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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전차군단 독일이 바이킹의 후예 아이슬란드를 무너뜨렸다.독일은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MSV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J조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에 3-0 대승을 거뒀다.독일은 사네, 하베르츠, 그나브리, 고레츠카, 키미히, 귄도안, 찬, 뤼디거, 긴더, 클로스터만, 노이어를 선발로 내세웠다.경기 시작 3분 만에 독일이 선제골을 넣었다. 그나브리가 아이슬란드 수비를 뚫어내고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고레츠카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반 7분 이번에는 사네가 좌측을 돌파했고, 하베르츠가 컷백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독일은 이후에도 아이슬란드를 계속해서 압박했고,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전은 2골 차로 마무리됐다.후반전에도 독일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3번째 골이 터졌다. 후반 11분 이번에도 그나브리 발끝에서 득점이 나왔다. 그나브리가 이번에도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줬고, 귄도안은 손쉽게 득점을 만들어냈다. 독일은 점차 경기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무리해서 추가골을 노리지 않았다.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독일이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경기 결과]독일(3) : 고레츠카(전반 3), 하베르츠(전반 7), 귄도안(후반 11)아이슬란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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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매치 리뷰] '골 폭죽' 잉글랜드, 산 마리노에 5-0 대승...케인 휴식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잉글랜드가 강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잉글랜드는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I조 1차전에서 산 마리노에 5-0 대승을 거뒀다.잉글랜드는 칼버트 르윈, 라힘 스털링, 메이슨 마운트, 제시 린가드, 워드 프라우즈, 필립스, 칠웰, 스톤스, 코디, 제임스, 포프를 선발로 내세웠다. 케인은 선발에서 제외됐다.워낙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많이 나는 두 팀이기에 잉글랜드의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다. 전반 13분 칠웰이 좌측을 완벽히 뚫어낸 뒤 크로스를 올렸고, 워드 프라우즈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추가골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반 21분 제임스가 우측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넣어줬고, 르윈이 손쉽게 골망을 흔들었다. 3번째 골은 후반 31분에 터졌다. 이번에는 마운트가 스털링에게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줬고, 스털링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전은 3-0으로 마무리됐다.후반 시작과 함께 잉글랜드는 주축 선수들을 교체시켰다. 그래도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후반 8분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린가드가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르윈이 멀티골을 신고했다. 후반 38분 왓킨스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5-0을 만들었다. [경기 결과]잉글랜드(5): 워드 프라우즈(전반 14), 칼버트 르윈(전반 21, 후반 8), 스털링(후반 31), 왓킨스(후반 38)산 마리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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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과 조세 무리뉴 감독의 축구는 상극일지도 모르겠다.영국 '풋볼 365'는 25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2020-21시즌 최악의 리그 경기를 선정하면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잃은 승점을 분석해 발표했다.토트넘의 통계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이기고 있을 때 잃었던 승점이 무려 13점이었다. 의미없는 가정이지만 승점을 잃지 않고 승리했었다면 토트넘의 승점은 61이 된다. 그렇게 된다면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 통계가 문제인 이유는 리그 최하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이기 때문이다.토트넘처럼 승점 13을 잃어버린 팀은 풀럼과 브라이튼이었다. 풀럼은 강등권인 18위, 브라이튼은 역시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리그 16위에 해당하는 팀이다. 이 통계에서 토트넘보다 나쁜 기록을 가진 팀은 14위 사우샘프턴뿐이다. 강등이 유력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셰필드 유나이티드보다도 승점을 많이 날려버린 토트넘이다.이 매체는 토트넘을 언급하면서 "토트넘의 전략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건 증명됐다. 여전히 불만족스럽다"며 무승부를 거둔 경기들을 지적했다. 1-0으로 이기다가도 1-1로 무승부를 거둔 경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토트넘은 뉴캐슬, 크리스탈 팰리스, 울버햄튼, 풀럼을 상대로 1-0으로 이기고 있다가 무승부를 거뒀다.해당 팀들이 토트넘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지는 팀이라는 걸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토트넘은 매번 선제골을 넣으면 후반전에는 수비적으로 임했고, 수비적으로 불안함을 노출하다가 실점한 경기가 많았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은 그런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무리뉴 체제에서 토트넘이 수비적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달라지지 않는다. 디나모 자그레브에 0-3 대패 후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시즌 최악의 경기로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거둔 3-3 경기가 선정됐다.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3-0으로 이기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 37분부터 실점을 내주기 시작해 급격히 무너졌다. 경기 종료 직전 마누엘 란지니에게 원더골을 내주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7분까지 3점 차로 앞서고 있던 팀이 무승부를 거둔 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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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경기 중에 도시락을 먹고, 관중들은 다닥다닥 붙어 경기를 지켜본다. 코로나19 시대에는 볼 수 없는 경기장 풍경이 일본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포착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 7시 20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일본에 0-3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10년 만에 열린 한.일 친선전은 한국의 무기력한 패배로 막을 내렸다.이번 패배로 한국은 2011년 삿포로 참사 이후 두 번째 0-3 완패다. 1974년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정기전(1-4) 패배를 포함해 3골차 이상으로 진 세 번째 경기다.이날 닛산 스타디움에는 5000명이 넘는 관중이 자리했다. 일본축구협회는 경기 전 입장권 5000석 매진 뒤 5000석을 추가 발매하면서 수용 인원을 늘렸다. 경기장에서도 티켓 판매를 허용했지만 구체적인 입장 관객 수는 나오지 않았다.코로나19 방역이 예민한 상황에서 치러진 경기였고, 올림픽을 준비하는 일본도 안전하다는 걸 증명해야 했다. 경기 시작 후에도 주최측에서 함성 응원을 자제한 탓인지 관중들의 큰 반응은 들을 수 없었다.그러나 중계 카메라가 일본 대표팀 관중석을 비추자 문제점이 드러났다. 일본 관중들은 거리두기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 가까이 붙어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심지어 관중석에서 '턱스크'를 한 채 도시락을 먹고 있는 관중의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후 중계 카메라는 다시 경기장으로 카메라를 돌렸다.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경기장이라고 상상할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K리그의 경우 수용 인원의 10% 입장을 허용하고 있지만 철저하게 거리두기를 지킨다. 가족들이 같이 와도 두 세칸은 띄워 앉는 게 기본이다. 관중석 내 취식 역시 금지돼 음식을 먹으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없다. 그러나 한일전을 관람한 관중들은 이런 방역 대책은 신경쓰지 않는 듯했다.문제는 이런 환경에 노출된 벤투호다. 앞서 일본 대표팀 코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한국 대표팀 숙소 보안요원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미 두 번이나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지만 '밀접 접촉자가 없다'는 말과 함께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여기에 방역 지침도 잘 지켜지지 않는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경기를 치렀다.이제는 '무사 귀환'이 벤투호의 새로운 숙제다. 이미 자존심과 실리는 잃었다. A매치의 명분까지 잃고 돌아오는 벤투호가 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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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파울로 벤투 감독의 의도는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강인 '제로톱' 전술은 실패로 돌아갔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20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축구대표팀과의 한.일 친선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80번째 한일전이자 무려 10년 만에 펼쳐진 양 팀의 친선 경기였다. 2011년 8월 마지막 친선전을 가진 뒤 이후 4차례 맞대결은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치러졌다. 그러나 오랜만에 가진 한일 친선전에서 다시 한번 수모를 경험했다.이날 한국은 나상호, 이동준, 이강인, 남태희, 원두재, 정우영, 홍철, 김영권, 박지수, 김태환, 조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선 일본은 미나미노, 오사코, 모리타, 카마다, 이토, 엔도, 야마네, 도미야스, 사사키, 요시다, 곤다를 출전시켰다.전반 초반 일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6분 혼전 상황에서 오사코 유야가 힐킥을 시도했고 이를 잡은 야마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10분 뒤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27분 일본이 역습에 나섰고 카마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한국의 첫 슈팅은 전반 38분에 나왔다. 나상호가 일본 수비진에서 패스를 끊어냈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슈팅에 힘이 너무 실려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세트피스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한국은 전반전에 이강인 '제로톱' 전술을 가동했다. 이강인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남태희가 그 뒤를 받쳤다. 나상호와 이동준은 측면에 배치됐다. 이번 소집 명단에서 '주포' 황의조가 소집되지 않았고, 전문적인 스트라이커는 이정협이 유일했다. 그렇기 때문에 플랜B 전술이 필요했고, 이에 이강인을 활용한 제로톱을 가동한 것이다.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실패였다. 2선에서 창의적인 패스와 좋은 탈압박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이강인은 최전방에 고립됐다. 이강인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를 향한 대부분의 패스는 공중볼을 통해 이뤄졌고,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이강인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기는 상당히 어려웠다.이강인 '제로톱' 전술의 의도는 분명했다. 이강인을 본래 포지션보다 높은 곳에 배치하면서도 강점을 그대로 살려 공을 지켜낸 뒤, 빈 공간으로 침투하는 나상호, 이동준, 남태희가 슈팅하는 장면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애초에 이강인에게 공이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았다.벤투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벤투 감독은 "상대 수비가 압박할 때 그들을 끌어낼 수 있었다면 측면 윙어들과 남태희가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을 원했다. 이 부분이 잘 되지 않았다. 의도했던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이강인 제로톱 전술을 내가 준비했지만 잘 되지 않은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제로톱 전술'은 실패가 아니라 실험 자체를 시작하지 못했다. 이강인에게 공이 전달된 뒤 상황을 이어가면서 그 진행 상태를 점검해야 실험이 된다. 그러나 선수들은 공중볼 위주의 공격만 전개했고, 사실상 이강인 제로톱이 아닌 이강인이 원톱에 위치한 4-2-3-1 전술에 불과했다. 이번 일본 원정에서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주축 공격수들이 빠졌다. 아쉬운 점은 이들이 없는 상황에서 선수 변화가 아닌 전술 변화로 플랜B를 만들었어야 하는 것이다. 핵심 선수들이 빠졌을 때 이들의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서는 기존 전술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는 방법이 있었다.하지만 벤투 감독은 짧은 훈련 기간에서 핵심 선수들의 빈 자리를 새로운 선수들로 채우는 동시에 익숙하지 않은 전술을 가동했다. 오랜만에 대표팀 경기를 치르는 선수도 있었고, 정우영처럼 처음 합류한 선수도 있었다. 선수들 사이의 호흡, 조직력을 맞추는 동시에 전술 적응까지. 너무 많은 것이 요구됐다. 결국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강인을 빼고 이정협을 투입하면서 제로톱이 아닌 기존처럼 공격수를 배치하는 전술로 바꿨다. 후반 내내 추격골을 노렸지만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3번째 실점을 헌납했다. 결국 한국은 '삿포로 참사'에 이어 다시 한번 0-3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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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한일전에서 대승을 거둔 일본 선수들은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7시 20분 요코하마에 위치한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일본 대표팀에 0-3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10년 만에 열린 한일 친선전은 한국의 무기력한 패배로 막을 내렸다.일본은 요시다와 도미야스 다케히로를 중심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두 선수가 이탈리아 세리에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뚫어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했지만 한국은 공격으로 제대로 나가는 것도 버거웠다. 혹여 공격을 나가도 이강인, 나상호, 이동준, 남태희 등 키가 작은 선수들은 일본 수비진을 상대로 공중볼을 전혀 가져오지 못했다.반면 일본은 전방 압박으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전반전 내내 일본의 주도권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두 골도 허용했다. 전반 16분 혼전 상황에서 오사코 유야가 힐킥을 시도했고 이를 잡은 야마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27분 한국 공격진의 패스미스가 그대로 오사코에게 연결됐고 왼쪽으로 침투한 카마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점수 차를 벌렸다.후반전에도 한국은 경기를 제대로 주도하지 못했다. 오히려 실수가 발생하며 일본에 계속해서 기회를 내줬다. 김승규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0-5 이상의 결과가 나왔어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력이었다.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엔도 와타루를 놓쳤고 그대로 헤딩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요코하마 참사로 경기는 마마무리됐다.손쉽게 승리를 거둔 일본은 축제 분위기다. 경기 후 요시다는 "오랜만에 경기가 끝나고 이렇게 안심하는 것은 오랜만이다. 언제나 마찬가지지만 대표팀 경기는 부담이 있다. 주장을 달아서 이번 한일전을 부담이 컸다. 지난 한일전을 치른 선수는 나밖에 없어 압박감은 상상 이상이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이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좋은 시간대에 득점을 한 것 같다. 3~4번째 득점을 빨리 터르려 경기를 끝내버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한국이 원하는 리듬을 만들지 못해서 다행이다"며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둔 요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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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김승규가 엄청난 선방으로 더 큰 굴욕패를 막아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 7시 20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일본에 0-3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삿포로 0-3 참패 이후 10년 만에 똑같은 스코어로 굴욕패를 당하게 됐다.이날 벤투호는 전반부터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줬다. 벤투 감독은 패스 줄기가 좋은 이강인을 오히려 최전방에 위치시키며 변칙 전술을 내세웠지만 경기장에서 기대했던 플레이는 나오지 않았다. 이강인에게 공이 전달되지 않았고 전방에서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반대로 일본은 전방 압박으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전반전 내내 일본의 주도권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두 골도 허용했다. 전반 16분 혼전 상황에서 오사코 유야가 힐킥을 시도했고 이를 잡은 야마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27분 한국 공격진의 패스미스가 그대로 오사코에게 연결됐고 왼쪽으로 침투한 카마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점수 차를 벌렸다.후반전 더 큰 점수차 패배를 막아낸 건 김승규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현우 대신 투입된 그는 후반 8분 만에 미나미노의 연속 슈팅을 막아냈다. 후반 35분에는 패스미스로 아사노에게 일대일 찬스를 내줬지만 이것도 김승규가 막아냈다. 후반 38분 수비수들의 집중력 부족으로 엔도에게 헤딩 쐐기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김승규의 활약은 칭찬받기 충분했다.김승규의 선방쇼가 없었다면 0-5까지 나올 수 있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한일전 최다골 차 패배를 김승규의 손이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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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과거 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에서 활약했던 미로슬라프 오르시치(오르샤)가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자 유럽 빅 리그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이 오르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디나모 자그레브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토트넘에 3-0 완승을 거뒀다. 원정 1차전 0-2로 패한 자그레브는 합계 스코어 3-2로 8강에 진출했다.주인공은 오르시치였다. 오르시치는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해 자그레브를 8강에 올렸다. 세부 기록도 훌륭하다. 슈팅 7회 중 4회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고 경합승리 2회, 드리블 성공 2회, 태클 4회, 인터셉트 1회, 크로스 1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10점을 받았고 UEL 이주의 선수에도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오르시치는 대한민국과 인연이 있는 선수다. 과거 전남드래곤즈와 울산현대에서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날렸다. 경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K리그 활약을 발판 삼아 자그레브에 입성했고 크로아티아 대표팀까지 됐다. 기량이 급속도로 발전해 자그레브 에이스 자리도 차지했다.자그레브를 넘어 크로아티아 리그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2018-19시즌 공식전 44경기에 나와 13골 7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42경기 21골 10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36경기에 출전해 19골 8도움에 성공했다.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이 엄청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K리그 시절부터 장기였던 번뜩이는 드리블도 오르시치가 고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다.빅리그행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까지 오르시치를 얻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오르시치는 자그레브와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고 이적시장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750만 유로(약 100억)로 평가되는 중이다.여기에 아스널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이 토트넘을 침몰시킨 오르시치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오르시치의 경기력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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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에릭 다이어, 델레 알리 등 남은 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은 누구일까.영국 '풋볼 런던'은 25일(한국시간) 남은 2020-21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출장 기회를 받지 못할 7명의 선수들을 예측했다. 이와 같은 예측이 나온 이유는 토트넘의 남은 대회는 카라바오컵 결승과 프리미어리그(EPL)가 전부이기 때문.남은 일정이 그렇게 빡빡하지 않기에 굳이 로테이션을 돌려야 할 이유도 없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기 위해선 무조건 리그 4위 안에 들어야 하는 토트넘이기에 모든 경기에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공산이 크다는 게 '풋볼 런던'의 분석이다.먼저 다이어를 지목했다. 다이어는 이번 시즌 초반만 해도 분명 주전으로 분류되는 자원이었다. 하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모두 벤치에만 머물렀을 뿐 경기를 뛰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고도 볼 수 있는 상황. 안정적인 수비를 하다가도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을 내주는 다이어의 버릇이 이 상황을 자초했다고도 볼 수 있다.그 다음은 알리다. 다이어와 다르게 알리는 이번 시즌 철저하게 백업 자원이었다. 리그에서 알리의 모습을 보기는 힘들었고, 주로 컵대회에서 출장했다.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탈락하면서 알리는 더욱 얼굴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루카스 모우라의 상승세, 지오바니 로 셀소의 부상 복귀는 알리에게 힘든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스티브 베르바인도 마찬가지다. 베르바인은 시즌 초에는 계속해서 출장 기회를 받았지만 어느 순간 잊혀졌다. 가레스 베일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고, 라멜라가 더 많은 신뢰를 받으면서 베르바인 역시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풋볼 런던'도 베르바인이 앞으로 더 기회를 받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맷 도허티, 벤 데이비스 같은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윙크스를 제외하면 꽤나 기회를 받은 선수들이지만 매번 경기력이 좋지 못해 비판을 받았던 선수들이다. 특히 도허티는 새로 영입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응하지 못해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긴 상황. 앞으로 이 선수들이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방출 대상으로 올라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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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재계약으로 연봉도 대폭 인상된다.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은 유로파리그 우승에 실패하더라도 3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연봉도 750만 파운드(약 116억 원)에서 250만 파운드(약 38억 원)가 추가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솔샤르는 지난 2018년 겨울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 리빌딩을 이끌고 있다. 임시 감독 시절부터 팀 분위기를 바꿔놓으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이뤄냈고 맨유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2019-20시즌에는 팀의 리그 3위를 이끌면서 다시 챔피언스리그권으로 올려놨고 이번 시즌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현재 맨유는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16강에서 AC밀란을 상대로 통합 스코어 2-1로 승리하며 8강행에 성공했다. 8강에서는 스페인 라리가 팀인 그라나다를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아직 계약이 1년 이상 남아있는 솔샤르지만 맨유는 재계약을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3년 장기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며 유로파리그 우승과 상관없이 재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솔샤르 감독은 재계약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노르웨이 'VG'와 인터뷰에서 "재계약 생각도, 논의도 해본 적 없다"며 "현재 내 일을 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 팀을 안정시켜야 한다. 아직 일관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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