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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바란의 '역대급 오피셜' 아이디어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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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17 20:45: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라파엘 바란의 올드 트래포드 '옷피셜'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다름 아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진행하기에 앞서,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란 영입을 공식화했다.

사실 경기를 앞두고부터 맨유 팬들은 바란의 옷피셜이 늦어지는 걸 걱정하고 있었다. 바란은 지난달에 오피셜이 나왔지만 비자 문제가 발생하면서 영국으로 늦게 넘어왔고, 맨체스터에 도착해서도 자가격리를 했기 때문에 구단에 방문할 수가 없었다. 바란은 정식 발표가 늦어지면서 리즈와의 리그 개막전에서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맨유는 역대급 오피셜로 팬들의 걱정을 날려줬다. 오랜만에 올드 트래포드에 방문한 팬들 앞에서 바란은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1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입단식을 진행했다. 올드 트래포드 모든 관중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바란을 환영해줬다. 바란은 맨유 레전드인 리오 퍼디난드와도 인사를 나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7일(한국시간) "14일 저녁 영입의 최종 서류 작업을 하는 동안 솔샤르 감독은 바란이 약 17개월 만에 경기장에 찾아온 관중들 앞에서 걸어나가도록 독려했다. 그는 바란의 등장이 바란도, 팀 동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샤르의 아이디어는 완벽하게 성공했고, 활기찬 분위기에 열기를 불어넣었다. 바란이 리오 퍼디난드를 만나는 순간은 팬들에게 소중한 순간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란이 맨유로 이적하도록 많은 도움을 준 사람도 솔샤르였다. 바란은 맨유와의 첫 인터뷰에서 "팀의 철학과 목표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게 나한테 정말로 중요했다. 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야망과 우승을 위해서는 모든 걸 던져야 한다는 걸 진정으로 느꼈다. 그것은 나에게 동기부여가 된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도 경기 후 "팬들에게 좋은 순간이었을 것이다. 바란은 팀 동료들과 함께하는 걸 기대하고 있고, 나도 마찬가지다. 바란은 탁월한 프로페셔널하며, 좋은 선수이자 최고의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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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김천상무 정승현이 남다른 세리머니의 의미를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5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R 충남아산FC(이하 아산)와 경기에서 정승현, 서진수의 득점에 힘입어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정승현은 "힘든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다 같이 열심히 뛰어서 모두의 힘으로 이길 수 있었다.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었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후반 26분, 정승현은 박동진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마무리하며 1대 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로서 정승현은 올 시즌 두 번 째 페널티 킥을 성공했다. 김천의 올 시즌 페널티 킥 득점이 3득점인 상황에서 정승현은 두 골을 성공시키며 페널티 킥 전담 키커로 거듭났다.정승현은 "코칭스태프가 키커로 정해주셨다. 평소에 자신감 있게 연습했고 경기에서도 자신감 있게 찼다"고 설명했다.득점 이후 정승현은 공을 배에 넣는 세리머니로 아내의 임신 사실을 밝혔다. 정승현은 "입대 직전에 아기가 생겨 이제 7개월 차다. 조금 더 일찍 임신 세리머니를 하고 싶었는데 세리머니까지 오래 걸린 것 같다"며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아들이기 때문에 나보다 훌륭한 센터백으로 키우는 게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정승현은 "올 시즌 목표가 우승, 승격이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달려가고 있다. 부산 원정 경기 또한 잘 준비해 승리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8 02:40:4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경이로운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배이자, 현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비교되고 있다. 결론적으로는 아직 홀란드가 레반도프스키의 반열에 올라선 것은 아니지만 도르트문트 시절 득점 페이스만 보면 충분히 레반도프스키를 앞서고 있다.홀란드는 현재 가장 높게 평가받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어린 나이부터 괴물 같은 득점력으로 단숨에 전 세계의 눈을 사로잡았다. 노르웨이 브뤼네에서 프로 데뷔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끌던 몰데에서 실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몰데 첫 시즌에는 20경기 4골 1도움에 그쳤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30경기 16골 5도움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을 이어갔다.홀란드는 더 큰 무대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2018-19시즌 잘츠부르크로 이적한 뒤 두 번째 시즌인 2019-20시즌 22경기 28골 7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전에서는 10대의 나이에 해트트릭을 올리며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로 무대를 옮겼고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61경기에서 62골 18도움을 올리고 있다. 홀란드가 더 무서운 것은 매 시즌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경기에서 무려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매 시즌 장점을 추가하며 완성형 공격수로 진화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도르트문트 선배인 레반도프스키와 비교되고 있고, 도르트문트 시절만 보면 홀란드가 득점 페이스는 확실히 앞서 있다.유럽 축구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홀란드와 레반도프스키의 도르트문트 시절을 비교했다. 현재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61경기를 소화하며 62골 18도움을 올리고 있고, 이것을 경기당으로 환산하면 1.02골-0.3도움이다. 반면,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에서 총 187경기를 소화했고, 103골 42도움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기록을 보면 레반도프스키가 앞서지만 경기당 득점과 도움에서는 홀란드가 압도하고 있어 미래를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8 02:38:2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유벤투스가 유로 2020 우승의 주역 마누엘 로카텔리 영입을 완료했다.지난 시즌 유벤투스는 9년 동안 지켜왔던 스쿠테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라이벌 인터밀란에 내줬다.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기에 아쉬움이 컸다.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는 우승했지만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시즌이었다.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는 과거 리그 우승은 물론 UCL 준우승도 달성했던 알레그리 감독을 데려오며 부활을 노리고 있다. 안드레아 아넬리 유벤투스 회장은 "구단은 알레그리 감독의 복귀와 이룩할 수 있는 일들을 분석했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대회에서 트로피를 따낼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보강도 확실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최우선 영입 대상은 이탈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로카텔리였다. 로카텔리는 유로 2020에서 맹활약하며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전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아스널 등 빅 클럽들이 로카텔리를 주시하고 있지만 유벤투스도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섰고, 결국 합의에 이르렀다.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Locatelli > Juve, here we go!"라는 특유의 멘트와 함께 "유벤투스가 로카텔리 영입에 합의했다. 이 딜은 완료가 됐다. 3500만 유로의 이적료가 발생하고, 의무 영입 조항이 포함된 임대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고, 알레그리 감독이 최우선적으로 로카텔리를 원했고, 로카텔리도 유벤투스 이적을 원했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8 00:36:08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센터백 에릭 다이어가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 후 해리 케인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케인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 14도움을 터뜨리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토트넘이 무관에 그치자 구단 측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케인이 맨시티로 이적하고 싶은 이유는 딱 하나, 우승컵이다. 케인은 무관의 제왕이다. 첫 시작은 2014-15시즌이었다.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첼시에 0-2로 패배했었다. 이어 2018-19시즌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0-2 패배와 2020-21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 0-1 패배까지.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까지 합하면 준우승만 5번이다. 여기에 유로 2020 결승전에서도 좌절하면서 준우승 횟수는 6번으로 늘었다.결국 케인이 칼을 빼들었고, 토트넘 훈련에 불참했다. 그러나 자신을 향한 여론이 좋지 못하자 공식적인 성명서를 통해 훈련 불참에 대해 해명했고, 일단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그럼에도 맨시티는 계속해서 케인 영입을 원하고 있고, 토트넘은 여전히 케인을 지키겠다는 생각이다.복잡한 상황이다. 우선 케인은 토트넘 훈련에 복귀했지만 맨시티와 개막전에서는 명단 제외됐다. 케인이 제외된 상황에서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짜릿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토트넘 팬들은 "해리 케인 보고 있나?"라고 외치면서 맨시티 이적을 원하는 케인을 저격하기도 했다.팀 동료인 다이어도 케인을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다이어는 "우리 토트넘은 한 명의 선수보다 더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토트넘이다. 선수들은 팀을 위해 뛰어야 한다"며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강조했다.케인의 입장이 조금 난처해졌다. 맨시티전 승리 후 케인은 휴가에서 복귀한 후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고, 동료들과 만나게 됐다. 특히 자신을 저격한 다이어와 만나야 하고, 지난 시즌 단짝이었던 손흥민과도 다시 한 번 환상의 호흡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8 00:21:45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해리 케인이 휴가에서 복귀한 후 처음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다. 케인이 없어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입장은 조금 난처한 상황이 됐다.케인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 14도움을 터뜨리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토트넘이 무관에 그치자 구단 측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케인이 맨시티로 이적하고 싶은 이유는 딱 하나, 우승컵이다. 케인은 무관의 제왕이다. 첫 시작은 2014-15시즌이었다.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첼시에 0-2로 패배했었다. 이어 2018-19시즌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0-2 패배와 2020-21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 0-1 패배까지.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까지 합하면 준우승만 5번이다. 여기에 유로 2020 결승전에서도 좌절하면서 준우승 횟수는 6번으로 늘었다.결국 케인이 칼을 빼들었고, 토트넘 훈련에 불참했다. 그러나 자신을 향한 여론이 좋지 못하자 공식적인 성명서를 통해 훈련 불참에 대해 해명했고, 일단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그럼에도 맨시티는 계속해서 케인 영입을 원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인은 엄청난 재능을 갖춘 공격수다. 우리는 그에게 관심이 있다. 물론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협상을 원치 않는다면 모든 것은 끝이다"고 밝혔다.토트넘의 입장은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 그럼에도 맨시티는 케인 영입에 올인하고 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결별하면서 유력한 행선지로 맨시티와 파리 생제르망(PSG)이 언급됐는데, 맨시티는 메시가 아닌 케인 영입에 집중하고 있고, 결국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다. 무려 1억 5000만 유로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는 케인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맨시티는 1억 5000만 유로의 새로운 오퍼를 준비하고 있고, 케인은 맨시티의 메인 타깃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케인에 대한 제안을 받지 않고 있지만 맨시티는 계속 영입을 추진하고 있고, 전략을 준비했다. 맨시티는 케인의 영입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이런 상황에서 케인은 토트넘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이 휴가에서 복귀한 후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마노 기자도 "케인이 오늘 팀 훈련을 함께 했다. 맨시티는 여전히 케인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22:47:11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여전히 거취가 불투명한 이강인에게는 두 가지 옵션이 있다. 스페인 내에서는 그라나다가 가장 적극적인 상황에서 이적이 무산된다면 해외 팀으로 이적하는 옵션도 남아 있다. 발렌시아는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에 셀온 조항(재판매 옵션)을 요구하고 있다. 발렌시아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 10일(한국시간) "호세 보르달라스 발렌시아 감독은 마르쿠스 안드레를 원하고 있는데, 이번 이적의 열쇠는 이강인이 가지고 있다. 발렌시아는 9일 안드레를 데려오기 위해 레알 바야돌리드에 500만 유로(약 67억 원)를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 현재 그라나다와 울버햄튼이 안드레 영입의 열쇠가 될 이강인과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어 스페인 '스포르트'는 11일 "발렌시아의 보르달라스 감독은 바야돌리드의 안드레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안드레의 이적료를 위해 이강인을 매각함으로써 충당하고자 한다"면서 좀 더 구체적인 보도를 내놨다.발렌시아가 이강인을 매각하려는 이유는 크게 2가지다. 먼저 이적료다. '아스'가 보도한 대로 보르달라스 감독은 안드레 영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자금 사정으로 인해 바야돌리드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춰줄 수 없는 상태다. 바야돌리드가 요구하는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07억 원)에서 1000만 유로(약 134억 원) 사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즉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판매한 이적료를 보태서 안드레 영입을 진행할 계획인 것이다.두 번째 의미는 스페인 라리가의 유럽외 국적(NON-EU) 선수에 대한 규정과 관련이 있다. 스페인은 각 팀별로 NON-EU 선수를 최대 3명까지 허용하고 있다. 현재 발렌시아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막시 고메스와 오마르 알데레테까지 NON-EU 선수가 3명으로 꽉 차있다.안드레가 브라질 국적이기 때문에 NON-EU 선수 중 한 명이 이적을 해야만 새롭게 데려올 수 있다는 것이다. 3명의 선수 중 이강인이 이적 가능성이 제일 높다. 고메스는 핵심 선수며, 알데레테는 이번 여름에 데려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강인이 안드레 영입에 열쇠를 쥐고 있다고 분석한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이강인도 발렌시아를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카데나 코페'는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 이강인에게 두 가지 옵션이 있다. 그라나다 그리고 해외 팀이다. 만약 이강인이 떠난다면 발렌시아는 셀온 조항 삽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내에서는 그라나다가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라나다의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은 현재 공격 강화를 목표로 하며 공격형 미드필더를 알아보는 중이다. 지난 시즌 그라나다는 팀 득점 47골로 저조한 득점력을 보인 바 있다.이강인 입장에선 그라나다로의 이적은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모레노 감독의 경우 4-2-3-1, 3-4-2-1 등 공격형 미드필더가 필요한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그라나다의 선수단을 보면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로 이루고 있어 이강인이 합류하게 되면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NON-EU도 걸림돌이 안된다. 그라나다는 라몬 아지즈, 카를로스 바카만이 NON-EU 선수다. 라리가는 등록 명단 중 3명의 선수만 NON-EU가 가능하다. 남은 한 자리가 공석이기에 이강인이 포함될 수 있다. 이강인이 그라나다로 향한다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그라나다가 아니라면 아예 리그를 옮길 수 있다. 특히 EPL 무대에서 이강인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어 손흥민에 이어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22:30:51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침몰시킨 손흥민을 향해 전 세계가 극찬하고 있다.토트넘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프리 시즌처럼 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2선에는 스티븐 베르바인,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가 배치되어 손흥민을 지원했다. 역습 패턴을 들고나온 누누 산투 감독이었고, 이들은 완벽한 합으로 공격을 이끌었다.결국 '해결사'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손흥민은 후반 10분 우측면에서 베르바인의 패스를 건네받았다. 이후 드리블을 한 뒤 나단 아케를 두고 헛다리를 통해 벗겨냈다. 손흥민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감아 차기를 통해 완벽한 궤적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완벽한 경기였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슈팅 5회, 키패스 1회, 경합 승리 2회, 패스 성공률 89.3%를 기록했다. 드리블 성공도 1회, 크로스도 6회나 올리며 케인의 공백을 지웠다.손흥민은 맨시티전서 또 득점을 기록함에 따라 이젠 완벽한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맨시티를 상대로 공식전 14경기를 출전했다. 그중 7골 1도움을 터뜨리며 예리한 발끝을 과시했다.더불어 14경기에서 7승 1무 6패를 올리며 상대전적 우위를 기록 중에 있다. 1라운드 직전까지 6승 1무 6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었다. 1승을 추가한 손흥민은 EPL 11경기 6승 1무 4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 1승 1패,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1패를 기록했다.주목할 점은 손흥민은 특히 자신의 안방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맨시티 상대로 기록한 EPL 4골 중 3골이 홈 경기에서 나왔다. 2019-20시즌 25라운드(2-0 승), 2020-21시즌 9라운드(2-0 승), 2021-22시즌 1라운드(1-0 승)까지 연속골을 터뜨렸으며 팀은 3연승을 달리게 됐다.손흥민은 2018-19시즌 UCL 8강전에서 1차전(홈) 1골, 2차전(원정) 2골을, 2016-17시즌 EPL 7라운드 홈에서 1도움, 22라운드 원정에서 1골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베트남 매체도 맨시티에 강한 손흥민을 주목했다. 베트남 '징뉴스'는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7골을 넣었다. 아시아출신 손흥민의 속도와 날카로움은 맨시티에게 악몽이다"면서 "손흥민은 케인이 없을 때 토트넘의 다이너마이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21:48:40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가짜 뉴스였다. 맨시티는 호날두가 아닌 해리 케인에 여전히 올인하고 있었다.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수많은 메이저 대회의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한 해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5차례나 수상했다.그리고 2018년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유벤투스 역시 유럽 무대 재패를 위해 'UCL의 사나이' 호날두를 영입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입단한 첫 시즌 아약스에 밀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2019-20시즌에는 16강에서 올랭피크 리옹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시즌 역시 포르투에 밀려 8강에 오르지 못했다.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레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직접 맨시티에 가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이미 영국으로 향했다"며 호날두의 맨시티 이적설을 보도했다.이 보도가 충격적인 것은 맨시티가 호날두의 친정팀인 맨유의 지역 라이벌이기 때문이다. 호날두의 이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다.그러나 이 보도는 가짜 뉴스였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에도 호날두가 팀에 잔류할 것이라 항상 이야기해왔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에 대한 그 어떤 제의도 받지 않았다"면서 "맨시티는 호날두에게 접근하지 않았다. 맨시티의 메인 타깃은 언제나 케인이다. 맨시티는 케인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호날두의 맨시티 이적설을 반박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21:2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었던 대니 로즈가 방출에도 친정팀 유스 경기에 방문했다.영국 '더 부트룸'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로즈는 토트넘에서 14년을 보낸 뒤 올여름 팀을 떠났다. 토트넘에서의 계약이 만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U-23팀 경기를 방문하며 충성심을 입증했다"고 보도했다.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인 로즈는 지난 2007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토트넘으로 100만 유로(약 13억 원)에 이적했다. 이후 로즈는 왓포드, 피터버러, 브리스톨 시티, 선덜랜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이후 2013년 여름부터 로즈는 토트넘의 좌측 수비를 줄곧 맡으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또한 통산 214경기에 출전해 10골 29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재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토트넘은 좌측에 로즈, 우측에 카일 워커를 배치함으로써 완벽한 측면 수비를 자랑했다.그러나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입지를 잃어버리게 된 로즈였다. 로즈는 무리뉴 감독 체제하에 공정하게 기회를 안 준다는 명분으로 불평을 털어놨다. 이에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던 로즈다.영국 언론에 따르면 로즈는 뉴캐슬로의 완전 이적이 점쳐졌다. 로즈 역시 뉴캐슬로의 완전 이적을 생각하며 토트넘의 생활을 정리하고자 했다. 하지만 뉴캐슬이 급작스럽게 영입을 취소함에 따라 로즈는 토트넘으로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복귀 이후 로즈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U-23팀에서 훈련하고 경기를 뛰었을 뿐 1군 취급도 받지 못했다. 2020-21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는 굴욕을 맛봤다. 그동안 자신이 달았던 3번도 새롭게 합류한 세르히오 레길론에게 내줬다.2021년 여름으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던 로즈는 결국 재계약 없이 방출됐다. 새로운 팀을 물색했던 로즈는 '승격팀'인 왓포드로 이적을 단행했다. 지난 개막전에서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런 상황에서도 로즈는 친정팀에 대한 사랑을 유감없이 표현했다. 로즈는 16일 토트넘 U-23과 첼시 U-23의 홈 경기에서 관중석을 찾았다. 팬들과 사진을 찍는 등 팬 서비스를 제공한 로즈는 현재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21:15:03
[축구] 바란의 '역대급 오피셜' 아이디어낸 사람은?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라파엘 바란의 올드 트래포드 '옷피셜'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다름 아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었다.맨유는 14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진행하기에 앞서,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란 영입을 공식화했다.사실 경기를 앞두고부터 맨유 팬들은 바란의 옷피셜이 늦어지는 걸 걱정하고 있었다. 바란은 지난달에 오피셜이 나왔지만 비자 문제가 발생하면서 영국으로 늦게 넘어왔고, 맨체스터에 도착해서도 자가격리를 했기 때문에 구단에 방문할 수가 없었다. 바란은 정식 발표가 늦어지면서 리즈와의 리그 개막전에서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그러나 맨유는 역대급 오피셜로 팬들의 걱정을 날려줬다. 오랜만에 올드 트래포드에 방문한 팬들 앞에서 바란은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1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입단식을 진행했다. 올드 트래포드 모든 관중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바란을 환영해줬다. 바란은 맨유 레전드인 리오 퍼디난드와도 인사를 나눴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17일(한국시간) "14일 저녁 영입의 최종 서류 작업을 하는 동안 솔샤르 감독은 바란이 약 17개월 만에 경기장에 찾아온 관중들 앞에서 걸어나가도록 독려했다. 그는 바란의 등장이 바란도, 팀 동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솔샤르의 아이디어는 완벽하게 성공했고, 활기찬 분위기에 열기를 불어넣었다. 바란이 리오 퍼디난드를 만나는 순간은 팬들에게 소중한 순간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바란이 맨유로 이적하도록 많은 도움을 준 사람도 솔샤르였다. 바란은 맨유와의 첫 인터뷰에서 "팀의 철학과 목표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게 나한테 정말로 중요했다. 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야망과 우승을 위해서는 모든 걸 던져야 한다는 걸 진정으로 느꼈다. 그것은 나에게 동기부여가 된다"고 밝혔다.솔샤르 감독도 경기 후 "팬들에게 좋은 순간이었을 것이다. 바란은 팀 동료들과 함께하는 걸 기대하고 있고, 나도 마찬가지다. 바란은 탁월한 프로페셔널하며, 좋은 선수이자 최고의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2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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