 수원을 만나게 된 셈이다.이에 맞서는 수원(2위, 승점 30)의 기세는 더할 나위 없다. 수원은 서울이 침묵했던 5월 한 달간 3승 3무로 승점 12점을 쓸어 담으며 어느덧 2위까지 올랐다. 또한 수원은 직전 18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이기제의 프리킥 골로 4대3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에 물이 올랐다. 여기에 24일 발표한 6월 월드컵 2차 예선 A대표팀에 이기제, 정상빈이 깜짝 발탁되는 등 경사를 맞았다.먼저 박진섭 감독은 "분위기적으로 봤을 때 수원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슈퍼매치는 분위기나 흐름보다는 절실함을 가지고 치열하게 싸우는지가 중요하다. 수원을 잡는다면 분위기 반전이 될 것이다"며 분위기 반전을 약속했다.반면 박건하 감독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다. 이번 슈퍼매치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 5월에 많은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FA컵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서울전을 준비했다. 서울은 경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휴식을 취했고, 강원전을 통해 경기 감각도 올라왔을 것이다. 체력적인 부분보다는 정신적으로 무장을 하고 있다"며 승리를 다짐했다.[슈퍼매치 기자회견 전문]-출사표박진섭 감독: 분위기적으로 봤을 때 수원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슈퍼매치는 분위기나 흐름보다는 절실함을 가지고 치열하게 싸우는지가 중요하다. 수원을 잡는다면 분위기 반전이 될 것이다.박건하 감독: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다. 이번 슈퍼매치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 5월에 많은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FA컵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서울전을 준비했다. 서울은 경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휴식을 취했고, 강원전을 통해 경기 감각도 올라왔을 것이다. 체력적인 부분보다는 정신적으로 무장을 하고 있다.-나상호 부상박진섭 감독: 고민이 된다. 서울이나, 대표팀 모두에 아쉽다. 신인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정한민 등 신인 선수들을 통해 보완하겠다. 나상호와는 다른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저돌적으로 준비하겠다.-전술 변화 또는 깜짝 카드박진섭 감독: 강원전에서 후반에 변화를 가져갔고, 더 좋은 경기를 했다.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 수비 안정화가 가장 중요하다. 두 번째는 나상호의 공백이 있기 때문에 파괴력이 떨어진 것이 있을 수 있다.-니콜라오 복귀박건하 감독: 니콜라오는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고, 부상도 있었다. 많이 회복했기 때문에 FA컵에서 선발로 나섰다. 시즌 초반보다는 경기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공격수이기 때문에 득점을 해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기대를 걸고 있다. 완전체는 아니지만 기존의 선수들이 희생하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정상빈 활약박진섭 감독: 1차전에서 정상빈가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득점을 만들었다. FA컵 경기를 봤을 때 여유까지 생긴 것 같다. 국가대표로 발탁됐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가득하다.-정상빈, 이기제 국가대표 발탁박건하 감독: 좋은 성적과 경기를 보여주는 것도 목표겠지만 선수들의 발전도 보람된다. 그동안 국가대표를 많이 배출하지 못했는데 자부심이 있다. 선수들에게 목표를 크게 잡자고 이야기를 했다.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기제는 저 몰래 혼자 좋은 것을 먹고 있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자기 관리를 잘하는 선수다. 굉장히 힘들 텐데 끝까지 열심히 해줘 고맙고 신기하다. 두 선수 모두 대표팀 발탁 이후 몸이 더 가벼워진 것 같다.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 정상빈은 자신감이 가득차 있다.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상대보다 나은 점박진섭 감독: 홈에서 하는 경기니까 팬들의 응원이 있기 때문에 이점이 있다. 우리가 중원은 강하기 때문에 볼 소유를 통해 경기를 풀 수 있다.박건하 감독: 저희가 좋은 흐름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다. 서울은 준비를 하겠지만 패배를 갚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서울은 중원, 수원은 측면박건하 감독: 정신적으로 준비를 잘 하고 있다. 서울이 중원이 상당히 강하다.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중원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박진섭 감독: 상대가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자신감이 차있다. 상대를 뚫고 골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상대 감독 디스박진섭 감독: 흠잡을 데가 없다. 다만 리액션이 조금 적은 것 같다. 승리했을 때 세리머니가 부족하다.박건하 감독: 경험이 많은 감독이고, 전술도 좋지만 가끔 어필할 때 마스크를 내리고 항의를 하더라. 본인은 화가 나있는데 목소리가 조금 웃기다. 조용한 것 같은데...-분수령박건하 감독: 5월에 경기가 많았는데, 막판에 체력적인 문제와 함께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러나 광주전에서 역전을 하며 잘 극복했다.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후반 막판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박진섭 감독: 후반에 실점이나 위기 상황이 많다. 경기 운영과 집중력이 좋아져야 한다. 고쳐나가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4경기를 쉬다보니 90분 동안 뛰는 것에 힘들어 했다. 강원전을 통해 해소를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고참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선수들을 이끌 것이다.-슈퍼매치의 사나이 박주영의 복귀박진섭 감독: 박주영의 복귀는 스트라이커 자원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경험이 많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 것이고, 결정을 지어줄 수 있는 선수다. 슈퍼매치에서 박주영의 골을 기대하고 있다.-오산고박진섭 감독: 나상호의 부상으로 오산고 출신 선수들이 기회를 가질 것 같다. 공격 포인트를 한다면 자신감을 찾을 것이고,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기성용 봉쇄박건하 감독: 기성용의 슈팅이 워낙 좋기 때문에 실점을 허용했다. 특정 선수를 개인 방어하기 보다는 팀으로 잘 막아야 한다. 기성용도 중요하지만 오스마르, 팔로세비치도 있기 때문에 조직적으로 막아야 한다.-팬들에게박건하 감독: 슈퍼매치는 팬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경기다.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했기 때문에 원정에서 복수를 하고 싶다.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박진섭 감독: 슈퍼매치라는 큰 경기다. 많은 분들이 지켜봐주시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승리로 보답하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7 15:00:1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6년 만에 친정팀 AC밀란을 떠난다.AC밀란의 테크니컬 디렉터 파울로 말디니는 27일(한국시간) '밀라노TV'를 통해 "돈나룸마는 우리의 리더였다.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건 알지만 이제 한 구단에서만 커리어를 시작하고 끝내는 게 점점 어려울 거 같다. 우리 팀에 많은 건 준 선수들을 존중해야 한다. 나는 행복을 바란다"며 돈나룸마와 이별을 암시했다.돈나룸마는 밀란 유스팀에서 성장해 지난 2015년 16세의 어린 나이에 1군 주전으로 올라섰다. 이후 6년 간 밀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고, 일부 경기에서 주장 역할도 맡으며 리더십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 251경기에 출전해 88개의 클린시트를 올리며 제 역할을 다했다.그러나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밀란을 떠나게 됐다. 올해 6월 밀란과 계약이 종료되고, 재계약은 맺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탈리아 다수 매체는 밀란이 돈나룸마를 잡기 위해 연봉 800만 유로(약 110억 원)에 2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돈나룸마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돈나룸마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연봉 1200만 유로(약 165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밀란은 이미 대체자를 구했다. 올 시즌 릴의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이끌어낸 마이크 메냥이다. 메냥은 이미 밀란 본사에서 포착되면서 이적이 사실상 확정적인 상황이다.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돈나룸마는 이미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더 선'은 "돈나룸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와 이적설이 나왔다. 유벤투스, 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7 14:49:51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버풀이 전력 보강의 신호탄을 쏜다. 이브라히마 코나테(22)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글로벌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자체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이 RB라이프치히의 중앙 수비수 코나테의 영입에 합의했다. 코나테는 메디컬 테스트까지 합격한 상황이며 올여름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참가 후 리버풀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구체적인 이적료와 계약 기간도 언급됐다. 'ESPN'은 "코나테와의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리버풀은 코나테를 위해 4,150만 유로(약 565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이번 시즌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조엘 마팁까지 부상을 당하며 메꿀 수 없는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 등을 수비수로 투입하며 대처했지만 끝내 극복할 순 없었다.천신만고 끝에 리버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3위로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의 목표 1순위는 단연 중앙 수비수였다. 당초 샬케04에서 임대해온 오잔 카박의 완전 영입도 노렸지만 코나테로 목표를 바꿨다.지난달부터 코나테와 리버풀의 소식이 흘러나왔지만 구체적인 계약 기간까지 언급된 만큼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1999년생 22세의 코나테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망주 중 하나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코나테는 2017년 프랑스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2018-19시즌 코나테는 리그 28경기에 출전하며 빅리그 경험을 쌓았다. 194cm의 큰 신장에 빠른 주력까지 겸비한 코나테에게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그의 활약은 이어지지 못했다. 코나테는 이듬해 근육 부상으로 일찍이 시즌 아웃을 당하며 인고의 시간을 겪었다.2020-21시즌 또한 근육과 발목 부상을 당하며 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일각에서는 이른바 '유리몸'의 가능성을 언급하지만 'ESPN'은 리버풀과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프랑스의 유망주 코나테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올여름 영입 1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7 1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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