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FA컵 리뷰] '장군멍군' 울산-전북, 접전 끝 1-1 무...승부는 '전주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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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21:01:39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울산과 전북이 치열한 승부 끝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은 전북이 밀어붙였지만 후반 울산이 교체 투입 후 반격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울산 현대와 전북현대는 4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0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승 트로피 향방은 전주에서 확정된다.
[선발 라인업] '최고 공격수 맞대결' 주니오vs구스타보
울산은 4-1-4-1 포메이션으로 원톱에 주니오가 나섰고 좌우 측면엔 비욘존슨과 김인성이 호흡을 맞췄다. 중원엔 신진호, 원두재, 윤빛가람이 출전했고 수비진은 홍철, 불투이스, 정승현, 설영우가 구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이에 맞선 전북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엔 구스타보가 위치했고 2선엔 바로우, 쿠니모토, 김보경, 무릴로가 선발로 나섰다. 중원은 손준호가 책임졌고 수비진은 이주용,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구축했으며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전반전] 골대만 3번, 아쉬움 삼킨 전북

전북은 강력한 압박으로 울산을 위협했다. 손준호가 중심이 돼 울산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공을 뺏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6분 울산 수비가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한 것을 쿠니모토가 잡아내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에 맞고 득점이 되지 않았다.
이어 전북은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점유율을 장악한 후, 김보경과 바로우를 활용해 공격 활로를 열었다. 이주용과 이용도 높게 올라서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측면을 공략한 전북은 전반 23분 쿠니모토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중거리슛을 기록했는데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 26분엔 김보경의 강력한 오른발 슛은 골대에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된 전북의 공격에도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40분 무릴로가 중앙을 파고들어 강력한 슛을 날렸지만 또 골대를 강타했다. 벌써 세 번째였다. 파상 공세 속에도 전북은 득점하지 못하며 아쉽게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전] 반전 만든 교체, 울산의 동점골...승부는 '전주'에서

전북은 후반 초반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5분 쿠니모토가 바로우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바로우는 공을 중앙으로 연결했다. 이를 구스타보가 흘려줬고 무릴로가 밀어 넣어 1-0을 만들었다. 전북은 득점 이후에도 점유율을 장악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울산은 신진호 빼고 이동경을 넣어 분위기 변화를 시도했다.
이동경 투입 후 울산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이동경과 윤빛가람이 활발히 움직이며 전북을 압박했다. 계속해서 밀어붙이던 울산은 후반 15분 윤빛가람의 날카로운 패스를 주니오가 동점골로 연결해 1-1이 만들었다. 전북은 무릴로를 빼고 구자룡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용이 부상당해 급하게 최철순이 대신 들어갔다.
울산의 파상 공세는 계속됐고, 이근호까지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지속적으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보내 기회를 이어갔지만 전북의 육탄 수비에 막혀 정확한 슛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두 팀은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결과]
울산 현대 (1): 주니오(후반 15분)
전북 현대 (1): 무릴로(후반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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