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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진이 곧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된 메시의 행선지가 생각보다 빠르게 결정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PSG는 메시를 영입하는데 근접했다. 엄청난 24시간을 보낸 뒤 PSG는 메시를 데려오겠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들도 메시의 PSG행이 빠르면 이번 주말 결정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 중이다.PSG와 함께 메시의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던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메시 영입에 관심이 없는 상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개적으로 "지금 당장은 메시와 계약할 생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다른 팀들도 메시 영입전에 참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메시 입장에서도 PSG를 제외하면 다른 선택지가 없다.메시의 PSG행이 기정사실처럼 보도되면서 벌써부터 팬들은 PSG의 공격력이 얼마나 강해질지를 기대하고 있다. 메시가 영입된다면 PSG는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로 이뤄졌던 MSN라인과 가레스 베일-카림 벤제마-크리스티아노 호날두로 구성된 BBC 라인에 버금가는 공격진이 완성된다.네이마르-메시-음바페가 동시에 뛰는게 현실에서 구현되는 것이다. 이미 MNM라인이라는 별칭까지 생겼을 정도. 실제로 네이마르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연락해 PSG로의 이적을 추천했다고 알려졌다. 자신의 등번호 10번도 양보하겠다는 제안까지 포함해서 말이다.팬들의 눈을 즐겁게할 것처럼 보이는 MNM라인은 몸값부터 헉소리가 난다. 메시가 전성기에서 내려와 몸값이 많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8000만 유로(약 1080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그 다음으로는 네이마르가 몸값이 높았다. 네이마르도 여전히 1억 유로(약 1350억 원)로 평가받고 있었다. 음바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1억 6000만 유로(약 2160억 원)다. 세 선수의 가치만 합해도 3억 4000만 유로, 한화로 계산하면 무려 4591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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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만약 리오넬 메시와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될 경우, 베스트 일레븐은 어떻게 될까.영국 '더 선'은 6일(이하 한국시간) 메시와 케인이 맨시티로 이적했을 시 나올 수 있는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맨시티가 자랑하는 공격진을 모두 활용하는 파격적인 라인업이었다.포메이션도 범상치 않은 3-2-4-1이었다. 현재 맨시티의 유일한 약점인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케인이 영입하게 된다면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다. 케인 좌우에는 메시와 라힘 스털링이 위치했다. 2선 중앙에는 잭 그릴리쉬와 필 포든이 자리했다.중원에는 일카이 귄도안과 케빈 더 브라위너가 포진됐고, 수비진에는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포지션은 변함없이 에데르송이 지켰다. 이 선수들을 제외하고도 맨시티는 가브리엘 제주스, 로드리, 리야드 마레즈, 올렉산드르 진첸코 등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다.해당 라인업이 공개된 후 일부 팬들은 너무 공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포메이션에 관계없이 다양한 변화를 가져가는 성향이다. 정말로 케인과 메시가 맨시티로 합류한다면 현실화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펩 감독은 케인에 대한 관심은 인정했다. 그는 "케인은 토트넘 선수고, 토트넘이 협상을 원하지 않으면 협상은 끝이다. 맨시티와 전 세계 많은 구단이 케인을 원한다. 우리도 똑같다. 협상은 토트넘에 달려있다. 잭 그릴리쉬는 바이아웃 조항이었지만 케인은 다르다"고 말했다.메시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선 "우리는 그릴리쉬한테 등번호 10번을 줬다. 그를 위한 등번호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은 메시와 계약할 생각이 없다"고 명확한 입장을 드러냈다.실제로 메시는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유력하다. 프랑스 이적시장에 능통한 모하메드 부합시 기자는 7일 개인 SNS를 통해 "메시는 PSG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계약 기간은 2년+1년이 될 것이다. PSG는 주말 안으로 계약 기간을 마무리할 것이며, 곧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와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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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헤라르드 피케가 리오넬 메시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바르셀로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의 재계약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경제적, 구조적인 장애로 인해 공식적인 재계약에 도달하지 못했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바르셀로나와 다시 결합할 것처럼 보였던 메시가 팀을 떠나게 되자 팬들도, 선수들도 충격을 받았다. 메시와의 이별이 정말 현실이 되면서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하나둘씩 메시에게 작별인사를 건네고 있다.특히 어린 시절부터 메시와 함께 뛰어온 선수들이 큰 슬픔에 빠졌을 것이다. 특히 피케는 유독 메시에 대한 애정을 많이 드러냈던 선수다. 1년 전 메시가 이적요청을 했을 때도, 메시에게 잔류를 설득했던 선수가 피케였다.메시가 떠나자 피케는 7일 개인 SNS를 통해 "다시는 예전같지 않을 것이다. 캄프 누도, 바르셀로나라는 도시도, 심지어 우리도 마찬가지다. 한 구단에서 20년 동안 뛰다보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벗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실은 너무 힘들다"며 편지를 시작했다.이어 "우리는 2000년에 만났고, 13살이었다. 앞으로 커리어를 쌓아갔고, 대단한 경력이었다. 만약 그때 우리가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면 더 잘하는 건 불가능했을 것이다. 정말 미쳤었다. 내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첫 시즌에 우리는 트레블을 달성했고, 넌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다"며 과거를 떠올렸다.마지막으로 피케는 "이제 메시, 너는 떠나지만 언젠가 돌아올 거라고 알고 있다. 아직 끝내지 못한 일들이 있다. 잘 극복하고, 어떤 팀을 가든지 즐기고, 너가 아는 방식대로 계속 승리해라. 우리는 여기서 널 그리워할 것이다. 메시 사랑한다"고 덧붙였다.메시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난 너가 구단을 위해 한 일에 감사할 뿐이다. 넌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너와 함께 뛸 수 있어 매우 좋았고, 13시즌 동안 즐길 수 있었다는 건 운이 좋았다. 많이 그립겠지만 너와 너의 가족에게 행복을 빈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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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매각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다.스페인 '데포르티보 발렌시아노'는 5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이적이 빠르게 진행되길 원한다. 호세 보르달라스 발렌시아 감독의 계획에 이강인이 포함되지 않는게 분명해진다면 구단이 원하는 건 이강인을 매각해 돈을 버는 것"이라고 보도했다.애당초 발렌시아의 계획은 이강인을 잔류시키는 것이었다. 2019-20시즌부터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수없이 시도했으나 이강인은 한결같이 제의를 거절했다. 자신을 제대로 중용해주지 않는 구단에 남을 필요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이강인의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오자, 발렌시아도 이강인을 보내주겠다는 입장이다. 발렌시아는 1000만 유로(약 135억 원) 정도의 제안만 온다면 흔쾌히 이강인의 이적을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매각하기 위해 직접 움직이고 있다는 것도 확인됐다. 발렌시아는 지난 달 이강인을 팔기 위해 헤타페와 접촉했으나, 이강인이 헤타페 이적을 거절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데포르티보 발렌시아노'는 "발렌시아와 이강인은 여러 행선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근 있었던 제안은 이탈리아의 삼프도리아다. 지금은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 선수와의 스왑딜은 배제된 상태다"고 설명했다.이강인이 마땅한 이적 제안이 없을 경우, 다음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FA)으로 나갈 것이라는 스페인 매체들의 분석도 있었다. 하지만 이강인 입장에서도 이번 여름에 팀을 옮기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이강인을 비롯해 곤살로 게데스, 무크타르 디아카비 같은 이적 명단에 오른 선수들을 배제한 채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이강인은 스페인을 떠나 새로운 리그에서도 도전에도 열려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이럴 경우에는 이적료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해당 매체는 "스페인 외부에서는 1000만 유로를 제안한 팀이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적료는 이보다 낮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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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33[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오넬 메시의 파리생제르맹(PSG) 합류가 임박했다.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PSG는 메시를 영입하는데 근접했다. 엄청난 24시간을 보낸 뒤 PSG는 메시를 데려오겠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PSG가 메시 영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메시의 전화 한 통이 있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6일 "목요일 저녁만 하더라도 PSG 소식통들은 이번 여름에 메시를 데려오기에는 선수의 연봉이 지나치게 높다고 주장했다. PSG는 폴 포그바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려오는 작업을 진행 중이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면서 상황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PSG는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의 주도 하에 메시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PSG도 이번 여름에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 거물급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주급이 급격하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PSG는 메시 영입으로 창출할 수 있는 수익이 선수 영입 비용을 초과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로마노 기자는 "PSG는 이미 몇 시간 전부터 메시와 그의 아버지에게 보낼 공식 제안을 준비 중이다. 메시의 아버지는 직접 프랑스로 이동해 PSG와 대화할 것이다. 현재는 메시의 연봉을 결정하기 위해 세금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메시가 PSG행을 가능하게 만든 또 한 명의 인물은 네이마르다. 네이마르는 매번 메시와 다시 뛰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번에도 메시와 지속적으로 연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미 PSG 선수들은 메시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프랑스 이적시장에 능통한 모하메드 부합시 기자 또한 개인 SNS를 통해 "메시는 PSG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계약 기간은 2년+1년이 될 것이다. PSG는 주말 안으로 계약 기간을 마무리할 것이며, 곧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와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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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케인은 최근 엄청난 비난에 직면했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영국 매체들을 통해 케인이 토트넘 훈련에 불참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적을 추진 중인 케인이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토트넘 수뇌부는 극심한 실망감에 빠졌고, 팬들도 케인에게 등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심지어 케인이 맨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뛰지 않기 위해서 계획적으로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누누 산투 감독이 "우리는 구단과 함께 내부적으로 상황을 해결하며 더 나은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케인과 곧 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직 그런 기회가 없었다"고 밝히면서 케인이 훈련에 불참했다는 보도는 사실인 것처럼 보였다.하지만 케인은 침묵을 깨고, 직접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7일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 선수로 데뷔한 뒤로 거의 10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매년 토트넘 팬들은 나에게 전적인 지지와 사랑을 보내줬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번 주 내 프로페셔널함에 대해 의문을 품는 여러 보도들을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이어 "현 상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긴 어렵지만, 내가 훈련을 거부하거나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만큼은 확실하게 말하고 싶다. 원래 계획했던 대로 내일 구단에 복귀할 것이다"며 최근 불거진 훈련 불참 보도를 전적으로 반박했다.마지막으로 "난 토트넘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지지를 나에게 보내준 팬들과의 관계를 깨트리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다"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케인의 주장이 정말 사실인지는 아직까지 영국 현지에서도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지오바니 로 셀소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케인처럼 국가대항전에 뛰었지만 이미 구단에 복귀를 했기 때문이다.사실관계를 막론하고, 케인은 훈련에 복귀한 뒤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와 대화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계속해서 1년 전 팀을 떠나도 된다는 신사 협장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며, 구단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대화의 결론에 따라 케인의 거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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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심각했다.바르셀로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의 재계약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경제적, 구조적인 장애로 인해 공식적인 재계약에 도달하지 못했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바르셀로나 수뇌부를 향한 비난이 빗발쳤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왜 메시와의 계약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고백했다. 그는 "메시가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해도 우리는 구단의 미래를 담보로 걸 수 없었다. 구단의 재정 상태는 메시와의 계약이 위험하다는 걸 알려줬고, 우리는 구단의 현실을 보면서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바르셀로나의 재정이 흔들리고 있었던 건 이미 팬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심지어 메시도 구단을 배려해 자신의 연봉을 50% 삭감하기로 결정했었다. 하지만 이조차도 바르셀로나는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라포르타 회장은 "우리가 구단에 부임했을 때, 예상했던 것보다 재정 상태는 훨씬 심각했다. 처음에는 2억 유로(약 2700억 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들었으나 현실은 4억 8700만 유로(약 6576억 원)였다. 우리는 비참한 경영을 목격했다. 결국 메시와의 협상은 중단됐으며, 현실에 충실해야 했다"고 말했다.단순히 메시 계약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바르셀로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멤피스 데파이 등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조차도 선수단 주급 총액이 높아 등록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었다.하지만 이를 두고는 "우리는 재정적 페어플레이로 인해서 메시와의 계약을 등록할 수 없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급여에 여유가 없는 팀을 물려받았다. 그래도 우리의 계산에 따르면, 데파이와 에릭 가르시아 그리고 아구에로를 선수단에 등록할 수 있을 것이다. 난 아무 문제가 없기를 희망한다. 그들은 정말 바르셀로나 합류를 원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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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파리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 영입에 착수할 전망이다. 하지만 해결할 문제들도 있다. 결국 메시가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을 끝마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의 재계약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경제적, 구조적인 장애로 인해 공식적인 재계약에 도달하지 못했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메시는 팀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지금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 205도움을 기록했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0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지난 여름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됐다. 당시 바르셀로나가 무관에 그치면서 메시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결국 잔류를 택했지만 지난 시즌이 끝날 때까지 메시의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6월 말 메시는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었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이별이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된 메시의 유력한 행선지는 PSG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메시는 PSG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협상을 인정했다. 큰 변수가 없다면 앞으로 몇 주 안에 메시는 PSG 선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 '르퀴프'는 6일 "메시가 PSG로 이적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장애물을 해결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우선 PSG는 메시와의 계약에 앞서 킬리안 음바페와 재계약을 맺고 싶어 한다. 음바페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다음은 메시의 연봉 문제였다. 메시의 연봉이 8,000만 유로(약 1,0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퀴프'는 "PSG의 재정 상태가 위태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메시를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다. PSG는 올여름 미첼 바케르를 레버쿠젠으로 보내면서 700만 유로(약 95억 원) 수익을 올린 것이 전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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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크리스티안 로메로(23, 아탈란타) 영입에 성공했다.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메로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로메로는 4번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750억 원)이다. 5000만 유로(약 675억 원) 기본 이적료에 옵션에 따라 500만 유로(약 67억 원)를 더 지급하는 조건이다. 로메로는 2019년 여름 제노아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이적과 동시에 제노아로 재임대를 떠났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2년 임대 조건으로 아탈란타에 합류했다. 특히 이탈리아 세리에A 31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됐다. 로메로의 강점은 3백과 4백 모두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3백을 즐겨쓰는 아탈란타에서 주전으로의 입지를 굳혔고, 최근 4백을 사용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주축 센터백 자원으로 활약하며 팀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기여했다. 울버햄튼에서 3백을 즐겨썼던 누누 감독 입장에서는 최상의 영입인 셈이다. 이에 토트넘이 영입에 착수했고, 마침내 이적이 임박했다. 당초 토트넘은 4,000만 유로(약 540억 원) 선에서 로메로를 데려오길 원했지만 아탈란타는 5,500만 유로를 원했다.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토트넘은 시즌이 임박하면서 빠르게 전력을 갖추기 위해 향상된 제안을 준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아탈란타와 이적료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5,500만 유로에 부대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메디컬 테스트 소식이 전해졌고 마침내 모든 영입 절차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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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펩, "메시? 바르사 잔류할 줄...지금은 영입 계획 없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리오넬 메시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의 재계약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경제적, 구조적인 장애로 인해 공식적인 재계약에 도달하지 못했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메시는 20년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메시는 팀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지금까지 바르셀로나에서만 공식전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 205도움을 기록했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0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지난 여름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됐다. 당시 바르셀로나가 무관에 그치면서 메시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결국 잔류를 택했지만 재계약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도 끝내 계약 연장을 발표하지 않고 코파아메리카에 참가한 메시는 6월 말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은 상태였다.결국 메시를 잡는데 실패했다. 현재 유력한 행선지는 파리생제르맹(PSG)이다. PSG는 맨시티와 함께 메시의 엄청난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유이한 팀으로 손꼽힌다. 맨시티가 최근 잭 그릴리쉬를 데려오는 등 메시 영입에 물러선 듯한 입장을 보이면서 PSG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이 됐다.이와 관련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메시 영입과 관련한 소속팀의 입장을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부터 4년 동안 바르셀로나를 이끌면서 메시와 인연을 맺었다. 특히 라리가 우승 3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 영광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잭 그릴리쉬에게 많은 투자를 했다. 그릴리쉬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그는 등번호 10번(메시의 상징적인 번호) 달고 뛸 것이다. 우리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현재로서 메시 영입 계획은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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