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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메이슨 그린우드가 훈련장에서 좋지 못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미국 '디 애슬래틱'은 9일(이하 한국시간) "그린우드의 재능을 극대화하려는 헌신적인 노력에 우려가 생기고 있다. 지난 에버턴전에서 결장한 그린우드는 6일 훈련장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훈련에 참여했던 방식을 그린우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린우드와 관련된 논란이 이번 시즌 끊이질 않고 있다. 그린우드는 지난 9월 A매치 소집 기간에 숙소로 여성들을 몰래 잠입시켜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아일랜드 코로나19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경찰은 벌금까지 부과했다. 이후 해피벌룬으로 알려진 환각제 흡입 영상이 공개되며 물의를 빚었다. 최근에는 훈련 지각 논란이 터지기도 했었다.이번에는 훈련 태도가 불성실하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디 애슬래틱'은 "어린 나이에 맨유에 입단한 호날두는 훈련이 끝나면 곧바로 휴식을 취했고, 경기 전 모든 훈련에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그린우드는 그런 방식을 이해하는 데 실패했다"고 설명했다.문제는 이런 태도가 훈련장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 내부에선 이미 그린우드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있다고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훈련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저번 호텔 스캔들 논란 후 그린우드의 태도는 좋지 못했다고 한다.결국 그린우드는 11월 A매치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과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상의한 뒤 내린 결정이다. 솔샤르 감독이 그린우드가 구단에 남아 훈련에 집중하는 게 더욱 좋다고 판단한 것이다.'디 애슬래틱'은 "맨유는 그린우드가 성숙해지면 태도가 개선될 것이라 믿고 있다. 에딘손 카바니처럼 최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과의 대화도 적극 장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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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버풀이 흥망성쇠를 함께 했던 멜우드 훈련장과 작별했다.멜우드 훈련장은 리버풀의 전설적인 감독 빌 샹클리 시절부터 함께 했던 훈련장이다. 1959년 빌 샹클리 감독은 리버풀의 훈련 시설 낙후 문제를 꼬집어 보드진에 최신식 훈련장을 요청했고 당시 축구팀으로는 최고의 훈련 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멜우드 훈련장 건설 이후 리버풀은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빅클럽이 됐다.이렇듯 멜우드는 리버풀의 흥망성쇠를 함께 했다.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강호로 군림하던 시절부터 암흑기까지 리버풀의 한 시대를 책임진 훈련장이다. 스티븐 제라드, 제이미 캐러거 등을 비롯한 수많은 리버풀 선수들이 멜우드에서 훈련하며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리버풀은 멜우드를 뒤로 하고 5000만 파운드(약 740억원)을 투자해 커크비에 새로운 훈련장을 지었다. 현지 지역 언론 '리버풀 에코'는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끝으로 리버풀은 멜우드 떠나 커크비 훈련장으로 짐을 옮겼다. 2020-21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에 훈련장을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뤄졌다. 11월 A매치가 끝난 후부터 리버풀 선수들은 커크비 훈련장에서 트레이닝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주장 조던 헨더슨을 비롯해 많은 전현직 리버풀 선수들이 멜우드 훈련장을 떠나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클롭 감독은 멜우드에서의 마지막 훈련에서 "감정이 교차한다. 이 곳에 온 지 5년이 지났는데 정말 특별한 곳이다. 내 인생에서 큰 역할을 했다. 멜우드에서 만든 좋은 기억을 가지고 커크비로 가겠다. 커크비 역시 특별한 곳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헨더슨은 개인 SNS를 통해 "멜우드에서의 마지막 시간"이라며 멜우드 사진을 게재했고 스티븐 제라드도 "멜우드에서의 추억"으로 과거 리버풀에서 훈련했을 때의 사진을 올리며 멜우드와의 작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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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제주 남기일 감독이 10월 '신라스테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에도 이달의 감독으로 뽑힌 남기일 감독은 이번 10월 수상까지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10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다. 제주는 10월 첫 경기였던 22라운드 안양전 4대1 대승을 시작으로, 23라운드 안산전 1대1 무승부, 24라운드 경남전에서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사실상 K리그2 결승전이었던 25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고, 이어진 26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3대2로 승리하며 홈 팬들 앞에서 K리그1 승격을 확정 지었다.남기일 감독은 2014시즌 광주, 2018시즌 성남에 이어 2020시즌 제주까지 K리그1으로 승격시키며 '승격 청부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10월의 감독' 남기일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이다. 신라스테이와 K리그의 인연은 2015년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으로 시작했다. 신라스테이는 앞으로도 K리그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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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이적설 등 여러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유벤투스는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에서 유벤투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승점 12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이날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15분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호날두는 2020년 이후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를 통틀어 소속 리그 기준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현재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7골을 터뜨렸다.확실히 올 시즌은 초반부터 호날두의 기세가 매섭다. 지난 시즌 치로 임모빌레에게 밀려 리그 득점왕을 놓쳤던 호날두는 현재 4경기에서 6골을 신고하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특히 지난 10월, 코로나로 인해 한 달 가량 결장했던 호날두는 스페치아와 복귀전에서 곧바로 멀티골을 터뜨렸다.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음에도 호날두의 이적설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2018년 여름 1억 파운드(약 1,473억 원)의 이적료로 유벤투스에 입단한 호날두는 2년 뒤 계약이 만료된다. 그렇기 때문에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내년 여름이 이적료를 받고 호날두를 팔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스페인 '스포르트'는 9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올 시즌이 끝나면 호날두를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지나치게 높은 연봉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호날두는 현재 2,800만 파운드(약 412억 원)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 팀 내 2위 디발라보다 5배 가량 많다"고 보도했다.이런 상황에서 호날두의 이탈리아 적응 논란도 제기됐다. 유벤투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파스칼레 브루노는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호날두는 2년 동안 있었으면서도 아직 이탈리아어를 할 줄 모른다. 팀 동료들을 존중하지 않는 선수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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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대한민국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과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유럽 원정에 불참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한국시간) "김민재와 박지수가 소속팀 차출 거부로 대표팀 소집이 불가하게 됐다. 두 선수의 대체 발탁은 따로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월 15일과 17일에 각각 멕시코, 카타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약 1년 만에 열리는 A매치다. 특히 이번에는 유럽 원정을 추진했고 오스트리아에서 경기를 갖게 됐다.하지만 시작부터 아쉬운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고 있다. 벤투호의 왼쪽 수비를 책임지는 김진수(알 나스르)가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홍철(울산 현대)마저 부상을 당하며 명단에서 최종 제외됐다. 현재 전문 왼쪽 수비수는 김진수를 대신해서 발탁된 이주용(전북 현대)이 유일하다.A매치 중간에도 변수가 있다.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가 멕시코와 경기를 치른 뒤 소속팀에 조기 복귀하게 됐다. 이는 독일이 해외 이동간 자가 격리 규정 때문으로 KFA는 "이재성과 권창훈의 격리 기간이 5일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런 상황에서 김민재와 박지수가 소속팀 베이징 궈안,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반대로 차출이 무산됐다. 현재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중국 슈퍼리그(CSL) 플레이오프 결승전 2차전을 앞두고 있고 베이징 궈안은 3.4위전을 치러야 한다. 이에 팀 내 핵심 선수들의 차출을 반대한 것이다.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등도 리그 일정 문제와 일본의 자가격리 규정 등으로 애초에 부름을 받지 못했다. 김민재와 박지수가 합류하지 못하면서 유럽 원정에 나서는 벤투호는 권경원, 정태욱, 정승현, 원두재로 중앙 수비진을 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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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ON과 찰떡궁합' 케인 "손흥민, 무리뉴 밑에서 발전하고 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이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밑에서 발전하고 있는 손흥민을 극찬했다.이번 시즌 무리뉴 감독은 케인의 역할을 변경시켰다. 과거에는 좀 더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직접 득점을 노렸다면 이번 시즌에는 케인은 더 폭 넓게 활용하면서 도우미로서의 역할까지 부여했다. 변화는 적중했다. 케인은 지금까지 7골 8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EPL)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케인은 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에는 내가 더 깊은 지역까지 내려와 손흥민과 다른 동료들에게 패스를 넣어주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변화가) 나와 손흥민의 경기력을 발전시킨 것 같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주어진 기회를 모두 다 골로 연결한 것 같다"고 말했다.케인이 기록한 대부분 도움들은 손흥민의 득점으로 연결되며 팀을 리그 2위로 이끌었다. 케인이 날카로운 패스를 보내고 손흥민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공식은 이제 EPL 수비수들도 알고도 막을 수 없는 수준이 됐다. 덕분에 손흥민은 8골 2도움으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이에 케인은 "유소년 팀에서도 나는 10번처럼 뛰었다. 그래서 항상 어떻게 하면 그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이해해하고 있다. 중요한 건 팀원들 모두가 더 간결하게 움직였다는 점"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 뒤로 지금까지 손흥민과 케인이 EPL에서 합작한 골은 무려 29골에 이른다. 이 기록으로 손흥민과 케인은 앙리-피레스와 세르히오 아구레오-다비드 실바와 함께 EPL 통산 2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두 선수가 보여주는 경기력을 감안하면 1위인 램파드-드록바(36골)의 기록도 노려볼 수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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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 속 강제 로테이션마저 대실패를 거둬 향후 경기 운영에 빨간 불이 켜졌다.레알은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 발렌시아에 1-4 대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레알은 승점 16을 유지하며 4위에 머물렀다.로테이션의 실패가 불러온 참사였다. 발렌시아전을 앞두고 아자르, 카세미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이스코를 선발로 내세웠고 후반엔 출장 기회가 적었던 외데고르, 마리아노, 요비치를 투입해 발렌시아에 대응했지만 모두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다. 라모스, 벤제마마저 부진해 레알은 결과에 이어 경기력도 밀린 완패를 당했다.레알은 커다란 위기를 맞았다. 라리가 6라운드에서 승격팀 카디스에 충격패를 당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샤흐타르에 2-3으로 패배하며 체면을 구긴 레알은 바로 다음 경기인 라리가 7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에서 3-1 승리를 따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3경기에서 2승 1무로 순항했지만 부상, 코로나19 확진이 겹치며 제대로 스쿼드 운영이 힘들었고 강제 로테이션까지 시도했지만 결과는 대패였다.대안이 없는 게 문제다. 올 시즌 레알은 코로나19 장기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증축 공사로 인해 재정적 타격을 입어 단 1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그 결과 주전들의 체력 부담이 심해져 팀의 중심 자체가 무너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중이다. 발렌시아전에는 벤제마, 발베르데가 부상으로 빠지는 최악의 상황까지 발생했다.스페인 '아스'는 10일 레알의 문제점 진단에 나섰다. 해당 매체는 "레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카세미루, 벤제마의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베테랑 역할을 해줘야할 마르셀루와 이스코가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고 아센시오, 밀리탕, 비니시우스, 요비치가 백업 멤버로의 존재감을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평소보다 더 많은 실점을 내줘 수비 라인이 통째로 흔들리고 있는 것도 레알을 괴롭히고 있다. 영입 정책도 문제가 있었다. 새로운 얼굴이 없기 때문에 팀에 새로움을 주지 못했다. 영입이 없었는데 하메스, 베일 등 너무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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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올 시즌 리버풀에 부상 악재가 겹치고 있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2) 마저 12월 초까지 복귀가 불투명하다.리버풀은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맨체스서 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17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리버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1분 마네가 워커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살라는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맨시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1분 워커가 더 브라위너가에 패스를 내줬다. 더 브라위너는 곧바로 제주스에게 공을 보냈고 제주스는 감각적인 볼 터치 후 마무리했다.전반 종료 직전 맨시티가 역전 기회를 잡았다. 전반 40분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가 고메스의 팔에 맞았다. 이는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핸드볼 반칙을 유도한 더 브라위너가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겨가고 말았다. 이후 양 팀은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사이좋게 승점 1점을 나눠가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리버풀 입장에서는 승리했을 경우 리그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이보다 더 큰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18분 핵심 수비수 아놀드가 오른쪽 다리에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아놀드는 곧바로 밀너와 교체됐다.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간) "맨시티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아놀드가 11월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치러지는 레스터 시티, 아탈란타, 브라이튼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리버풀은 12월 초 아약스, 울버햄튼, 미드쉴란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 시점에도 아놀드의 복귀는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리버풀은 지난 에버턴과 경기에서 버질 반 다이크를 부상으로 잃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여기에 반 다이크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센터백으로 기용됐던 파비뉴 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핵심 수비수인 아놀드가 빠지면서 리버풀은 힘겨운 11월을 앞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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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이 다른 유럽 리그에 속했더라면 충분히 우승하고도 남을 전력이라고 확신했다.토트넘은 8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와의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극적인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17로 리그 1위로 등극했다. 하지만 곧이어 이어진 레스터 시티와 울버햄튼의 경기에서 레스터가 승리하며 현재는 2위로 내려온 상태다.이번 시즌 EPL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 없는 '춘추전국시대'나 다름없다. 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은 아스톤 빌라에 2-7로 대패하기도 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위에 머물러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도 중위권으로 쳐져있다. 그에 비해 EPL 빅6에 속하지 않는 사우샘프턴, 빌라 등은 시즌 초반 상당히 잘 나가고 있다.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순항하고 있는 편이다. 개막전에 당한 에버턴전 패배 이후 무패를 달리고 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대단한 활약 속에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토트넘이 수비만 개선한다면 충분히 EPL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이 EPL이 아닌 다른 리그였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9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많은 유럽 리그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EPL에선 우승하기가 가장 어렵다.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고, 많은 승점을 얻을 수도 있지만 리버풀, 맨시티, 첼시, 맨유, 아스널이 있다는 걸 기억해야 된다. 좋은 시즌을 보낸다고 해도 우승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토트넘이 60년 만에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선 11월 A매치 이후 이어지는 일정을 잘 견뎌내야 한다. 맨시티(홈), 첼시(원정), 아스널(홈), 크리스탈 팰리스(원정), 리버풀(원정), 레스터(홈)까지 치르는데 어느 하나 쉬운 경기가 없다. 이 일정을 잘 치른 뒤에 박싱데이로 접어든다면 토트넘의 EPL 우승 도전은 꿈이 아닐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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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유럽 최고 골잡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역시 상위권이 랭크됐다.유벤투스는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에서 유벤투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승점 12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선제골은 유벤투스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받은 호날두가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가 이대로 끝이 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 4분 라치오의 카이세도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감각적인 터닝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유벤투스는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그럼에도 호날두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호날두는 이날 선발 출전해 선제 득점을 올렸다. 또한 후반 21분 교체 아웃 전까지 양 팀 통틀어 최다 슈팅 5회를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올 시즌 초반 호날두의 기세가 매섭다. 지난 시즌 치로 임모빌레에게 밀려 리그 득점왕을 놓쳤던 호날두는 현재 4경기에서 6골을 신고하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특히 호날두는 지난 10월 코로나로 인해 약 한 달 동안 결장했다. 그러나 복귀전에서 곧바로 멀티골을 터뜨했다.이로써 호날두는 2020년 이후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를 통틀어 소속 리그 기준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7골을 터뜨렸다.2위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올해 분데스리가에서 26골을 기록했다. 3위는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22골)였고 엘링 홀란드(19골, 도르트문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8골, AC밀란)이 뒤를 이었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15골을 터뜨렸다.토트넘 훗스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역시 이름을 찾을 수 있다. 손흥민은 2020년 들어 총 14골을 올리며 '팀동료' 해리 케인, 파리생제르망의 킬리안 음바페,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선정됐다.# 2020년 유럽 5대 리그 득점 TOP 10 (소속 리그 기준)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27골2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26골3위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22골4위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19골5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18골= 프렌세스코 카푸토(사수올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8위 로멜로 루카쿠(인터밀란) 16골9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15골= 대니 잉스(사우샘프턴)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12위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14골= 해리 케인(토트넘 훗스퍼)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망)=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외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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