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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화려한 선수단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아르헨티나는 오는 13일과 18일에 각각 파라과이, 페루와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대륙예선전을 치른다. 앞서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에 1-0 승, 볼리비아에 2-1로 승리한 바 있다.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는 6일(한국시간) 25인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빌라), 아우구스틴 마르체신(포르투)이 골키퍼로 발탁됐다.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네우엔 페레스(그라나다), 니콜라느 오타멘디(벤피카), 파쿤도 메디나(렌스), 루카스 콰르타(피오렌티나),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아약스), 왈테르 카네만(그레미우), 로드리고 데 파울(우디네세), 마르코스 아쿠냐(세비야), 니콜라스 도밍게스(볼로냐), 로베르토 페레이라(우디네세), 알레한드로 고메스(아탈란타)가 이름을 올렸다.또한 앙헬 디마리아(PSG), 루카스 오캄포스(세비야), 레안드로 파레데스(PSG), 에세퀴엘 팔라시오스(레버쿠젠), 지오바니 로셀소(토트넘), 기도 로드리게스(레알 베티스), 루카스 알라리오(레버쿠젠), 메시(바르셀로나),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호아킨 코레라(라치오), 니콜라스 곤살레스(슈투트가르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이 중원과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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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폴 포그바(27, 맨유)는 몸값이 폭락한 와중에도 자신에 관심이 떨어진 레알 마드리드를 원하고 있다.폴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이었다. 2016-17시즌 영입된 포그바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꾸준히 27경기 이상씩 출전했다. 대체 불가 자원으로 뛰던 포그바는 지난 시즌 발목 부상을 당해 EPL 16경기(1,204분)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부상 중에도 레알과 연결됐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맨유에 잔류했다.올 시즌 포그바는 기대 이하의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는 중이다. 포그바는 EPL 6경기에 나섰으나 단 1골도 넣지 못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2도움만 올렸을 뿐 득점은 없다. 올 시즌 총 13경기에 나온 포그바는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6.54점으로 낮은 평점을 받고 있다.포그바의 부진이 이어지며 몸값이 하락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2019년 12월까지 포그바의 추정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32억원)였으나 현재 8000만 유로(약 1,065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1년도 안 되는 사이에 2000만(약 330억원)이 증발했다.결국 맨유는 포그바 방출을 고려 중이다. 스페인 '아스'는 6일(한국시간) "영국 현지 언론에 의하면 맨유는 2021년에 포그바를 방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적료 수익을 최대한으로 남기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포그바의 이적료가 내려갔기 때문에 유수의 클럽이 포그바를 노릴 것이다"고 보도했다.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포그바는 지속적으로 연결됐지만 지금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포그바보다 킬리안 음바페(22, 파리생제르망),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7, 스타드 렌),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 영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럼에도 포그바는 레알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직접적 관계를 맺고 있는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6일 "포그바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지휘를 받길 원하고 있다. 이적료도 6000만 유로까지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주장했다.확실한 점은 포그바는 현재 예전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 계속될 경우, 포그바에 대한 관심과 몸값 추정치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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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세르히오 라모스(34)와 레알 마드리드의 연장 계약 여부가 관건이다.라모스는 2005년 세비야를 떠나 레알로 이적한 뒤 16년째 레알 수비를 지키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레알은 각종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대표적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등이 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FIFA 월드컵 우승 1회, 유로 우승 2회를 이끌었다.뿐만 아니라 라모스는 '골 넣는 수비수' 혹은 '수트라이커'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인터밀란전에서 헤더골을 넣으며 레알 통산 100호 골 금자탑을 세웠다. 수비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이다.라모스는 100골 중 55골을 머리로, 21개는 페널티킥, 2개는 프리킥으로 넣었다. 나머지 22골은 오픈 플레이에서 나온 득점이다. 라모스는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A매치 175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 중이다. 레알과 스페인의 전설적인 센터백 페르난도 이에로(커리어 통산 212골)의 전철을 밟고 있다.라모스가 레알과의 동행을 희망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올 시즌을 끝으로 라모스와 레알의 계약이 종료된다. 라모스 측은 2년 재계약을 원하지만 레알은 30대 이상 선수에게 1년 재계약만 체결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며 협상에 진전이 없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다니 카르바할(28) 재계약 여부도 집중했다. "2022년에 계약이 종료되는 카르바할과 레알이 2024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으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카르바할은 만 32세까지 레알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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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우리의 축구는 끝나지 않았다.이번 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의 마지막 라운드인 27라운드 3경기가 동시에 열린다.먼저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8위 안양(25점)과 2위 수원FC(51점)가 만난다. 안양은 플레이오프 진출권과 멀어졌고, 수원FC는 3위 서울 이랜드와 승점을 13점 차로 벌리며 이미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이지만 양 팀에도 동기부여는 있다.홈팀 안양은 지난 시즌 수원FC를 상대로 2승 1무의 좋은 성적을 기록 했지만 올 시즌은 2패를 당하며 한 번도 수원FC를 이기지 못했다. 이번 맞대결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안양 홈 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수원FC 역시 2위를 확정 짓긴 했지만 지난 경기 멀티 골을 넣은 주인공이자 득점왕 수상이 유력한 안병준(20골)의 득점 레이스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다음으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만나는 9위 안산(25점)과 7위 부천(26점)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양 팀의 승점은 단 1점 차이로 이번 경기를 통해 충분히 최종 순위가 바뀔 수 있다. 특히 양 팀은 지난 5월 열린 시즌 첫 맞대결 당시 부천 이현일이 경기 시작 56초 만에 골을 넣으며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선수의 발끝에서 득점이 터질지 기대를 모은다.마지막으로 10위 충남아산(22점)은 지난 라운드에서 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은 제주(57점)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충남아산은 시민 구단으로 전환한 첫해인 올 시즌 최하위를 기록 중이지만, 마지막 홈경기에서만큼은 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특히 제주는 올 시즌 충남아산이 유일하게 2패를 기록한 팀 인만큼 승리에 대한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충분하다.제주는 이미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K리그2 우승과 내년 K리그1 승격을 확정 지었지만 아직 목표는 남았다. 먼저 K리그2 초대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이동률이 이번 경기에 출전하면 수상 조건(14경기 출전)을 충족하게 된다. 또한 제주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올 시즌 최다 득점팀, 최소 실점 팀을 포함해 역대 K리그2 최소 패배(기존 2013년 상주 상무 4패)의 대기록에 도전하려 한다.대전 선수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연기된 경남-대전, 서울 이랜드-전남의 27라운드 경기는 21일(토) 오후 3시에 열린다. 이후 K리그1 승격을 위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각각 25일(수), 29일(일)에 열리게 된다.안양 : 수원FC (7일 15시 안양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안산 : 부천 (7일 15시 안산와스타디움, 온라인중계)충남아산 : 제주 (7일 15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GOLF CHANNE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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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도움을 올려 존재감을 과시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단 15초였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에 위치한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3차전에서 루도고레츠에 3-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루도고레츠전 승리로 2차전 앤트워프전 충격패를 만회했다.손흥민은 교체로 나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의 골로 2-1로 앞서가던 후반 16분 루카스 모우라 대신 투입됐다. 이후 손흥민은 정확한 패스로 지오바니 로셀소의 득점을 도왔다. 사실상 쐐기골을 넣은 토트넘은 3-1 점수 차를 유지해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스쿼카'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5초였다. 심지어 첫 터치였다"고 전했다. '스쿼카'가 제시한 히트맵을 보면 손흥민은 모우라와 교체 투입하여 들어간 이후 바로 도움을 기록해 공격 포인트를 올린 것을 알 수 있다.선발이 아닌 교체였지만 손흥민은 기량을 뽐냈다. 도움을 추가해 시즌 12경기에 출장해 10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압도적인 활약 속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케인급 주급을 약속한 재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이안 맥개리는 팟캐스트 '트랜스퍼 윈도우'에서 "이번 주말이 오기 전에 다니엘 레비 회장과 손흥민 에이전트가 실질적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고 밝혔다.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토트넘은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손흥민, 케인이 매 경기에 나와 집중 견제 속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드러내며 어려움을 겪는 듯했다. 하지만 로셀소,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 가레스 베일 등 막강한 2선 라인이 대거 복귀해 다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따라서 손흥민의 체력 안배도 가능해졌다.공격진 숫자는 늘어났지만 여전히 손흥민은 핵심 중 핵심이다. 스피드, 볼 컨트롤, 결정력, 동료와의 호흡까지 다른 공격진들을 압도하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오는 8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R 웨스트 브롬 위치 알비온(WBA)전에서 시즌 11호골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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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대구FC가 6일 이병근 감독대행을 제11대 감독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이병근 감독은 2021시즌도 대구FC를 이끌 예정이다.이병근(46) 감독은 2020시즌 감독대행으로 대구FC를 안정적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올 시즌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았지만, 10승 8무 9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대구의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과 함께 역대 최고 순위 타이기록인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대구와의 인연도 깊다. 대구에서 활약했던 선수 출신 지도자가 감독에 오른 것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병근 감독은 "올 시즌 겪었던 시행착오를 잘 보완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또한, 대구는 최원권 코치에게 수석 코치 자리를 맡겨 이병근 감독과 호흡을 맞춰 팀을 이끌게 할 방침이다. 대구는 이번 감독 및 수석 코치 선임 등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2021시즌을 앞두고 전력 재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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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광주FC가 '켈미'와 선수단 유니폼 및 용품을 지원받는 스폰서쉽을 체결했다.광주는 6일 켈미코리아(대표이사 권종철)와 2021시즌부터 2년간 공식 용품 후원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광주는 프로팀과 유소년팀에서 사용하는 유니폼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의류와 용품 등을 켈미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켈미에는 경기장 전광판 광고 및 A보드 광고판 2면과 CI사용권 등을 제공한다.40년 역사를 지닌 켈미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다. 전 세계 40여개 국에 진출해 있으며, 축구팀으로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알라베스, 라요 바예카노 등을 후원하고 있다.켈미코리아 권종철 대표는 "지난 2년간 광주는 K리그2 우승, K리그1 파이널A 진출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광주의 경기력을 보며 용품후원사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광주가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축구팬들을 즐겁게 해주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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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FC서울 양한빈-주세종-김원식, 연이어 장가간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FC서울 선수들이 11월 연이어 화촉을 밝힌다. 골키퍼 양한빈과 미드필더 주세종, 김원식 등 세명이 그 주인공이다.첫 축포는 FC서울의 든든한 수문장 양한빈이 쏘았다. 양한빈는 지난 11월 1일 일요일 신부 최원선 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박주영, 기성용 등 많은 동료 선수들 축복 속에 이뤄졌다. 강원, 성남을 거쳐 2014년 FC서울에 입단한 이후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한 양한빈은 K리그 통산 91경기 출장했다.결혼 대열의 두번째는 주세종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던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세종은 오는 11월 7일 토요일 신부 장채린 양과 화촉을 밝힌다. 주세종은 부산에서 데뷔하여 2016년 FC서울에 입단한 이후 간판 미드필더로 팀을 이끌고 있다. K리그 통산 189경기 출장 13득점 25도움.마지막은 든든한 중원의 살림꾼 김원식이다. 김원식은 11월 8일 일요일 신부 정효선 양과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FC서울 유스 출신으로 2012년 프로팀에 입단한 김원식은 탄탄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호평 받고 있다. 현재 K리그 통산 114경기 1득점을 기록 중이다.짧은 휴식기 동안 결혼 릴레이를 가진 FC서울은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오는 21일부터 베이징F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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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만약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48)이 맨유로 팀을 옮긴다면 토트넘에서 어떤 선수를 데려갈까? 영국 현지 언론 '풋볼 런던'이 후보 4명을 추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3차전에서 바샥셰히르에 1-2로 패했다. 졸전이었다. 수비는 엉망이었고 공격도 되지 않았다. 지난 2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R에 이어 2연패다.'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난드를 비롯해 수많은 축구 전문가들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비판했다. 발전 없는 경기력과 반복되는 수비 불안을 전혀 바꾸지 못하는 것이 주된 비판 내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 지난해 11월 토트넘에서 경질 당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포체티노가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패널로 등장하면서 '맨유 감독 부임설'이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풋볼 런던'은 "포체티노가 솔샤르의 후임자로 지목되고 있다. 만약 포체티노가 맨유 감독이 된다면 토트넘 감독 시절, 유용하게 활용했던 선수들을 데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두 명의 잉글랜드 선수 델레 알리(23), 해리 윙크스(24)가 유력 후보다. 알리는 MK돈스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한 뒤 포체티노의 레이더망에 걸려 토트넘에 왔고 EPL 최고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윙크스는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내내 백업 멤버에 머물다 포체티노의 신임을 받아 2016-17시즌 이후 시즌 20경기 이상씩 꾸준히 소화했다. 알리와 윙크스는 포체티노가 팀을 떠난 뒤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오바니 로셀소(24)와 토비 알더베이럴트(31)도 언급됐다. '풋볼 런던'은 "로셀소는 조세 무리뉴 체제에서 외면받고 있다. 부상이 있긴 했지만 회복 후에도 스쿼드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적료는 높을 수 있지만 맨유 2선 라인 강화를 위해 로셀소가 선택될 수 있다. 알더베이럴트는 포체티노 감독이 가장 신뢰했던 센터백이다. 나이가 있음에도 맨유 수비 불안을 해결해줄 경험과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손흥민은 4인 후보에 없었다. 손흥민은 2015-16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에서 영입됐다. 처음에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꾸준히 중용했고 결국 EPL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손흥민의 팀 내 입지는 위의 4인과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 메가톤급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맨유뿐만 아니라 타클럽 이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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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홍은동] 이현호 기자 =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3위팀 포항스틸러스가 가장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스위스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20'을 개최했다. 한 시즌 동안 K리그1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및 감독들이 시상식을 빛냈다. 또한 축구계에 공로를 남긴 구단과 선수 및 기업에게도 특별상을 수상했다.이날 우승팀 전북현대와 준우승팀 울산현대보다 더 큰 관심을 받은 팀이 있다. 3위 포항이 그 주인공이다. 17개 개인상 부문 중에서 울산은 5개, 전북은 4개, 대구와 상주는 각 1개씩 받은 반면 포항은 트로피 6개를 가져갔다. 베스트일레븐 수비수(강상우), 미드필더(팔로세비치), 공격수(일류첸코), 최다도움상(강상우), 영플레이어상(송민규), 감독상(김기동)까지 포항이 거머쥐었다.그중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부문은 영플레이어상이다. 송민규는 엄원상(광주), 원두재(울산), 조규성(전북)을 제치고 인생에서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영플레이어상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송민규는 "영플레이어상은 정말 받기 힘든 상이다.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제가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아다. 모두 다 김기동 감독님 덕분이다. 어린 선수들의 부족한 점을 감독님이 채워주신다"며 김기동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이어서 그는 "오늘 저희가 가장 많은 상을 받아서 기쁘다. 비록 포항이 K리그 우승은 못했지만 시상식에 와보니까 포항이 우승한 것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만큼 포항 감독 및 선수들의 이름이 자주 호명됐다. 수상자뿐만 아니라 후보자에도 이름을 많이 올렸다. 포항 골키퍼 강현무는 조현우, 송범근과 함께 '리그 전 경기 풀타임 출전'이라는 상을 받아 시상식에 자리했다.감독상을 수상한 김기동 감독은 "3위팀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경우가 없는 걸로 안다. '설마 내가 받겠어'라고 생각했다. 기적 같은 일이다. 감사하다. K리그에 이바지하라는 말로 듣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기동타격대'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감독과 선수단이 한 가족처럼 지내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그 비결에 대해 "선수들에게 '나는 감독이라기보다는 인생 선배다. 조언해주는 선배니까 편하게 찾아와라'라고 말했을 뿐"이라며 벽 없이 지내는 배경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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