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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뤼디거 "베르너-하베르츠, 첼시 온다해서 놀랐어"...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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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8 16:5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가 올 시즌 새롭게 동료가 된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는 폭풍 영입을 했다. 특히 공격 강화를 목표로 했던 첼시는 유럽의 '뜨거운 감자' 베르너, 하베르츠를 품에 안으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첼시는 두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이적료만 1억 4,500만 유로(약 1,970억 원)를 투자했다.

베르너와 하베르츠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제패했다. 라이프치히 소속이었던 베르너는 34경기 28골 8도움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줬다. 하베르츠는 30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했고 수준급의 오프더볼 능력을 보유했다. 이렇듯 첼시는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데뷔 시즌에 큰 임팩트를 보여주진 못했다. 베르너는 아쉬운 골 결정력으로 인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 6골에 그쳤다. 하베르츠 역시 EPL 27경기 4골로 저조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첼시는 올 시즌 리그에서 팀 득점이 58골로 7위권 이내 팀들 중 가장 낮은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베르너와 하베르츠는 다수의 매체들로부터 비판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고, 팬들로부터도 차가운 시선을 받게 됐다. 더불어 한 시즌 만에 이적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소식도 여럿 들리면서 굴욕적인 사건을 맞이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독일 대표팀 동료인 뤼디거가 두 선수를 감쌌다. 그는 첼시 공식 채널인 '첼시 TV'를 통해 "그 둘과 나는 잘 알고 지내는 사이다. 베르너와 하베르츠가 첼시를 온다고 말했을 때, 말을 듣고 매우 놀랐다. 특히 하베르츠가 큰 충격이었다. 베르너는 25살이지만 그는 고작 21살이다. 둘에게 있어 첼시로의 합류는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로 이적하면 적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나는 둘이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어려움을 겪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라며 "베르너와 하베르츠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기에 다음 시즌 더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제 첼시는 주말에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첼시는 지난 2011-12시즌 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을 꿈꾼다. 베르너와 하베르츠의 활약이 더 절실한 이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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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 차기 감독은 해야 할 일이 많아도 너무 많다.레알은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단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기로 했다.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보낸다. 그는 레알의 위대한 전설이다. 레알은 항상 그의 집일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지단 감독이 떠난 가운데 차기 사령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PSG) 감독,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밀란 감독 등 다양한 감독들이 물망에 올랐다. 유스팀에서 지도자 생활 중인 라울 곤잘레스도 이들과 함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레알은 유럽에서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메가클럽이기에 지단 감독의 후임은 부담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현재 레알은 최상의 상태가 아니다. 화려했던 2010년대를 보내고 과도기에 진입해 변혁이 필요한 단계다. 향후 레알에 오는 감독은 트로피와 함께, 세대교체를 이뤄낼 수 있는 장기적인 안목까지 갖춰야 팬들과 보드진의 지지를 받을 것이란 말과 같다.스페인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레알 차기 감독이 팀에 부임하면 다뤄야할 '뜨거운 감자'들을 정리했다. 가장 중요한 건 수비진 거취 결정이다.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루카스 바스케스까지 올 시즌 레알 수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선수들이 현재 재계약이 불투명하다. 확실하게 방향성을 잡고 처리하지 않으면 세대교체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레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선수들 관리도 필요하다. 대표적인 선수가 에당 아자르다. 아자르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레알에 왔지만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기량을 뽐내지 못해 '최악의 먹튀'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또한 임대에서 이제 돌아오는 마르틴 외데가르드, 루카 요비치, 가레스 베일, 브라힘 디아스, 다니 세바요스, 쿠보 다케후사 등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해야 한다.어린 선수들을 키워내는 것도 레알 차기 감독이 할 중요한 과제다. 최근 들어 레알은 유망주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와 같은 외부 영입 자원, 마빈 박, 미구엘 구티에레즈, 안토니오 블랑코 등 유스 출신 선수들이 해당된다.당장의 성적과 구단 미래까지 모두 챙겨야 하는 셈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8 19:1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이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알리안츠 스타디움을 떠나게 됐다.유벤투스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몇 달 전 피를로 감독은 유벤투스에서 모험을 시작했다. 그는 용기와 특유의 스타일을 가지고 코로나19 시국 속에서 유벤투스를 이끌었다. 이 경험은 향후 그의 경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피를로 감독의 열정과 헌신에 대해 감사를 보낸다. 행복한 미래가 있길 바란다"고 공식발표했다.피를로 감독은 현역 시절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였다. AC밀란에서 10년 간 뛰며 천재적인 패스, 중원 장악 능력을 내세워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평가됐다. 2011년 유벤투스로 팀을 옮기고 나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4년 동안 유벤투스 선수로 활약하다 2015년 뉴욕 시티로 떠났다.2년 뒤인 2017년 은퇴한 피를로 감독은 유벤투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유스팀을 맡기로 되어있었는데 1군 감독인 마우리시오 사리가 경질되며 올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 경험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파격 선발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피를로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로 색다른 유벤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4-4-2를 기반으로 하지만 라인을 끌어올리고 상대 진영에 공격수를 배치해 무엇보다 공격에 중심을 둔 전술을 활용했다. 초반에는 효과를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비 문제가 대두됐고 유벤투스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성적도 떨어지며 유벤투스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코파 이탈리아를 우승하긴 했지만 세리에A 4위에 머물며 2011-12시즌 이후 9시즌 동안 차지하던 스쿠테토(세리에A 트로피)를 라이벌 인터밀란에 내줬다. 성과를 내지 못한 피를로 감독에 대한 경질설이 대두됐고 결국 그는 1시즌 만에 유벤투스와 작별하게 됐다. 현재 유벤투스는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등 여러 감독들이 후보군에 오른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8 18:52:37
사진=제니트[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사르다르 아즈문(26, 제니트)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RPL)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RPL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니트 스트라이커 아즈문이 2020-21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를 정하는 투표에서 이겼다. 투표는 RPL 소속 팀의 감독과 주장을 비롯해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 러시아 대표팀 감독, 매치 프리미어 TV 채널 해설위원 등이 맡았었다. 아즈문은 아르템 주바(61점), 크리스티안 노보아(51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공식발표했다.아즈문은 개인 SNS를 통해 "정말 좋은 일이 있다. 바로 러시아 올해 최고의 선수가 됐다는 점이다. 방금 공식발표를 들었다. 행복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경이다"며 영예로운 상을 받는 소감을 드러냈다. 팬들과 동료들을 댓글을 통해 아즈문의 수상을 축하했다.아즈문은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대한민국 대표팀과 자주 경기를 치르는 이란 대표팀 주전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부터 이란을 이끌어갈 미래 자원으로 평가받는 그는 2013년 루빈 카잔 입단을 통해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186cm로 큰 키와 함께, 빠른 주력을 자랑해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윙어까지 소화 가능한 부분이 최대 장점으로 뽑혔다.본격 전성기는 2019년 제니트 유니폼을 입은 이후였다. 2018-19시즌엔 리그 9골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 28겨이에 나와 17골을 터트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아시아 국적 선수 중 역대 3번째로 유럽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는 순간이었다.올 시즌 활약은 더 대단했다. 24경기 19골을 기록하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쥬바와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성해 제니트 상승세를 이끌며 리그 3연패라는 업적을 이루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제니트는 리그 30경기 동안 팀 최다 득점인 76골을 넣는데 아즈문, 쥬바 역할이 컸다. 팀 득점 2위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56골인 점을 감안하면 제니트 공격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이란 대표팀 활약도 대단하다. 연령별에서 발군의 잠재력을 드러내며 성장했고 2014년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현재까지 52경기에 나와 34골을 기록하며 메흐디 타레미와 이란 공격을 책임지는 중이다.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나올 때마다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며 매번 경계 대상 1호로 뽑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8 18:24:38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다니엘 레비 회장이 파리 생제르망(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4년 여름 사우샘프턴에서 토트넘 훗스퍼로 합류해 지휘봉을 잡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합류와 함께 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그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과 거리가 먼 토트넘이었지만 문턱까지 다가갔다. 2015-16시즌 3위, 2016-17시즌 2위로 가능성을 엿봤던 토트넘이다.뿐만 아니라 포체티노 감독은 팀을 꾸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도왔다. 특히 2018-19시즌에는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등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정점을 찍은 토트넘 선수단은 동기부여를 잃었고, 포체티노 감독은 하락세를 막는데 실패하며 경질되고 말았다.포체티노 감독은 큰 아쉬움을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A매치 기간 도중 경질되면서 선수들과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 이에 전술판에 "모두에게 감사하다.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지만 모두 내 마음 속에 항상 있을 것이다"라고 남기고 홀연히 떠났다.이후에는 레비 회장과도 연락을 틈틈이 취하며 복귀 의사도 내비쳤다. 헤수스 페레즈 수석코치는 "포체티노 감독과 레비 회장은 문자도 보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 사단은 레비 회장에게 악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 당시 상황은 전문적인 결정이었으며 포체티노 감독과 언젠가 반드시 토트넘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밝히기도 했다.현재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이후에 선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라파 베니테즈 감독, 그레이엄 포터 감독,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 등 다양한 감독들과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은 채 흐지부지하게 스쳐가고 있다.결국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의 깜짝 복귀를 노린다. 앞서 영국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 복귀를 추진 중이다. 다음 시즌 곧바로 지휘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영국 '인디펜던트'는 "토트넘 내부에서는 포체티노 감독을 다시 데려오는 것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 여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여기에 프랑스 '레퀴프'는 28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은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을 데리고 올 수 있다면 많은 양보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레비 회장의 보상 여부에 따라 협상이 진행될 것이다"고 보도했다.포체티노 감독은 PSG와 내년 여름까지 체결되어 있다. 더불어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사임한 지네딘 지단 감독이 PSG로 올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여러 복합적인 상황이 맞물리는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으로 다시 돌아올지 주목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8 18:0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유럽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집안 싸움이 펼쳐진다. 잉글랜드 클럽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우승에 도전한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올 시즌 종료가 임박했다. 각 나라의 리그들을 대부분 종료됐고, 이제 유럽 챔피언을 결정하는 마지막 한 경기만 남았다. 공교롭게도 이번 결승전은 잉글랜드의 '집안 싸움'으로 치러진다. 지난 2018-19시즌 리버풀과 토트넘 훗스퍼의 맞대결 이후 2년 만에 맨시티와 첼시가 왕좌를 놓고 다툰다.먼저 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첫 UCL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맨시티는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 남겨줬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컵을 2년 만에 되찾았고,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역시 4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더블(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맞선 첼시는 통산 2번째 UCL 우승이자 올 시즌 첫 우승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첼시는 시즌 도중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한 뒤 달라진 모습으로 EPL 4위에 안착하며 다음 시즌 UCL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다만 잉글랜드 FA컵에서 레스터 시티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만큼 이번 결승전 동기부여도 확실하다.우선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는 첼시가 2승 1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특히 2승 모두 투헬 감독 부임 후 기록했다. 투헬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첫 맞대결이었던 FA컵 준결승(첼시 1-0승)에 이어 EPL 35라운드(첼시 2-1승)까지 모두 첼시가 웃었다.# 두 팀 모두 믿을 구석은 '중원'...더 브라위너vs마운트결승전을 앞둔 두 팀에 공통적인 아쉬움이 존재한다. 바로 올 시즌 최전방 공격수들의 활약이 미비하다는 점. 맨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공격을 이끈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시즌 내내 컨디션 조절에 차질을 빚으며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EPL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지만 결승전 선발 출전은 미지수다. 2순위 공격수인 가브리엘 제수스도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로 '제로톱 전술'을 사용했다.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등이 이 역할을 수행했고, 이번에는 중원의 핵심 케빈 더 브라위너가 중책을 맡을 전망이다. 올 시즌 EPL 25경기에서 6골 12도움. 기량만큼은 확실하다.이에 맞선 첼시도 최전방이 아쉬웠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영입한 티모 베르너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리그 2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6골 8도움에 그쳤다. UCL 역시 11경기 4골. 특히 완벽한 상황에서 득점 찬스를 날려 많은 팬들의 조롱과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첼시도 훌륭한 미드필더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 받는 은골로 캉테와 EPL 팀 내 최다 득점(7골)자인 조르지뉴가 후방에 위치하고 그 앞에 메이슨 마운트, 하킴 지예흐 등이 나설 예정이다. 지난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마운트는 올 시즌도 리그에서 6골 5도움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승부예측] 올 시즌 유럽 챔피언은 과연 누구?맨시티 승 5명. 첼시 승 3명팽팽한 대결이 예상되는 만큼 승부예측도 비슷하게 나뉘었다. 맨시티가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한 기자 4명은 UCL 우승에 대한 갈증, 과르디올라 감독과 선수들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반면 첼시의 우승을 내다본 3명의 기자들은 올 시즌 맞대결 구도와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맨시티의 손을 들어준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는 "첼시엔 '탈트넘'한 선수가 없다"며 최근 토트넘을 떠나 우승한 선수들 사례를 언급했다. 맨시티엔 누가 있냐고? 카일 워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8 17:40:53
사진= 더 선[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의 기억을 머릿 속에서 지웠다.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2년 1월 KRC 헹크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1군의 벽을 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바로 헹크로 반년 임대를 통해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갔다. 돌아온 더 브라위너는 재차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 이적했고 해당 시즌 리그 33경기 10골 9도움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그러나 첼시는 복귀한 뒤에도 더 브라위너를 외면했다. 더 브라위너는 중반기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출전에 그쳤을 뿐만 아니라 명단 제외되는 일이 다반사였다. 결국 2014년 1월 볼프스부르크로 2,200만 유로(약 300억 원)에 볼프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했다.더 브라위너는 볼프스부르크에서 본격적으로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다. 2014-15시즌 리그 34경기 10골 21도움으로 정상급 활약을 펼치며 유럽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더 브라위너를 주목하고 있던 맨시티는 7,600만 유로(약 1,030억 원)란 거금을 들여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더 브라위너는 EPL에서 성공을 다짐했고 증명해내고 말았다. 매 시즌 20개에 가까운 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던 선수를 넘어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에 더 브라위너는 2016-17, 2017-18, 2019-20시즌 EPL 도움왕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더 브라위너의 활약으로 인해 첼시 팬들은 그를 놓쳤다는 생각에 지금까지도 아쉬워하고 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더 브라위너의 존재가 첼시에 있더라면 더 파괴력 넘치는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공교롭게도 맨시티와 첼시는 오는 주말 UCL 결승전에서 격돌을 앞두고 있다. 맨시티는 사상 첫 빅이어를 위해, 첼시는 2번째 우승을 위해 서로를 겨냥한다. 더 브라위너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전을 앞둔 생각을 밝혔다.특히 2011-12시즌 첼시의 우승을 기억하냐는 질문에 더 브라위너는 "난 헹크로 임대를 떠나 결승전에 없었고, 초대받지 못했다. 솔직히 말해서 그때 우승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UCL 결승전을 시청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중요한 건 첼시 우승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첼시에 큰 악감정은 없다. 그저 내 삶의 일부였다. 프리시즌 이후에 독일로 임대를 떠나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돌아와서도 뛰지 못함에 따라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에 모든 사람이 기뻐했다.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8 17:2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전남드래곤즈 U-18(광양제철고)이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전남 U-18은 28일 오전 11시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전북현대 U-18(영생고)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K리그 산하 22개 유소년 팀들이 출전한 대회였던 만큼 다시 한번 K리그 유스 최강자로 우뚝서는 쾌거를 이뤘다.전남 U-18은 지난 2019년 이 대회 결승전에서 전북 U-18을 상대로 1-2로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년 만에 설욕에 성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전남 U-18은 GK 이진우(18) 앞에 조은수(6), 이상혁(5), 임선무(4), 이경헌(11)이 백포 라인을 구축했고, 중원에는 박우진(7)과 이정욱(8), 2선에는 김승우(3), 문승민(10), 이동현(22), 최전방에는 박시언(9)이 원톱으로 출전하며 준결승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5경기 전승으로 결승까지 올라온 전북 U-18 또한 라인업에 큰 변화없이 결승전에 임했다. (GK 김준홍, DF 이우연-정주선-문건호-박창우, MF 이시후-동재민-강상윤, FW 엄승민-성진영-박채준)경기는 초반부터 전남 U-18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방에서 박시언과 문승민이 패스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회를 창출했고, 김승우와 이동현이 전북 U-18의 양 측면을 흔들었다. 전반 내내 밀리는 경기를 한 전북 U-18은 전반 26분 문건호를 빼고 이준형을 투입하며 이른 시간에 교체를 단행했다.전반 36분 페널티 박스 바로 밖에서 문승민이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파울을 당하며 좋은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한 이경헌의 찬 프리킥이 골문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고, 양 팀 모두 득점없이 0-0으로 전반이 종료되었다.후반 들어 전북 U-18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북 U-18은 후반 8분 이시후를 빼고 이규동을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더했다. 그러나 전남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3분 이동현이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가며 코너킥을 얻었다. 후반 25분 그 코너킥을 이동현이 뒤에 있던 김승우에게 짧게 내줬고, 김승우가 드리블 후 컷백으로 내준 볼을 문승민이 원터치로 슈팅하여 선제골을 기록했다.동점골이 필요한 전북 U-18에게도 찬스가 찾아왔지만, 전남 U-18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하며 득점을 하지 못했다. 후반 30분 전북 U-18 박시화의 얼리크로스를 엄승민이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며 전북 U-18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34분 전남 U-18도 이정욱과 김승우를 빼고 이윤형과 정태인을 투입하며 수비라인을 강화했다.문승민의 선제골을 잘 지켜낸 전남 U-18은 전북 U-18을 상대로 최종 스코어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U-18은 2015년 U-18 챔피언십과 백운기 우승 이후 6년 만에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전남 U-18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김현수 감독은 "대회기간 동안 지도자들의 준비와 잘 따라주는 선수들 덕분에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동점, 역전을 기록하여 지지않으려고 하는 끈질김과 투혼이 돋보였다. 예선전에서 조2위로 올라와 12강, 8강에서 위기를 잘 극복하고 준결승과 결승에서 무실점으로 승리할 수 있어서 특히 더욱 기쁘다. 2015년 이후로 6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다. 전남드래곤즈 유소년 부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포스코과 광양제철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승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팀의 주장이자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7번 MF 박우진도 "대회 준비부터 결승전까지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열심히 했는데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고, 전남 U-18이 원팀(One Team)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최우수선수상 받은 건 동료들이 잘 도와주고 힘이 되어줬기에 제가 팀을 대표해 받았다고 생각하고 감독님 이하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전남드래곤즈는 2003년 K리그 최초로 유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프로 산하에 광양제철남초-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동원, 김영욱, 이종호, 이유현, 한찬희 등 많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유스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전남 U-18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시 한 번 명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대회 수상내역]1. 최우수지도자상: 김현수 감독2. 우수지도자상: 신동근 코치3. 최우수선수상: 박우진4.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조은수5. 공격상: 박시언6. GK상: 이진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8 16:58:12
[축구] 뤼디거 "베르너-하베르츠, 첼시 온다해서 놀랐어"...이유는?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가 올 시즌 새롭게 동료가 된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는 폭풍 영입을 했다. 특히 공격 강화를 목표로 했던 첼시는 유럽의 '뜨거운 감자' 베르너, 하베르츠를 품에 안으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첼시는 두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이적료만 1억 4,500만 유로(약 1,970억 원)를 투자했다.베르너와 하베르츠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제패했다. 라이프치히 소속이었던 베르너는 34경기 28골 8도움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줬다. 하베르츠는 30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했고 수준급의 오프더볼 능력을 보유했다. 이렇듯 첼시는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하지만 데뷔 시즌에 큰 임팩트를 보여주진 못했다. 베르너는 아쉬운 골 결정력으로 인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 6골에 그쳤다. 하베르츠 역시 EPL 27경기 4골로 저조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첼시는 올 시즌 리그에서 팀 득점이 58골로 7위권 이내 팀들 중 가장 낮은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베르너와 하베르츠는 다수의 매체들로부터 비판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고, 팬들로부터도 차가운 시선을 받게 됐다. 더불어 한 시즌 만에 이적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소식도 여럿 들리면서 굴욕적인 사건을 맞이하기도 했다.이런 상황에 독일 대표팀 동료인 뤼디거가 두 선수를 감쌌다. 그는 첼시 공식 채널인 '첼시 TV'를 통해 "그 둘과 나는 잘 알고 지내는 사이다. 베르너와 하베르츠가 첼시를 온다고 말했을 때, 말을 듣고 매우 놀랐다. 특히 하베르츠가 큰 충격이었다. 베르너는 25살이지만 그는 고작 21살이다. 둘에게 있어 첼시로의 합류는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해외로 이적하면 적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나는 둘이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어려움을 겪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라며 "베르너와 하베르츠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기에 다음 시즌 더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제 첼시는 주말에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첼시는 지난 2011-12시즌 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을 꿈꾼다. 베르너와 하베르츠의 활약이 더 절실한 이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8 16:5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팀 동료에게 떠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레알 마드리드에서 438경기 450골 132도움으로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양산한 호날두는 지난 2018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당시 1억 1,170만 유로(약 1,520억 원)로 세기의 이적료를 달성하며 높은 기대감을 안고 유벤투스에 정착했다.유벤투스가 호날두 영입을 원했던 이유는 단 하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다. 하지만 호날두가 입성한 이래 8강, 16강,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간 UCL의 사나이로 정평이 나 있던 호날두도 유벤투스에서는 침묵하며 팀의 탈락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설상가상으로 올 시즌에는 당연시됐던 리그 우승도 실패했다. 유벤투스는 리그에서 부진을 겪었고 1위 인터밀란에 큰 점수 차로 자리를 내주며 4위로 종료했다. 그간 9연패를 달성했던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성적이다.그러나 호날두만의 탓은 아니다. 호날두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9골 2도움을 기록했다. 2위 로멜루 루카쿠(24골, 인터밀란)와 5골 차이를 보이며 당당하게 득점왕을 차지했다. 오히려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의 미흡한 전술 운영이 큰 문제로 지적되곤 했다.그나마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최악은 면했다. 호날두는 그간 이탈리아 국내에서 얻을 수 있는 트로피 중 코파 이탈리아만이 없었다. 올 시즌 해당 우승도 차지하면서 모든 것을 이루게 된 호날두다.호날두는 내년 여름까지 유벤투스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이 와중 호날두가 올여름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작별을 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올여름 유벤투스를 떠날 수 있다. 그는 팀원들에게 다가오는 이적 기간에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호날두는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르팅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특히 'ESPN'의 크리스티안 마르틴 기자는 "맨유가 다음 시즌을 위해 호날두를 영입하고자 한다. 호날두도 이에 고려중이며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요청하면 기꺼이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8 16:2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레전드이자 독일 축구계에 한 획을 그은 위르겐 클린스만이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견해를 내놓았다.올 시즌 토트넘은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위에 그치며 간신히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진출권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FA컵, 유로파리그는 일찌감치 탈락했고 결승에 올랐던 리그컵 역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했다.이에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즌이 끝나기도 전인 지난 1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들은 "케인이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다. 토트넘은 이미 대체 공격수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케인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23골 14도움을 터뜨리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또다시 무관에 그쳤고, 이에 케인이 새로운 도전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높은 이적료가 변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5,000만 파운드(약 2,373억 원) 가량을 요구할 방침이다.이런 상황에서 클린스만은 케인이 떠난다면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했다. EPL에서17골 10도움을 올리는 등 리그에서 손 꼽히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11월부터 재계약 얘기가 나왔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들리지 않고 있다.클린스만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케인이 떠난다면 분명 문제다. 왜냐하면 손흥민도 '잠깐만, 나도 이번에 이적할래'라고 말할 수도 있다. 지금 토트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케인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가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 선수단 보강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미 또다른 토트넘 출신의 폴 스튜어트 역시 영국 'PA통신'을 통해 "만약 케인이 떠난다면 손흥민 역시 이적을 고민할 수 있다. 손흥민은 이미 자신이 월드클래스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당연히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그 역시 케인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비슷한 견해를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8 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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