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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윤효용 기자 =FC서울의 박진섭 감독이 홈에서 열리는 슈퍼매치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서울은 29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에서 수원을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리그 11위(승점 15)에, 수원은 리그 3위(승점30)에 올라있다.경기를 앞둔 박진섭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홈경기이자 슈퍼매치다. 이기지 못해서 더 중요한 경기다. 반드시 이길 거라 생각하고 있다. 홈팬들의 응원을 받아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슈퍼매치 전 나상호가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빠졌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공격적인 부분에서 파괴력이 빠진 거 같다. 권성윤이나 다른 선수들이 벤치에 있다. 전술적으로 변화를 가져가면서 빈자리를 대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서울은 최근 8경기 무승이다. 슈퍼매치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강조한 부분에 대해서 "자가격리 기간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가려고 한다. 따로 요구 안해도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잘해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수원은 1차전과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당시 선제골을 넣었던 정상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중원 라인도 변화를 줬다. 이런 부분에 대해 박 감독은 "정상빈이 선발로 나설 줄 알았다. 후반이 체력이 부족할 때 들어올 거라 생각한다. 정상빈이 나오든 김건희가 나오든 수비적으로 준비를 잘했다. 한 선수가 아니라 수원 전체가 분위기가 좋다. 전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한 준비를 하고 나왔다"고 전했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몸상태는 좋다. 자가격리 기간이 있었고, 얼마나 경기 감각을 찾는지 체크해야 한다. 경기 감각만 빨리 올라온다면 컨디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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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윤효용 기자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이 FC서울을 상대로 정상빈을 벤치에 둔 이유를 밝혔다.수원은 29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에서 서울을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리그 11위(승점 15)에, 수원은 리그 3위(승점30)에 올라있다.경기를 앞둔 박건하 감독은 "지난 홈에서 슈퍼매치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원정 경기임에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이날 수원은 정상빈을 벤치에 두고 김건희, 제리치 투톱을 내세운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슈퍼매치 때문에 FA컵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선발로 나선 제리치와 김건희의 컨디션이 좋다. 잘해줄 거라 믿고 있다. 전술적인 부분에 있어서 후반에 기용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최근 수비 실수가 잦은 서울에 대해서는 "서울은 중원이 강하다. 실수보다는 그 부분을 어떻게 공략하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지금 공격수들의 컨디션이 좋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좋은 활약을 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지난 FC안양과 FA컵에서 승부차기를 두 번 막아내며 승리를 이끈 노동건은 오늘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FA컵에서 노동건이 잘해줬다. 오늘 경기는 양형모가 맞춰서 나왔다. 컨디션도 좋아서 선발로 쓰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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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윤효용 기자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94번째 슈퍼매치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서울과 수원은 29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현재 두 팀의 분위기는 정반대다. 서울은 승점 15점(14경기 4승 3무 7패)으로 리그 11위에 위치한 반면 수원은 승점 30점(18경기 8승 6무 4패)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순위만 봐도 꽤 격차가 큰 상황. 서울은 최근 8경기 무승(3무 5패)에 빠지면서 순위가 크게 떨어진 반면 수원은 7경기 무패(4승 3무)로 선두 경쟁을 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갔다.그러나 상대전적은 서울이 앞선다. 서울은 93번의 맞대결에서 36승 24무 33패를 거두며 전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수원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슈퍼매치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양 팀 감독도 앞서 27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공식 미디어데이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서울의 박진섭 감독은 "분위기적으로 봤을 때 수원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슈퍼매치는 분위기나 흐름보다는 절실함을 가지고 치열하게 싸우는지가 중요하다. 수원을 잡는다면 분위기 반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수원 박건하 감독도 "이번 슈퍼매치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 서울은 경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휴식을 취했고, 강원전을 통해 경기 감각도 올라왔을 것이다. 체력적인 부분보다는 정신적으로 무장을 하고 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홈팀 서울은 박주영, 조영욱, 정한민, 팔로세비치, 기성용, 오스마르, 윤종규, 황현수, 홍준호, 이태석, 양한빈을 선발 투입한다.이에 맞서는 수원은 제리치, 김건희 투톱에 김민우, 이기제, 김태환, 강현묵, 최성근, 장호익, 민상기, 헨리, 양형모를 선발로 내세운다. 이번 시즌 4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상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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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이 대전전 필승을 다짐했다.서울 이랜드 FC와 대전하나시티즌은 29일 오후 6시 30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승점 17점(4승 5무 3패)으로 6위에, 대전은 승점 21점(6승 3무 4패)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경기 전 정정용 감독은 "경기를 봤을 때 선제 실점한 것이 아쉽다. 상대가 내려섰을 때 잘 풀어나가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어떻게 풀어 가는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경기는 잘했기 때문에 우리의 패턴이 나온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시즌 초반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서울 이랜드가 최근에는 부진한 모습이다. 리그 7경기에서 1승 3무 3패로 부진에 빠졌고, 어느새 리그 순위는 6위까지 내려갔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이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이번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3무 1패가 되는냐, 1승 3무가 되는냐가 걸렸다.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 전술보다는 정신적으로 한 발 더 뛰어야 한다. 상대는 신장이 좋은 외국인 선수도 있다. 제공권 싸움이 포인트다"고 답했다.이어 정정용 감독은 "선수의 역할에 변화를 줬다. 큰 틀은 변화가 없지만 디테일에서는 변화를 줬다.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반에 변화를 줘서 결과를 만들 것이다. 실점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정정용 감독은 대전의 막강한 공격력을 경계했다. 정 감독은 "우리한테도 두 골을 넣었다. 대전의 공격력이 강하다. 세트피스 수비에서 대처를 잘해야 한다. 세트피스에서 세컨드 볼 싸움에서 골이 나왔다. 잘 막는다면 우리도 찬스를 만들 것이다. 베네가스가 골을 넣어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베네가스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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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무승 탈출이 절실한 두 팀이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성남FC와 수원FC는 오후 7시에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 17점으로 10위에, 수원FC는 18점으로 8위에 위치 중이다.성남은 김영광, 안영규, 마상훈, 이창용, 서보민, 이규성, 이종성, 안진범, 이태희, 홍시후, 박용지가 선발로 나선다. 정명제, 최지묵, 이시영, 김민혁, 강재우, 뮬리치는 벤치에서 시작한다.이에 맞서는 수원FC는 유현, 곽윤호, 김건웅, 조유민, 정동호, 김상원, 박주호, 이영재, 조상준, 라스, 이영준이 선발 출격한다. 최봉진, 김범용, 김준형, 김승준, 무릴로, 양동현, 정충근은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현재 두 팀 모두 분위기는 좋지 않다. 성남은 최근 리그 5경기(2무 3패) 동안 승리가 없다. 코로나19 문제로 경기 일정이 연기돼 경기 감각 문제도 대두됐다. 재개 후 처음 치러졌던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선 아쉽게 2-2로 비기며 승리를 놓쳤다. 주중 열린 FA컵 16강전 김천상무전에선 1-0으로 앞서다 종료 직전 실점을 내줘 연장전까지 갔다. 결국 2-3으로 충격패를 당해 탈락했다.수원FC는 3경기째(2무 1패) 무승이다. 가장 문제는 수비 불안이다.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30실점을 내줬다. 이는 K리그1 팀 최다 실점이다. 올 시즌 리그에서 클린시트(무실점)를 단 2회밖에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실점 문제가 심각했다. 최근 2경기에선 6실점을 내줬다. 여기에 살인적인 일정 속 강행군으로 주축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이 역력한 상태다.관건은 득점력이다. 성남은 박용지를 내세웠다. 박용지는 시즌 내내 부진했지만 지난 FC서울전에서 득점을 신고하며 득점 가뭄을 끝냈다. 뮬리치 대신 최전방에 합류한 만큼 기대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 수원FC는 라스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라스는 5월에만 5골을 넣으며 절정의 폼을 유지했다. 성남이 경계해야할 요주의 인물 1순위다. 두 선수의 발 끝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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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부천FC1995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부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부천FC1995는 29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8점으로 리그 10위, 부산은 승점 20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이날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추정호, 한지호, 안재준이 3톱으로 나섰고 조윤형, 국태정, 조수철, 박창준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조현택, 김정호, 강의빈이 책임졌고 김호준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이에 맞선 부산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드로젝, 안병준, 이상헌이 포진했고 이래준, 김진규, 이지승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4백은 최준, 황준호, 박호영, 이상준이 짝을 이뤘고 최필수가 골문을 지켰다.부천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0분 한지호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최필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2분 뒤 코너킥 상황 이후 상황에서 한지호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말았다. 부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6분 이상헌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호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종료 직전 부산이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44분 이상헌의 크로스를 안병준이 침착하게 잡아낸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천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1분 박창준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부산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8분 이상헌을 대신해 박정인이 투입됐다. 부천도 곧바로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0분 안재준, 추정호를 빼고 크리슬란, 오재혁을 출전시켰다. 부산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22분 좌측면에서 드로젝이 올려준 크로스를 안병준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부산은 후반 26분 이지승을 대신해 김정현을 투입했다.부천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37분 크리슬란이 감각적인 볼 컨트롤로 문전까지 쇄도했다. 이후 공중에 뜬 공을 시저스킥으로 마무리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부산이 결국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2분 김진규가 조현택에게 걸려 넘어졌고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안병준이 마무리했다.부천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크리슬란이 헤더로 연결했고 이를 최필수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이를 박창준이 쇄도하면서 마무리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부천FC1995(1) : 박창준(후반 추가시간)부산아이파크(1) : 안병준(후반 42분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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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성남FC가 34일 만에 치러지는 홈 경기에 오는 팬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성남은 오후 7시에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 17점으로 10위에, 수원FC는 18점으로 8위에 위치 중이다.성남은 오랜만에 홈 경기를 치른다. 4월 25일 수원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인 뒤 한달이 넘도록 홈 팬들과 만나지 못했다. 코로나19 문제가 이유였다. FC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30일 맞대결을 펼친 성남 선수단도 격리됐다. 다행히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들을 없었지만 방역 수칙에 따라 자가격리 기간을 가졌고 경기는 연기됐다.무려 34일 만에 홈 경기를 맞는 성남은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무승 기간 동안 2무 3패를 당하는 좋지 못한 성적을 냈다. 주중 열린 김천상무와의 FA컵 16강에서도 충격의 2-3 역전패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수원FC전 이후 2연전이 전북현대, 울산현대이기에 이 경기에서 무승의 사슬을 끊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성남은 오랜만에 탄천종합운동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직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일종의 출석 이벤트라 할 수 있다. 수원FC전을 포함해 6월 6일 전북전, 6월 26일 강원FC까지 모든 홈 경기에 온 팬들은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게 된다. 축구 일러스트 작가 유르이프와 3년 만에 협업을 한 일상 제품(티셔츠, 머그컵, 폰케이스 등)이 300명에게 증정될 예정이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입장 시에 안내 요원이 랠리판 역할을 하는 엽서를 받으면 그것을 간직한 뒤 6월에 치러지는 2번의 홈 경기에 가지고 와 스티커를 받고 채우면 된다. 전북전에선 박태준 스티커, 강원전에선 마상훈 스티커가 지급된다. 엽서에 스티커를 모두 채운 팬들은 강원전이 열릴 때 탄천종합운동장 게이트에 별도 마련된 응모 부스에 접수하면 경품 응모가 완료된다.성남 관계자는 "오랫동안 홈 경기를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5~6월 치러지는 홈 3경기를 찾는 팬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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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서울 이랜드와 중요한 일전을 앞둔 대전의 이민성 감독이 박인혁이 아닌 바이오를 선발로 투입했고,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서울 이랜드 FC와 대전하나시티즌은 29일 오후 6시 30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승점 17점(4승 5무 3패)으로 6위에, 대전은 승점 21점(6승 3무 4패)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시즌 초반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서울 이랜드가 최근에는 부진한 모습이다. 리그 7경기에서 1승 3무 3패로 부진에 빠졌고, 어느새 리그 순위는 6위까지 내려갔다. 반면 원정팀 대전은 리그 5경기 무승에서 탈출해 지난 부천전에서 4-1 완승을 거두며 확실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제 대전은 선두 탈환을 노린다.경기 전 이민성 감독은 "서울 이랜드가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줬다. 정정용 감독의 패턴이 있기 때문에 잘 준비를 했다. 상대를 방어하기 보다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중요한 일전에서 이민성 감독은 박인혁이 아닌 바이오였다. 박인혁은 지난 부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이번에는 벤치에서 시작하고, 아직까지 리그 득점이 없는 바이오가 선발로 나선다.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컨디션 문제도 있다.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박인혁을 교체 명단에 올렸고, 후반에 상황에 따라 투입할 것이다"면서 "바이오에게는 경기 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달라고 했다. 골 찬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싸워달라고 주문했다. 오늘은 터질 것이다"며 강한 믿음을 전했다.이어 이민성 감독은 "실점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1-0 보다는 4-1이 낫다. 크게 개의치 않는다. 좋은 수비수들과 골키퍼가 있기 때문에 개선해야 한다. 위축되면 내려서게 된다.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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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이 끝나면 선수단 리빌딩에 나설 전망이다. 영입 후보로는 잭 그릴리쉬(25, 아스톤 빌라)가 거론되고 있다.영국 '토크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그릴리시가 맨시티와 연결되고 있으며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581억 원)로 추정된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 10도움을 올리며 여전히 아스톤 빌라의 에이스로 활약했다"고 보도했다.그릴리쉬는 2013-14시즌 아스톤 빌라 데뷔전을 치른 뒤 서서히 팀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8-19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이던 아스톤 빌라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루는데 큰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에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았다.리그가 마무리되자 다시 한번 그릴리쉬의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행선지는 최근 리빌딩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는 맨시티다.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왕좌에 앉았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올 시즌 3번째 우승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지금까지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핵심으로 활약했던 선수는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간, 에데르송 등이 있다. 공격에서는 스털링과 마레즈가 좌우 측면을 담당했다. 올 시즌도 두 선수는 나란히 48경기 14골 12도움, 47경기 14골 9도움으로 맨시티의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하지만 영국 '스포츠몰'은 "맨시티는 올 시즌이 끝나면 선수단 개편을 계획 중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중용했던 라힘 스털링을 향한 제의도 들어볼 것이며 리야드 마레즈도 대상에 포함됐다"고 언급했다.본래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피드를 활용한 직선적인 스타일보다 볼 점유에 능한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좌우 측면과 중원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그릴리쉬와 꾸준하게 연결됐고 스털링, 마레즈 중 한 명이라도 나간다면 2선 보강이 필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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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리그2 라인업] '우승후보' 서울Evs대전, 라인업 확정...레안드로-바이오 출격
[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우승 후보가 다시 한 번 만난다. 서울 이랜드와 대전하나시티즌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서울 이랜드 FC와 대전하나시티즌은 29일 오후 6시 30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승점 17점(4승 5무 3패)으로 6위에, 대전은 승점 21점(6승 3무 4패)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시즌 초반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서울 이랜드가 최근에는 부진한 모습이다. 리그 7경기에서 1승 3무 3패로 부진에 빠졌고, 어느새 리그 순위는 6위까지 내려갔다.반면 원정팀 대전은 리그 5경기 무승에서 탈출해 지난 부천전에서 4-1 완승을 거두며 확실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제 대전은 선두 탈환을 노린다.승점 3점이 절실한 두 팀이 총력전을 펼친다. 먼저 홈팀 서울 이랜드는 레안드로를 비롯해 베네가스, 유정완, 최재훈, 김성민, 박성우, 고재현, 김진환, 이상민, 이인재, 김경김을 선발로 내세운다.원정팀 대전은 바이오, 파투, 이현식, 알리바예프, 박진섭, 서영재, 이종현, 이웅희, 이지솔, 김민덕, 김동준을 선발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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