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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기자회견] "감사합니다!"...김상식 감독, 마지막 발언에 드러난 대승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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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6 18:12:22 

[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김상식 감독 마지막 인삿말에서 오늘 경기 소감을 알 수 있었다 .

전북현대는 6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성남FC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길었던 공식전 8경기 무승을 끊어내며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북은 전반 15분 만에 터진 백승호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전반 23분 김민혁이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얻었다. 전북을 이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후반 구스타보가 무려 4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뮬리치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경기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결국 전북이 5-1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성남 원정길을 마무리했다.

김상식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팬들과 선수들에게 미안함이 컸다. 그래도 기쁘긴 하다. 준비를 정말 잘하겠다. 경기에 못 나가는 선수들이 조끼옷을 입고 성남과 같은 포메이션을 구성해 연습을 해줬는데 승리에 큰 힘이 됐다"고 총평했다.

K리그 데뷔골을 넣은 백승호에 대해선 "들어오는 과정부터 경기를 뛸 때까지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마음 고생이 컸을 것 같은데 오늘 골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4골 폭발한 구스타보에 관한 말도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미팅을 통해서 '인천유나이티드전 보여준 투지라면 기회를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니 구스타보가 정말 더 열심히 해서 믿음을 줬다. 오늘 결과를 내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전까지 기회를 많이 못 준 것에 미안함도 보낸다. 구스타보가 골을 넣고 달려와 말도 안 하고 그냥 몸으로 밀치더라. 쌓인 것을 푼 것 같은데 언제든지 행동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날 구스타보는 개인적 기량에 더해 일류첸코와 호흡이 좋았다. 후반에 결성된 투톱은 공격 전개 상황 시 유기적인 움직으로 성남 수비를 붕괴했다. 김 감독은 "공격부터 수비까지 훈련을 같이 하게 했다. 오늘 경기에서 이 부분이 잘 나온 듯하다. 동계훈련 때부터 투톱 체제를 구상해왔다. 일류첸코가 더 잘해줬고 구스타보는 많이 나오지 못했으나 오늘 활약을 보니 투톱 체제를 더 내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북은 이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치르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으로 간다. 김상식 감독은 "오늘 경기 승리가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ACL을 앞둔 상황에서 정말 값지다고 여겼다. 다가오는 ACL에서 좋은 결과 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는 백승호, 송범근, 이유현에 대해 조언을 건넷다. 김 감독은 "백승호는 다치치 말고 지금 컨디션 유지하면 좋겠다. 이유현도 점점 발전하고 있는데 이대로면 올림픽 최종명단 합류 가능성 높다고 판단된다. 송범근은 기량이 워낙 뛰어나 올림픽 대표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김 감독은 기자회견을 떠나며 큰 목소리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오늘 경기 대승에 대한 기쁨과 만족감이 그대로 묻어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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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오늘 정말 힘드네요."성남FC는 6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순연 경에서 전북현대에 1-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성남은 7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침체기를 이어가게 됐다.성남은 전반 15분에 백승호 프리킥으로 실점을 당해 끌려갔다. 이어 전반 23분 김민혁이 퇴장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수비에 무게 중심을 두며 경기를 풀어갔으나 후반 구스타보에게 해트트릭을 헌납했다. 뮬리치가 만회골을 기록했으나 다시 구스타보에게 1골을 허용해 결국 1-5로 무너졌다.김남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상심한 얼굴로 나섰다. 이어 "팬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다. 선수 탓보다는 내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경기 총평을 내놓았다.이날 3백 중심에 나선 리차드는 후반 고통을 호소하며 이중민과 교체됐다. 김 감독은 "사실 무리한 출전이었다. 대체 자원이 전무해 내보냈다. 본인 의지도 있었다. 부상 부위를 다시 체크할텐데 그저 심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지금 선수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계속 강구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대패 속 수확은 뮬리치 득점이었다. 뮬리치는 제주유나이티드전, 수원FC전 총 3골을 넣었고 오늘 경기에서도 1골을 추가해 시즌 9호골에 도달하게 됐다. 김 감독은 "훈련 때도 자신감이 넘치는 선수다. 어느 시점에 넣을까 고민했는데 투입 시점에 결과적으로 대처를 잘 못한 듯하다"고 전했다.이어 "뮬리치가 더 살기 위해선 주위 동료들이 한 발자국 더 뛰어주면서 도움을 줘야한다. 이 모습이 나온다며 뮬리치는 지금보다 더 잘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오늘 결과 정말 힘들다"며 한숨을 쉬었고 상기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18:26:13
[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안방에서 아쉽게 패배한 대전의 이민성 감독이 연패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충남아산전에서 반전을 다짐했다.대전하나시티즌은 6일 오후 4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에서 FC안양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연승 행진이 마감됐고, 안양은 4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대전은 승점 24점으로 3위로 내려갔고, 안양은 승점 25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했고, 경쟁 팀에 승점을 준 것이 아쉽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소감을 밝혔다.대전은 홈 5경기 무패와 리그 2연승을 달리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루 전에 열린 경기에서 전남이 서울 이랜드에 3-0 대승을 거두며 선두를 뺏겼지만 이번 안양전에서 승리하면 다시 선두를 탈환할 수 있었다.그러나 전반 초반부터 꼬였다. 조나탄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후반에는 상대의 역습에 당하면서 김경중에게 결승골을 헌납했다. 수비 조직력에서 아쉬움이 있었고, 작은 실수들이 패배라는 결과로 이어졌다.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전반은 어쩔 수 없었고, 후반 실점 상황에서 커버 플레이가 되지 않는 것이 아쉽다. 선수들에게 인식을 심어줬는데 잘 하지 못해서 아쉽다. 제가 디테일하게 지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90분 동안 한 두 번의 실수는 나올 수 있다. 제가 좀 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이어 이민성 감독은 "선수들에게 가라앉히고 우리 것을 하자고 했다. 흥분을 하면 우리 팀에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 판단했다. 차분하게 풀어가자고 했다"면서 "선수들은 열심히 해주고 있다. 졌을 때 연패로 안 빠지는 것이 중요하다. 잘 준비해서 충남아산전을 잘 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반전을 약속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18:24:59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FC서울이 팔로세비치의 동점골에 힘입어 대구와 무승부를 거뒀지만 10경기 무승으로 이어졌다.서울은 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에서 대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4승 4무 8패(승점 16)로 11위, 대구는 9승 6무 4패(승점 33)로 4위에 위치했다.홈팀 대구는 3-4-1-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에드가, 김진혁, 세징야, 황순민, 이용래, 이진용, 정승원,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 최영은이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는 이근호, 오후성, 츠바사, 세르지뉴, 안용우, 김재우, 이윤오가 포함됐다.이에 맞선 원정팀 서울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정한민, 신재원, 김진야, 차오연, 기성용, 백상훈, 윤종규, 오스마르, 김원균, 홍준호, 양한빈이 출전한다. 박주영, 조영욱, 권성윤, 팔로세비치, 강상희, 황현수, 유상훈이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구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6분 우측면에서 정승원이 크로스를 올렸고 에드가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대구가 강력한 역습 패턴으로 서울의 골문을 조준했다. 전반 16분 우측면에서 세징야가 크로스를 올렸고 에드가가 높은 타점으로 헤딩슛을 했지만 왼쪽 그물을 흔들었다.서울이 반격했다. 전반 22분 기성용이 후방에서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정한민이 쇄도 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최영은 골키퍼에 막혔다. 곧바로 서울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3분 정한민이 수비수의 공을 가로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다. 정교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무산됐다.서울이 거세게 몰아쳤다. 전반 25분 신재원의 우측면 크로스를 홍준호가 발을 뻗었지만 살짝 벗어났다. 대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0분 세징야의 코너킥을 에드가가 헤더슛으로 이어갔지만 양한빈 골키퍼가 막아냈다. 서울이 막판 기회를 잡았다. 전반 43분 좌측면에서 오스마르가 크로스를 올렸고 홍준호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후반 시작과 함께 대구가 교체를 단행했다. 이용래, 황순민이 나가고 세르지뉴, 안용우가 투입됐다. 서울이 기회를 놓쳤다. 후반 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신재원이 내준 공을 정한민이 슈팅했지만 최영은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 후반 8분 정한민이 내준 공을 신재원이 드리블 후 강력한 인사이드 슈팅을 했지만 막혔다.서울도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10분 정한민, 신재원을 대신해 권성윤, 조영욱이 들어갔다. 대구의 세징야가 번뜩였다. 후반 12분 에드가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세징야가 강력한 슈팅을 했지만 골포스트를 맞았다. 대구는 후반 13분 이진용을 빼고 츠바사를 넣었다.대구가 의지를 불태웠다. 후반 19분 좌측면에서 안용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에드가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결국 대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기성용의 머리를 맞고 흐른 공을 츠바사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서울이 교체했다. 후반 25분 차오연, 백상훈을 불러들이고 황현수, 팔로세비치를 내보냈다. 서울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34분 세르지뉴가 조영욱에 반칙을 범했고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팔로세비치가 침착하게 성공했다.서울이 마지막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39분 김진야 대신 강상희가 투입됐다. 대구가 압박했다. 후반 43분 우측면에서 프리킥을 홍정운이 헤더슛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진 가운데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그대로 종료됐다.[경기 결과]대구FC(1) : 츠바사(후반 21분)FC서울(1) : 팔로세비치(PK, 후반 34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18:20:13
[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대전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따내며 4경기 무승에서 탈출한 안양의 이우형 감독이 위기를 극복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FC안양은 6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4경기 무승에서 탈출했고, 승점 25점이 되며 2위로 올라섰다.경기 후 이우형 감독은 "안양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잘 극복해줬다. 위기 상황에서 선수들이 버텨줬기 때문에서 극복할 수 있었다.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대전과의 일전을 앞두고 안양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리그에서 4경기 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반면 대전은 연승을 이어가며 선두권에 있었다. 이에 이우형 감독은 열세를 인정하며 4가지 플랜을 준비했고, 일단은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이우형 감독의 선수비 후역습 작전이 통했다. 일찌감치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고,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김경중이 역습 상황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이에 대해 이우형 감독은 "우리는 좋지 않았고, 대전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맞불을 놓는다면 어려운 상황이 나올 수 있었다. 상대에게 공간을 주지 않으면서 상대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만약 경기가 마음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4백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다행스럽게 선제골이 나왔다. 다른 플랜을 사용하지 않아도 됐다"고 답했다.이어 이우형 감독은 김경준에 대해서는 "김경중은 검증된 선수다. 스피드만 있는 것이 아니고,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다. 안양의 목표를 위해 희생해주며 잘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18:12:34
[축구] [K-기자회견] "감사합니다!"...김상식 감독, 마지막 발언에 드러난 대승 만족감
[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김상식 감독 마지막 인삿말에서 오늘 경기 소감을 알 수 있었다 .전북현대는 6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성남FC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길었던 공식전 8경기 무승을 끊어내며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전북은 전반 15분 만에 터진 백승호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전반 23분 김민혁이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얻었다. 전북을 이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후반 구스타보가 무려 4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뮬리치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경기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결국 전북이 5-1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성남 원정길을 마무리했다.김상식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팬들과 선수들에게 미안함이 컸다. 그래도 기쁘긴 하다. 준비를 정말 잘하겠다. 경기에 못 나가는 선수들이 조끼옷을 입고 성남과 같은 포메이션을 구성해 연습을 해줬는데 승리에 큰 힘이 됐다"고 총평했다.K리그 데뷔골을 넣은 백승호에 대해선 "들어오는 과정부터 경기를 뛸 때까지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마음 고생이 컸을 것 같은데 오늘 골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언급했다.4골 폭발한 구스타보에 관한 말도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미팅을 통해서 '인천유나이티드전 보여준 투지라면 기회를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니 구스타보가 정말 더 열심히 해서 믿음을 줬다. 오늘 결과를 내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전까지 기회를 많이 못 준 것에 미안함도 보낸다. 구스타보가 골을 넣고 달려와 말도 안 하고 그냥 몸으로 밀치더라. 쌓인 것을 푼 것 같은데 언제든지 행동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날 구스타보는 개인적 기량에 더해 일류첸코와 호흡이 좋았다. 후반에 결성된 투톱은 공격 전개 상황 시 유기적인 움직으로 성남 수비를 붕괴했다. 김 감독은 "공격부터 수비까지 훈련을 같이 하게 했다. 오늘 경기에서 이 부분이 잘 나온 듯하다. 동계훈련 때부터 투톱 체제를 구상해왔다. 일류첸코가 더 잘해줬고 구스타보는 많이 나오지 못했으나 오늘 활약을 보니 투톱 체제를 더 내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북은 이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치르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으로 간다. 김상식 감독은 "오늘 경기 승리가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ACL을 앞둔 상황에서 정말 값지다고 여겼다. 다가오는 ACL에서 좋은 결과 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는 백승호, 송범근, 이유현에 대해 조언을 건넷다. 김 감독은 "백승호는 다치치 말고 지금 컨디션 유지하면 좋겠다. 이유현도 점점 발전하고 있는데 이대로면 올림픽 최종명단 합류 가능성 높다고 판단된다. 송범근은 기량이 워낙 뛰어나 올림픽 대표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김 감독은 기자회견을 떠나며 큰 목소리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오늘 경기 대승에 대한 기쁨과 만족감이 그대로 묻어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18:12:22
[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대전이 많이 바뀌었고, 좋아졌네요. 이번 시즌 꼭 승격해서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휴식기를 맞아 친정팀 대전을 방문했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대전하나시티즌과 6일 오후 4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에서 FC안양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연승 행진이 마감됐고, 안양은 4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대전은 승점 24점으로 3위로 내려갔고, 안양은 승점 25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중요한 일전이 열리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반가운 손님이 방문했다. 바로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대전의 아들'로 불리는 황인범은 대전 문화초-대전 유성중(대전시티즌 U-15)-충남기계공고(대전시티즌 U-18)를 거쳐 2015시즌 대전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아산 무궁화 시절을 제외하고는 대전에서만 88경기에 출전해 15골 11도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황인범은 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끌던 지난 2018 자카르파-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동시에 병역 면제 혜택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되어 A매치 데뷔전과 데뷔골을 넣으며 신고식을 마쳤고, 기성용의 후계자로 불리며 주가를 높였다.벤투호의 황태자로 불리며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황인범은 2019년 1월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입단하며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진출했고, 이후 2020년 8월에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루빈 카잔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황인범은 유럽 데뷔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고, 카잔은 리그 4위를 기록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을 확정했다. 무려 6년 만에 유럽 대회로 돌아왔고, 2010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후반기 부상이 아쉬웠지만 황인범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시즌을 마친 후 국내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막판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 합류하지는 못했지만 몸 상태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이날 친정팀인 대전을 방문해 경기를 지켜봤다. 전반 31분에는 황인범이 전광판에 잡히자 대전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취재진과 만난 황인범은 "작년에는 한국에 오지 못했는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전을 찾고 싶었다. 대전이 진짜 많이 달라졌고, 환경적인 측면에서 너무 좋아졌다. 이번 시즌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꼭 승격했으면 좋겠고,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이 됐으면 좋겠다. 러시아에 돌아가서라도 응원하겠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17:50:17
[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안양이 대전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따내며 4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FC안양은 6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은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4경기 무승에서 탈출했고, 승점 25점이 되며 2위로 올라섰다.[전반전] 조나탄 선제골, 박인혁 동점골 '승부 원점'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대전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인혁과 파투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서영재, 이진현, 박진섭, 이현식, 이종현이 구축했다. 3백은 임덕근, 김민덕, 이웅희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원정팀 안양도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조나탄을 비롯해 최민서, 모재현, 홍창범, 맹성웅, 박대한, 주현우, 김형진, 닐손주니어, 백동규, 정민기를 선발로 투입했다.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전반 1분 안양의 홍창범이 슈팅으로 찬스를 만들자 대전은 전반 10분 임덕근의 슈팅으로 반격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안양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6분 조나탄이 일대일 상황에서 골키퍼 김동준에게 걸려 넘어졌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후 키커로 나선 조나탄이 마무리했다.대전이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2분 우측면을 침투한 임덕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문전에 있던 박인혁이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을 내준 안양이 전반 24분 최민서를 빼고 김경중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찬스는 대전이 만들었다. 전반 25분 이현식의 패스를 받은 박인혁이 골문 구석을 보고 날카롭게 감았지만 정민기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안양이 반격했다. 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닐손의 패스를 받은 김경중이 슈팅을 가져갔지만 수비 맞고 벗어났다. 이어 전반 36분과 44분에는 홍창범이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안양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45분 우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조나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후반전] 김경중의 추가골, 승자는 안양대전이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6분 이현식, 후반 12분 파투가 연달아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후 안양은 후반 12분 아코스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결국 안양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17분 홍창범이 길게 연결한 볼을 김경중이 받아 빠르게 침투했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대전은 후반 17분 신상은, 후반 27분 바이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대전이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30분 이종현, 후반 32분 박진섭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이후 대전은 후반 35분 에디뉴까지 투입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반면, 안양은 후반 41분 유종현을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대전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17:50:07
[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백승호가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씻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전북은 6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성남FC에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4월 11일 광주FC전 승리 이후 약 2개월 만에 승점 3점을 얻어냈다.전북은 전반 15분 터진 백승호 골로 앞서갔다. 이후 전반 23분 김민혁이 위험한 태클로 인해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를 얻었다. 전북은 여유로운 운영을 하며 일방적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구스타보가 한 골을 추가해 2-0으로 앞서갔다. 전북은 2골에 만족하지 않고 맹공을 펼쳤지만 김영광을 뚫지 못했다. 그러나 승리는 전북의 몫이었다.경기 주인공은 결승골을 넣은 백승호였다. 한국에 온 후 고난의 시기를 견딘 백승호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골이었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지로나, 다름슈타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유럽에서만 생활한 그는 올 시즌 K리그1행을 선택했고 행선지는 전북이었다.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상황은 이랬다. 백승호는 2010년 3월 수원삼성 산하 유스팀인 매탄고 입단을 앞뒀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학길을 택했다. 수원은 대승적 차원에서 백승호를 보내주며 금전적 지원까지 했다. 대신 합의서에 2012년 12월 31일 이후 매탄고 진학, 위반시 지원금 전액 반환을 내걸었다. 이 합의가 문제가 돼 백승호, 전북, 수원 사이에 갈등이 발생됐다.의견 충돌이 계속됐으나 결과적으로 합의를 맺었다. 수원은 지난 5월 4일 "백승호 측과 모든 오해를 털어내고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합의금 전액은 유소년 팀 육성에 지원하겠다"고 공식 성명을 내놓았다. 그러나 백승호를 향한 시선은 여전히 따가웠다. 경기에 계속 나섰지만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오늘 경기는 달랐다. 시작부터 슈팅을 날리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다. 별다른 세레머니없이 손을 하늘로 들어올렸고 고개를 숙였다. K리그 데뷔골에 감격에 젖은 모습이었다. 전북 동료들은 그에게 다가와 축하를 건넸다. 백승호는 득점을 넣은 뒤에도 경기 내내 중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영준과 함께 종횡무진 움직이며 공격 활성화에 기여했다.후반에도 벼락 같은 슈팅을 날리는 등 분투한 백승호는 후반 16분 이승기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전북은 구스타보가 터트린 4골로 완전한 승기를 잡았고 최종 승리 팀이 됐다. 결국전북은 공식전 8경기 무승을 끊어낼 수 있었다. 백승호 입장에서 팀 승리, 데뷔골, 자신감까지 모두 얻은 경기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17:48:22
[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전북현대가 길었던 무승을 종료하고 압도적 경기력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북은 6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순연 경기 성남FC에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공식전 8경기 무승 행진을 끊으며 오랜만에 승전보를 울렸다.[선발 라인업]성남FC(3-4-3) : 김영광(GK)-안영규, 리차드, 마상훈-최지묵, 이규성, 이종성, 이시영-홍시후, 김현성, 김민혁전북현대(4-2-2-2) : 송범근(GK)-최희원, 홍정호, 구자룡, 이유현-쿠니모토, 백승호, 최영준, 바로우-구스타보, 이지훈[전반전] 백승호 데뷔골, 김민혁 퇴장경기 포문은 전북이 열었다. 전반 1분 구스타보가 좌측면을 돌파한 후 중앙으로 연결했으나 성남 수비가 막아냈다. 세컨드볼을 백승호가 잡아 중거리 슈팅을 보냈다. 하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분 프리킥 상황에서 홍정호가 헤더를 시도했는데 이는 골문을 외면했다. 성남도 반격을 펼쳤다. 전반 13분 최지묵 프리킥을 리차드가 머리에 맞췄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전북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프리킥을 얻은 상황에서 키커로 백승호가 나섰다. 백승호는 골문 구석을 노리는 슈팅을 기록하며 성남 골 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18분 쿠니모토 프리킥을 구스타보가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인해 취소됐다.성남은 후방에서 위협적인 롱패스를 날리며 동점골을 넣기 위해 분투했다. 하지만 전반 23분 김민혁이 홍정호에게 시도한 태클이 심한 반칙으로 비디오판독(VAR) 끝에 판정돼 다이렉트 퇴장이 선언됐다. 전북은 여유로운 운영을 하며 일방적 공세를 퍼부었고 성남은 수비에만 집중했다. 전반은 추가 득점없이 전북이 1-0으로 앞선 상태로 마무리됐다.[후반전] 구스타보 4골 폭발, 전북 대승두 팀 모두 후반 시작과 함께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성남은 홍시후 대신 뮬리치가 들어갔고 전북은 이지훈이 빠지고 일류첸코가 투입됐다. 성남은 전반과 달리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전북에 일격을 맞았다. 후반 6분 이유현이 우측에서 크로스를 보냈고 일류첸코가 흘려줬다. 이를 구스타보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전북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10분 다시 한번 구스타보가 이유현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인해 취소됐다. 후반 15분 백승호가 벼락 같은 슈팅을 보냈으나 김영광 선방에 막혔다. 고전하던 성남은 리차드가 부상을 당해 이중민을 급하게 투입하는 악재까지 발생했다. 성남은 서보민, 박용지, 이스칸데로프를 한꺼번에 투입해 반전을 꾀했다.그러나 골은 전북 쪽에서 나왔다. 후반 23분 쿠니모토 코너킥을 구스타보가 헤더 득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26분 구스타보가 성남 수비 뒤로 흐른 공을 잡아내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득점을 올렸다. 전북은 김승대, 김보경을 넣으며 기동성을 확보했다. 성남은 후반 36분 뮬리치가 만회골을 넣으며 1골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구스타보가 후반 38분 1골을 더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5-1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성남FC(1) : 뮬리치(후 36분)전북현대(5) : 백승호(전 15분), 구스타보(후 6분, 후 23분, 후 26분, 후 38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17:48:21
사진= 라멜라 SNS[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에릭 라멜라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골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EPL 사무국은 지난 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아스널전 라멜라의 화려한 라보나킥 골을 2020-21시즌 올해의 골로 선정했다. 라멜라는 과감한 슈팅으로 토마스 파티의 다리를 관통해 골을 터뜨렸다"고 발표했다.라멜라는 지난 EPL 28라운드 북런던 더비 아스널전에서 손흥민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이른 시간 라멜라가 기회를 잡게 됐다. 라멜라는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아스널의 골문을 겨냥했다.결국 라멜라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3분 베일의 우측면 크로스를 레길론이 문전으로 투입했다. 루카스 모우라가 라멜라에게 내줬고 환상적인 라보나킥을 시도했다. 공은 파티를 지나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골망을 흔들었다.환상골을 터뜨린 라멜라는 자신도 믿기지 않는 듯 크게 포효했다. 이어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내가 넣었어'라는 의미가 담긴 제스처를 취했다. 옆에 있던 세르히오 레길론은 머리를 감싸 쥐며 라멜라의 골에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라멜라는 경기 종료 후 "매우 특별한 골이다. 북런던 더비에서 골을 넣는 꿈을 꾸곤 한다. 공이 왔을 때 1초 만에 라보나 슈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라멜라는 앞서 제임스 메디슨, 마누엘 란치니, 올라 아이나, 세바스티안 할러, 모하메드 살라,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시 린가드, 에디손 카바니와 후보 9인에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후보들이 존재했지만 결국 수상의 영광은 라멜라의 몫이었다.라멜라는 최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EPL 올해의 골 결과가 나왔고 라멜라는 가족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더불어 라멜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를 위해 투표해준 모든 분들게 고맙다. 난 항상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17: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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