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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150골에 성공한 해리 케인(27)이 토트넘 훗스퍼의 우승을 자신했다.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브롬위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17점을 기록해, 리그 2위에 위치 중이다.주인공은 케인이었다. 케인은 0-0 상황이 이어지던 후반 43분 맷 도허티의 크로스롤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의 골은 결승골이 됐고 토트넘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케인은 결승골 뿐만 아니라 토트넘 선수 중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케인은 슈팅 7회, 키패스 4회, 드리블 3회 성공, 공중볼 경합 성공 3회, 태클 1회 성공, 인터셉트 1회 성공 등을 기록해 공수 완벽한 모습을 과시했다득점 또한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었다. 축구전문분석매체 '옵타'는 WBA전 직후 SNS를 통해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통산 150골을 터뜨렸다. 케인의 150골은 앨런 시어러, 세르히오 아구에로에 이어 3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케인은 218경기만에 150골을 달성했다. 시어러는 212경기, 아구에로는 217경기였다"고 전했다.케인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5승 2무 1패로 승점 17점을 올려 리그 위에 올라있는데 1위 레스터 시티와는 1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지난 5라운드 웨스트햄전 충격의 3-3 무승부를 당한 이후 안정화에 성공해 이후 3연승을 기록 중이다. 8경기 19득점으로 팀 최다득점 2위, 9실점으로 팀 최소실점 1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공수 밸런스가 안정적이다.케인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케인은 WBA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현재 우승할 전력을 갖췄다. 하지만 좋은 선수단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타이틀을 따낼 수 없다는 것을 지난 4, 5년 간 알았다. 현재의 성공에 도취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가 아닌 내년 2, 3월에 우리 팀의 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커리어에 트로피가 없는 것이 동기부여를 자극한다. 큰 경기에서 패하거나 미끄러졌을 때 항상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느낀다. 토트넘은 동기부여가 높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점점 다가가고 있다. 라커룸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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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81분을 소화한 이강인이 발렌시아 현지 매체로부터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발렌시아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 레알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리그 15위에서 9위로 뛰어올랐다.이강인은 이날 선발 명단에 포함되며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성공했다. 막시 고메스와 투톱을 이뤘고 솔레르, 무사 등과 공격을 이끌었다.이강인은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자신이 맡은 역할에 충실했다. 중원 지역으로 내려와 공을 지킨 뒤 역습 시발점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했다. 전반보다는 후반전에 간결한 플레이로 동료들을 도왔다.후반전 시작 1분 만에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레알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특유의 턴동작으로 레알 수비를 벗겨낸 뒤 왼발 중거리 슈팅을 과감히 시도했다. 슈팅은 무회전으로 날아갔지만 쿠르투아 골키퍼의 손에 맞은 뒤 골대를 맞혔다.이강인은 후반 36분 다리에 쥐가 나며 경기장에 쓰러졌고 가메이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A매치 기간을 앞두고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그러나 현지 매체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다. 스페인 '엘데스마르께'는 경기 후 이강인에 평점 5점 최하점을 부여하며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너무 많은 골을 빼앗겼다. 전반전에 가장 못한 선수였다. 후반전은 폼을 조금 더 끌어올렸다.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고 코멘트를 남겼다.이 매체는 페널티킥 해트트릭을 기록한 솔레르에는 평점 10점, 주장 가야에 평점 9점 등 좋은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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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발렌시아의 미드필더 카를레스 솔레르가 페널티킥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소감을 밝혔다.발렌시아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 레알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리그 15위에서 9위로 뛰어올랐다.이날 발렌시아는 전반 23분 벤제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4골을 뽑아냈다. 전반 35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솔레르가 키커로 나섰다. 첫 번째 시도는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혔지만 리테이크가 주어졌고 두 번째는 쿠르투아를 뚫어냈다. 이어 후반 9분과 18분에도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솔레르가 모두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경기 후 솔레르는 "다시 차야 했을 때 내가 차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있었다. 첫 번째 시도에서 쿠르투아가 날 이겼다. 레알 선수들은 내 뒤에서 중간에 서있으라고 쿠르투아에게 외쳤다. 나는 바스와 이야기를 했고 다시 차기로 정했다. 쿠르투아는 매우 크고 잘 버텼다. 그러나 나도 모두 성공시켰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중요한 건 승리다. 비야레알전에서는 괜찮은 경기를 보였지만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했다. 엘체전에서는 우리가 못했다. 그러나 오늘은 승점 3점을 따냈고 순위도 올라갔다. 이제 앞을 봐야 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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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라리가 평점] '골대 강타' 이강인, 레알 상대 평점 7.2점...팀내 세 번째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는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발렌시아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 레알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리그 15위에서 9위로 뛰어올랐다.이강인은 이날 선발 명단에 포함되며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성공했다. 막시 고메스와 투톱을 이뤘고 솔레르, 무사 등과 공격을 이끌었다.이강인은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자신이 맡은 역할에 충실했다. 중원 지역으로 내려와 공을 지킨 뒤 역습 시발점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했다. 전반보다는 후반전에 간결한 플레이로 동료들을 도왔다.후반전 시작 1분 만에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레알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특유의 턴동작으로 레알 수비를 벗겨낸 뒤 왼발 중거리 슈팅을 과감히 시도했다. 슈팅은 무회전으로 날아갔지만 쿠르투아 골키퍼의 손에 맞은 뒤 골대를 맞혔다.이강인은 후반 36분 다리에 쥐가 나며 경기장에 쓰러졌고 가메이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A매치 기간을 앞두고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발렌시아는 이날 페널티킥만 3번 시도한 솔레르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솔레르에 평점 8.2점 최고점을 줬고, 이강인은 고메스와 함께 7.2점으로 팀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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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발렌시아가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잡으며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발렌시아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 레알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리그 15위에서 9위로 뛰어올랐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고메스 투톱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어 무사, 솔레르, 라시치, 체리 셰프, 바스, 파울리스타, 길라몬, 가야, 도네메크를 선발 출전시켰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벤제마, 아센시오, 이스코, 발베르데, 모드리치, 마르셀루, 라모스, 바란, 바스케스, 쿠르투아로 맞섰다.발렌시아가 레알을 상대로 의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지만 선제골은 레알이 성공시켰다. 전반 23분 벤제마가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그러나 이후 발렌시아가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35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솔레르가 키커로 나섰다. 첫 번째 시도는 쿠르투아에 막혔지만 리테이크가 주어졌고 두 번째에도 똑같은 방향으로 밀어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43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바란이 막으려다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며 발렌시아가 경기를 뒤집었다.역전을 당한 레알은 후반 초반 공격적으로 임했지만 후반 9분 마르셀루가 고메스에게 반칙을 범하며 또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번에도 솔레르가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후반 18분 발렌시아는 또 한 번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번에는 무사와 라모스가 경합하는 과정에서 라모스가 공을 손으로 치고 말았다. 키커로 나선 솔레르는 구석으로 정확히 찌르는 마무리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급해진 레알은 외데가르드, 호드리구, 디아스, 크로스를 차례로 투입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33분 라토를 투입했고 후반 36분 다리에 쥐가 난 이강인 대신 가메이로를 넣었다.남은 시간은 레알이 만회골을 위해 밀어붙였다. 하지만 슈팅이 모두 간발의 차로 골대를 외면하며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발렌시아가 3점 차를 지켜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결과]발렌시아(4): 솔레르(전35, 후9, 후18), 바란(OG, 전43)레알 마드리드(1): 벤제마(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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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AC 밀란이 홈에서 베로나에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밀란은 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세리에A 7라운드 경기에서 베로나와 2-2 무승부를 거뒀다.밀란은 주전 라인업을 그대로 꺼내들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찰하노글루, 레앙, 살레마키어스, 베네세르, 케시에 등을 선발 투입했다. 베로나는 칼리니치, 바락, 자카니, 다비도비치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밀란은 전반 6분 만에 베르나에 허를 찔렸다. 바락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이른 시간부터 끌려갔다. 이어 후반 19분 자카니의 추가골이 나오며 순식간이 베로나가 2-0 리드를 잡았다.이후 밀란이 반격하면서 만회골까지 만들었다. 전반 27분 마냐니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면서 한 골을 따라갔다. 밀란이 경기를 뒤집을 시간은 충분했다.밀란은 후반전 레비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21분 페널티킥까지 얻어냈지만 즐라탄이 실축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밀란은 총 30개에 가까운 슈팅을 시도하며 골을 노렸다.밀란은 후반 막판 즐라탄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따라갔다. 역전골에는 실패하며 경기를 뒤집진 못했지만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경기 결과]AC밀란(2): 마냐니(OG, 전27), 즐라탄(후48)베로나(2): 바락(전6), 자카니(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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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애스턴 빌라가 이번에는 원정에서 아스널를 제압했다.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경기력이었다.애스턴 빌라는 9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빌라는 9위에서 6위까지 치고 올라갔고 아스널은 11위에 머물렀다.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홈팀 아스널은 라카제트, 윌리안, 오바메양, 베예린, 토마스 파티, 엘네니, 사카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빌라는 왓킨스, 그리리쉬, 바클리, 트레제게, 맥긴, 루이즈 등으로 맞섰다.전반 초반부터 빌라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전반 47초 만에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맥긴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을 취소됐다.하지마 빌라의 공격은 계속 됐고 결국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5분 그릴리쉬가 올려준 공이 사카의 태클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로써 빌라가 원정에서 1-0 리드를 잡았다.급해진 아스널도 반격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전반 40분 라카제트가 헤딩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크게 위협을 주지 못했다. 전반전은 빌라의 리드로 종료됐다.후반전 초반 아스널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14분 경 마갈레스가 올려준 공을 홀딩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득점에 가까운 장면이었지만 슈팅은 골대 옆으로 빗나가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어 후반 23분 페페가 위협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빗나갔다.위기를 넘긴 빌라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7분 빌라가 완벽한 패스워크를 통해 아스널의 수비를 완전히 뚫었다. 루이즈가 정확한 롱패스를 바클리에게 연결했고 바클리는 논스톱 크로스를 정확하게 투입했다. 이어 쇄도하던 왓킨스가 머리를 대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왓킨스는 3분 뒤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로써 점수 차는 순식간에 3-0 으로 벌어졌다.[경기 결과]아스널(0):애스턴 빌라(3): 사카(OG, 전25), 왓킨스(후27, 후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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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 = 이승기(32, 전북현대)는 큰 형이자 주장인 이동국(41, 전북현대)에게 큰 선물을 안겨줬다.전북현대는 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이승기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1, 2차전 합계 3-2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전북은 2005년 이후 15년 만의 우승, 통산 4회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구단 첫 더블(2관왕)도 기록했다.이날 0-1로 끌려가던 후반전에 연거푸 2골을 넣은 이승기는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전북 와서 FA컵은 처음 우승했다. 2014년에 승부차기에서 제가 5번 키커로 나가서 실축하는 바람에 우승을 못했다. 그때 크게 울었다. 다행히 올해에 제 골로 우승해서 너무 기쁜 하루다. 이번 시즌 K리그 우승을 한 뒤에 '즐기면서 FA컵 우승까지 하자'고 선수들끼리 다짐했는데 그게 지켜졌다"며 즐거워했다.이어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동국의 생애 첫 FA컵 우승을 두고 이승기는 "2차전 앞두고 동국이 형이 (지도자 연수 중에) 경기 뛰러 왔다. 어제 합류했다. 선수들끼리 '동국이 형 가는 길에 우승컵 2개(K리그, FA컵) 주자'고 했다. 오늘 경기에서 동국이 형이 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에 서로 웃으면서 우승할 수 있어 행복했다. 동국이 형이 '오늘은 네가 주인공이다'라고 해줘서 기뻤다"고 답했다.이승기는 "제가 그동안 주인공을 해본 적이 별로 없다. 너무 행복한 하루다. 아직 휴대폰을 못 봐서 실감이 안 난다. 휴대폰을 보면 연락이 많이 와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또한 "우승 DNA라는 말을 한다. 저희가 강팀이랑 경기 할 때 집중력, 의욕, 동기부여가 더 앞서는 것 같다. 2, 3위팀이랑 할 때 선수들의 집중력이 더 강해진다. 그렇게 준비하고 나가면 항상 이긴다"고 들려줬다.이승기는 그동안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지 못한 점에 대해서 "실력이 부족해서 주목을 덜 받았다. 제가 더 잘하면 주목을 더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개의치 않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발전하겠다. 그 부분은 신경 안 쓴다"고 말했다.전북은 이날 바로우, 한교원이 결장했고, 쿠니모토는 부상으로 전반에 아웃됐다. 그럼에도 울산을 꺾었다. 이승기는 "감독님께서 선수들을 하나하나를 믿어준다. 어떤 선수를 어떤 자리에 둬도 제 역할을 한다. 전북은 한 명으로 좌지우지되지 않는다. 뒤에도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 한두 명으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코치진의 주문 사항에 대해 "찬스가 생기면 슛을 하라고 하셨다. 전반전에 찬스 못 살린 거 생각하고 후반에 임했다. 그 생각을 하고 집중해서 후반전에 골을 넣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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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웨스트브로미치 원정을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브롬위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7점으로 1위에 위치했다.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베일 라인을 가동하며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전반부터 웨스트브로미치의 빽빽한 수비에 막혔고 슈팅도 많이 나오지 않았다.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19분 은돔벨레 대신 로 셀소를 투입했고 이어 후반 33분 베일을 빼고 비니시우스를 투입했다. 이 교체가 결정적이었다. 비니시우스 투입 후 토트넘은 포메이션을 조금 변경했고 케인의 결승골이 나오며 승리를 챙겼다.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스퍼스TV'를 통해 "승점을 잃을 뻔한 어려운 경기였다. 그들 역시 전략을 가지고 있었고 모든 시도를 했다. 정말 열심히 싸웠다. 그러나 우리도 계속 노력했다"며 상대를 칭찬했다.이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는 "기회가 많은 경기가 아니었다. 밀어 붙이기 시작하면서 가능성을 봤다. 그때 비니시우스를 투입했고 포메이션을 조금 바꿨다. 비니시우스 투입과 함께 케인이 조금 더 자유로워졌다. 결승골을 넣기 위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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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많은 기대감을 모았던 'KBS 라인(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손흥민'을 선발 출전시켰다. 아쉬웠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발견할 수 있었다.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브롬위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7점으로 1위에 위치했다.이날 토트넘은 'KBS 라인'을 가동했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에 손흥민, 케인, 베일이 포진했다. 중원에는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시소코가 호흡을 맞추고 4백은 레길론,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도허티가 구성했다. 골문을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의 전반 초반부터 손흥민, 케인, 베일을 중심으로 웨스트브롬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웨스트브롬의 두터운 수비벽에 막혀 제대로 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13분 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 타이밍이 늦었고 결국 수비벽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들어 토트넘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3분 베일, 시소코를 빼고 모우라, 비니시우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럼에도 웨스트브롬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케인이 종지부를 찍었다. 후반 43분 도허티의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했다.이로써 토트넘은 8경기 5승 2무 1패로 승점 17점을 확보, 선두권과 격차를 줄였다. 특히 토트넘은 EPL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패한 뒤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팀들이 부진한 틈을 타 상위권으로 도약했다.이날 최대 관심사는 'KBS 라인'의 선발 가동이었다. 올여름 베일이 1시즌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한 뒤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베일이 손흥민, 케인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시즌 초반부터 손흥민과 케인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유럽 최고의 듀오로 떠올랐다.'KBS 라인'이 경기 시작부터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들은 후반 33분 베일이 모우라와 교체되기 직전까지 약 78분 동안 함께 했다. 하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은 아니었다. 세 선수 모두 득점 기회를 만들기 위해 분전했지만 웨스트브롬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결국 케인의 결승골도 KBS 라인이 해제된 뒤에야 터졌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베일을 빼고 모우라를 투입함과 동시에 미드필더인 시소코를 대신해 공격수 비니시우스를 출전시키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결국 후반 43분 도허티의 크로스를 받은 케인이 결승골을 터뜨렸다.아쉬운 출발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치르다보면 토트넘의 핵심 선수인 손흥민과 케인이 평소와 다른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도 있다. 또한 7년 만에 잉글랜드로 복귀한 베일은 EPL 무대에 적응해야 하고 경기력을 더욱 끌어 올려야 한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다.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기본적으로 이날 토트넘은 케인이 최전방 중앙에 서고 오른발을 쓰는 손흥민이 왼쪽에, 왼발잡이인 케인이 오른쪽에 배치됐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이었다. 그렇지만 경기 내내 손흥민, 케인, 베일은 자유롭게 위치를 바꾸며 플레이했다.손흥민이 왼쪽, 베일이 오른쪽에 배치됐을 경우에는 두 선수 모두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슈팅을 노릴 수 있다. 하지만 위치를 바꾼다면 좀 더 직선적인 플레이로 크로스를 노릴 수 있다. 두 선수의 스위칭 플레이는 상당히 매끄럽게 진행됐다. 여기에 케인도 함께 했다. 올 시즌 어시스트 능력까지 장착한 케인은 오직 득점을 노리기 위해 중앙에서 고정적으로 활동하지 않았다.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았고 때로는 중원 깊숙한 곳까지 내려오면서 볼배급을 도왔다. 손흥민, 케인, 베일로 이뤄진 3톱은 기본적으로 득점력을 갖춘 파괴적인 공격 조합이다. 하지만 자유롭게 스위칭 플레이를 펼치며 팀원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준다면 분명히 기본적인 역할 이상의 플러스가 되는 것이다. 이제 스타트를 끊었다. 세 선수가 완벽하게 감각을 끌어올린다면 토트넘은 유럽 최고의 공격 라인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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