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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빌라, 이미 그릴리쉬 대체자 낙점...'노리치 23살 초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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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5 15: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스톤 빌라는 이미 잭 그릴리쉬 대체자(25)를 물색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를 대표하는 스타다. 2001년에 유스에 입단해 20년 동안 아스톤 빌라에서만 뛴 원클럽맨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잠재력을 드러내며 차세대 아스톤 빌라 핵심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기행이 반복되고 좀처럼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며 그대로 도태되는 듯했다.

하지만 그릴리쉬는 장기 부상을 계기로 정신을 차리고 축구에 집중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잠재력이 폭발했다. 아스톤 빌라 중심이 됐고 팀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리더로 발돋움했다. 2선 중앙과 측면을 넘나들며 키패스를 전방에 공급했고 탈압박과 드리블까지 선보였다. 아스톤 빌라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었음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스타 선수가 됐다.

압도적 경기력이 이어졌다. 그릴리쉬는 2018-19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올려놓았다. EPL 승격 후에도 그릴리쉬는 군계일학이었다. 리그 36경기에서 8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2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6골 12도움에 성공했다. 상대팀 집중 견제에도 그릴리쉬가 제 기량을 뽐내자 찬사가 이어졌다.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하며 주가는 상승했다.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냈다. 이에 아스톤 빌라는 지난 여름 재계약을 체결하며 단속에 나섰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지속적으로 제안서를 내놓았고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맨시티가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에 그릴리쉬를 영입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그릴리쉬는 EPL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 선수가 된다. 맨시티, 그릴리쉬 입장에선 호재지만 아스톤 빌라엔 악재다.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주장, 에이스를 잃게 됐기 때문이다. 아스톤 빌라는 전력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풍 영입 중이다. 애슐리 영,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레온 베일리, 대니 잉스를 데려오며 그릴리쉬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토드 켄트웰까지 영입할 기세다. 켄트웰은 그릴리쉬와 유사한 플레이스타일을 보유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부엔디아와 함께 노리치가 2019-20시즌 EPL에서 있을 때 큰 주목을 받았다.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발기술, 뛰어난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까지 그릴리쉬와 닮았다. 나이도 23살밖에 되지 않는다. 아스톤 빌라 입장에선 최적의 대체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그릴리쉬 이탈을 대비한 영입을 준비 중에 있다. 켄트웰이 주인공이다. 켄트웰은 노리치와 계약이 1년도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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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마드리드[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021-22시즌 어웨이킷을 공개했다.레알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 어웨이 유니폼을 공식발표했다. 모델로 카림 벤제마, 마르셀루, 페를랑 멘디가 나섰다. 셔츠의 주된 색깔은 파란색이었다. 스폰서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세개의 줄은 주황색으로 구성됐다. 구단 엠블럼 등은 레알을 대표하는 색인 하얀색으로 칠해졌다.유니폼은 고성능 재활용 소재인 프라임 그린으로 만들어졌다. 온도 조절이 되는 기술이 들어간 것도 특징 중 하나다.전체적인 디자인은 마드리드 문화 기둥을 의미한다. 레알은 "마드리드 도시 예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서 열리는 AC밀란과의 친선 경기에서 첫 개시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기존과 다른 스타일을 입힌 어웨이 유니폼처럼 레알은 새로운 시작을 눈앞에 뒀다. 2010년대에 레알 성공기를 이끌었던 지네딘 지단 감독이 떠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새롭게 팀에 왔다. 안첼로티 감독은 축구계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2013년부터 2년 동안 레알 사령탑을 수행한 바 있다.엄청난 경험을 보유했고 뛰어난 지도자 역량을 증명한 백전노장이지만 안첼로티 감독에게 의구심이 쏠리고 있다. 레알을 떠난 이후 맡은 팀들에서 그저 그런 모습을 보인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또한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이 떠나 수비 라인에 구멍이 생긴 것도 팬들이 불안에 떠는 이유다.다니 카르바할, 나초 페르난데스 등과 재계약을 맺고 다비드 알라바까지 영입했지만 여전히 안첼로티 체제 레알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지 못하는 중이다. 공격 보강이 없는 것이 아쉬움으로 지목됐다. 벤제마가 분투하고 있지만 의존도가 너무 크고 에당 아자르와 같은 선수들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킬리안 음바페와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협상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로 이적시장이 흘러가고 다음 시즌이 시작된다면 안첼로티 감독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7:16:26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강원FC 고무열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무열은 8월 1일(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수원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강원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고무열은 전반 34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프리킥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32분 고무열은 조재완의 패스를 이어받아 이번에는 왼발 슈팅으로 멀티 골이자 승리의 쐐기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고무열의 활약에 힘입은 강원은 최근 1무 1패의 부진을 끊어내고 승리했으며, 고무열은 22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2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7월 31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인천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무려 4골을 터뜨리며 제주를 4대1로 꺾었는데, 무고사의 멀티 골을 포함해 김현, 송시우 등이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가며 2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하나원큐 K리그1 2021 22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 고무열(강원)베스트11FW: 김현(인천), 무고사(인천), 고무열(강원)MF: 타르델리(수원FC), 황문기(강원), 네게바(인천), 임창우(강원)DF: 잭슨(수원FC), 김광석(인천), 임채민(강원)GK: 유현(수원FC)베스트 매치 : 제주(1) vs (4)인천베스트 팀 : 인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7:01:35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공짜로 이적해 전설을 쓴 선수는 누구일까.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유계약신분(FA) 이적이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다. 재정 타격을 입어 막대한 이적료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이유였다. 가장 FA 영입에 적극적인 팀 파리생제르맹(PSG)다.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을 공짜로 데려왔다. PSG 외에도 여러 팀들이 FA 신분인 선수들을 타깃으로 노리고 있다.FA 선수들은 이적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큰 장점이 있다. 합류 후 뛰어난 활약을 펼친다면 팀 입장에선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다. 여기에 막대한 금액을 안기고 이적을 한다면 금상첨화와 다름없다. 이적을 하지 않더라도 꾸준한 활약으로 팀에 많은 영광을 안겨준다면 그것 또한 좋은 일이다.영국 '90min'은 3일(한국시간) 역대 최고 FA 이적 사례를 뽑았다. 계약 만료뿐만 아니라 보스만 룰에 의거해 이적한 것도 포함됐다. 보스만 룰은 소속팀과의 계약기간이 6개월 남았을 경우 동의없이 개인 합의를 통해 타팀과 이적을 체결할 수 있는 조항을 의미한다.유벤투스가 수차례 언급됐다. 사미 케디라, 폴 포그바, 안드레아 피를로가 해당됐다. 모두 FA를 통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유벤투스 중흥기에 기여했다. 포그바 같은 경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며 이적료 1억 500만 유로(약 1,421억 원)를 유벤투스에 안겼다.이 밖에도 토트넘 훗스퍼에서 아스널로 이적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뒤흔들었던 솔 캠벨도 뽑혔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번이나 선정됐다. 맨유에서 맹활약 중인 에딘손 카바니도 명단에 위치했다.대망의 1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에서 공식전 187경기에 나서 103골을 터트리며 분데스리가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그러다 2014년 데어 클라시커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으로 FA 이적해 화제를 끌었다.뮌헨에서의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 시절보다 더 대단했다. 329경기에 출전해 294골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분데스리가에서만 41골에 성공하며 게르트 뮐러 기록을 넘어섰다. '90min'은 "다른 누구도 레반도프스키를 이길 수 없다. 뮌헨 입장에서 레반도프스키는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가치 있는 FA 이적이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6:5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제 토트넘 팬들마저 해리 케인에 등을 돌렸다.케인은 유로 2020에 참가해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까지 휴가를 받았다. 하지만 케인은 아무런 통보없이 훈련에 불참했고 현재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케인이 구단과 이적을 해도 된다는 신사협정을 맺었다는 이유로 이렇게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 수뇌부는 케인과 신사협정을 했다는 것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서로의 입장이 완벽히 엇갈리는 가운데, 여론은 점차 케인한테서 멀어지고 있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SNS 계정 'The Spurs Express'에 "케인은 토트넘과의 대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잭 그릴리쉬가 합류한 맨체스터 시티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이 올라오자 팬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대다수의 팬들은 케인을 팔자고 주장했다. 한 팬은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맨시티가 1억 5000만 파운드(약 2381억 원)를 내면 된다. 어떤 선수도 팀보다 위대하지 않다"는 반응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우리는 이제 케인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그냥 케인을 팔아버리고, 우리는 오일 머니 때문에 팀을 떠나지 않는 선수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댓글을 달았다.케인은 토트넘 역대 최고의 레전드로 남을 수도 있는 선수였지만 그릇된 행동으로 단번에 모든 팬들을 잃고 말았다. 이적을 원할 수는 있지만 지금 보여주는 행동은 전혀 프로답지 못하기 때문이다.케인이 훈련까지 불참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오히려 토트넘 수뇌부들의 화를 돋구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케인을 팔지 않겟다는 토트넘의 자세만 더욱 강해졌다. 그들은 1억 5000만 파운드를 제시하는 해외 구단이 아니라면, 이적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해외 구단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케인은 잔류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누누 산투 감독은 "우리는 구단과 함께 내부적으로 상황을 해결하며 더 나은 해결책과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케인과 곧 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직 그런 기회가 없었다. 케인에 대한 모든 사안은 내부적으로 다룰 것이기에 우리가 직접 해결한 뒤에 답변을 할 것"이라며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6:30:02
사진=네덜란드 축구협회[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5년 만에 현장에 돌아온 루이 반 할 감독이 강력한 포부를 전했다.네덜란드 축구협회는 5일(한국시간) 반 할 감독 대표팀 선임을 공식발표했다. 니코 얀 후그마 네덜란드 축구협회 이사는 "우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 통과라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 엄청난 경험과 최고의 역량을 지닌 반 할 감독이 최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그가 우리 제안을 수락해 기쁘다"고 말했다.반 할 감독은 곧 70살이 되는 백전노장이자 거장이다. 1991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는데 처음 감독을 보낸 것은 선수 생활 때 활약했던 아약스였다. 아약스를 6년 동안 이끌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을 일궈냈다.이후 바르셀로나, AZ알크마르,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갔다.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를 통해 유럽 대표 명장 반열에 올라갔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내부를 장악하고 선수 개개인 특성을 살리는 유연한 전술로 주목을 받았다. 어느 팀을 맡든 확실한 성과를 내 더욱 각광을 받았다.네덜란드 대표팀도 2번이나 지휘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2012년부터 2014년까지가 해당된다. 네덜란드 대표팀 시절 최고 업적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3위다. 스페인, 브라질 등 유수의 강호들을 연속 격파하는 기염을 토했다.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 반 할 감독은 2016년 맨유에서 경질된 뒤엔 더 이상 감독직을 맡지 않았다. 나이를 고려하면 은퇴 수순을 밟았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5년 동안 야인으로 있던 반 할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제의를 받아들이며 현장에 돌아왔다. 5년 만에 거장이 돌아오자 이목을 끌었다.최근 네덜란드 대표팀은 풍파를 겪었다. 오랜 기간 침체기를 겪다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 반등하는 듯 보였지만 쿠만 감독은 바르셀로나로 떠나 다시 예전으로 돌아왔다. 프랭크 데 부어 감독은 인상적인 모습 없이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 탈락 후 경질됐다. 흔들리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반 할 감독이 바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반 할 감독은 "이 감독직은 네덜란드 축구 발전을 위해 있는 자리다. 다시 오렌지 군단 사령탑이 돼 영광이다. 시간이 거의 없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미 여러 선수들과 이야기를 했고 새롭게 합류하는 코칭 스태프, 협회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성공적으로 임무를 끝낼 준비를 마쳤다. 기대가 된다"고 언급하며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6:00:02
사진=수원FC[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라클란 잭슨은 데뷔와 함께 수원FC 수비의 핵이 됐다.수원FC는 4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전북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수원FC는 승점 30이 되면서 6위에 등극했다.수원FC는 군 복무를 위해 김천상무로 떠난 박지수를 대체하기 위해 이번 여름 수비수 영입에 집중했고, 그 선택은 잭슨이었다. 잭슨은 호주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선수로, 196cm의 신체조건과 왼발잡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다만 잭슨이 합류했을 당시에 자가격리로 인해 훈련 합류가 늦어져 8월은 돼야 경기에 투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하지만 잭슨은 수원삼성과의 후반기 첫 경기부터 선발로 출장했다. 키가 크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고, 순발력이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걱정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잭슨은 정상빈(수원삼성)과의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고, 안정적인 수비로 역전승에 기여했다. 김도균 감독은 잭슨의 깜짝 활약에 신뢰를 보냈고, 꾸준히 선발로 기용했다.전북전에서도 잭슨의 진가는 그대로 드러냈다. 잭슨은 침착한 수비로 전북 스트라이커 구스타보를 완벽히 제어했다. 누구를 수비하든 영리한 판단이 돋보였고, 덕분에 수원FC는 K리그 최다 득점팀인 전북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잭슨 합류 후 안정감을 찾은 수원FC는 전반기 1~3위를 연속으로 만나는 일정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수비력을 선보였다.잭슨 효과는 단순히 수비력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왼발잡이인 잭슨이 빌드업에서도 강점을 드러내면서 팀의 경기 운영이 더욱 편안해졌다. 원래 수원FC는 정동호가 있는 우측을 통해 공격을 전개하는 모습이 많았지만 잭슨의 합류로 수원FC는 좌측에서의 전개가 좋아졌다. 덕분에 중원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던 이영재의 부담이 줄어들었다. 잭슨이 단번에 라스한테 찔러주는 롱패스는 수원FC의 새로운 공격 루트가 됐을 정도.수원FC 관계자들은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잭슨 효과가 있다고 말해줬다. 잭슨과 부산아이파크에서 영입된 김동우가 수비진에 추가되면서 주전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기존 선수들도 긴장감을 가진 채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수원FC 관계자는 "(잭슨 활약이) 기대 이상이다. 사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외국인을 선발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오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팀 전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과의 사이도 좋아 잘 지내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수원FC는 후반기 시작부터 잭슨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어느덧 중위권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원FC는 최대한 이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6:00:0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K리그 7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월 열린 3경기(17R, 21R, 22R)에서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해당 기간 열린 3경기 모두 인천 홈이 아닌 원정 경기였다는 사실이다.7월 한 달 인천은 14일(수) 서울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뒤, 23일(금) 수원전 2-1, 31일(토) 제주전에는 4-1로 대승을 기록하며 점점 살아나는 득점력까지 선보였다. 그 결과 7월 시작 전 8위였던 인천의 순위는 한때 5위까지 수직 상승하기도 했다.또한, 최근 2시즌 연속 인천의 7월 종료 기준 순위가 최하위(12위)였던 것에 비하면 올 시즌 7월 인천의 활약은 돌풍과도 같다. 인천이 7월 종료 기준 5위를 기록한 건 지난 2013시즌 7월 종료 기준 4위 이후 무려 8시즌 만에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조성환 감독은 7월 한 달 3연승에 대해 "3연승의 원동력은 선수들의 뚜렷한 목표의식"이라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7월 '이달의 감독'으로 뽑힌 조성환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전달될 예정이다.올해부터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스폰서가 된 '카젠(KAZEN)'은 현대오일뱅크의 고급휘발유 브랜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K리그와 인연을 맺었으며, 2017년부터는 K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그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현직 K리그 선수들이 축구유망주들에게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후원해 축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5:31:23
사진=SOFA SCORE[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축구 통계 매체 'SOFASCORE'는 4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맨유와 맨시티의 예상 라인업을 비교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맨시티의 경우에는 아직 영입이 확정되지 않은 잭 그릴리쉬와 최근 구단 훈련까지 불참하면서 이적을 추진 중인 해리 케인까지 포함됐다.맨유가 지난 시즌 2위였기 때문에 도전자 입장이지만 확실히 팀이 강해졌다. 제이든 산초를 8500만 유로(1148억 원), 라파엘 바란을 5000만 유로(약 675억 원)에 영입하면서 공수에 큰 변화가 생겼다.맨유의 다음 시즌 예상 포메이션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4-2-3-1이었다. 스트라이커에는 지난 시즌 후반기 대활약한 에딘손 카바니가 자리했고, 좌우에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산초가 위치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있었다.중원은 폴 포그바와 스콧 맥토미니로 구성됐다.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바란, 아론 완 비사카로 수비진이 꾸려졌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다. 맥토미니와 데 헤아 자리는 상황에 따라서 다른 선수가 뛸 수도 있다.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이었다. 케인을 영입할 수 있다면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라힘 스털링과 필 포든이 좌우 윙포워드로 나섰다. 중원에서는 그릴리쉬와 케빈 더 브라위너가 공격을 조율하고, 로드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1차 수비를 맡았다.수비진은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로 구성됐다. 골키퍼 자리는 변함없이 에데르송이 지켰다. 맨시티는 선수단이 워낙 좋기에 리야드 마레즈나 일카이 귄도안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팬들의 의견은 아직은 맨시티가 우세하다는 쪽이었다. 한 팬은 "맨시티는 벤치도 대단하다. 아이메릭 라포르테, 올렉산드르 진첸코, 페르난지뉴, 페란 토레스가 후보다. 리그에서 선수단으로 맨시티를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최대 변수는 역시 케인의 영입 여부다. 케인을 영입하지 못할 경우 가브리엘 제주스가 선발로 기용되거나 제로톱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지난 시즌 막판에 한계를 노출한 적이 있다. 맨유의 경우에는 래쉬포드가 어깨 수술 후 얼마나 빠르게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5:30:03
[축구] A.빌라, 이미 그릴리쉬 대체자 낙점...'노리치 23살 초신성'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스톤 빌라는 이미 잭 그릴리쉬 대체자(25)를 물색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를 대표하는 스타다. 2001년에 유스에 입단해 20년 동안 아스톤 빌라에서만 뛴 원클럽맨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잠재력을 드러내며 차세대 아스톤 빌라 핵심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기행이 반복되고 좀처럼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며 그대로 도태되는 듯했다.하지만 그릴리쉬는 장기 부상을 계기로 정신을 차리고 축구에 집중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잠재력이 폭발했다. 아스톤 빌라 중심이 됐고 팀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리더로 발돋움했다. 2선 중앙과 측면을 넘나들며 키패스를 전방에 공급했고 탈압박과 드리블까지 선보였다. 아스톤 빌라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었음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스타 선수가 됐다.압도적 경기력이 이어졌다. 그릴리쉬는 2018-19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올려놓았다. EPL 승격 후에도 그릴리쉬는 군계일학이었다. 리그 36경기에서 8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2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6골 12도움에 성공했다. 상대팀 집중 견제에도 그릴리쉬가 제 기량을 뽐내자 찬사가 이어졌다.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하며 주가는 상승했다.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냈다. 이에 아스톤 빌라는 지난 여름 재계약을 체결하며 단속에 나섰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지속적으로 제안서를 내놓았고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맨시티가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에 그릴리쉬를 영입할 것이다"고 보도했다.이적이 성사된다면 그릴리쉬는 EPL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 선수가 된다. 맨시티, 그릴리쉬 입장에선 호재지만 아스톤 빌라엔 악재다.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주장, 에이스를 잃게 됐기 때문이다. 아스톤 빌라는 전력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풍 영입 중이다. 애슐리 영,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레온 베일리, 대니 잉스를 데려오며 그릴리쉬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토드 켄트웰까지 영입할 기세다. 켄트웰은 그릴리쉬와 유사한 플레이스타일을 보유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부엔디아와 함께 노리치가 2019-20시즌 EPL에서 있을 때 큰 주목을 받았다.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발기술, 뛰어난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까지 그릴리쉬와 닮았다. 나이도 23살밖에 되지 않는다. 아스톤 빌라 입장에선 최적의 대체자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그릴리쉬 이탈을 대비한 영입을 준비 중에 있다. 켄트웰이 주인공이다. 켄트웰은 노리치와 계약이 1년도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사진=스카이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5: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논란을 빚은 해리 케인(28, 토트넘) 행동에 대해 '선배'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조언을 건넸다.케인은 2004년 토트넘 훗스퍼 유스 팀에 입단해 17년 동안 활약 중인 스트라이커다. 공식전 336경기에 나와 221골을 넣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세계 최고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훌륭한 득점력을 자랑했는데 최근엔 공격 전개 능력까지 장착해 완전체가 됐다. 지난 시즌 EPL에서만 23골 14도움을 올리며 득점왕, 도움왕을 석권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개인 기량은 월등했으나 트로피가 아쉬웠다. 토트넘에 온 뒤 단 한 번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매번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되는 무관에 케인은 이적을 결심했다. 시즌이 끝난 이후 이적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개최 기간엔 잠잠했으나 종료 후 훈련을 불참하는 소동을 벌였다.케인이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으며 토트넘 분위기는 뒤숭숭하게 됐다.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과 누누 산투 감독이 새로운 토트넘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상황에서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케인 이탈은 토트넘에 커다란 악재다. 손흥민이 있지만 공격진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케인이 빠진다면 스쿼드 약화, 성적 하락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게다가 현재 유력 차기 행선지로 지목된 맨체스터 시티로 간다면 이젠 같은 리그에서 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최악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일단은 판매 불가를 선언한 상황이지만 케인 의지가 확고하고 적절한 이적료가 발생한다면 매각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토트넘은 과거에도 같은 경험이 있었다. 바로 베르바토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사건이다.토트넘에서 맹위를 떨치던 스트라이커 베르바토프는 맨유 이적을 요청했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비판을 받았다. 결국 이적은 이뤄졌고 베르바토프는 맨유에서 활약했다. 베르바토프는 비슷한 일을 겪는 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았다.베르바토프는 영국 '더선'을 통해 "케인 감정을 정확히 안다. 혼란스러운 시간일 것이다. '내 행동이 옳은 걸까, 팬들은 어떻게 보지' 등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할 게 분명하다. 과거 내 심정을 말해본다면 '토트넘에 마음이 떠났으니 이렇게 라도 해서 팀을 떠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경기 출전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이어 "케인 상황이 잘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도 훈련에는 참여했으면 한다. 케인은 외국인인 나와 다르게 잉글랜드 사람이다. 자국민들을 실망시키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토트넘 팬들에겐 내가 떠날 때보다 더 상처가 클 듯하다. 축구는 때로 잔혹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5 14: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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