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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도, 매너도 '완패'...헝가리, 잉글랜드전에서 또 한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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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3 06:24:39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경기도, 매너도 완패였다. 잉글랜드전에서 나온 헝가리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에 논란이 일고 있다.

헝가리는 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I조 4차전에서 잉글랜드에 0-4로 패배했다. 이로써 헝가리는 승점 7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헝가리는 잉글랜드의 공세 속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전은 달랐다. 후반 10분 헝가리가 소유권을 뺏긴 뒤 잉글랜드의 역습이 전개됐다. 그릴리쉬의 패스를 이어받은 마운트가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컷백했고, 스털링이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

잉글랜드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7분 우측에서 볼을 잡은 스털링이 크로스를 시도했다. 애매한 높이로 올라온 크로스를 케인이 감각적인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며 헝가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골잔치가 벌어졌다. 잉글랜드는 후반 23분 매과이어의 득점에 이어 후반 42분 라이스의 쐐기골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패색이 짙어진 헝가리는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잉글랜드의 4-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후 헝가리 관중들의 매너가 논란이 되고 있다. 푸스카스 아레나에 모인 헝가리 팬들은 킥오프 전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의미로 무릎을 꿇는 잉글랜드 선수단을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끝이 아니었다. 첫 번째 실점을 허용한 뒤에는 그라운드를 향해 음료수를 투척하며 분노했다. 중계 화면에는 잉글랜드 선수들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올리는 행위까지 포착됐다. 영국 '토크스포츠'의 해설자 짐 프로우드풋은 "스털링이 세레머니를 할 때, 헝가리 관중들은 그를 향해 미사일 비를 쏟았다"라며 비판했다.

헝가리 훌리건들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여름 치러진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도 프랑스 선수들을 향해 인종 차별적 야유를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다. UEFA는 해당 경기 이후 윤리 및 징계 감독관을 임명하며 재발 방지에 나섰지만 여전히 나아진 모습은 없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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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K리그2의 '다크호스' 충남아산과 최근 5경기 무패행진 안양의 맞대결, 대전을 상대로 부진 탈출을 노리는 부산, 주요 선수들이 빠진 김천의 공격을 이끌 '젊은 피' 오현규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매치 오브 라운드 - K리그2 복병 '충남아산' vs 5경기 무패행진 '안양'충남아산은 지난 주말 27라운드 부산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강국의 극장골에 힘입어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더해 충남아산은 최근 여덟 경기에서 6승을 챙겼다. 27라운드 종료 현재 충남아산은 10승 5무 12패로 승점 35점을 쌓았다. 지난 시즌 같은 시점과 비교했을 때 13점이나 많다.현재 리그 5위에 올라있는 충남아산과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전남의 승점차는 6점으로 좁혀졌다. K리그2의 복병으로 떠오른 충남아산은 이번 라운드 홈에서 안양을 상대한다. 충남아산은 안양과의 통산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 2무 4패로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지난해 창단한 충남아산이 K리그2 9개 팀 중 아직 승리하지 못한 두 팀은 안양과 김천이다.안양은 1위 김천이 무승부를 거둔 틈을 타 1위 탈환을 노렸지만 안산과 1대1로 비기며 아쉬운 제자리걸음을 했다. 하지만 안양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K리그2에서 경기력이 가장 좋은 두 팀인 충남아산과 안양의 맞대결은 4일(토) 오후 4시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팀 오브 라운드 - 대전을 상대로 부진에서 벗어나려는 '부산'K리그 원년 멤버 부산과 1997년 창단한 대전이 이번 주말 28라운드에서 통산 8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의 역대 상대 전적은 부산이 49승 15무 20패로 우세하고, 최근 10번의 맞대결 역시 부산이 7승 1무 2패로 강했다.상대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부산은 대전을 반드시 꺾고 최근 부진에서 탈출하겠다는 각오다. 부산은 지난 다섯 경기에서 1무 4패로 승리가 없었다. 특히 다섯 경기 동안 14골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부산의 올 시즌 무실점 경기는 다섯 번으로 K리그2 10개 팀 중 가장 적었다. 부산이 수비가 다소 부실함에도 현재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동력은 K리그2 득점 선두 안병준(16골)을 앞세운 공격력이다.부산은 지난 23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하다. 과연 부산이 대전을 잡고 반등할 수 있을지 4일(토) 1시 30분부터 skySpo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차, 포, 마'가 빠진 김천, 오현규에 거는 기대김천의 최다 득점자 허용준(7골)과 뒤를 잇는 박동진(6골)이 각각 경고2회 퇴장과 시즌 경고누적으로 이번 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여기에 4골을 기록 중인 조규성은 국가대표에 차출됐다. 차, 포, 마가 모두 빠진 김천은 또 다른 공격수 오현규의 발끝을 기대하고 있다.오현규는 수원 U18 매탄고에 재학중이던 지난 2019시즌 준프로계약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후 지난해 군입대를 택했고, 지난 시즌 전북을 상대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오현규는 26경기에 나와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오현규는 최근 주로 교체로 투입되고 있지만, 이번 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그들이 빠진 빈자리를 오현규가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김천은 오현규가 득점한 네 경기에서 3승 1무로 패배한 적이 없었다. 오현규가 이끄는 김천의 공격은 4일(토)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 대전 (9월 4일(토) 13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 skySports)- 충남아산 : 안양 (9월 4일(토) 16시 이순신합운동장, 생활체육TV)- 김천 : 서울E (9월 4일(토) 18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skySports)- 경남 : 전남 (9월 5일(일) 16시 창원축구센터, 생활체육TV)- 안산 : 부천 (9월 5일(일) 18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 IB SPORT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3 08:52:5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전차 군단이 한지 플릭 감독과 함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해결사는 요아힘 뢰브 감독 체제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티모 베르너(25)였다.독일은 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위스 장크트갈렌에 위치한 키분파르크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J조 4차전에서 리히텐슈타인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독일은 승점 9점으로 J조 2위에 위치했다.데뷔전에 나선 플릭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 티모 베르너를 필두로 2선에는 르로이 사네, 카이 하베르츠, 자말 무시알라가 포진했다. 중원은 조슈아 키미히, 일카이 귄도안이 메웠으며 4백에는 로빈 고젠스, 니클라스 슐레, 틸로 케러, 리들레 바쿠가 포진했다. 골문은 베른트 레노가 지켰다.경기는 독일의 원사이드 게임이었다. 독일은 조별 예선 전패에 빠져 있는 리히텐슈타인을 끊임없이 압박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득점은 전반전 종료 무렵 터졌다. 전반 41분 측면에서 볼을 잡은 무시알라가 중앙으로 돌파했다. 이후 침투 패스를 베르너가 이어받아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후반전에 돌입한 플릭 감독은 후반 15분 세르쥬 그나르비, 요나스 호프만, 마르코 로이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했다. 추가 득점도 있었다. 후반 32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사네가 상대 수비를 제친 뒤 골문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독일의 2-0 승리로 끝났다.선제골의 주인공 베르너는 플릭 감독의 신임 아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도 출전한 베르너는 대부분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조별 리그부터 16강까지 4경기 동안 선발 출전은 단 1회였다. 가까스로 출전한다 한들 시간이 짧아 득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오늘 베르너는 플릭 감독의 믿음에 부응해 선제골을 성공시키는 등 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베르너에 독일 공격진 가운데 2번째로 높은 평점인 '7.3점'을 부여했다. 베르너가 플릭 감독 체제의 전차 군단에서 주전 자리를 꿰찰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독일은 오는 6일 아르메니아전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3 08:45: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세비야의 수비수 줄스 쿤데(22)가 이번 여름 첼시 이적이 물거품되자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익스프레스'는 2일(한국시간) "쿤데는 첼시 이적을 가로막은 세비야의 결정에 화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쿤데는 격노한 상태이며 줄렌 로페테기 감독과 몬치 단장의 전화도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첼시는 커트 주마를 웨스트햄으로 이적시킨 뒤 그의 대체자로 쿤데의 영입을 간절히 원했다. 첼시는 쿤데를 위해 4,700만 파운드(약 751억 원)를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몬치 단장은 6,800만 파운드(약 1,087억 원)의 방출 조항 전액을 지불해야 함을 전했다"라며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2019년 프랑스 보르도를 떠나 세비야로 이적한 쿤데는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파트너 디에고 카를로스와 함께 호흡을 맞춘 그는 2019-20시즌 세비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178cm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빌드업 능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올여름 쿤데는 수많은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당초 토트넘 훗스퍼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고 싶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이후 첼시행 가능성이 급물살을 탔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현재 쿤데는 첼시 이적에 매우 근접한 상황이다"라며 가능성을 더했다.하지만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구단 간의 이적료 차이가 발목을 잡았다. 이에 쿤데는 분노가 폭발해 세비야 측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재 세비야와 쿤데의 계약은 2024년까지로 3년이 남은 만큼 다가오는 겨울에도 이적이 힘들 수 있다. 쿤데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을 소화하고 있다. 2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는 퇴장을 당하며 비판을 받고 있다. 이적 무산과 경기 중 퇴장이라는 수모를 동시에 겪고 있는 쿤데는 조만간 세비야와 입장 정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3 08:1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보스니아전에서 부상을 당한 킬리안 음바페(22)가 결국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이탈했다.프랑스는 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D조 4차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1-1로 비겼다.이날 프랑스는 상대적 약체인 보스니아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전반 36분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보스니아가 소유권을 가로챘다. 이후 볼을 잡은 에딘 제코가 몸싸움을 이겨낸 뒤 슈팅을 성공시키며 프랑스의 골망을 흔들었다.균형은 금세 맞춰졌다. 전반 39분 음바페의 코너킥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전개됐다. 이후 앙투안 그리즈만이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프랑스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오렐리앵 추아메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이후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6분 줄스 쿤데가 높은 지역에서 깊숙한 태클을 범했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들었으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원심을 번복, 쿤데의 퇴장을 선언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프랑스는 보스니아의 역습에 고전하기 시작했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아쉬운 무승부 이후 또 다른 비보가 전해졌다. 핵심 선수 음바페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90min'은 "음바페는 보스니아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프랑스 대표팀을 떠났다. 프랑스는 이미 은골로 캉테, 코를탱 톨리소가 빠진 상태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프랑스 '르 퀴프'를 인용하며 "음바페는 부상에 대한 정밀 검사를 위해 대표팀을 떠났다. 다행히 심각한 문제는 파악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MRI 촬영 결과 종아리 쪽 손상은 없었지만 프랑스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음바페를 파리 생제르맹(PSG)에 돌려보냈다"라고 전했다.음바페는 올여름 이래저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꾸준히 추진했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물거품이 된 데 이어 부상까지 겹쳤다. 음바페는 PSG로 돌아가 부상 및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3 07:4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탈리아가 '35경기 무패'를 달성하며 역사를 새로 썼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이탈리아는 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C조 4차전에서 불가리아와 1-1로 비겼다.이탈리아는 이른 시간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잡았다. 전반 16분 측면에서 볼을 잡은 키에사가 빠른 스피드와 함께 중앙으로 치고 들어왔다. 이후 임모빌레를 거쳐 다시 볼을 잡은 키에사가 반대편 골포스트를 노린 슈팅으로 불가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공세는 계속됐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9분 이탈리아의 소유권 차단 이후 불가리아의 역습이 전개됐다. 플로렌치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키릴 데스포도프가 중앙으로 연결했고, 아타나스 일리에프가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불가리아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활용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역시 후반 19분 하파엘 톨로이와 브라얀 크리스탄테를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이후 도메니코 베라르디, 지아코모 라스파도리까지 넣으며 공세를 퍼부었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이날 무승부로 이탈리아는 무려 '35경기 무패'라는 대업적을 달성하며 스페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만 8 대 2의 볼 점유율, 압도적인 슈팅(27개)과 유효 슈팅(8개)에도 불가리아전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하며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이탈리아의 주장 보누치도 무승부의 아픔을 전했다. 보누치는 이탈리아 '라이 스포츠'를 통해 "팬들 앞에서 승리와 함께 새 출발을 하고 싶었다.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너무 성급했고 볼 점유율을 낭비했다"라며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이날 무승부로 이탈리아는 C조 1위(승점 10점) 자리를 유지했지만 방심하기 이르다. 두 경기를 덜 치른 2위 스위스(승점 6점)의 향후 결과에 따라 선두를 내줄 위기에 놓였다. 이탈리아는 오는 6일 스위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3 07:03:30
[축구] 경기도, 매너도 '완패'...헝가리, 잉글랜드전에서 또 한번 '논란'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경기도, 매너도 완패였다. 잉글랜드전에서 나온 헝가리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에 논란이 일고 있다.헝가리는 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I조 4차전에서 잉글랜드에 0-4로 패배했다. 이로써 헝가리는 승점 7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헝가리는 잉글랜드의 공세 속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전은 달랐다. 후반 10분 헝가리가 소유권을 뺏긴 뒤 잉글랜드의 역습이 전개됐다. 그릴리쉬의 패스를 이어받은 마운트가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컷백했고, 스털링이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잉글랜드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7분 우측에서 볼을 잡은 스털링이 크로스를 시도했다. 애매한 높이로 올라온 크로스를 케인이 감각적인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며 헝가리의 골망을 흔들었다.골잔치가 벌어졌다. 잉글랜드는 후반 23분 매과이어의 득점에 이어 후반 42분 라이스의 쐐기골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패색이 짙어진 헝가리는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잉글랜드의 4-0 승리로 종료됐다.경기 종료 후 헝가리 관중들의 매너가 논란이 되고 있다. 푸스카스 아레나에 모인 헝가리 팬들은 킥오프 전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의미로 무릎을 꿇는 잉글랜드 선수단을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끝이 아니었다. 첫 번째 실점을 허용한 뒤에는 그라운드를 향해 음료수를 투척하며 분노했다. 중계 화면에는 잉글랜드 선수들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올리는 행위까지 포착됐다. 영국 '토크스포츠'의 해설자 짐 프로우드풋은 "스털링이 세레머니를 할 때, 헝가리 관중들은 그를 향해 미사일 비를 쏟았다"라며 비판했다.헝가리 훌리건들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여름 치러진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도 프랑스 선수들을 향해 인종 차별적 야유를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다. UEFA는 해당 경기 이후 윤리 및 징계 감독관을 임명하며 재발 방지에 나섰지만 여전히 나아진 모습은 없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3 06:24:39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CR7'이 돌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 복귀한 호날두는 맨유의 상징적인 번호인 등번호 7번을 착용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이어 "호날두는 클럽의 전설적인 등번호를 착용했던 것으로 유명하며 다시 한번 7번을 달 것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7번은 맨유 역사상 가장 특별한 등번호다. 조지 베스트,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아이콘들이 착용했던 번호다"라고 덧붙였다.올여름 호날두는 2009년 이후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당시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2010년대 축구를 양분하며 '월드클래스'로 맹활약했다.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호날두는 이후 유벤투스를 거친 뒤 맨유 복귀를 앞두고 있다.당초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난무했지만 호날두의 선택은 맨유였다. 영입 과정에서 맨유의 전설적인 인물들이 적극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비롯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리오 퍼디난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이 움직여 호날두의 마음을 돌렸다.호날두의 복귀와 함께 등번호가 주목됐다. 호날두에 앞서 맨유에 입성한 제이든 산초는 기존 에딘손 카바니에 밀려 끝내 7번을 달지 못했다. 호날두의 복귀에 7번을 양보한 카바니는 리즈 유나이티드로 떠난 다니엘 제임스에 이어 21번을 달게 됐다.맨유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7번을 달게 된 호날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호날두는 "등번호 7번을 다시 되찾게 될 것이라 확신하지 않았다. 놀라운 결정을 한 카바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라고 전했다.'CR7'의 복귀에 팬들 반응 역시 환호했다. 맨유 팬들은 SNS를 통해 "이렇게 됐어야 했지만, 놀라운 결정을 한 카바니에 존경을 표한다", "모두 카바니 덕분이야!", "7번의 주인은 역시 호날두!"라며 댓글을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3 06:00:53
[인터풋볼=상암] 윤효용 기자 =무승부로 끝난 이라크전은 상대의 '시간끌기'보다는 대표팀의 결정력 부족이 더욱 돋보였던 경기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이라크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승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쳤다.이날 벤투호는 손흥민, 황의조, 이재성, 황인범, 김민재 등 유럽파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해 이라크 공략에 나섰다. 이들은 유럽에서 항공편 축소로 다른 선수들보다 합류가 늦었지만 벤투 감독은 컨디션에 문제가 없다 판단해 선발로 내세웠다.그러나 대표팀의 창은 무뎠다. 경기 전부터 예상된 이라크의 수비 축구를 뚫어내지 못했다. 찬스가 없었던 건 아니다. 전반전 중반 이재성이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쳤고 이어 후반전 황희찬의 헤딩 슈팅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이 두 차례 찬스 이외에는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에 경기 후 나온 손흥민의 발언도 아쉬웠다. 손흥민은 방송 중계 인터뷰에서 "경기 결과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잘못해서 골을 넣지 못했지만 계속 시간을 끌고 이러면 축구의 발전이 없다. 축구 팬으로서 아쉽다. 그런 점이 아쉽다"며 경기 소감을 남겼다. 경기 중 상대의 '시간끌기'에 대한 지적이었다.그러나 설득력이 부족한 발언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라크 선수들 눈살이 찌푸려질 만큼의 '노골적 시간끌기'는 나오지 않았다. 이라크 선수들이 후반전 막판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크게 시간이 지체되지는 않았다. 무승부를 목표로 나온 팀이 할 수 있는 정도의 플레이. 그 이상으로는 보이지 않았다.이러한 의견에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손흥민은 훌륭한 주장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다. 그러나 시간을 끌었다는 말은 근거 없다"고 반응했다.물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느끼는 부분은 크게 다를 수 있다. 그럼에도 상대의 '시간끌기'보다는 우리 대표팀의 해결 능력이 아쉬웠던 경기였다. 대표팀은 슈팅 15개, 유효슈팅은 5개를 기록했지만 결정적인 골찬스라고 할 만한 장면은 없었다.벤투 감독도 공격적인 부분에서 해법을 찾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공격적으로 우리가 하려던 부분을 못했다. 볼순환, 공간 침투 움직임, 상대를 끌어내는 것이 잘 안 됐다. 적절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3 05:4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이킹 군단' 스웨덴이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파했다.스웨덴은 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B조 4차전에서 스페인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웨덴은 승점 9점으로 1위 도약에 성공했으며, 스페인은 승점 7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모레노, 모라타, 토레스, 코케, 부스케츠, 솔레르, 알바, 라포르트, 가르시아, 아스필리쿠에타, 시몬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스웨덴은 4-4-2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이삭, 클루셉스키, 포르스베리, 에크달, 올손, 클라에손, 아우구스틴손, 헬란더, 린델로프, 크래프, 올센이 선발 출전했다.양 팀은 이른 시간부터 득점을 주고받았다. 먼저 포문을 연건 스페인이었다. 전반 4분 알바의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우측으로 침투한 솔레르에게 연결됐다. 솔레르는 원터치 슈팅을 성공시키며 스웨덴의 골망을 흔들었다.스웨덴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6분 스페인 위험 지역에서 이삭이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볼을 따냈다. 이후 반대편 포스트를 향한 슈팅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동점골로 기록됐다.스페인은 짧은 패스와 함께 볼 점유율을 쥐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역습 위주로 반격한 스웨덴이 롱볼을 적극 활용해 수차례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전은 1-1으로 마무리됏다.후반전에 돌입한 스웨덴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1분 스웨덴의 코너킥 이후 공격이 계속됐다.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 이겨낸 클루셉스키가 중앙으로 연결했고, 클라에손이 슈팅을 성공시키며 역전골을 터뜨렸다.역전을 허용한 스페인은 트라오레, 사라비아, 요렌테를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스웨덴의 역습이 계속됐다. 후반 34분 볼을 잡은 이삭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빠르게 돌파했다. 슈팅까지 연결하려 했지만 끈질기게 쫓아온 라포르트의 감각적인 태클에 가로막히며 기회는 무산됐다.스페인은 종료 직전까지 공격을 이어갔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스웨덴은 교체 카드를 활용해 굳히기에 들어갔고, 결국 경기는 스웨덴의 2-1 승리로 종료됐다.[경기 결과]스웨덴(2) : 알렉산데르 이삭(전반 6분), 빅토르 클라에손(후반 12분)스페인(1) : 카를로스 솔레르(전반 4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3 05:38:17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잉글랜드가 후반전에만 4골을 성공시키며 헝가리를 격파했다.잉글랜드는 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I조 4차전에서 헝가리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승점 12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으며, 헝가리는 승점 7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케인, 그릴리쉬, 마운트, 스털링, 라이스, 필립스, 쇼, 매과이어, 스톤스, 워커, 픽포드가 선발 출전했다.이에 맞선 헝가리는 3-4-2-1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아담 설러이, 소보슬라이, 살라이, 피올라, 셰페르, 클라인하이슬러, 볼라, 어틸러 설러이, 오르반, 케치케시, 굴라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전반전 내내 주도권을 잡았던 잉글랜드는 후반전 결실을 맺었다. 후반 10분 상대 소유권 차단 이후 잉글랜드의 역습이 전개됐다. 그릴리쉬의 패스를 이어받은 마운트가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컷백했고, 스털링이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잉글랜드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7분 우측에서 볼을 잡은 스털링이 크로스를 시도했다. 애매한 높이로 올라온 크로스를 케인이 감각적인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며 헝가리의 골망을 흔들었다.세트피스 득점도 터졌다. 후반 23분 쇼의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헤더로 연결했다. 볼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지만 굴라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행운의 득점이 기록됐다. 잉글랜드는 14분 만에 3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잉글랜드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42분 우측면의 그릴리쉬가 중앙으로 돌파를 시도했다. 이후 아크박스 정면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라이스가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4번째 득점을 터뜨렸다.잉글랜드는 사카, 헨더슨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헝가리는 이렇다 할 공격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잉글랜드의 4-0 대승으로 종료됐다.[경기 결과]헝가리(0) : -잉글랜드(4) : 라힘 스털링(후반 10분), 해리 케인(후반 18분), 해리 매과이어(후반 24분), 데클란 라이스(후반 42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3 05: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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