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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거부하고 도르트문트 이적한 신성 주드 벨링엄이 왜 이같은 선택을 했는지를 고백했다.벨링엄은 떠오르는 잉글랜드의 신성이다. 소속팀인 버밍엄 시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이긴 했지만 만 16세 38일이란 어린 나이에 1군 무대에 데뷔하면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운 벨링엄은 지난 시즌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 4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가장 적극적이었던 구단은 맨유와 도르트문트였다. 특히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뿐 아니라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까지 직접 훈련장에 찾아가 영입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벨링엄은 맨유가 아닌 도르트문트행을 선택했다.벨링엄이 도르트문트를 선택한 건 매번 유망주들이 1군 무대에 잘 적응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3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도르트문트가 어린 선수들은 1군 선수단에 올리는 방식이 다음 단계라고 생각했다. 유럽에는 도르트문트처럼 하는 클럽이 없다. 이게 지금 구단이 추구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선수들은 자신의 경기력을 되짚어볼 수 있다. 또한 어린 선수들과 일해본 사람들이 도르트문트에는 있어 누구나 1군에서 자신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반면 맨유에는 훌륭한 선수단이 있다. 내 결정은 돈과 상관이 없었다. 도르트문트의 관심이 너무 기뻐서 이적을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도르트문트로 이적 후 벨링엄은 지금까지 총 9경기(1골 2도움)에 나서며 순조롭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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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지친' 손흥민, UEL서 휴식 전망...英매체 "케인+베일 선발 출격"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루도고레츠와의 UEL 경기에선 휴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토트넘은 6일 오전 2시 55분(이하 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에 위치한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PFC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경기를 앞두고 영국 '풋볼 런던'은 루도고레츠전에 나설 토트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최근 11경기 동안 805분을 뛰며 무리한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이다. 앤트워프와의 경기에서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손흥민은 이어진 브라이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다소 지친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다만 이 매체는 충격패를 당한 앤트워프와의 경기처럼 토트넘이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칫 이번에도 승점 3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조 2위 자리도 뺏길 가능성이 있어 남은 UEL 조별리그 경기가 부담스러워지기 때문이다.이 매체는 "가레스 베일이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선발 출장이 예고됐다. 루카스 모우라는 지난 경기에서 뛰지 않았기에 선발로 나설 것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강하게 간다면 해리 케인은 선발로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예상 라인업대로라면 케인이 선발로 나서며, 모우라와 베일이 좌우에 배치돼 케인을 보좌한다. 중원은 지오바니 로 셀소와 무사 시소코 그리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책임진다. 수비진은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세르쥬 오리에로 구성됐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 대신 조 하트가 지킬 것으로 보인다.이 경기에서 손흥민이 완벽한 휴식을 받으려면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 연말까지 토트넘은 빡빡한 일정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루도고레츠전 이후에 있을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의 리그 경기도 선두권 경쟁 중인 토트넘에겐 상당히 중요하다. 그 뒤로 A매치가 이어지고, 토트넘은 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널로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이 시작된다. 분명 이번 경기는 '에이스' 손흥민이 한 번 쉬어가야 할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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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음메페' 황희찬과 킬리안 음바페의 진검 승부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라이프치히와 파리 생제르맹(PSG)는 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예선 3차전을 갖는다.경기를 앞두고 PSG는 3일 라이프치히전에 참가할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PSG의 핵심인음바페와 네이마르의 이름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두 선수를 제외하고도 PSG는 마우로 이카르티, 마르코 베라티, 율리안 드락슬러 등 주전급 자원들이 대거 라이프치히 원정에 참여하지 못했다.PSG와 라이프치히의 대결은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로 합류한 황희찬이 세계적인 공격수인 음바페와 네이마르와 격돌하는 걸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음바페와 네이마르 모두 부상을 당해 맞대결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음바페는 직전 경기였던 낭트전에서 후반전 경기를 뛰던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네이마르는 지난 UCL 조별예선 2차전에서 내전근 부상을 당해 11월 A매치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안타깝게도 황희찬의 선발 가능성도 높지 않다. 다니 올모와 에밀 포르스베리를 향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신뢰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종종 교체로 나온 황희찬이 나겔스만 감독 눈에 뛸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이번 경기에서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양 팀은 지난 시즌 UCL 4강전에서 격돌해 PSG가 3-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핵심 선수가 대거 빠진 PSG가 라이프치히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을 지가 승부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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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울산과 전북이 치열한 승부 끝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은 전북이 밀어붙였지만 후반 울산이 교체 투입 후 반격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울산 현대와 전북현대는 4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0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승 트로피 향방은 전주에서 확정된다. [선발 라인업] '최고 공격수 맞대결' 주니오vs구스타보울산은 4-1-4-1 포메이션으로 원톱에 주니오가 나섰고 좌우 측면엔 비욘존슨과 김인성이 호흡을 맞췄다. 중원엔 신진호, 원두재, 윤빛가람이 출전했고 수비진은 홍철, 불투이스, 정승현, 설영우가 구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이에 맞선 전북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엔 구스타보가 위치했고 2선엔 바로우, 쿠니모토, 김보경, 무릴로가 선발로 나섰다. 중원은 손준호가 책임졌고 수비진은 이주용,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구축했으며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전반전] 골대만 3번, 아쉬움 삼킨 전북전북은 강력한 압박으로 울산을 위협했다. 손준호가 중심이 돼 울산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공을 뺏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6분 울산 수비가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한 것을 쿠니모토가 잡아내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에 맞고 득점이 되지 않았다.이어 전북은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점유율을 장악한 후, 김보경과 바로우를 활용해 공격 활로를 열었다. 이주용과 이용도 높게 올라서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측면을 공략한 전북은 전반 23분 쿠니모토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중거리슛을 기록했는데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 26분엔 김보경의 강력한 오른발 슛은 골대에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계속된 전북의 공격에도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40분 무릴로가 중앙을 파고들어 강력한 슛을 날렸지만 또 골대를 강타했다. 벌써 세 번째였다. 파상 공세 속에도 전북은 득점하지 못하며 아쉽게 전반전을 끝냈다.[후반전] 반전 만든 교체, 울산의 동점골...승부는 '전주'에서전북은 후반 초반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5분 쿠니모토가 바로우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바로우는 공을 중앙으로 연결했다. 이를 구스타보가 흘려줬고 무릴로가 밀어 넣어 1-0을 만들었다. 전북은 득점 이후에도 점유율을 장악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울산은 신진호 빼고 이동경을 넣어 분위기 변화를 시도했다.이동경 투입 후 울산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이동경과 윤빛가람이 활발히 움직이며 전북을 압박했다. 계속해서 밀어붙이던 울산은 후반 15분 윤빛가람의 날카로운 패스를 주니오가 동점골로 연결해 1-1이 만들었다. 전북은 무릴로를 빼고 구자룡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용이 부상당해 급하게 최철순이 대신 들어갔다.울산의 파상 공세는 계속됐고, 이근호까지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지속적으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보내 기회를 이어갔지만 전북의 육탄 수비에 막혀 정확한 슛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두 팀은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경기 결과]울산 현대 (1): 주니오(후반 15분)전북 현대 (1): 무릴로(후반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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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에딘손 카바니가 곧 팬들을 각인시킬 만한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묻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바샥셰히르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3차전 경기를 갖는다.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15위로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나 UCL에서는 순항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라이프치히가 함께한 죽음의 조에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선 5-0 대승을 거뒀다.3차전에서 PSG와 라이프치히가 격돌하기에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16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된다. 하지만 주말에 상승세인 에버턴과 만나기 때문에 로테이션 멤버들을 기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있다.솔샤르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를 한 뒤에 잘 대처하는 게 항상 중요하다. 이번 경기에선 잘해야 된다. 우리는 승점 3을 얻고 에버턴과 만나고 싶다. 일정은 어렵지만 또 하나의 도전이다. 경기에 따라 선발과 후보 명단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혹여 로테이션이 가동된다면 맨유의 새로운 7번이 된 카바니가 처음으로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아직까지는 카바니를 선발로 기용할 생각은 없었다. 그는 "카바니는 훈련에서 날카로워지고 있고 지금은 후보로 출전하고 있다. 아직 대단한 임팩트를 남길 정도로 오랫동안 훈련하지 못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이 지금까지 UCL에서 보여준 모습을 칭찬했다. 그는 "에너지와 열정을 보여줬던 2경기였다. 올바른 태도와 팀워크가 나올 때 우리를 이기기란 쉽지 않다. 그게 바로 맨유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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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폴 인스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을 선임했던 과정을 비판했다.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맨유 레전드 인스가 영국 '레드브록스'와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 자리에서 인스는 솔샤르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한 게 너무 성급했다고 설명했다.인스는 "맨유는 솔샤르가 부임하기 전까지 한동안 일관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솔샤르가 부임한 뒤에는 좋은 성적을 보여줬고, 솔샤르는 정식 감독직이 됐다. 물론 그 당시에는 솔샤르한테 정식 감독직을 맡기지 않는 게 어려웠다. 솔샤르가 적임자가 아니라고 말하는 건 아니다.하지만 내 생각에는 맨유 수뇌부는 공황상태에 빠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당시 솔샤르가 정식 감독으로 임명된 건 시즌 도중이었다. 그래서 솔샤르를 선임하기 전까지 다른 후보들을 찾아볼 시간이 있었다는 게 인스의 주장이다. 그는 "팬들이 모두 솔샤르의 이름을 연호하며 구단에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라고 소리치자 구단은 그렇게 했다. 하지만 맨유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어야 했다. 일단은 임시 감독직으로 두고 다른 후보는 누가 있는지, 누가 가장 적합한 사람인지를 검토했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인스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은퇴 후 하락세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친정팀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이번 시즌에는 홈에서 최악의 기록을 선보이며 리그 15위까지 처진 상황이다.그는 "내가 뛰었을 때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상대를 이겼다. 홈이든 원정이든 팀들은 맨유를 두려워했다. 지금은 그런 모습이 안 보인다. 이제 상대팀들은 맨유를 만나 승점을 가져갈 수 있다고 믿는다. 뭔가 이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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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세르히오 레길론은 토트넘 관계자들이 가레스 베일에게 보여준 노력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고 고백했다.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레길론이 4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네다 세르'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 자리에서 레길론은 베일이 구단의 배려 덕에 레알 마드리드보다 토트넘에서 더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레길론이 놀란 건 베일을 위한 미니 골프장이었다.레길론은 "내가 가장 놀란 건 토트넘 훈련장에 골프장이 있다는 점이었다. 왜 있는지 물어봤더니 구단 관계자가 베일을 위해 골프장을 배치했다고 말해줬다. 아마 30m정도 될 거다. 믿을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베일은 레알 시절 축구가 아닌 골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었다.하지만 토트넘의 배려 덕에 베일은 레알에서 보여줬던 프로답지 못했던 행동들이 거의 사라졌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조차 베일의 훈련태도가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정도라고 칭찬할 정도다. 레길론은 베일이 토트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동료들과 의사소통이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베일은 나와 다르다. 언어가 그에게 모든 것이다. 베일은 스페인어를 잘하지만 의사소통하는 거나 습관들을 보면 레알에서보다 여기에서 더 행복해보인다. 베일이 레알로 돌아올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레길론도 베일과 마찬가지로 토트넘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레길론은 무리뉴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대단하다. 나는 이런 까다롭고 강렬한 감독이 좋다. 그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을 떄는 다른 감독처럼 화를 내겠지만 선수들과 정말 친한 감독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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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이적생들이 완벽히 자리를 꿰차면서 기존에 중용받았던 스티븐 베르바인(23)과 해리 윙크스(24)는 잊혀지고 있다.토트넘은 어느 때보다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승 2무 1패를 기록해 승점 14점을 올려 단독 3위에 위치 중이다. 7경기에서 18득점을 넣고 9실점만을 내줬다. 지난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체제에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부진을 면치 못하던 때와 대조적이다.상승세는 '폭풍 영입'이 결정적이었다. 토트넘은 그동안 적은 돈을 쓰며 효율적인 운영을 해 '짠돌이 구단'으로 불렸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이상 완전 이적),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이상 임대) 등 모든 포지션에 걸쳐 대대적인 보강을 했고 유연한 전술 운영과 다채로운 조합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손흥민-해리 케인 듀오의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이러한 가운데 잊힌 선수들도 있다. 바로 베르바인과 윙크스다. 베르바인은 2020년 겨울에 합류해 EPL 14경기(703분)에 출전했고 3골 1도움을 올려 토트넘 공격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올 시즌엔 단 4경기 출장(152분)에 그치며 사실상 백업 멤버로 분류되고 있다.윙크스도 마찬가지다. '토트넘 성골 유스' 윙크스는 2016-17시즌부터 출장 기회를 늘리기 시작했고 2019-20시즌엔 31경기를 소화하며 주축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영입생 호이비에르가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고 관록의 무사 시소코, 재기한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셀소가 중원에서 출장 시간을 분배해 올 시즌엔 4경기(257분)만 나섰다자리를 잃은 베르바인-윙크스에 대해 영국 현지 언론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롭 게스트가 4일(한국시간) 평가를 내렸다. 게스트는 "베르바인은 토트넘의 중요 자원이지만 베일,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등에 완벽히 밀리고 있다. 유럽대항전(UEFA) 유로파리그(UEL)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했는데 지난 10월 30일 UEL 앤트워프전에선 굉장히 실망스러웠다"고 언급했다.이어 "윙크스는 호이비에르의 완전히 지워줬고 최적의 포지션도 찾지 못해 조세 무리뉴 감독 구상 밖에 있다. 베르바인과 마찬가지로 앤트워프전에서 아쉬웠다. 빠른 시일 내에 자리를 잡지 못하면 아예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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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2018-19시즌 UCL 결승전으로 다시 돌아가도 해리 케인을 선발로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토트넘은 2018-19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리버풀을 상대로 토트넘은 모하메드 살라와 디보크 오리기의 연속골로 0-2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당시 토트넘의 패인으로 꼽혔던 이유 중 하나는 부상에서 갓 복귀한 해리 케인의 선발 기용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2달가량 출장하지 못해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던 케인을 선발 카드로 내세웠지만 이는 최악의 선택이 됐다. 케인은 그 경기에서 단 한 개의 슈팅에 그쳤고, 최저 평점을 받으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이 결정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해 "결정은 되돌릴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 건 그 상황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똑같은 결정을 내릴 거라는 점이다. 케인을 의심할 수는 없다. 팀의 주전 공격수였다. 유럽에서 최고는 아닐지라도 토트넘에선 최고였다"고 언급했다.이어 그는 "또한 UCL 결승전은 케인이 치러온 긴 여정이었다. 4~5년 전에 시작된 이 여정은 경기를 뛰면서 더 큰 트로피를 위해 싸우겠다는 꿈이었다. UCL 결승전에서 하루라도 뛰거나 프리미어리그에서 진정한 경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우리의 꿈이었다. 의심의 여지없이 그 선수들이 승리에 가장 적합한 팀이라 믿었다. 다시 돌아가도 그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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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울산과 전북이 각기 다른 목표로 FA컵 결승 1차전에 나선다. 울산은 복수를, 전북은 더블을 노리고 있다.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는 4일 오후 7시 울산 문수 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울산 입장에선 전북에 복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우승 트로피를 전북에 빼앗겼기 때문이다. 울산이 시즌 내내 앞섰기에 더 뼈아팠다. 이에 울산은 FA컵 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반면 전북은 더블을 원한다. K리그1 우승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FA컵까지 차지한다면 더블을 완성 지을 수 있다. FA컵 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려 내친김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호성적을 거두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생각 중이다.울산은 주니오-비욘존슨을 모두 선발로 내세운다. 울산은 주니오, 비욘존슨, 신진호, 원두재, 윤빛가람, 김인성, 홍철, 불투이스, 정승현, 설영우, 조현우가 나선다. 교체 명단에는 조수혁, 김기희, 정동호, 고명진, 정훈성, 이동경, 이근호가 이름을 올린다. 원정팀 전북은 핵심 자원을 대거 투입한다. 구스타보, 바로우, 쿠니모토, 손준호, 무릴로, 이주용, 김민혁, 홍정호, 이용, 송범근이 출전한다. 벤치엔 이범영, 구자룡, 최보경, 최철순, 신형민, 이승기, 조규성이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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