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한국 뉴질랜드] 존재감 보였지만...'막내형' 이강인, 아쉬움 속 이른 교체

  • 0
  • 2021-07-22 18:59:5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충격적인 패배였다. '막내형' 이강인은 전반 내내 분전했지만 결국 아쉬움 속에 일찌감치 교체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이바라키에 위치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B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황의조가 포진했고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은 김동현과 원두재가 구축했고 4백은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짝을 이뤘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뉴질랜드는 크리스 우드, 윈스턴 리드 등으로 맞섰다. 

한국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뉴질랜드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황의조가 공을 가져왔다. 하지만 과감한 슈팅은 육탄 수비에 막혔다. 한국은 이후판에도 황의조의 위협적인 헤더, 권창훈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결국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에 한국은 후반 13분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이강인, 엄원상, 권창훈을 빼고 송민규, 이동경, 이동준을 투입하며 2선을 모두 교체했다. 그러나 오히려 선제 실점을 내줬다. 후반 24분 정태욱 맞고 굴절된 공을 우드가 마무리했고, 비디오판독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전반전 동안 가장 돋보인 선수는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2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대회 개막 전부터 영국 '스포츠렌즈' 등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한국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이강인을 거론했다. 

이강인은 이를 직접 증명했다. 날카로운 킥력을 겸비한 이강인은 공격 전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했다. 좌우 측면으로 벌려주는 패스도 양호했고, 세트피스 키커를 전담했다. 또한 발 밑 기술이 좋은 이강인은 전반 29분 양 발을 활용한 감각적인 볼 컨트롤을 선보이기도 했다. 

수비 상황에서도 이강인은 팀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은 상대가 공격할 때 4-4-2 대형으로 서서 두 줄 수비를 진행했다. 이강인은 황의조와 함께 최전방에 서서 빌드업을 저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강인의 적극적인 압박 속에 뉴질랜드는 후방에서 원활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득점력이 문제였다. 한국은 향후 토너먼트 진출을 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았던 뉴질랜드를 상대로 반드시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이강인은 일찌감치 교체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장승하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공격에서 활력을 불어 넣어주던 권창훈 대신 송민규를 투입한 선택은 결과적으로 최악의 선택이 됐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0 도쿄 올림픽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1차전 패배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커졌다.패배했지만 이번 경기 공격진에서 가장 활약상이 좋았던 건 권창훈이었다. 우측 윙어로 선발 출장한 권창훈은 본 포지션에만 머물지 않았다. 이강인이 빌드업을 위해서 3선으로 내려가면 권창훈이 그 공간을 채우러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공격 작업을 도왔고, 주변 동료들과의 호흡도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단지 아쉬운 건 골 결정력뿐이었다. 전반 19분 권창훈은 강윤성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잡아둔 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마음이 급한 나머지 헛발질을 해버리고 말았다. 전반 종료 직전 마지막 슈팅도 골대 위로 향했다.그래도 권창훈은 2선에서 공격의 활력을 불어 넣어줬지만 김학범 감독은 후반 13분 권창훈 대신 송민규를 투입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악수였다. K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인 송민규의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으나 송민규는 최종 평가전부터 그렇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이번 경기에서도 송민규의 부진은 이어졌다. 본인의 강점인 특유의 드리블도 나오지 못했고, 동료들과의 호흡도 매끄럽지 못했다. 송민규가 활약해주지 못하자 올림픽 대표팀의 공격은 좌측에 쏠릴 수밖에 없었다. 뉴질랜드가 이를 모를 리가 없었고, 이동준을 막는데 주력했다. 송민규는 후반 40분경 절호의 동점골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도 때리지 못하고 기회를 허비했다.김학범 감독의 교체 흐름은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긴 했다. 권창훈이 전반부터 활발하게 압박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공격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권창훈을 후반 13분 만에 교체시키는 건 아쉬움이 남았다. 우려는 현실이 됐고, 송민규 투입 후 대표팀은 좌우 공격 밸런스가 깨지면서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학범 감독이 1차전에서 내린 가장 아쉬운 결정이었다.사진=장승하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20:00:02
사진=KFA[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올림픽이 열리기 전부터 체력을 강조했지만 선수들은 1차전부터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드러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0 도쿄 올림픽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1차전 패배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커졌다.김학범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을 1차 소집했을 당시부터 한 가지를 강조했다. 바로 체력이었다. 가나와의 2차례 평가전을 앞두고도 김학범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들게 만들고 있다. 토너먼트에 나가서 환경이 어렵고, 체력이 힘들 때 선수들이 얼마나 극복하는지를 보기 위해서다"라며 체력을 끊임없이 강조했다.체력을 강조한 이유는 일정 때문이었다. 이번 올림픽은 코로나19 여파로 22인으로 명단이 늘어났지만 기존 올림픽 규정은 18인이다. 명단이 늘어나면서 선수들의 체력 관리는 편리해졌으나 일정을 보면 그렇게 여유롭지 않다. 조별리그는 3일 간격으로 진행되고, 토너먼트도 마찬가지다.또한 김학범 감독은 압박을 강조하는 스타일이기에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들에게 체력은 필수 요건이었다. 공격진한테도 압박을 강조하는 모습은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압박 덕에 뉴질랜드의 실수를 유발하면서 주도권을 잡기도 했다. 후반에도 김학범 감독은 압박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2선 자원 3명을 모두 교체해줬다.하지만 전반전부터 압박을 높은 강도를 유지했던 게 역효과로 작용했다. 후반 24분 크리스 우드에게 선제 실점한 뒤 대표팀 선수들, 특히 3선의 원두재와 김동현이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노출했다. 동점골을 노려볼 수 있는 몇 차례 기회가 있었으나 선수들이 지친 나머지 공격에 가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2차전에서도 김학범 감독이 강한 압박을 택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올림픽 1달 전부터 강조했던 체력이 1차전에서부터 문제점으로 드러났다는 건 경기 운영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다. 아직 2,3차전이 남아있지만 1차전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체력 상태로는 토너먼트에 진출한 뒤에도 걱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19:40:03
사진=도르트문트 인스타[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엘링 홀란드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갖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도르트문트는 21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홀란드의 생일을 축하하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을 올리며 도르트문트는 "실제 독일인보다 더 독일어를 잘하는 홀란드가 돌아올 시간"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이 영상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홀란드와 함께 황희찬이 등장했다는 사실이다. 두 선수는 황희찬이 2019-20시즌을 앞두고 잘츠부르크로 이적하면서 같은 팀에서 활약했다. 황희찬과 홀란드는 뛰어난 호흡을 보이면서 전 유럽을 주목하게 만들었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을 당황하게 만들 정도로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오스트리아 리그에서는 두 선수를 막아낼 수비진이 없었다. 홀란드는 반 시즌 동안 리그 14경기 16골 6도움, 황희찬은 27경기 11골 12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홀란드가 2020년 1월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서 두 선수의 동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다만 황희찬이 시즌이 끝난 뒤 RB라이프치히로 합류해 두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우승을 위해 경쟁하는 사이가 됐다.경쟁팀으로 이적했지만 두 선수의 우정은 끝까지 이어졌다. 영상 속에 나온 두 선수의 만남은 지난 시즌 리그 첫 맞대결 이후에 이뤄진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홀란드는 선발이었고, 황희찬은 교체로 경기에 출장했다. 경기 후 황희찬은 옛 동료인 홀란드를 만나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홈·원정 유니폼을 전달해준 것으로 보인다.두 선수의 우정처럼 활약상이 서로 좋았다면 더할 나위 없었겠지만 두 선수의 활약상에서는 큰 차이가 있었다. 홀란드는 최고의 활약으로 도르트문트의 에이스로 단번에 거듭났지만 황희찬은 코로나19 감염 등의 문제가 겹치면서 시즌 내내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그에서는 라이프치히가 2위, 도르트문트가 3위를 기록하면서 황희찬이 웃었지만 독일 DFB포칼컵에서는 도르트문트가 결승전에서 라이프치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사진=도르트문트 인스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19:25:02
사진=장승하 기자[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황의조를 전혀 활용하지 못한 점이 1차전의 숙제로 남았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0 도쿄 올림픽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1차전 패배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커졌다.패배보다 더 문제는 황의조를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전반전에 엄원상이 황의조에게 연결했던 2차례 크로스를 제외하면 황의조가 슈팅으로 이어갈 수 있는 패스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한국이 경기를 완벽히 지배했던 전반전에도 2선이나 풀백을 통해 황의조에게 패스가 전달은 됐으나 황의조의 움직임과는 계속해서 엇갈렸다.후반전에는 계속해서 황의조의 발밑으로 패스가 투입됐다. 황의조가 프랑스 리그에 진출한 뒤에 수비수를 등을 지는 모습이 발전했으나 뉴질랜드 수비진의 신체 조건이 황의조보다 우월해 좋은 장면을 만들기 어려웠다. 등을 진 상태에서는 황의조의 장점인 날카로운 움직임과 슈팅을 발휘하기에는 어려웠다.훈련을 통해 호흡을 끌어올리는 방법밖에 없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경기가 끝난 다음날에는 선수들은 주로 회복 훈련에 집중한다. 24일에만 다시 훈련을 진행 뒤에 루마니아를 상대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하루 정도의 훈련을 통해 선수들끼리의 호흡을 극대화하기엔 무리가 따른다.더 큰 문제는 황의조를 대체할 자원이 없다는 것이다. 김학범 감독은 기존 스트라이커 자원인 오세훈(울산현대)와 조규성(김천상무)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았고, 최종 명단에서 완전히 선발하지 않았다.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황의조를 믿는다는 것이지만 이는 황의조의 대체자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황의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메달권 이상을 노리는 김학범호의 미래는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19:20:02
[축구] [한국 뉴질랜드] 존재감 보였지만...'막내형' 이강인, 아쉬움 속 이른 교체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충격적인 패배였다. '막내형' 이강인은 전반 내내 분전했지만 결국 아쉬움 속에 일찌감치 교체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이바라키에 위치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B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황의조가 포진했고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은 김동현과 원두재가 구축했고 4백은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짝을 이뤘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뉴질랜드는 크리스 우드, 윈스턴 리드 등으로 맞섰다. 한국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뉴질랜드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황의조가 공을 가져왔다. 하지만 과감한 슈팅은 육탄 수비에 막혔다. 한국은 이후판에도 황의조의 위협적인 헤더, 권창훈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결국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에 한국은 후반 13분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이강인, 엄원상, 권창훈을 빼고 송민규, 이동경, 이동준을 투입하며 2선을 모두 교체했다. 그러나 오히려 선제 실점을 내줬다. 후반 24분 정태욱 맞고 굴절된 공을 우드가 마무리했고, 비디오판독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전반전 동안 가장 돋보인 선수는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2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대회 개막 전부터 영국 '스포츠렌즈' 등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한국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이강인을 거론했다. 이강인은 이를 직접 증명했다. 날카로운 킥력을 겸비한 이강인은 공격 전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했다. 좌우 측면으로 벌려주는 패스도 양호했고, 세트피스 키커를 전담했다. 또한 발 밑 기술이 좋은 이강인은 전반 29분 양 발을 활용한 감각적인 볼 컨트롤을 선보이기도 했다. 수비 상황에서도 이강인은 팀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은 상대가 공격할 때 4-4-2 대형으로 서서 두 줄 수비를 진행했다. 이강인은 황의조와 함께 최전방에 서서 빌드업을 저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강인의 적극적인 압박 속에 뉴질랜드는 후방에서 원활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득점력이 문제였다. 한국은 향후 토너먼트 진출을 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았던 뉴질랜드를 상대로 반드시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이강인은 일찌감치 교체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장승하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18:59:5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았던 뉴질랜드에 패했다.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이바라키에 위치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B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황의조가 포진했고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은 김동현과 원두재가 구축했고 4백은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짝을 이뤘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뉴질랜드는 크리스 우드, 윈스턴 리드 등으로 맞섰다. 한국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뉴질랜드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황의조가 공을 가져왔다. 하지만 과감한 슈팅은 육탄 수비에 막혔다. 한국에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8분 강윤성이 올린 크로스를 권창훈이 가슴으로 받은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발에 걸리지 못했다. 한국의 아쉬운 기회가 이어졌다. 전반 41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정확하게 헤더로 연결하는데 성공했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분 뒤 좋은 슈팅이 한번 더 나왔다. 좌측에서 올라온 컷백을 권창훈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한국은 후반 13분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이강인, 엄원상, 권창훈을 빼고 송민규, 이동경, 이동준을 투입하며 2선을 모두 교체했다. 후반 중반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22분 이동준이 중앙으로 보낸 땅볼 크로스를 이동경이 잡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수비수 발에 걸리고 말았다. 곧바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4분 벨의 중거리 슈팅이 정태욱 맞고 굴절되면서 우드에게 연결됐다. 우드는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됐다. 결국 경기는 뉴질랜드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았던 뉴질랜드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면서 험난한 일정을 예고하게 됐다. 특히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한국은 10개 이상의 슈팅을 시도할 정도로 뉴질랜드를 압박했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들어 승부수를 띄웠음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13분 2선 미드필더 세 명을 모두 교체하며 공격에 변화를 단행했다. 하지만 문전을 향한 패스는 부정확했고, 대부분 뉴질랜드의 수비수들에게 차단됐다. 주어진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한국은 결국 '베테랑 공격수' 우드에게 한 방 얻어맞으며 패하고 말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18:56:34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올림픽 대표팀이 뉴질랜드에 아쉽게 패배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0 도쿄 올림픽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1차전 패배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커졌다.올림픽 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의조,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이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춘다. 중원은 김동현과 원두재가 구축하고, 4백은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나선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박지수, 정승원, 송민규, 이동경, 이동준, 설영우, 안준수가 벤치에서 대기한다.뉴질랜드는 5-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크리스 우드, 맥코왓이 투톱을 이룬다. 중원에는 저스트, 벨, 스텐스네스가 위치한다. 수비진은 카카체, 레이드, 루이스, 피나커, 잉엄이 구성했다. 골문은 마이클 우드가 지킨다.황의조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뉴질랜드 수비의 실수가 나왔고, 황의조가 공을 탈취했다. 과감하게 슈팅을 날렸으나 육탄 수비에 막혔다. 3분 뒤 황의조의 슈팅은 높게 떠올랐다.한국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17분 코너킥에서 권창훈이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걸렸고, 뒤이어 나온 이강인의 슈팅은 뜨고 말았다. 곧바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강윤성의 크로스를 권창훈이 잡아둔 뒤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을 때리지 못했다.한국의 아쉬운 기회가 이어졌다. 전반 41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정확히 머리에 맞췄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분 뒤에 나온 권창훈의 슈팅도 골대로 향하지 못했다.후반에도 한국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5분 우측에서 공격이 시작됐고, 엄원상과 원두재의 슈팅이 연이어 나왔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한국이 먼저 변화를 택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13분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을 빼고 송민규, 이동준, 이동경을 투입했다.실점 위기도 있ᄋᅠᆻ다. 후반 16분 뉴질랜드의 코너킥이 직접 골문으로 향하자 송범근이 쳐냈다. 세컨드볼을 슈팅으로 내줬으나 정확도가 떨어졌다.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다. 후반 22분 이동준의 크로스를 이동경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육탄 방어에 막혔다.한국이 먼저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24분 벨의 슈팅이 정태욱에 맞은 뒤 우드에게 향했고, 우드가 밀어 넣으면 그대로 실점하고 말았다.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VAR 판독 후 득점이 인정됐다.한국은 정승원과 박지수까지 투입하면서 파상공세에 나섰지만 슈팅 기회를 만들기 어려웠다. 끝내 동점공을 터지지 않았고,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결과]한국(0)뉴질랜드(1): 우드(후반 24)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18:55:54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멕시코가 시원한 골잔치를 벌이며 프랑스를 제압했다.멕시코는 22일 오후 5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A조 1차전에서 프랑스에 4-1 승리를 거뒀다.멕시코는 마틴, 라이네스, 베가, 코르도바, 로모, 로드리게스, 아귀레, 바스케스, 몬테스, 산체스, 오초아가 출전했다. 프랑스는 지냑, 노르딘, 르 피, 토뱅, 투사, 사바니에, 카시, 사냥, 칼루루, 미슐랭, 베르나르도니가 출격했다.멕시코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17분 후방에서 프랑스의 패스가 차단됐다. 이를 라이네스가 베가에게 연결했다. 베가가 수비수를 제친 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수가 걷어냈다.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9분 우측면에서의 컷백을 베가가 슈팅했지만 수비수 맞고 나갔다.프랑스도 반격했다. 전반 28분 중원에서의 롱패스를 지냑이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했다. 공은 높게 솟구치며 골문으로 향했지만 오초아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 전반 30분 문전 노르딘의 강력한 슈팅도 오초아 골키퍼의 선방에 무산됐다.멕시코가 몰아쳤다. 전반 3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베가가 내준 공을 코르도바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은 멕시코가 우세한 운영을 가져갔고, 0-0으로 종료됐다.후반 시작과 함께 멕시코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분 우측면에서 라이네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베가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멕시코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4분 마틴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올린 땅볼 크로스를 베가가 발을 댔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멕시코가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9분 중원에서 로드리게스가 넣어준 침투 패스를 코르도바가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프랑스가 추격했다. 후반 24분 교체로 투입된 무아니가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지냑이 깔끔하게 성공했다.멕시코가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35분 우측면에서 안투나가 중앙으로 골을 몰고 간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프랑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44분 지냑이 헤더로 내준 공을 무아니가 재차 헤딩슛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멕시코가 종지부를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 수비의 실책을 가로챈 아귀레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절묘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멕시코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경기 결과]멕시코(4) : 베가(후반 2분), 코르도바(후반 9분), 안투나(후반 35분), 아귀레(후반 45+1분)프랑스(1) : 지냑(후반 24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18:54:55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폴 포그바를 이적시장에 내놓았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80억 원)다.포그바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빛을 보지 못한 채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겼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유벤투스에서 통산 178경기에서 나서 34골 40도움을 기록하는 등 리그 4연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결국 맨유가 포그바를 다시 불러들였다. FA로 내줬던 포그바를 1억 500만 유로(약 1,400억 원)나 지불하며 다시 품에 안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 당시 불화를 일으키며 논란의 주인공이 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 아래 신임을 받으며 주축으로 활약했다.2020-21시즌에는 부상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기에서 얼굴을 비췄다.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한 포그바는 6골 9도움을 기록했다. 맨유 역시 포그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중원 활약에 힘입어 리그 2위, 유로파리그 준우승 등을 기록했다.포그바는 내년 여름이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16년 합류한 당시 이후로 아직까지 재계약 체결을 한 적이 없다. 만약 이대로 시간이 흐른다면 맨유는 자유계약선수(FA)로 포그바를 내줘야 한다.결국 맨유가 결단을 내렸다. 프랑스 'beinsports'는 22일(한국시간) "포그바는 2022년 6월에 FA가 된다. 이에 올여름 5,000만 유로에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포그바는 맨유에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 당분간 계약 연장과 관련한 협상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포그바를 FA로 잃지 않기 위해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전했다.이어 "파리 생제르망(PSG)이 포그바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 현재까진 PSG와 경쟁할 수 있는 팀은 없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를 잔류시키기 위해 포그바를 영입하는 의도도 있다. 맨유는 포그바 대체자로 루벤 네베스를 고려 중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18:4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올림픽 대표팀이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0 도쿄 올림픽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후반 30분이 진행 중인 현재 선제 실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가고 있다.올림픽 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의조,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이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춘다. 중원은 김동현과 원두재가 구축하고, 4백은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나선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박지수, 정승원, 송민규, 이동경, 이동준, 설영우, 안준수가 벤치에서 대기한다.뉴질랜드는 5-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크리스 우드, 맥코왓이 투톱을 이룬다. 중원에는 저스트, 벨, 스텐스네스가 위치한다. 수비진은 카카체, 레이드, 루이스, 피나커, 잉엄이 구성했다. 골문은 마이클 우드가 지킨다.황의조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뉴질랜드 수비의 실수가 나왔고, 황의조가 공을 탈취했다. 과감하게 슈팅을 날렸으나 육탄 수비에 막혔다. 3분 뒤 황의조의 슈팅은 높게 떠올랐다.한국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17분 코너킥에서 권창훈이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걸렸고, 뒤이어 나온 이강인의 슈팅은 뜨고 말았다. 곧바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강윤성의 크로스를 권창훈이 잡아둔 뒤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을 때리지 못했다.한국의 아쉬운 기회가 이어졌다. 전반 41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정확히 머리에 맞췄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분 뒤에 나온 권창훈의 슈팅도 골대로 향하지 못했다.후반에도 한국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5분 우측에서 공격이 시작됐고, 엄원상과 원두재의 슈팅이 연이어 나왔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한국이 먼저 변화를 택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13분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을 빼고 송민규, 이동준, 이동경을 투입했다.실점 위기도 있ᄋᅠᆻ다. 후반 16분 뉴질랜드의 코너킥이 직접 골문으로 향하자 송범근이 쳐냈다. 세컨드볼을 슈팅으로 내줬으나 정확도가 떨어졌다.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다. 후반 22분 이동준의 크로스를 이동경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육탄 방어에 막혔다.한국이 먼저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24분 벨의 슈팅이 정태욱에 맞은 뒤 우드에게 향했고, 우드가 밀어 넣으면 그대로 실점하고 말았다.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VAR 판독 후 득점이 인정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18:34:54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