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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올림픽 리뷰] '세바요스 골대' 스페인, 이집트와 소득 없이 0-0 무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스페인이 답답한 경기력 속에 이집트와 무승부에 그쳤다.스페인은 22일 오후 4시 30분 일본 훗카이도에 위치한 삿포로 돔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C조 1차전에서 이집트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이집트는 라얀 아흐메드, 타헤르, 소비, 타우픽, 아슈르, 포토흐 아흐메드, 갈랄, 헤가지, 함디, 에래키, 엘셰나위가 출전했다. 이에 맞선 스페인은 오야르사발, 아센시오, 올모, 페드리, 메리노, 세바요스, 미란다, 토레스, 가르시아, 밍구에사, 시몬이 출격했다.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2분 밍구에사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를 대신해 바예호가 투입됐다. 스페인이 위협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전반 27분 세바요스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후 이집트도 전반 41분 타헤르가 기습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높게 벗어났다.전반 막판 스페인이 또 한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세바요스가 타헤르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밟혔다. 이에 몬카욜라가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후반전도 소강상태로 이어졌다. 결국 스페인이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2분 미르, 길, 솔레르를 넣었다. 스페인이 오랜만에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39분 좌측면에서의 크로스를 미르가 머리를 맞췄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스페인이 후반 막판 몰아쳤다. 후반 42분 미란다가 직선 드리블 이후 크로스를 올렸다. 이번에도 미르가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추가 시간 솔레르, 바예호의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진 가운데 0-0으로 막을 내렸다.[경기 결과]이집트(0) : -스페인(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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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수비 리빌딩을 진행할 전망이다. 특히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옛 제자인 맷 도허티도 이적 가능 명단에 포함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그리고 도히티에 대한 제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본격적으로 이적시장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중순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오랜 기간 새로운 사령탑을 찾지 못했다. 프리 시즌이 임박했던 7월 초에서야 울버햄튼 출신의 산투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 최근 들어 몇몇 영입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세비야와 스왑딜 합의를 이뤄냈다. 에릭 라멜라가 세비야로 가고 브라이언 힐이 토트넘에 입단할 예정이다. 또한 세비야는 라멜라에 더해 2,500만 유로(약 340억 원)를 추가적으로 지급 받을 것이다"고 이적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힐은 측면 공격수로 제 2의 요한 크루이프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촉망 맏는 유망주다. 또한 토트넘은 대니 잉스(사우샘프턴), 헤수스 코로나(FC포르투) 등 여러 공격 자원들과 연결되고 있다. 수비도 마찬가지다. 일본의 기대주인 토미야스 타케히로와 함께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줄스 쿤데(세비야) 등이 거론됐다.영입도 중요하지만 기존 자원 정리도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재정이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신임 감독이 기용하지 않을 선수들을 팔아 이적 자금을 마련하면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된다. 이미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라멜라는 힐과의 스왑딜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준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던 몇몇 수비수들을 향한 이적 제의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센터백인 다이어와 산체스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각각 28경기, 18경기를 소화했다. 도허티 역시 세르주 오리에와 번갈아가며 총 17경기 모습을 드러냈다.'토크스포츠'는 "토트넘은 수비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다. 다이어와 산체스 모두 이적 허용 상태다. 또한 울버햄튼 시절 산투 감독과 연을 맺은 도허티 역시 충격적인 이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도허티의 대체자는 토미야스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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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올림픽 대표팀이 전반전을 지배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0 도쿄 올림픽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0-0으로 팽팽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올림픽 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의조,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이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춘다. 중원은 김동현과 원두재가 구축하고, 4백은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나선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박지수, 정승원, 송민규, 이동경, 이동준, 설영우, 안준수가 벤치에서 대기한다.뉴질랜드는 5-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크리스 우드, 맥코왓이 투톱을 이룬다. 중원에는 저스트, 벨, 스텐스네스가 위치한다. 수비진은 카카체, 레이드, 루이스, 피나커, 잉엄이 구성했다. 골문은 마이클 우드가 지킨다.황의조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뉴질랜드 수비의 실수가 나왔고, 황의조가 공을 탈취했다. 과감하게 슈팅을 날렸으나 육탄 수비에 막혔다. 3분 뒤 황의조의 슈팅은 높게 떠올랐다.한국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17분 코너킥에서 권창훈이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걸렸고, 뒤이어 나온 이강인의 슈팅은 뜨고 말았다. 곧바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강윤성의 크로스를 권창훈이 잡아둔 뒤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을 때리지 못했다.한국의 아쉬운 기회가 이어졌다. 전반 41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정확히 머리에 맞췄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분 뒤에 나온 권창훈의 슈팅도 골대로 향하지 못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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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과거 스코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알렉스 맥리쉬가 에릭 라멜라에 아쉬움을 전했다.최근 라멜라는 스왑딜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세비야의 브라이언 힐과 라멜라를 스왑딜 하고자 한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토트넘과 세비야가 스왑딜에 합의했다. 두 선수 모두 완전 이적을 완료했고, 세비야는 라멜라와 2,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받는다"고 전한 바 있다.라멜라는 지난 2013년 여름 AS로마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등번호도 11번을 부여받으며 가레스 베일의 대체자로 지목됐다. 그러나 라멜라는 리그 기준 2014-15시즌 2골 7도움, 2015-16시즌 5골 9도움으로 잠깐 반짝했을 뿐 내내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다. AS로마 시절 15골 5도움과 같은 활약은 전혀 살펴볼 수 없었다.2020-21시즌은 절정이었다. 시즌 초반 종아리 부상을 입었던 라멜라는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이후 주전 자리에서 아예 이탈했다. 리그에서 23경기 출전한 라멜라는 1골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로 마감했다.그래도 그 1골의 임팩트는 대단했다. 라멜라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북런던 더비 아스널전에서 손흥민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이어 선제골까지 터뜨렸다. 전반 33분 베일의 우측면 크로스를 레길론이 문전으로 투입했다. 루카스 모우라가 라멜라에게 내줬고 환상적인 라보나킥을 시도했다. 공은 파티를 지나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골망을 흔들었다.환상적이었던 골은 2020-21시즌 EPL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라멜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를 위해 투표해준 모든 분들게 고맙다. 난 항상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라멜라는 내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만약 스왑딜이 성사된다면 올여름을 끝으로 토트넘과는 작별이다. 이런 가운데 맥리쉬는 22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멜라를 평가했다.그는 "난 라멜라가 그저 아스널전 라보나 골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부상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의 예상했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베일을 대체할 선수였지만 일관성이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라멜라를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볼 수는 없다. 이제 길이 토트넘의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다. 라멜라는 자신의 재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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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토트넘의 미래로 평가되는 올리버 스킵이 친선 경기에서 45분만 뛰었음에도 찬사를 받았다.토트넘 훗스퍼는 2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콜체스터에 위치한 잡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레이튼 오리엔트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던 토트넘은 친선 경기 첫 승리를 기록했다.손흥민이 복귀한 가운데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베르바인, 알리, 모우라, 윙크스, 스킵, 오몰, 다이어, 카터 비커스, 파스코치, 화이트먼이 선발로 출격했다.토트넘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11분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14분 손흥민이 처리한 코너킥을 모우라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37분에는 손흥민이 쇄도 이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알리가 건들며 쐐기골을 기록했다.후반 들어 토트넘은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주전 대부분을 불러들이고 자펫 탕강가, 데인 스칼렛, 트로이 패럿, 잭 클라크 등을 투입했다. 후반에는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토트넘의 3-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이날 조명은 모두 손흥민에게 향했다. 손흥민은 45분밖에 뛰지 않았지만 1골 2도움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토트넘에 합류한지 2일 만에 실전에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했다.그러나 또 다른 선수도 거론됐다. 바로 지난 시즌 노리치 시티에서 성공적인 임대를 보낸 스킵이었다. 스킵은 이날 미드필더로 출전해 전반전을 소화했다. 그는 짧은 시간이지만 숏패스, 롱패스를 가리지 않고 정확하게 공을 전달했다. 더불어 윙크스와 함께 4백 라인을 보호하며 가로채기도 여러 번 해냈다.스킵의 플레이에 토트넘 팬들은 열광했다. 경기 종료 후 팬들은 SNS를 통해 "윙크스를 팔고 스킵을 1군으로 대체하라", "스킵은 토트넘의 미래다", "스킵은 기회만 부여받는다면 큰 선수가 될 것이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스킵을 중원에 두어야 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스킵은 이제 20세가 된 어린 선수다. 그간 토트넘의 1군 벽을 넘지 못하며 제한된 기회만을 받았다. 이에 2020-21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위치한 노리치로 임대를 떠났다. 스킵은 노리치에서 기량을 만개했고, 리그 45경기에 출전해 많은 경험을 쌓고 왔다. 스킵의 활약 덕에 노리치 역시 승격할 수 있었다.이렇듯 스킵은 노리치에서 완벽한 성장을 이룬 뒤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 외에 마땅한 자원이 없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스킵의 합류는 분명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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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르셀로나는 매각을 원하지만 앙투안 그리즈만(30)은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22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 어떤 선물도 주고 싶지 않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쉽게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아틀레티코 시절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평가 받았기에 기대감은 엄청났다. 하지만 입단 첫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경기에 출전했으나 9골 4도움에 그쳤다. 그나마 지난 시즌은 조금 나아졌다. 최종 리그 성적은 36경기 13골 7도움.그럼에도 성공적인 영입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웠다.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을 데려오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바이아웃 1억 2,000만 유로(약 1,628억 원)였다. 거액을 쏟아부은 것에 비하면 활약은 상당히 저조한 셈이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을 매각하기로 결심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라리가의 연봉 상한선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르히오 아구에로, 멤피스 데파이, 에릭 가르시아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출전 명단에 등록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서 주급 57만 5,000파운드(약 9억 원)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리오넬 메시에 이어 2번째 높았다. 초고액 연봉자를 처분하면 좀 더 원활하게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의 중앙 미드필더 사울 니게스, 혹은 주앙 펠릭스와의 트레이드를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풋 메르카토'는 "선수단 연봉을 대폭 줄여야 하는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을 내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두 헛수고였다. 바르셀로나는 사울 스왑딜 논의를 할 때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에서 받을 연봉의 일부를 대신 지불해주는 방안까지 고려했다. 그러나 그리즈만은 떠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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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황의조,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 김학범호가 뉴질랜드를 상대로 공격적인 라인업을 가져간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뉴질랜드를 상대한다.대한민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로, 역대 올림픽 남자 축구 순위는 17위(10회 진출·34전 10승 13무 11패)다. 상대팀 뉴질랜드는 FIFA랭킹 122위, 역대 올림픽 남자 축구 순위 70위(2회 진출·6전 2무 4패)에 위치해 있다.첫 승을 노리는 김학범호가 공격적인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고, 황의조,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이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춘다. 중원은 김동현과 원두재가 구축하고, 4백은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나선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교체 명단에는 박지수, 정승원, 송민규, 이동경, 이동준, 설영우, 안준수가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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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차기 시즌 원정 유니폼이 발표됐다.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1-22시즌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후반부에는 손흥민의 모습도 있었다.토트넘의 원정 유니폼은 화려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세계적인 브랜드 회사 '나이키'가 담당했으며 검정색 바탕에 파란색, 빨간색 잉크를 섞은 물감을 칠해놓은 것 같은 배경이었다. 오직 목 부분과 소매만 검정색이었다. 또한 메인 스폰서인 'AIA'와 토트넘 구단 엠블럼, 제조 업체인 '나이키' 로고 모두 형광 연두색으로 새겨졌으며 앞서 유니폼 전문 업체 '푸티헤드라인스'는 토트넘의 원정 유니폼 유출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 색을 베놈그린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대부분 "최악이다", "제발 유니폼을 단순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줘", "이 유니폼 때문에 해리 케인이 떠나겠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의 새로운 홈 유니폼은 5월 말에 발표됐다. 전통적인 흰색 바탕에 메인 스폰서 'AIA'가 빨간색으로 표기됐고, 토트넘 엠블럼과 '나이키' 로고는 네이비색으로 새겨졌다. 또한 수탉 엠블럼 100주년을 맞아 목 뒤에는 특별한 로고가 삽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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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가 토트넘 훗스퍼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팬들에게 공개한다.첼시는 2020-21시즌 UCL 빅이어의 주인공이다. 조별리그에선 프랭크 램파트 감독 체제 하에 경기를 소화했다.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손쉽게 조별리그 1위를 차지했다. 2실점밖에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다.토너먼트부터는 2019-20시즌 파리 생제르망(PSG)을 이끌고 준우승을 차지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했다. 투헬 감독은 첼시에 중도 부임했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팀을 재정비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토너먼트에서도 역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16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선 1-0, 2-0 승리로 8강 진출을 이뤄냈다. 8강 FC 포르투전에서는 총합 스코어 2-1로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전에서는 1차전 1-1 무, 2차전 2-0 승리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결승전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1-0으로 꺾으며 기어코 정상에 올라섰다.평상시 같았으면 런던에 돌아가 버스 퍼레이드를 하며 팬들과 함께 광란의 파티를 즐겼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형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 이에 첼시는 선수들끼리 기쁨을 나누는데 만족해야만 했다.그러나 첼시가 팬들에게 빅이어를 공개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첼시는 오는 8월 5일(한국시간) 토트넘과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전이 UEFA 슈퍼컵,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앞둔 최종 모의고사다.더불어 프리시즌 중 토트넘전만 첼시의 홈에서 펼쳐진다. 이에 첼시는 해당 경기에서 팬들에게 빅이어의 실체를 공개하고자 한다. 첼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발매와 함께 "그날 경기에서는 지난 5월 영광스러운 밤 이후 처음으로 트로피 퍼레이드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첼시와 토트넘 경기장에서는 많은 팬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해제했다. 경기장의 관중 규제 역시 풀림에 따라 빅이어를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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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좀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상황 속에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발 벗고 나섰다.충남아산은(구단주 오세현)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아산시 내 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월 2회 정기 무료 방역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아산은 '소독·방역 전문 기업' 파티클의 제스트 방역기로 어린이집 안팎을 꼼꼼하게 방역해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충남아산은 아산 공룡월드와 협업하여 공룡월드 입장권과 사인볼, 필기도구 등 구단 용품도 전달하고 있어 어린이집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순천향대 사랑둥지 직장어린이집 박미옥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시설들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시기에 충남아산이 발 벗고 나서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충남아산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아산 공룡월드 고범수 대표는 "충남아산에 후원한 아산 공룡월드 입장권이 이런 좋은 활동에 사용되어 보람이 배가 된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이 이어졌으면 좋겠고 아산 공룡월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한편, 충남아산은 지난 5월부터 아산 지역 내 소상공인, 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40회 이상 방역 활동을 진행했고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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