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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리그1 현장리뷰] '이동준 결승골' 울산, 대구 2-1 제압...후반기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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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20:53:04

[인터풋볼=울산] 윤효용 기자 =울산 현대가 올림픽에서 복귀한 이동준의 결승골로 대구FC를 제압했다.
울산 현대는 4일 저녁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후반기 첫 승리를 가져가며 승점 3점을 더해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선발 라인업] '원두재-이동경 선발' 울산vs'정태욱-김재우 선발' 대구
울산 현대(4-3-3): 조현우(GK) -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 원두재, 고명진, 이동경 - 바코, 힌터제어, 김민준
대구FC(3-4-1–2): 최영은(GK) - 박병현, 김재우, 정태욱 - 황순민, 이진용, 츠바사, 장성원 - 세징야 - 김진혁, 에드가
[전반전] '힌터제어 PK골-정태욱 동점골' 울산-대구, 1-1로 전반 종료
홈팀 울산이 전반 5분 만에 득점 기회를 잡았다. 대구가 빌드업 도중 공을 차단 당했고 고명진의 패스에 그대로 뒷공간이 열리며 힌터제어에 완벽한 슈팅 찬스가 나왔다. 그러나 슈팅이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가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이후 대구가 반격을 시작했다. 에드가, 세징야를 앞세워 크로스 공격으로 울산 골문을 노렸다. 전반 10분 경 에드가의 헤딩슈팅이 한 차례 나오긴 했지만 불투이스를 맞고 높게 뜨면서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전반 29분, 다시 한 번 울산에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원두재가 츠바사의 공을 끊은 뒤 이동경에게 곧바로 찔러주면서 일대일 찬스가 나왔다. 이동경도 터치를 가져간 뒤 골키퍼를 피해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정태욱에게 차단 당했다.
대구에도 또 한 번 찬스가 왔다. 전반 35분 황순민의 땅볼 크로스를 에드가가 돌려놨고 이를 세징야가 강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슈팅이 골문 위쪽으로 빗나가면서 선제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주도권을 잡고 계속 찬스를 만들던 울산은 전반 3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바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홍철의 크로스를 받는 과정에서 박병현의 반칙이 나왔다. 주심은 그대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는 힌터제어가 나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힌터제어의 첫 번째 골은 울산 선수들이 킥 직전에 먼저 페널티박스로 들어가면서 취소됐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도 다시 골망을 흔들며 득점에 성공했다.
대구도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로 응수했다. 이근호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세징야가 정태욱을 향해 정확한 프리킥을 올려줬다. 정태욱의 헤더는 위력이 다소 약했지만 오히려 울산 선수들이 처리하기 애매한 위치로 날아가며 옆그물을 갈랐다. 득점 후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며 1-1로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후반전] '완벽한 복귀전' 이동준 결승골...울산 2-1 승
양 팀은 후반전에도 치열하게 맞붙었다. 후반 10분 최영은의 반칙으로 울산이 대구 골문 앞에서 간접 프리킥을 얻었다. 골문과 불과 11미터 밖에 안되는 거리. 그러나 고명진의 슈팅이 수비수 발을 맞고 나오면서 기회는 무산됐다.
대구도 곧바로 역습으로 맞섰다. 후반 11분 세징야에게 한 번에 투입됐고 수비수와 일대일 찬스가 나왔다. 세징야는 드리블 돌파 후 골문 구석을 노리는 슈팅을 이어갔지만 이것도 살짝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울산은 후반 14분 이동경 대신 이동준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 교체카드가 적중했다. 이동준은 후반 33분 개인 돌파 후 수비수를 앞에 놓고 절묘한 코스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울산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대구가 공격을 이어갔지만 공격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울산이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후반기 첫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결과]
울산 현대(2): 힌터제어(전40), 이동준(후33)
대구FC(1): 정태욱(후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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