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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선수단의 연이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페데리코 발베르데(22)마저 잃었다.중앙 미드필더 발베르데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라리가 8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는 발베르데는 현재까지 열린 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3골 1도움.한창 주가를 높이던 중 부상을 당했다. 몸에 이상을 느낀 발베르데는 후반 30분에 토니 크로스와 교체되어 나갔다. 레알은 발렌시아에 1-4 완패를 당하면서 연승 행진을 2에서 멈췄다. 레알은 곧바로 "구단 메디컬팀의 정밀 검사 결과 발베르데의 오른쪽 경골(정강이뼈)이 부러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엎친 데 덮친 격이다. 앞서 레알은 "공격수 에당 아자르와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격수 카림 벤제마는 발렌시아전에서 사타구니를 부여잡고 그라운드를 나왔다. 여기에 발베르데까지 정강이를 다쳤으니 레알의 고민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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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2020년 '드림(Dream) KFA'를 결산하는 'Dream KFA 꿈꾸는 하루'가 열린다. 유튜버 대도서관 등이 이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는다.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25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Dream KFA 꿈꾸는 하루에서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2020년 한 해 동안의 Drema KFA를 결산하고, 유명인들의 초청 특강을 통해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참가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유튜버 대도서관,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 김보경 PD, 김주희 미술사 큐레이터, 류택형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전무가 참석해 각자의 업무와 비전, 미래사회와 창의적 인재, 코로나 시대의 변화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2014년에 시작돼 7년째 이어지고 있는 KFA의 사회공헌 교육활동 Dream KFA는 스포츠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Dream KFA 역시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변화를 맞았다. 코로나19에 적합한 세부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운영 활성화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기존에 참가자들이 한곳에 모이여 축구회관과 파주NFC를 견학하는 것 대신 '온택트(Online Contact)'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화상연결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국가대표 선수와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존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고민해[줌]',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공부만 할 거니?', '인생이여 오라!'가 대표적이다.KFA는 이번 결산의 장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보다 발빠르게 다가가며 진화하는 Dream KFA를 꾸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9일(월)부터 18일(수)까지로 JoinKFA 앱 또는 JoinKFA 홈페이지(https://www.joinkfa.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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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EPL의 치열한 우승 경쟁에 혀를 내둘렀다.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을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7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그러나 2시간 뒤에 진행된 레스터-울버햄튼 경기 승리팀 레스터가 1위로 올라섰고 토트넘은 승점 1점 차로 2위에 자리했다.오르막길을 걷고 있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0-1로 패한 뒤 7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 기간 성적은 5승 2무. 그중에서도 최근 3경기만 보면 3전 전승이다. 핵심 공격수 손흥민(8골)과 해리 케인(7골)이 나란히 득점 1, 2위에 올랐다.WBA전에서 승리한 무리뉴 감독은 9일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유럽 어느 나라에서는 챔피언이 될 수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곳 EPL은 우승하기 가장 어려운 리그다. 아무리 승점을 잘 쌓아 좋은 시즌을 치르더라도 결국엔 리버풀, 맨시티, 첼시, 맨유, 레스터, 아스널이 있어 우승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만큼 우승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다.토트넘의 마지막 1부리그 우승은 60여 년 전의 기록이다. 1960-61시즌에서 풋볼리그(EPL 전신)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리그 트로피를 만지지 못했다. 그에 앞서 1950-51시즌에는 구단 통산 첫 리그 우승을 한 바 있다.리그 우승이 2회인 토트넘은 준우승 자리에 5차례 올랐다. 가장 최근은 2016-17시즌이다. 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끌던 토트넘은 1위 첼시에 승점 7점 차로 2위에 자리했다. 해당 시즌 손흥민은 34경기에 출전해 14골 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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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9일(월) 경남FC 사무실에서 재단법인 경남FC 유소년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를 가진 경남FC 유소년재단은 재단법인 설립허가·등기 절차를 거쳐 12월 중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이 재단은 국내 프로구단 최초로 경남FC가 전액 출연해 설립한 법인으로 경남FC 유소년팀 운영 및 경남 도내 유소년 축구 사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이다.이날 총회에는 발기인 대표인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경남경영자총협회 강태룡 회장,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한철수 회장, 경남축구협회 김상석 회장이 발기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정관, 임원 선임, 재산출연 사항, 향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채택하고 의결했다.임원에는 위 발기인 4명이 이사로 선임되고, 법무법인 국제 이한석 변호사 감사로 선임됐으며 재단의 초대 이사장에 재단 설립에 재산을 출연한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가 선임 되었다.앞으로 경남FC 유소년재단은 경남FC 유소년팀 운영을 비롯해 도내 유소년 축구팀 지원, 축구 인재 양성, 경남FC 지원 및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해 도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박진관 초대 이사장은 "재단이 설립되면 경남FC 유소년팀의 안정적인 운영과 도내 유소년팀 지원, 축구 인재 양성에도 큰 기대가 되며, 나아가 경남 도내 축구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재단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도민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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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7일(토) 제1회 'eK리그 2020'에 '선수+프론트+담당기자' 팀으로 출전했다.'eK리그 2020'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eK리그'는 'FIFA 온라인 4'를 기반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이며 참가자들은 각 구단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의 e스포츠 대회는 국내 프로스포츠 종목 중 최초이며, FIFA로부터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대회다.이 대회에 서울은 '선수+프론트+담당기자'의 이색 조합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서울은 최한솔 선수, 박현우 매니저, 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가 한 팀을 이뤘다. 함께 팀을 이룬 조남기 기자는 구단 담당 기자이자 2015년부터 서울 이랜드 시즌권자다.이색 조합이 만들어진 계기는 '부캐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각자의 본캐인 선수, 프론트, 기자가 아닌 eK리거가 되기 위한 하나의 목표로 뭉쳤다. 예선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됐다. 1경기는 최한솔 선수가 출전해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했다. 2경기는 박현우 매니저와 조남기 기자가 출전해 좋은 호흡을 보였지만 아쉽게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소득은 있었다. 마케팅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K리그를 홍보한 점도 빼먹을 수 없다. 더불어, 최한솔은 이번 대회 출전으로 eK리그 최초 프로 축구 선수 출전으로 기록됐다.서울 최한솔 선수는 "팬분들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K리그와 비교했을 때 대회를 했을 때는 eK리그 경기가 더 긴장된 것 같다. 긴장하지 않고 친구들과 하는 것처럼 임했어야 했는데 아쉽다. 부캐로 eK리거가 되고 싶었지만, 본캐에 집중해 꼭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는 "한 경기도 못 이겨서 아쉽지만, 시즌권자 출신으로 구단과 함께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기쁘다. 2회 대회 때는 한 경기는 꼭 이기도록 하겠다"라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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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교체카드 확대 방안을 두고 빅클럽 감독들과 개리 네빌의 의견이 갈렸다.공식 축구경기에서 교체는 최대 3명 가능하다. 타이틀이 걸려있지 않은 일부 A매치 평가전을 비롯해 클럽팀 친선경기에서는 때에 따라서 교체가 6명까지 허용된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프리시즌이 짧아지면서 교체카드를 3장에서 5장으로 임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선수보호 차원에서 나온 주장이다.이번 시즌이 개막하기 전 국제축구평의회(IFAB)에서는 교체를 5회로 늘리는 방안을 두고 각 리그에 개별적인 재량권을 부여했다. 유럽 5대리그 중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모두 올 시즌에 한해 교체 인원을 5명으로 늘렸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여전히 교체 3장을 고수하고 있다. 당시 일부 하위권 감독들은 "선수단이 두터운 빅클럽에게만 유리한 규정"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대표적인 부자구단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정반대 입장이다. 최근 기자회견에서 "교체 확대 의견에 100퍼센트 찬성한다.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 우리는 선수들을 돌봐야만 한다. 올 시즌은 가장 힘든 시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축구선수들의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을 살펴야 한다. 그들에게 더 많은 휴식을 줘야 한다"면서 "나뿐만 아니라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등 여러 감독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해서 휴식 시간을 늘려야 한다. 따라서 교체를 5명으로 확대시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맨유 수비수 출신 네빌의 생각은 다르다. 네빌은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톱6 구단들은 5명 교체를 원한다. 리버풀은 아놀드와 파비뉴가 다쳤다. 맨시티는 라포르테가 부상당해서 고생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말했다.그러면서 "이젠 하위권 팀들에게 기회가 왔다. 올 시즌은 정말 특이하다. 현재 맨시티가 11등, 토트넘은 2등, 리버풀은 3등이다. 초반까지만 해도 '맨시티와 리버풀이 우승 경쟁하겠지'라고 했는데 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몇 년 전 레스터 시티가 리그 우승했을 때 모두가 열광했다. 더 경쟁력 있는 리그가 되기 위해서는 아스톤 빌라(현재 6위)가 하는 것처럼 하위권 팀이 상위권 팀을 이겨야 한다. 펩 감독이나 맨시티 팬들은 반대하겠지만 (하위권이 잘하면) 리그에 생동감이 넘친다. 보기에도 재미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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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메이슨 그린우드(19, 맨유)를 향한 우려가 이어진다.맨유는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에버턴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10점이 된 맨유는 14위에 자리했다. 에버턴은 13점으로 7위다.이날 맨유는 최전방에 앙토니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쉬포드를 세웠다. 그중 래쉬포드는 1도움을 올렸다. 후반에 투입된 카바니는 추가시간에 맨유 데뷔골이자 이 경기 쐐기골을 넣었다.맨유 원정 명단에 그린우드가 빠져있었다. 그린우드는 현재까지 올 시즌 리그 5경기, 챔피언스리그 2경기, 리그컵 1경기에 출전한 측면 공격수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골, 리그컵에서는 2골을 넣었다.최근 그린우드의 정신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혹이 일었다. '디 애슬레틱'은 "그린우드가 지난주 금요일부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맨유 구단은 그리운드가 제대로 잠은 자는지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에버턴전 승리 후솔샤르 감독이 그린우드 결장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그린우드는 훈련을 잘 마쳤지만 어젯밤에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에버턴 원정경기에 뛸 수 없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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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타이틀이 걸려있지 않은 A매치를 부정적으로 바라봤다.축구 국가대표팀간의 정식 경기를 A매치라고 부른다. U-20(20세 이하) 대표팀이나 U-23 대표팀처럼 연령별 대표팀의 맞대결은 A매치가 아니다. 이와 같은 A매치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주간에 열리는데 보통 한 주간에 팀당 2경기씩 치른다.FIFA 규정에 따라 A매치 데이에는 전 세계의 프로리그가 일시 중단된다. 또한 각 프로팀들은 대표팀에 뽑힌 소속 선수들을 의무적으로 보내줘야 한다. 부상과 같은 특별한 이유 없이 차출을 거부하면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자주 열리는 A매치 일정에 불만을 내비쳤다. 8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를 마친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제 우리 선수들은 각 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에 출전할 것이다. 나도 언젠가 대표팀 감독을 맟을 텐데 그때로 지금(프로팀 감독)처럼 승리를 위해 열심히 싸울 것이다. 그러나 친선 A매치는 이해할 수 없다. 선수들의 몸상태를 관리해야 하는데..."토트넘 내에는 손흥민(대한민국), 해리 케인(잉글랜드), 무사 시소코, 위고 요리스(이상 프랑스) 등이 자국 대표팀으로 이동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1월 15일과 17일에 각각 멕시코, 카타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장소는 유럽 오스트리아다. 잉글랜드는 13일에 홈에서 아일랜드와 친선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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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 = 지독한 라이벌 전북현대와 울산현대가 내년 K리그 개막전에서 다시 마주할 전망이다.K리그1 개막전은 전년도 K리그1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개최지는 리그 우승팀 홈구장이다. K리그1 우승팀이 그라운드로 입장할 때 FA컵 우승팀이 일렬로 서서 박수를 쳐주는 이벤트도 있다. 디펜딩 챔피언에 대한 예우다. 유럽에서는 이 행사를 '가드 오브 아너'라고 부른다. 올해 개막전의 경우 전북(K리그 우승팀)이 수원삼성(FA컵 우승팀)의 박수를 받으며 시즌을 시작했다.그러나 올 시즌에 변수가 생겼다. 전북이 K리그1과 FA컵에서 모두 우승했기 때문에 리그 개막전에서 FA컵 우승팀의 박수를 받을 수 없다. 전북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울산을 2-1로 꺾었다. 1, 2차전 합산 스코어 3-2가 된 전북이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전북이 웃을 때 울산은 울었다.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과 FA컵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리 리그 준우승이 뼈아프다. 어느 때보다 K리그 우승에 가까웠지만 전북과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FA컵 2경기까지 포함하면 올해 5차례 대결에서 1무 4패를 거뒀다.라이벌 관계로 뒤엉킨 전북과 울산은 내년 K리그 첫 경기에서 또 싸워야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K리그 개막전은 이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의 대결로 열리곤 했다. 그러나 올해처럼 한 팀이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면 리그 1위와 리그 2위 팀이 만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내년 리그 일정이 나오지 않아서 전북-울산 개막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이런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2013년 당시 황선홍 감독이 이끌던 포항스틸러스는 K리그와 FA컵에서 모두 우승했다. 한국축구 역사상 첫 더블이었다. 따라서 2014년 개막전은 전년도 리그 1위 포항과 리그 2위 울산의 경기로 열렸다.2015년 K리그 개막전. 2014년 FA컵 우승팀 성남이 2014년 리그 우승팀 전북을 박수로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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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래쉬포드, 끝없는 선행…"아직도 굶주린 아이들 많다. 더 노력할 것"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커스 래쉬포드(23, 맨유)가 계속해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할 것으로 약속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버턴의 경기에서 경기 전 구디슨 파크의 전광판에 래쉬포드를 환영하는 광고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광고를 게재한 이들은 '에버턴 포럼'으로 래쉬포드의 무료 급식 선행에 감동을 받은 에버턴 팬들이 광고를 게시한 것이다. 상대 팀 홈구장에서까지 응원할 만큼 래쉬포드의 선행은 많은 이들의 귀감을 주고 있다.래쉬포드는 급식이 아니면 밥을 해결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창궐하면서 영국의 맞벌이 가정 혹은 가난한 가정 아이들은 배고픔에 시달려야 했는데 래쉬포드가 주관하는 무료 급식 캠페인으로 밥을 해결할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래쉬포드는 무료 급식 캠페인의 연장을 추진했지만 영국 국회에서 이를 거부하며 캠페인 자체가 사라지는 듯했다.하지만 래쉬포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영국 지역 사람들의 뜻을 모았다. 계속해서 무료 급식 캠페인을 이어가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글로벌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에버턴전 승리 이후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의 회담을 가졌고 영국 정부로부터 1억 7,000만 파운드 (약 2,490억원) 추가 자금 지원 계획을 약속 받았다"고 보도했다.래쉬포드는 영국 언론에 발표한 성명서에 "영국 정부로부터 동의를 받은 수준에 불과하다. 인식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 앞으로 12개월 동안 영국의 170만명의 어린이들 삶을 개선시킬 수 있어 기쁘다. 정부와 함께,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에 자부심이 있다. 그러나 여전히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래쉬포드는 지난 10월 무료 급식 캠페인 선행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명예훈장(MBE)를 영국 정부로 받았다. 훈장을 받은 이후에도 래쉬포드의 선행은 계속되고 오히려 더 발전하고 확장됐다.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한 많은 축구계 인사들도 래쉬포드에 찬사를 보냈는데 래쉬포드는 이에 "세계의 변화를 위해, 내가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나의 지위를 이용하는 것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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