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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제 내가 뛸 팀이야!'...750억 수비수, 토트넘 SNS 계정 '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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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5 08:33:19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이적이 임박한 크리스티안 로메로(23, 아탈란타)가 토트넘 훗스퍼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 

센터백 보강은 올여름 토트넘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선임된 뒤 대대적인 수비 개편이 예고되고 있다. 이미 베테랑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알 두하일(카타르)로 떠났고, 다빈손 산체스와 에릭 다이어 역시 적절한 제의가 오면 이적을 허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을 대체할 후보로 다양한 후보들이 언급됐다. 이미 지난 시즌 말부터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줄스 쿤데(세비야), 요하임 안데르센(올랭피크 리옹) 등 여러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하지만 공식 발표는 없었고 영입이 근접한 후보는 로메로였다. 

로메로는 2019년 여름 제노아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이적과 동시에 제노아로 재임대를 떠났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2년 임대 조건으로 아탈란타에 합류했다. 특히 이탈리아 세리에A 31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됐다. 

로메로의 강점은 3백과 4백 모두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3백을 즐겨쓰는 아탈란타에서 주전으로의 입지를 굳혔고, 최근 4백을 사용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주축 센터백 자원으로 활약하며 팀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기여했다. 울버햄튼에서 3백을 즐겨썼던 누누 감독 입장에서는 최상의 영입인 셈이다. 

이에 토트넘이 영입에 착수했고, 마침내 이적이 임박했다. 당초 토트넘은 4,000만 유로(약 543억 원) 선에서 로메로를 데려오길 원했지만 아탈란타는 5,500만 유로를 원했다.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토트넘은 시즌이 임박하면서 빠르게 전력을 갖추기 위해 향상된 제안을 준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아탈란타와 이적료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746억 원)에 부대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금액은 탕기 은돔벨레에 이어 토트넘 구단 이적료 2위에 해당한다. 은돔벨레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14억 원)였다. 

이런 상황에서 로메로가 새로운 팀의 SNS를 팔로우에 화제를 모았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웹'은 "로메로가 토트넘 공식 SNS를 팔로우했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빨리 공식 발표 소식을 듣고 싶다", "정말 사랑스러운 선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사진=로메로 SNS
사진=로메로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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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로멜루 루카쿠(28, 인터밀란)는 첼시에서 '우상' 디디에 드로그바가 될 수 있을까.루카쿠 첼시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루카쿠는 첼시로부터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인터밀란을 떠날 것이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최근 거액 제의 전까지 루카쿠의 인터밀란 잔류 의지는 확고했으나 첼시의 지속적인 구애에 마음이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밀란 입장에서도 첼시가 내놓은 거금을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보도했다.첼시는 루카쿠 영입에 최대 1억 3,000만 유로(약 1,774억 원)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라이커 보강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첼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지만 최전방에 아쉬움이 있었다. 티모 베르너, 올리비에 지루, 타미 아브라함이 활용 가능했으나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따라서 첼시는 올여름 목표를 최전방 보강으로 잡았다. 우선 타깃은 엘링 홀란드였지만 도르트문트가 판매 불가를 선언하며 좌절됐다. 이에 루카쿠로 선회했다. 루카쿠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 소속이었다. 당시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1군 진입에도 어려움을 겪었고 15경기를 나왔으나 무득점에 그쳤다.첼시만 나오면 승승장구했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에버턴 임대 생활 중엔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뒤흔들었다. 이를 통해 2014년 에버턴으로 완전이적했고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에서 득점력을 과시했다. 특히 인터밀란에선 공식전 95경기에 나와 64골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 중인 첼시 입장에선 최고의 선택지다. 첼시는 지난 2017년에도 루카쿠를 데려오려고 했지만 이적료 협상이 맞지 않아 알바로 모라타를 데려온 바 있다. 모라타는 부진을 보이며 쫓겨나듯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다. 다시 루카쿠를 정조준하고 있는 첼시는 어떻게든 그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중이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루카쿠가 첼시에서 '우상' 드록바의 명성을 잇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2011년 루카쿠가 첼시에 처음 왔을 때 그의 별명은 '제2의 드록바'였다. 드록바는 첼시 역사상 최고 스트라이커로 381경기에 나와 164골을 기록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선사했다. 루카쿠가 7년이 지난 지금, 다시 첼시에 돌아와 아쉬웠던 활약을 만회하며 진정한 제2의 드록바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1:10:02
[인터풋볼=울산] 윤효용 기자 =올림픽 메달은 못 땄지만 선수들은 한층 성장했다. 울산 현대와 대구FC전에서 복귀한 올림픽 멤버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든든했다.울산과 대구는 4일 저녁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경기는 이동준의 결승골로 울산이 2-1 승리를 거뒀지만 두 팀 모두 90분 동안 모든 걸 쏟았다.이날 양 팀 올림픽 멤버들이 대거 선발로 나섰다. 울산은 이동경과 원두재를 선발로 내세웠고 대구는 정태욱, 김재우를 투입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올림픽 대표팀과 함께 복귀한 뒤 이틀 만에 경기에 나섰다. 소속팀 경기를 뛰는 건 지난 6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8강 탈락으로 정신적인 후유증이 있고 이국 땅에서 대회를 치르고 돌아왔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소속팀의 부름에 응답했다.양 팀 감독들도 경기에 앞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울산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출전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고, 대구 이병근 감독도 "선수들이 일본에 있을 때 연락해 출전 의사를 물어봤다. '감독님이 뛰라면 뛰어야죠'라고 하더라. 일본에 다녀오면서 많이 성숙해졌다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이들은 경기장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팀의 공격과 수비에서 각자 맡은 바를 충실히 수행했다. 원두재는 특유의 낮고 빠른 직선 패스를 뿌려댔고 이동경은 중원에서 부지런히 움직히며 찬스를 만들었다. 대구 센터백 정태욱은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고 김재우는 부상 교체 전까지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울산 공격진을 잘 막아냈다.후반전에 나선 이동준, 설영우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동준은 후반 33분 도쿄올림픽에서 보여줬던 드리블 돌파를 다시 한 번 보여준 뒤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끈 결승골이었다. 마지막으로 투입된 설영우 역시 대구의 반격을 차단하고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역습을 이끌었다. 피로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경기장에서는 그런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대회 후 선수들은 한 단계 성장해 있을 것이다"는 홍명보 감독의 말처럼 선수들은 복귀전부터 정신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메달을 얻는데는 실패했지만 성숙함이라는 값진 열매를 얻었다. 한 달 만에 부쩍 성장한 올림픽 멤버들의 복귀는 소속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0:50:33
사진=토트넘[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프리시즌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토트넘 최근 분위기는 뒤숭숭하다. 해리 케인 이적 사가 때문이다.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위해 훈련에 불참하는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케인의 돌발 행동에 토트넘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무거운 벌금까지 매길 것으로 알려졌다. 누누 산투 감독,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 아래서 새로운 팀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는 토트넘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이러한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손흥민, 케인 콤비가 해체될 가능성이 높다. 둘은 지금까지 210경기를 같이 뛰며 43골을 합작했다. 지난 시즌엔 총 14골을 합작해 크리스 서튼, 앨런 시어러 콤비를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에 성공했다. 손흥민, 케인 패턴 플레이는 토트넘 주무기였고 많은 승점을 선사했다. 케인이 이탈해 조합이 깨진다면 토트넘 팬들은 크게 아쉬워할 게 분명하다.여러모로 시끄러운 상황이지만 손흥민 활약은 여전했다. 손흥민은 케인과 달리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잔류를 확정 지은 상태다. 프리시즌부터 토트넘이 왜 최고 대우를 하면서까지 손흥민을 남기고 싶어했는지 증명하고 있다.공격 포인트에서 손흥민 활약이 드러난다. 손흥민은 콜체스터전을 시작으로 프리시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3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매 경기 나설 때마다 특유의 속도를 활용한 폭발적인 드리블을 과시 중이며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 기회를 창출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다양한 위치를 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손흥민은 최전방에 선발 출전했지만 폭넓은 움직임으로 측면, 2선까지 영향력을 행사했다. 손흥민의 다재다능한 활용도가 증명된 것이었다. 다음 시즌을 구상하는 누누 감독에게 큰 힘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아직 시즌이 개막하지 않았지만 '케인이 없으면 손흥민이 왕이다(케없손왕)'이란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에서 차지하는 높은 비중을 의미한다. 하지만 정말 케인이 떠난다면 홀로 남은 손흥민은 외로운 싸움을 펼쳐야 한다. 어떤 공격수도 케인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할 것이다. 절정의 호흡을 보이는 파트너가 사라져 화력이 반감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0:40:02
사진=90min[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첼시 잉여 자원 베스트 일레븐엔 대중의 머릿속에서 사라진 선수들이 가득하다.첼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우승하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지도력이 빛났다. 투헬 감독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 경질로 인해 뒤숭숭했던 첼시 분위기와 성적을 단번에 끌어올리며 9년 만에 빅이어(UCL 트로피)를 선사했다. 첼시 보드진은 성과를 낸 투헬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첼시는 스트라이커와 센터백 보강을 추진 중이다. 스트라이커엔 로멜루 루카쿠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센터백 영입 후보들 이름값도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이는 첼시가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다는 말과 같고 방출 작업이 선결될 것이라 이해할 수도 있다.영국 '90min'은 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첼시 잉여 자원 베스트 일레븐을 뽑았다. 해당 매체는 이들을 Deadwood(쓸모없는 것들)라 표현했다. 그러면서 "선수 영입을 원하는 팀들이 있다면 첼시를 우선적으로 검토하면 좋을 것이다"고 하기도 했다.최전방엔 미키 바추아이가 위치했다. 바추아이는 2016년 첼시에 왔으나 이렇다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임대만 4번을 전전했다. 여전히 첼시에 남아있으나 자리를 잡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하는 상황이다. 2선은 케네디, 로스 바클리, 찰리 무손다가 구성했다. 케네디, 바클리, 무손다 모두 지난 시즌 임대를 다녀왔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중원엔 티에무에 바카요코, 대니 드링크워터가 이름을 올렸다. 바카요코는 영입될 때만 해도 첼시 차세대 중원 핵으로 평가됐지만 최악의 부진 속에 방출 자원으로 전락했다. 드링크워터는 레스터 시티 시절 은골로 캉테와 중원 콤비를 이루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끌었다.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첼시로 왔지만 잦은 부상, 부진으로 수렁에 빠진 상태다.수비진은 바바 라만, 트레보 찰로바, 맷 미아즈가, 다비데 자파코스타가 차지했다. 자파코스타를 제외하면 1군에서 이름을 찾기 어려웠던 선수들이다. 자파코스타도 잉여 자원으로 분류되며 이탈리아 무대 복귀를 추진 중이다. 골키퍼엔 '패닉 바이'를 지불하며 첼시에 온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뽑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0:10:03
사진=장승하 기자[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부산아이파크에 돌아온 김진규, 안준수가 2020 도쿄 올림픽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조별리그 1차전 뉴질랜드전에서 0-1로 패하며 어렵게 시작했지만 2차전 루마니아전 4-0 대승, 3차전 온두라스전 6-0 완승을 거두며 조1위로 8강에 올랐다. 하지만 8강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3-6으로 대패하며 탈락을 맛봤다.부산 중원 사령관 김진규는 군계일학 활약을 펼쳤다. 처음 18인 명단엔 포함되지 않았으나 22명으로 늘어나자 발탁됐다. 김진규는 1, 2차전엔 교체로 나섰지만 온두라스, 멕시코를 상대로는 선발로 나섰다. 날카로운 키패스, 롱패스 능력을 보여주며 부산에서 보여줬던 기량을 그대로 과시했다.김진규는 "조별 예선 1차전과 8강전에서 패했을 때 이외는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는 좋았다. 한 달 동안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어렵게 발탁이 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어떤 부분을 더 노력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 같다. 경기를 뛰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다"고 했다.이어 "2년 넘게 함께했는데 고생 많이 했다. 절대 어느 곳에서든 어깨 펴고, 고개 숙이지 말고 잘했다 라고 해주셨다. 또 '인생에 예습은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하루 쉬고 팀에 합류했는데 일본보다 더 더운 것 같고(웃음) 팀 성적도 나쁘지 않은 것 같 같은 후반기 더욱 보탬이 되어서 꼭 승격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올림픽 대표팀에서 훈련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몸이 괜찮다고 느끼고 있었다. 항상 라인업을 경기장에 가서 알 수 있었는데 특히 3차전 선발 명단에 든 것을 보고 '매우 설렜다. 재미있겠다, 빨리 나가서 뛰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고 회상했다.사진=부산아이파크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09:55:4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적시장 중심에 선 아스톤 빌라는 다음 시즌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아스톤 빌라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빅클럽 타깃으로 뽑혔던 선수들을 수급하면서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에이스' 잭 그릴리쉬가 맨체스터 시티행을 눈앞에 두고 있으나 기존 스쿼드만으로도 충분히 상위권 팀들을 위협할 수 있다는 평이다.폭풍 영입 시작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였다. 부엔디아는 2019-20시즌 노리치 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있을 때부터 이목을 끌었던 자원이었다. 우측면에서 날카로운 키패스를 전방에 공급하며 노리치 공격진 중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노리치가 강등된 뒤에도 부엔디아 활약은 이어졌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를 폭격하며 노리치를 다시 EPL로 올려놓았다.기록은 화려했다. 지난 시즌 15골 17도움을 올리는 괴력을 보여줬다. 공격 전개 능력에 결정력, 득점력까지 추가되며 찬사를 받았고 챔피언십 최고 선수로 군림했다. 아스널 등이 관심을 보냈으나 아스톤 빌라가 3,840만 유로(약 520억 원)를 지불하며 부엔디아를 데려왔다. 부엔디아는 그릴리쉬 빈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그 다음은 레온 베일리였다. 어린 나이에도 레버쿠젠 주전 공격수로 뛰며 분데스리가 초신성으로 불렸던 그는 3,200만 유로(약 433억 원)에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톤 빌라는 트레제게, 베르트랑 트라오레 등 윙어가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여줘 항상 측면 공격에 아쉬움이 있었다. 압도적 속력을 자랑하는 베일리가 합류해 이제 아스톤 빌라는 고민을 덜게 됐다.대니 잉스까지 합류했다. 잉스는 번리 시절 공식전 130경기에서 43골을 넣으며 주목을 받았던 공격수였다. 이를 통해 리버풀로 이적했으나 지독한 부상에 시달리며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사우샘프턴으로 떠났다. 사우샘프턴에서 잉스는 재기에 성공했다. 2019-20시즌엔 EPL에서 22골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에도 12골을 기록했다.올리 왓킨스 외 최전방 자원이 절실했던 아스톤 빌라는 잉스를 데려오며 공격 자리를 채웠다. 이적료는 3,520만 유로(약 477억 원)였다. 이 밖에도 과거 아스톤 빌라 에이스였던 베테랑 애슐리 영이 영입됐다. 영은 측면 풀백 백업 자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영입생 외에도 중원엔 존 맥긴, 더글라스 루이스, 모르간 상송 등 준척급 자원이 즐비하며 수비엔 잉글랜드 대표팀 센터백 타이론 밍스를 비롯해 맷 타겟, 매튜 캐쉬 등 알토란 같은 선수들이 가득하다. 최후방엔 EPL 최고 골키퍼로 떠오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지키고 있다. 아직 악셀 튀앙제브, 토드 켄트웰, 타미 아브라함과 같은 선수들에 접근하며 추가 보강을 꿈꾸는 중이다.이를 볼 때 아스톤 빌라는 다음 시즌 EPL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팀이 분명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09:40:0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발렌시아가 원하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맞춰주는 팀이 있을 경우 이적은 빠르게 마무리될 전망이다. 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4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날 것이다. 행선지와 이적료만 해결되면 된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이적 작업은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은 발렌시아의 대표 유망주였다.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했고, 지난 2018년 10월 스페인 국왕컵 32강전에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르며 구단 역사상 최연소 데뷔 외국인 선수,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 유럽 1군 데뷔 선수 기록을 새로 썼다. 출발은 좋았다. 하지만 행보는 아쉬웠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벤치는 물론 명단 제외되는 일이 잦았다. 지난 시즌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초반에는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갈수록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경기에 나섰지만 경기당 평균 출전은 약 53분에 그쳤다. 결국 이강인이 칼을 빼들었다. 이강인은 내년 여름 발렌시아와 계약이 만료된다. 팀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지 못하자 결국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시즌 도중 유벤투스, 도르트문트와 함께 프랑스 몇몇 구단들과 이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강인이 떠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결국 발렌시아도 매각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은 내년 1월이 되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발렌시아는 재정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적료를 받지 않고 이강인을 보낸다면 큰 타격이 될 것이다. 따라서 올여름 이강인을 팔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36억 원) 정도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을 제의하는 팀이 나올 경우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 매체는 이적료와 함께 이강인이 원하는 팀인지도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강인은 스페인이 아닌 다른 리그로 이적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는 헤타페 측에 이강인을 제의했지만 이강인은 이에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삼프도리아가 최근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09:10:02
사진=서울 이랜드[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서울 이랜드 FC는 7일(토) 20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서울 이랜드 FC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활용해 알차게 스쿼드를 보강했다. 베테랑 이규로, 김인성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유키, 이재익, 박경민을 영입하며 다시 뛸 준비를 마쳤다. 이에 더해, 공오균 코치까지 팀에 합류하며 하반기 새로운 흐름을 기대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다.서울 이랜드 FC는 김천상무와의 맞대결 이후 2주 만에 리그 경기를 치른다. 앞선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둔 서울 이랜드 FC가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려면 무엇보다 승리가 필요하다.서울 이랜드 FC는 홈 4연전을 앞두고 있으며, 스타트는 충남아산이다. 서울 이랜드 FC는 이번 시즌 충남아산과 치른 두 번의 맞대결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다. 서울 이랜드 FC가 하반기 새로운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홈 4연전의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서울 이랜드 FC 정정용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쿼드를 보강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발을 맞춰볼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다. 이번 충남아산전에서 새롭게 변화한 서울 이랜드 FC를 보여주고 싶다. 좋은 경기력에 더해 승리까지 챙길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충남아산전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충남아산과의 경기는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티비를 통해 생중계된다.사진=서울 이랜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09:04:26
[축구] '이제 내가 뛸 팀이야!'...750억 수비수, 토트넘 SNS 계정 '팔로우'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이적이 임박한 크리스티안 로메로(23, 아탈란타)가 토트넘 훗스퍼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 센터백 보강은 올여름 토트넘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선임된 뒤 대대적인 수비 개편이 예고되고 있다. 이미 베테랑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알 두하일(카타르)로 떠났고, 다빈손 산체스와 에릭 다이어 역시 적절한 제의가 오면 이적을 허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을 대체할 후보로 다양한 후보들이 언급됐다. 이미 지난 시즌 말부터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줄스 쿤데(세비야), 요하임 안데르센(올랭피크 리옹) 등 여러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하지만 공식 발표는 없었고 영입이 근접한 후보는 로메로였다. 로메로는 2019년 여름 제노아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이적과 동시에 제노아로 재임대를 떠났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2년 임대 조건으로 아탈란타에 합류했다. 특히 이탈리아 세리에A 31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됐다. 로메로의 강점은 3백과 4백 모두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3백을 즐겨쓰는 아탈란타에서 주전으로의 입지를 굳혔고, 최근 4백을 사용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주축 센터백 자원으로 활약하며 팀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기여했다. 울버햄튼에서 3백을 즐겨썼던 누누 감독 입장에서는 최상의 영입인 셈이다. 이에 토트넘이 영입에 착수했고, 마침내 이적이 임박했다. 당초 토트넘은 4,000만 유로(약 543억 원) 선에서 로메로를 데려오길 원했지만 아탈란타는 5,500만 유로를 원했다.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토트넘은 시즌이 임박하면서 빠르게 전력을 갖추기 위해 향상된 제안을 준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아탈란타와 이적료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746억 원)에 부대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금액은 탕기 은돔벨레에 이어 토트넘 구단 이적료 2위에 해당한다. 은돔벨레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14억 원)였다. 이런 상황에서 로메로가 새로운 팀의 SNS를 팔로우에 화제를 모았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웹'은 "로메로가 토트넘 공식 SNS를 팔로우했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빨리 공식 발표 소식을 듣고 싶다", "정말 사랑스러운 선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사진=로메로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08:33:19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잭 그릴리쉬 영입에 임박했다. 다만 해리 케인까지 데려오기에는 상황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맨시티가 올여름 초대형 영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그릴리쉬는 맨시티로 이적한다. 최종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고 전했다. 또한 현지 시간으로 목요일 오전에 맨체스터로 향한 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맨시티는 셰이크 만수르가 구단을 인수한 뒤 매 이적시장마다 굵직한 영입을 성사시켰지만 올여름은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보내고 있었다. 그릴리쉬와 케인이 연결됐으나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었다. 그러나 결국 한 방이 있었다. 그릴리쉬를 1억 파운드로 영입하면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다음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영국 '더선'은 "맨시티는 그릴리쉬 영입을 마무리하면 곧바로 토트넘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토트넘이 원하는 케인의 이적료를 수준의 금액을 지불할 의향은 없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최근 토트넘의 프리 시즌 훈련에 불참했다.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 도움왕 타이틀을 모두 차지했던 케인은 소속팀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자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도 이를 어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확실히 케인은 맨시티에 필요한 존재다. 맨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최전방을 책임졌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팀을 떠났다. 당초 엘링 홀란드와 연결됐지만 도르트문트의 반대로 이적이 지체됐고 현재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꾸준하게 득점력을 유지한 케인이 가장 이상적인 대체자라고 여기고 있다. 그러나 이적은 쉽지 않을 예정이다. 토트넘이 워낙 완강하게 판매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다 원하는 이적료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그릴리쉬와 케인을 모두 영입할 경우 맨시티는 약 2억 5,000만 파운드(약 3,984억 원) 이상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로마노는 팟캐스트 'Here We Go'를 통해 "맨시티가 두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맨시티의 CEO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아니오'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릴리쉬, 케인이 동시에 맨시티로 합류하지는 못할 것 같다. 물론 두 선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만약 맨시티가 그릴리쉬 영입을 완료해서 케인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케인의 입장은 더욱 난처해진다. 만약 토트넘이 케인에게 막대한 가격표를 부착한다면 그를 영입할 재정적인 능력을 갖춘 팀은 사실상 파리생제르맹(PSG)뿐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07: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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