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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부활' 황의조, '멕시코 거미손' 오초아와 격돌...창vs방패 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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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0 14:29:57 
사진=장승하 기자,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장승하 기자, 게티이미지코리아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부활에 성공한 황의조가 '멕시코 거미손' 기예르모 오초아와 상대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31일 오후 8시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2020 도쿄 올림픽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B조 2위에 오르며 8강에 올랐고 멕시코는 A조에서 일본에 이어 2위에 위치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첫 경기 뉴질랜드전에서 0-1로 충격패를 당하며 어렵게 본선을 시작했다. 하지만 2차전 루마니아전에서 4-0 승, 3차전 온두라스전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2승 1패로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다. 시간이 갈수록 조직력, 동료들과의 호흡이 살아나는 게 고무적이었다.

무엇보다 값진 건 황의조의 부활이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 감독 선택을 받아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황의조는 압도적 활약을 하며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후 탄탄대로를 걸었다. A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가 됐고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 진출하며 유럽에서 생활 중이다.

김학범 감독은 도쿄올림픽에서도 황의조를 와일드카드로 뽑았다. 조규성, 오세훈을 제외하는 과감함도 보였다. 황의조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큰지 확인 가능했다. 하지만 황의조는 1, 2차전 아쉬운 결정력으로 실망감을 줬다. 결정적인 기회에서 번번이 부정확한 슈팅을 남발했다. 황의조의 득점을 기대했던 팬들은 실망감을 표출했다.

하지만 3차전에서 황의조는 제 기량을 뽐냈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6-0 완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침투하는 특유의 움직임을 자주 보여줬고 1, 2차전보다 나아진 결정력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김학범 감독도 황의조 득점에 함박미소로 화답하며 만족감을 보였다.

황의조가 살아난 것은 김학범호에 고무적이다. 이동준을 비롯해 2선 라인이 맹활약 중이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한다면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다행히 온두라스전 황의조가 자신감,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해 김학범 감독은 고민을 덜게 됐다.

이제 황의조는 멕시코 수비를 상대한다. 멕시코 수비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선수는 골키퍼 오초아다. 오초아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신들린 선방쇼로 이름을 날렸다. 멕시코 거미손으로 불리며 압도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줬다. 소속팀에선 부진해도 멕시코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월드클래스 골키퍼로 변신했다.

멕시코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 호성적을 위해 오초아를 와일드카드로 선발했다. 주장 완장도 오초아의 몫이었다. 오초아는 기대에 부응하며 노련함을 바탕으로 선방을 펼치는 중이다. 4강에 오르기 위해선 오초아를 뚫어야 한다. 황의조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창과 멕시코 최고 방패 맞대결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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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의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가 팀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을 비교했다.토트넘은 이번 여름 울버햄튼을 이끌던 누누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달 3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누누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까지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누누 감독 선임은 지난 4월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지 약 2개월만이다.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 브랜든 로저스 등 많은 감독들과 접촉했지만 거절 당하면서 선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을 영입한 뒤 누누 감독과 계약을 맺으면서 감독 공백을 해결했다.누누 감독은 무리뉴 감독과 비슷한 전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감독이다. 같은 포르투갈 출신이며 역습에 초점을 둔 전술을 선보인다. 이로 인해 부정적인 여론도 있었지만 누누 감독은 공격 축구를 약속했고 선수들도 그의 첫 인상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 중 모우라는 누누 감독과 무리뉴 감독의 차이점을 이야기했다. 그는 30일(한국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누누 감독은 매우 똑똑한 감독이다. 그는 울버햄튼에서 매우 잘했고 여기서도 그렇게 할 수 있다. 모두가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과도 꽤 다르다. 누누 감독이 더 조용한 편이다"라고 말했다.누누 감독은 발렌시아, 포르투 등을 이끈 뒤 2017-18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튼 사령탑을 맡았다. 부임 첫 해부터 팀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끌어올리며 능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두 시즌 간 EPL 7위에 오르며 중위권 팀으로 변모시켰다. 이런 능력을 인정받아 토트넘까지 입성했다.프리시즌 3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토트넘은 오리엔트와 1-1 무승부 이후 콜체스터전 3-0 승, MK돈스전 3-1 승리로 2승 1무 무패 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손흥민 역시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는 중이다.무리뉴 감독과 비슷한 듯 다른 누누 감독이 토트넘의 첫 시즌을 어떻게 보낼 지 기대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30 15:3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바르셀로나는 영입 경쟁에서 사사건건 부딪히는 중이다.미켈 담스고르는 유로가 배출한 스타 유망주다. 담스고르는 2000년생으로 어리지만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아 덴마크 대표팀 최종명단에 합류했다. 조별리그 2차전 벨기에전부터 4강까지 선발로 꾸준히 출전했다. 4강 잉글랜드전 환상적인 프리킥을 포함해 2골 1도움을 올렸다. 날렵한 몸놀림으로 돌파 후 공격 기회를 만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다양한 포지션에 뛸 수 있는 점도 담스고르가 고평가를 받는 이유였다. 담스고르는 소속팀 삼프도리아에서 주로 좌측 윙어로 나서지만 세컨드 스트라이커, 우측 윙어까지 소화한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기량을 지녀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담스고르가 대표팀 경기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이자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담스고르 영입에 적극적인 2팀이 있다. 바로 토트넘과 바르셀로나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내내 덴마크 공격수 미켈 담스고르 관찰을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담스고르는 엄청난 활약을 했고 토트넘은 그의 소속팀 삼프도리아에 영입 제안을 내밀었다. 바르셀로나도 영입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크리스티안 로메로에 이어 또다시 영입 경쟁을 펼치게 됐다. 토트넘은 수비 보강 일환으로 지난 시즌 아탈란타에서 압도적 수비력을 과시해 세리에A 최고 수비수상까지 받은 로메로에게 접근했다. 성사 직전까지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바르셀로나가 훼방을 놓았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바르셀로나가 로메로 영입전에 참전해 토트넘은 더 높은 이적료를 불러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전했다. 로메로에 이어 담스고르까지 부딪히며 토트넘, 바르셀로나는 점점 더 애매한 사이가 되어가고 있다.삼프도리아 보드진은 담스고르 판매에 난색을 표하고는 있지만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내보낼 생각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삼프도리아가 요구하는 이적료는 최대 4,000만 유로(약 545억 원)라고 주장했다. 지난 여름 담스고르 영입에 투자한 650만 유로(약 88억 원)에 6배가 넘는 금액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30 15:00:02
사진=토트넘[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9)과 루카스 모우라(28)의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토트넘 훗스퍼 공격은 지난 시즌 손흥민, 해리 케인 조합에 지나치게 의존했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7골 10도움을 올렸고 케인은 23골 14도움이란 압도적 기록을 양산했다. 1시즌 14골이나 합작하는 훌륭한 호흡을 과시했다. 두 선수 기량은 대단했지만 다른 공격진들을 부진했다. 이는 곧 손흥민, 케인이 없으면 토트넘 공격은 수렁에 빠진다는 말과 같았다.손흥민, 케인과 자주 공격진을 구성하는 모우라가 아쉬웠다. 2018년 파리생제르맹(PSG)를 떠나 토트넘에 온 모우라는 공격진 언성 히어로 역할을 꾸준히 수행했다. 주로 우측 윙어로 나섰는데 유사 시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했다.묵묵히 활약한 모우라였지만 공격 포인트는 부족했다. 토트넘에 온 지 3년이 됐으나 공식전 157경기에서 32골 19도움밖에 올리지 못했다. 우측에 있는 모우라가 기대에 못 미쳐 토트넘 공격은 손흥민이 위치한 왼쪽으로 쏠렸다. 토트넘 공격이 편향되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상대가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공격 전개를 펼친다는 말과 같았다.토트넘 공격이 좀 더 다채롭기 위해선 모우라 분투가 필요하다. 모우라는 올여름 경쟁자이자 유망주 브라이언 힐이 들어온 것을 의식하듯 프리시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빠른 주력을 통한 돌파와 공격 전개 능력으로 군계일학 활약 중이다.손흥민과의 호흡도 훌륭하다. 특히 29일(한국시간) 열린 MK돈스전에서 손흥민과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공격을 보이며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경기 후 손흥민이 인터뷰하는 도중 난입해 "나이스 원 쏘니(손흥민 넌 최고야)!"고 외치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영국 '90min'은 이를 두고 "모우라는 가끔 호나우지뉴와 같은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프리시즌에는 손흥민을 돕는 플레이메이커 기질을 드러냈다. 둘의 호흡은 환상적이었다. 다음 시즌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며 제대로 화력을 드러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30 14:30:02
[축구] '부활' 황의조, '멕시코 거미손' 오초아와 격돌...창vs방패 대결 승자는?
사진=장승하 기자, 게티이미지코리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부활에 성공한 황의조가 '멕시코 거미손' 기예르모 오초아와 상대한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31일 오후 8시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2020 도쿄 올림픽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B조 2위에 오르며 8강에 올랐고 멕시코는 A조에서 일본에 이어 2위에 위치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다.한국은 첫 경기 뉴질랜드전에서 0-1로 충격패를 당하며 어렵게 본선을 시작했다. 하지만 2차전 루마니아전에서 4-0 승, 3차전 온두라스전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2승 1패로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다. 시간이 갈수록 조직력, 동료들과의 호흡이 살아나는 게 고무적이었다.무엇보다 값진 건 황의조의 부활이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 감독 선택을 받아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황의조는 압도적 활약을 하며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후 탄탄대로를 걸었다. A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가 됐고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 진출하며 유럽에서 생활 중이다.김학범 감독은 도쿄올림픽에서도 황의조를 와일드카드로 뽑았다. 조규성, 오세훈을 제외하는 과감함도 보였다. 황의조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큰지 확인 가능했다. 하지만 황의조는 1, 2차전 아쉬운 결정력으로 실망감을 줬다. 결정적인 기회에서 번번이 부정확한 슈팅을 남발했다. 황의조의 득점을 기대했던 팬들은 실망감을 표출했다.하지만 3차전에서 황의조는 제 기량을 뽐냈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6-0 완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침투하는 특유의 움직임을 자주 보여줬고 1, 2차전보다 나아진 결정력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김학범 감독도 황의조 득점에 함박미소로 화답하며 만족감을 보였다.황의조가 살아난 것은 김학범호에 고무적이다. 이동준을 비롯해 2선 라인이 맹활약 중이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한다면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다행히 온두라스전 황의조가 자신감,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해 김학범 감독은 고민을 덜게 됐다.이제 황의조는 멕시코 수비를 상대한다. 멕시코 수비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선수는 골키퍼 오초아다. 오초아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신들린 선방쇼로 이름을 날렸다. 멕시코 거미손으로 불리며 압도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줬다. 소속팀에선 부진해도 멕시코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월드클래스 골키퍼로 변신했다.멕시코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 호성적을 위해 오초아를 와일드카드로 선발했다. 주장 완장도 오초아의 몫이었다. 오초아는 기대에 부응하며 노련함을 바탕으로 선방을 펼치는 중이다. 4강에 오르기 위해선 오초아를 뚫어야 한다. 황의조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창과 멕시코 최고 방패 맞대결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30 14:29:57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쿠보 다케후사(20)는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을까.쿠보는 일본 최고 유망주다. 어린 시절부터 독보적인 잠재력을 자랑하며 바르셀로나 유스 팀 입단까지 성공했다.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문제로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지만 FC도쿄,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뛰며 기량을 유지했다. 여전한 성장세에 레알 마드리드가 눈독을 들였다. 결국 2019년 레알에 입성하며 다시 유럽으로 돌아왔다.레알은 곧바로 쿠보를 임대 보냈다. 팀은 레알 마요르카였다. 마요르카에서 쿠보는 에이스로 군림했다. 라리가 35경기를 뛰며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피지컬적인 약점을 극복하고 발기술과 탈압박을 상대 수비를 뚫는 뛰어난 돌파력을 보여주며 큰 인상을 줬다.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압박을 90분 내내 펼칠 정도로 체력이 훌륭한 것도 돋보였다.성공적인 마요르카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쿠보는 레알 1군 진입을 꿈꿨다. 하지만 이번에도 레알의 선택은 임대였다. 이번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이었는데 쿠보는 철저히 외면을 당했다. 이에 계약을 해지하고 헤타페로 재임대를 떠났다.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으나 마요르카 시절에 비해 활약은 미비했다.지난 시즌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쿠보는 다시 한번 레알 시즌 구상에서 배제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쿠보는 조별리그에서만 3골을 넣는 폭발적 활약으로 조국 일본을 토너먼트 무대로 올려놓았다. 비야레알, 헤타페에서 침체된 모습을 보였던 것과 180도 다른 쿠보였다.스페인 '마르카'는 도쿄 올림픽에서 뛰는 쿠보를 두고 "가장 빛나는 선수다. 엄청난 역량을 드러냈다. 현재 레알에 부족한 득점력, 측면 돌파 부분을 쿠보가 채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레알은 쿠보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라리가 NON-EU(비유럽 선수 제한 조항) 때문에 쿠보는 빠질 수도 있지만 올림픽 활약이 너무 좋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선택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전했다.팬들의 의견은 어떠할까. '마르카' 자체 설문조사 결과 88%의 축구 팬이 "쿠보는 다음 시즌 레알에 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투표에는 총 2,800명이 참여했다.사진=마르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30 14:0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루카 모드리치가 4년 전보다 더 좋아진 몸을 과시했다.모드리치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2017vs2020"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두 개의 사진을 하나로 합친 사진으로 모드리치는 똑같은 패스 자세를 취하고 있다.두 사진의 차이점은 확연히 드러났다. 모드리치의 의도대로 2021년의 몸이 2017년보다 더 좋아 보였다. 허벅지는 더 굵어졌고 선명도도 좋아졌다. 어깨, 팔 근육을 봐도 4년 전보다 좋은 몸인 것이 확실했다.그야말로 대단한 자기 관리다. 모드리치는 프로 생활 이후 한 번도 사생활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다. 나이가 들고 부상을 당한 뒤에도 기량에는 문제가 없었다. 지난 시즌에도 라리가 35경기를 소화하며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레알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모드리치는 2003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데뷔한 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후 2012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에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됐다. 지난 2018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를 동시 수상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의 연속 수상을 저지하기도 했다.국가대표팀에서도 레전드급 활약을 펼쳤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지 않았던 크로아티아를 결승까지 올려놨고 이번 유로에서도 4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16강 진출에 기여했다.모드리치는 다음 시즌에도 레알에서 활약한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1-22시즌도 함께 하게 됐다. 지금 모습이면 1년 연장뿐만 아니라 더 오랜 기간 레알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젊은 시절보다 더 좋은 몸을 보여준 모드리치의 다음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30 13:30:02
사진=리버풀[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버질 반 다이크(30, 리버풀)가 285일 만에 그라운드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반 다이크는 리버풀 오랜 수비 불안을 해결해준 구세주와 같은 선수다. 리버풀은 장기간 수비진 리더가 없어 고생했다. 이는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고 구단 목표치에 번번이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2017-18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반 다이크를 영입했다. 무려 이적료 8,465만 유로(약 1,153억 원)를 투입했다.리버풀로 이적하자마자 반 다이크는 압도적 기량을 보여줬다. 사우샘프턴 시절에 보인 경기력 그 이상이었다. 수비진을 진두지휘하며 안정화를 꾀했고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 공격을 찍어 누르는 단단함을 과시했다.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았고 적절한 오프사이드 트랩을 활용해 상대 공격 전술을 무력화시켰다.빌드업 상황에도 빛났다. 반 다이크는 정확한 패스 전개로 미드필더들의 빌드업 부담을 덜어줬다. 날카로운 롱패스를 자주 시도하며 공격 활성화, 방향 전환에도 기여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팀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해주는 모습도 있었다. 그야말로 월드클래스 센터백 그 자체였다.반 다이크 합류 이후 리버풀은 승승장구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했고 2019-20시즌엔 30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트로피를 들었다. 반 다이크는 발롱도르 유력 수상 후보에 매년마다 이름을 올릴 정도로 명성을 드높였다.지난 시즌엔 부상으로 고생했다. 시즌 초반 열린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반 다이크는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출전도 포기하며 재활에 집중했다.반 다이크는 30일(한국시간)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로 들어오며 285일 만에 경기장에 돌아왔다. 팀은 3-4로 패했지만 반 다이크를 비롯해 부상 선수들이 대거 복귀한 점은 고무적이었다.반 다이크는 리버풀 공홈을 통해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금 기분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축복을 받아 285일 만에 돌아올 수 있었다. 부상 날부터 치료를 위해 힘쓴 의료진과 스태프들, 그리고 동료들과 팬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 또한 가족들이 없었다면 나는 이겨낼 수 없었을 것이다. 이제 다시 여정이 시작됐다. 리버풀에 헌신할 것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30 12:5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토트넘에서 성공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이번에는 라커룸 바닥을 축구장 모양으로 바꿔 화제가 됐다.영국 '더 스코티쉬 선'은 30일(한국시간) "누누 감독은 이미 토트넘의 라커룸을 변신시켰다. 바닥을 축구장 모양으로 변경했다. 선수들은 누누 감독의 전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누누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감독직에 임명됐다. 누누 감독은 울버햄튼을 3년 동안 맡으며 승격과 더불어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을 위협할 중위권 팀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 오랜 고민 끝에 누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우승 커리어가 없어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누누 감독은 빠르게 팀을 정비하고 있다. 공격 축구를 약속하며 경기장 안팎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선수들은 누누 감독과 회의에서 큰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토트넘 라커룸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누누 감독은 라커룸 바닥 중앙에 토트넘 엠블럼 대신 2D 미니 축구장으로 바닥을 꾸몄다. 하프타임 때 선수들의 전술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이 매체는 "선수들은 누누 감독의 전술을 완벽한 시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누누 감독 선임 후 이적시장에서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골키퍼, 브리안 힐 등을 영입했고 가장 중요했던 손흥민과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에릭 라멜라, 토비 알더베이럴트, 트로이 패럿 등을 내보내며 방출 작업도 진행 중이다.한편 토트넘은 프리시즌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손흥민의 2경기 연속골 활약 속에 지난 29일 열린 MK돈스전에서도 3-1 완승을 거뒀다. 다음 시즌 토트넘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30 12:2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영국 축구 전문가가 토트넘 훗스퍼를 맹비난했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그는 2025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뛴다"고 공식발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은 내 집과 같은 곳이다. 토트넘에 머무는 결정은 쉬웠다. 우승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드러냈다.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2015년에 합류해 6년간 뛰며 토트넘 공격 핵으로 군림했다. 공식전 280경기를 소화하며 107골 64도움을 올렸다.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공격진을 구성해 토트넘 중흥기를 이끌었다. 손흥민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중위권 클럽에서 상위권 팀으로 발돋움했다.지난 시즌 활약이 특히 대단했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7골 10도움을 올렸다. 이는 득점 4위, 도움 4위, 2시즌 연속 10-10에 해당됐다. 이를 통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뽑힐 수 있었다. 이제 손흥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된 셈이었다.하지만 팀 성적엔 아쉬움이 있었다. 손흥민의 분투에도 토트넘엔 매 시즌마다 무관에 그쳤다. 결승 무대에 올라도 준우승에만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도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 진출엔 성공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또 좌절을 맛봤다. 이 때문에 손흥민이 올여름 이탈할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과 연결됐다.토트넘은 손흥민 잔류에 필사적이었다. 주급 대폭 인상안을 제시했고 계약기간도 장기간으로 잡았다. 결국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았다. 계약기간을 다 채운다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을 뛰게 된다. 토트넘 전설을 예약한 것과 다름없었다.손흥민 재계약을 두고 왈가왈부가 이어졌다. 축구 전문가 프랭크 맥아베니는 30일(한국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비판적 의견을 전했다. 맥아베니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뭘 해줬나. 이번 재계약은 손흥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토트넘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한 행위에 불과하다. 내일이라도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 수 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케인이 이적한다면 손흥민도 나갈 것이다. 빅클럽 제의가 온다면 손흥민을 떠날 수 있을 듯하다. 이를 볼 때 재계약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30 11:50:02
사진=성남FC[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경험 많은 센터백 2명을 보강한 성남FC가 수비 불안을 해결할 수 있을까.성남FC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센터백 2명을 데려왔다. 권경원과 여성해가 주인공이었다. 권경원은 전북현대에서 K리그 61경기를 소화했고 꾸준히 A대표팀에 뽑히는 선수다. 군 제대를 한 뒤 성남 6개월 임대를 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여성해는 경남FC, 인천유나이티드에서 K리그 88경기를 출전했다. 일본, 태국 등에서 뛴 경험도 있다.성남이 정상급 센터백 2명을 수급한 까닭은 최근 극심한 수비 침체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성남은 강력한 수비로 명성을 떨쳤다. 김남일 감독 2년차를 맞아 수비는 더욱 조직적이 됐고 리차드과 이종성 합류, 마상훈의 약진 등으로 더욱 견고하게 됐다.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수비가 흔들렸다. 살인적인 일정 속 수비진들의 줄부상이 이유였다. 팀 사정상 제대로 회복이 안된 상태에서 뛴 경기도 있었다. 이로 인해 수비 조직력이 와해됐고 실점이 늘어났다. 최근 리그 9경기에서 21실점이나 헌납했다. 그동안 승리는 없었다. 9경기 3무 6패에 그쳤다.김남일 감독은 계속되는 수비 부진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센터백을 영입할 것이다. 구단과 긴밀히 소통 중이다"고 천명했다. 이를 통해 권경원과 여성해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권경원 같은 경우는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김남일 감독이 중재를 하며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영입을 완료했다고 알려졌다.센터백 2명이 추가되며 김남일 감독 선택 폭이 넓어졌다. 성남 스쿼드에 권경원, 여성해를 제외하해도 총 6명의 센터백이 더 존재한다. 리차드, 이종성, 마상훈, 이창용, 안영규, 박정수가 해당된다. 최전방을 오가는 이중민도 활용할 수 있다. 리차드, 이종성 같은 경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하다. 이들을 한 칸 올리면 기존 미드필더들의 수비 부담이 주는 나비효과가 생길 것이다.다시 말해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성남은 코로나19 내부 창궐 여파로 선수단 컨디션이 엉망인 상황이다. 8월 1일 광주FC전을 시작으로 3일 간격으로 홈, 원정을 오가는 살인적인 일정까지 치러야 한다. 이 때 수비 활용 폭이 넓은 것은 성남에 큰 강점이 될 게 분명하다.권경원, 여성해는 성남 공식 채널을 통해 "빨리 적응해 다소 분위기가 침체된 성남에 큰 힘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두 센터백이 최하위까지 떨어진 성남에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사진=성남F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30 11: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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