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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인천, 故유상철 감독 임시분향소 운영...인천축구전용경기장 1층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故유상철 감독의 임시분향소를 운영한다. 장소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1층 VIP출입구다. 유상철 감독은 7일 오후 7시 3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췌장암 진단을 받아 투병을 하다가 최근 들어 급격히 상태가 악화됐고, 끝내 눈을 감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일부 가족은 영상 통화로 마지막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고,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유 감독은 지난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췌장암은 4기는 평균 수명이 4~8개월, 5년 생존률은 약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유 감독은 췌장암 투병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벤치를 지키며 인천의 극적인 잔류를 이끌었고, 이후에 지휘봉을 내려놨다.유 감독은 본격적으로 항암 치료를 이어나가면서 씩씩하게 이겨냈다. 몇 차례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마지막 13차를 끝으로 항암치료를 마쳤고, 긍정적인 결과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급격히 병세가 악화됐다. 뇌압이 높아지며 병원에 입원한 유 감독은 집중적인 케어를 받았지만 결국 눈을 감았다. 축구계는 슬픔에 빠졌다. 대한축구협회를 비롯해 유 감독이 몸담았던 인천 유나이티드, 대전하나시티즌 등이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고, 홍명보, 김병지 등 선후배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인천은 유상철 감독을 추모하기 위해 임시분향소까지 운영하고, 생전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휘했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마련된다.# 유상철 감독 임시분향소 운영- 시 간 : 2021년 6월 8일 12:30 ~ 발인 시까지- 장 소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1층 VIP출입구 내 (인천 중구 참외전로 246 / 032-88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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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누군가 K리그의 역동성을 묻거든 눈을 들어 수원을 보라. 5월 '다이내믹 포인트'가 가리키는 방향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5월 다이내믹 포인트 TOP 20'을 공개했다. K리그1에서는 라스(수원FC), K리그2에서는 안병준(부산 아이파크)이 가장 다이내믹한 경기를 펼친 선수로 확인됐다.K리그1에서는 수원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의 선수들이 최상위권을 점령해 눈길을 끈다. 다이내믹 포인트 합계 16169점으로 1위에 오른 라스를 비롯해 무릴로(14450점), 조유민(11234점, 이상 수원FC), 이기제(13302점), 김민우(12152점, 이상 수원삼성)가 TOP5에 이름을 올렸다. 5월 K리그1 지각변동을 주도한 선수들이다.말 그대로 수원발 돌풍이 거센 한 달이었다. 승격팀 수원FC는 강등권인 11위에 머물다 7위로 도약했다. 수원삼성도 현재 3위로 우승 싸움에 도전하고 있다. 다이내믹 포인트 TOP20으로 확장하면 두 팀의 선수들이 더 보인다. 이영재(10322점, 수원FC), 김태환(8555점), 헨리(8301점, 이상 수원삼성) 등이 상위에 진입했다. 두 팀 모두 전 포지션에 걸쳐 고르게 활약상을 인정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다이내믹 포인트는 K리그판 선수 랭킹이다. 축적된 경기 데이터와 부가 데이터를 일정한 산식에 넣어 산출된 점수로 선수들의 활약상을 알아본다. 연맹은 매 라운드 다이내믹 포인트와 월간 다이내믹 포인트를 공개하고 있다.■ 포지션별 최고는 누구?○ FW - 라스(수원FC, 16169점, 전체 1위)라스는 이번 시즌 8골 4도움으로 K리그1 공격포인트 선두를 다투고 있다. 이 중 5월에만 7골 2도움을 몰아서 적립했다. 16라운드 강원전에서만 주춤했을 뿐 그 외 매 경기마다 골을 넣었다. 라스의 폭발력은 기록 그 이상이다. 신체조건(197cm)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침투, 활동량이 더해져 마무리 능력과 조화를 이룬다. 지표로도 드러난다. 득점, 유효슈팅, 드리블 성공 등이 포함되는 공격 포인트에서 10360점을 확보했다. 5월 최고의 선수가 된 강력한 근거다. 패스, 키패스 등이 반영되는 패스 포인트에서는 3018점을 얻었다. 수비(2480점), 기타(311점)에서도 포인트를 추가했다.공격수 중에서 2위는 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한 에드가(대구, 9501점, 전체 11위)다. 그 뒤를 임상협(포항, 9237점, 전체 13위), 주민규(제주, 9189점, 전체 14위), 송민규(포항, 8861점, 전체 15위)가 이었다.○ MF - 무릴로(수원FC, 14450점, 전체 2위)수원FC의 상승세를 논할 때 라스와 무릴로를 떼 놓고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라스는 득점과 슈팅으로, 무릴로는 도움과 드리블로 팀 공격을 쌍끌이한다. 라스가 전방에서 버텨주면 무릴로도 한층 자유로워진다. 날카로운 돌파와 드리블, 패스와 침투로 팀 공격을 변주하는 중이다. 라스의 골 감각에 무릴로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둘은 이번 시즌 최고의 콤비로 평가받고 있다. 무릴로는 5월에만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집중력이 다이내믹 포인트에도 반영됐다. 공격 부문(7010점)과 패스 부문(5588점)에서 고르게 점수를 얻었다.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 기록은 리그에서 최다(16회)였다. 수비(1465점)와 기타 부문(387점)에서도 점수를 확보했다.수원삼성의 도약을 지휘한 김민우(12152점, 전체 4위), 대구의 무패를 이끌고 있는 세징야(11112점, 전체 6위)의 활약도 인상적이었지만 무릴로의 폭발력을 앞서진 못했다. 신진호(포항, 10429점, 전체 8위), 이영재(10322점, 전체 9위), 바코(울산, 9694점, 전체 10위)는 팀 호조에 힘을 보탠 공을 인정받았다.○ DF - 이기제(수원삼성, 13302점, 전체 3위)이번 시즌 수원은 전환의 속도가 돋보이는 팀이다. 스리백 시스템을 기반으로 좌우 윙백을 폭넓게 활용하는 자신감이 두드러진다. 왼쪽 윙백인 이기제는 팀의 전환 싸움을 촉진하는 존재다. 빌드업도, 수비도 잘한다. 공격 진영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는 움직임이 대담하다. 볼과 골문을 향해 몸을 사리지 않는 저돌성도 지녔다. 경합에서 좀처럼 밀리지 않는다. 90분을 너끈히 활용할 수 있는 경기 체력을 만들면서 생긴 여유다. 올 시즌 19경기 전경기에 출전했는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장기인 왼발이 빛을 발했다. 날카로운 킥과 크로스, 슈팅으로 팀에 기여했다. 기록이 이를 입증한다. 5월에만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크로스 성공이 12회로 리그 최고 수치였고, 키패스도 8회로 김민우(9회)에 이어 팀내 2위였다. 패스성공률은 76.5%다. 이 기간 팀은 무패(4승3무)를 달렸다. 다이내믹 포인트에서는 합계 13302점을 올렸다. 공격(6850점)에서는 수비수가 득점할 경우 가중치를 두는 산정 방식 덕을 봤다. 패스(3700점), 수비(1125점)에서도 포인트를 챙겼다. 승리시 가산점을 적용하는 기타(1627점)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기제 외에 공격하는 수비수들은 또 있다. 조유민(수원FC , 11234점, 전체 5위)은 14라운드 제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고 해당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불투이스(울산, 10530점, 전체 7위)도 이 기간 동안 강원과 전북을 상대로 각각 골을 넣었다. 수원의 김태환(8555점, 전체 16위)과 대구의 정승원(8522점, 전체 17위)은 이기제와 마찬가지로 윙백으로 뛰면서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경기장을 폭넓게 쓰는 가치를 인정받았다.○ GK - 최영은(대구FC, 7032점, 전체 30위)필드 플레이어들이 맹활약하면서 상대적으로 골키퍼들의 랭킹은 하락했다. TOP 20에 이름을 올린 골키퍼는 한 명도 없다. 골키퍼 중 가장 많은 점수를 확보한 선수는 대구 수문장 최영은이다. 7032점으로 다이내믹 포인트 30위에 랭크됐다. 최영은은 5월 6경기 중 3경기를 무실점으로 선방했다. 선방률은 77.8%다. 캐칭(8회), 펀칭(6회) 등의 기록도 준수하지만 단순히 볼을 건드리는 움직임 뿐 아니라 수비진과 협업으로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볼을 잘 막는 것만큼 볼이 골대 근처에 오지 못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믿는 선수다. 수비진의 위치를 조정하고 커버 플레이를 지시하는 '샤우팅'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다. 5월 한 달간 대구는 무패(5승1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6월 열린 순연경기까지 더하면 현재 10경기 무패 행진이다. 이기려면 골을 넣어야 하지만, 승점을 확보하려면 실점하지 않아야 한다. 최영은은 이 명제에 충실한 골키퍼다.최영은 외에 30위권에 이름을 올린 골키퍼는 울산의 조현우다. 6377점으로 다이내믹 포인트 37위에 랭크됐다.○ K리그2 - 돌아온 '득점 기계' 안병준K리그2에서는 안병준(부산)의 꾸준함이 독보적이다. 이번 시즌 총 9골로 득점 순위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의 기세가 여전하다. 특히 5월 5경기에서 3연속 골을 포함해 4득점을 올렸다. 다이내믹 포인트 10168점으로 K리그2 1위에 안병준이 오른 배경이다.2위는 안양 공격수 조나탄(9409점)이 차지했다. 5월 6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공중볼 경합 성공(53회) 등 적극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 3위에는 경남 수비수 김동진(9147점)이 올랐다. 김동진은 K리그1의 이기제처럼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2경기 연속골, 그라운드 경합 성공(36회), 인터셉트(21회) 등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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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에버턴이 예고도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분노하고 있다. 선수단도 충격을 받았고, 간판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도 아쉬움을 드러냈다.에버턴을 이끌던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깜짝 복귀했다. 지난 2015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지 6년 만이다. 이후 안첼로티 감독은 나폴리, 에버턴을 이끌다 이번 시즌 지네딘 지단 감독의 후임자로 선택되며 다시 친정팀을 이끌게 됐다.그가 레알에서 보여준 임팩트는 확실하다. 지난 2013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선임된 뒤 첫 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레알의 라 데시마(UCL 10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같은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을 우승하며 4개의 트로피를 들었다.안첼로티 감독은 레알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나에게 기회를 준 에버턴과, 선수들, 팬들에게 감사하다. 내가 떠난 이유는 내 가슴 속에 있던 구단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다. 그건 바로 레알 마드리드"라고 밝혔다.그러나 에버턴은 분노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이 자신을 원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 갑작스럽게 팀을 떠났다. 에버턴은 예고도 없이 떠난 안첼로티 감독에게 실망하고 있고, 일부 선수들은 분노하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안첼로티와 작별 인사도 못했고, 히샬리송과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미래를 고심하고 있다. 선수들은 안첼로티 감독이 유럽대항전으로 이끌 것이라 믿었기에 더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에버턴의 간판 공격수 칼버트-르윈도 "솔직히 충격적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축구에서는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안첼로티 감독의 선수단 관리 방식은 내게 잘 맞았다. 솔직히 나는 그가 좋았다. 그는 내게 페널티 박스 안에서 집중하라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잔소리하지 않았고, 골을 넣는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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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일본의 에이스 미나미노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7전 전승을 이끌었다.일본 축구 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타지키스탄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미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한 일본은 7전 전승으로 F조 1위를 유지했다.이미 6연승으로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한 일본이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타지키스탄을 상대했다. 일본은 미나미노를 비롯해 후루하시, 가와베, 아사노, 하시모토, 하라구치, 야마네, 나카타니, 사사키, 쇼지, 곤다를 선발로 내세웠다. 일본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6분 후루하시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고,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전반 9분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다. 동점골을 내줬지만 일본이 다시 경기 주도권을 찾으며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전반 40분 미나미노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1골의 리드를 잡은 일본은 후반 시작과 함께 사카모토, 카마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일본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6분 하시모토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확실하게 리드를 잡았다. 이후 여유가 생긴 일본은 후반 17분 오가와, 후반 23분 모리타를 연달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결국 일본은 후반 26분 가와베가 쐐기골까지 성공시켰고, 완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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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2002 한일 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유상철 감독은 7일 오후 7시 3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췌장암 진단을 받아 투병을 하다가 최근 들어 급격히 상태가 악화됐고, 끝내 눈을 감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일부 가족은 영상 통화로 마지막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고,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유 감독은 지난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췌장암은 4기는 평균 수명이 4~8개월, 5년 생존률은 약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유 감독은 췌장암 투병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벤치를 지키며 인천의 극적인 잔류를 이끌었고, 이후에 지휘봉을 내려놨다.유 감독은 본격적으로 항암 치료를 이어나가면서 씩씩하게 이겨냈다. 몇 차례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마지막 13차를 끝으로 항암치료를 마쳤고, 긍정적인 결과를 받았다. 이에 유 감독은 위기에 빠진 인천 감독직을 복귀하겠다는 의지까지 드러냈지만 아직은 무리라는 판단에 무산됐고, 이후에는 예능 출연과 다큐멘터리 등으로 소통을 이어갔다.특히 유 감독은 자신의 별명인 '유비'와 영어로 '계속되다'라는 뜻의 '컨티뉴(continue)'를 합쳐 '유비컨티뉴'라는 콘텐트를 만들어 소통을 이어갔다. 유 감독은 "고통스럽고 힘든 치료 과정에서 나에게 힘을 준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내가 힘을 내고, 암을 이겨낸다면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저 사람도 하는데,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이어 유 감독은 "투병 중이라고 마냥 우울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저 '유비'와 동료들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길 응원합니다. 우리의 도전은 2021년에도 계속돼야 하잖아요. 하하"라면서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그러나 최근 들어 급격히 병세가 악화됐다. 뇌압이 높아지며 병원에 입원한 유 감독은 집중적인 케어를 받았지만 결국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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