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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설이 된 마에스트로'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역대 최다 출전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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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28 07:58:0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루카 모드리치(35,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크로아티아는 28일 오전 2시(한국시간) 리예카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키프로스에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슬로베니아에 0-1로 패한 크로아티아는 이번 경기 승리로 만회할 수 있었다.

승점 3점은 기뻤으나 분명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일방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다행히 전반 40분 마리오 파살리치가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갔다. 이후 추가 득점을 위해 미슬라프 오르시치, 마테오 코바치치 등 다양한 공격 카드를 대거 투입했지만 추가골에 실패해 경기는 1-0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모드리치는 의미있는 기록을 썼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으로 135경기를 소화하며 다리오 스르나의 기록을 넘어 최다출전자가 된 것이다. 2006년 18살의 나이로 크로아티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모드리치는 15년간 조국을 위해 헌신하며 수많은 영광을 썼다. 이에 대한 공로로 크로아티아 올해의 선수만 5번이나 선정됐다.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이었다. 당시 크로아티아는 준척급 팀으로 분류됐지만 우승을 다툴 후보까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크로아티아는 기적의 경기를 쓰며 결승까지 올랐다. 비록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패했지만 크로아티아 투지는 기억에 남았다. 모드리치는 골든볼을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모드리치는 대표팀뿐만 아니라 클럽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하며 크로아티아 위상을 드높였다. 디나모 자그레브,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중원에서 빼어난 기량을 보여 '마에스트로'라는 별칭이 붙었다. 특유의 정확한 패스 능력은 30대 중반이 넘어선 지금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들어올린 트로피도 많다. 개인 수상으로는 앞서 언급한 월드컵 골든볼과 발롱도르,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 등이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만 4회 우승했고 라리가 우승 3회, FIFA 클럽월드컵 4회, UEFA 슈퍼컵 3회 등도 차지했다. 이를 볼 때 그는 크로아티아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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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는 대표팀에서 클럽팀만큼의 위력을 보이지 못했다.노르웨이는 2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 로샬레다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G조 2차전에서 터키에 0-3으로 패했다.노르웨이는 졸전을 펼쳤다. 전반 3분 만에 외즈 투판에게 실점했고 전반 27분엔 찰라르 쇠윤쥐에게 헤더골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뒷공간을 내주며 흔들렸다. 노르웨이는 후반 초반 홀란드, 알렉산드르 쇠를로트를 활용해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오히려 후반 13분 투판에게 3번째 실점을 헌납했다. 결국 노르웨이는 0-3 대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홀란드 활약이 아쉬웠다. 홀란드는 터키 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며 이렇다할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홀란드는 후반 37분 크리스티안 트로스비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쓸쓸히 빠져나갔다. 유효슈팅은 없었다. 투톱으로 나선 쇠를로트가 슈팅 4개, 경합 승리 5회, 키패스 1회, 드리블 성공 2회를 한 것과 대조적이었다. 이전 경기인 지브롤터를 상대로 슈팅 8개를 기록했지만 단 1골도 만들지 못했다.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2경기 평균 평점은 6.14점이었다. 홀란드가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31경기 33골을 넣은 점을 고려하면 전혀 만족스럽지 않은 점수인 것은 분명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홀란드는 노르웨이 대표팀으로 뛰며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몸값이 1억 8,000만 유로(약 2,400억원)로 평가되는 선수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비판했다. 1998년 FIFA 프랑스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본선 진출을 노리는 노르웨이 입장에서 홀란드 활약은 매우 중요하다. 홀란드가 부진할 경우 쇠를로트, 마르틴 외데가르드, 산데르 베르게 등이 있다 해도 본선 진출은 어렵다. 노르웨이는 홀란드가 하루빨리 대표팀에서 부진을 떨치길 원할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28 12: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강인(20, 발렌시아)을 원하는 팀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가 애지중지 키운 유망주다. 다비드 실바, 후안 마타가 비유될 정도로 활약이 좋아 1군에 빠르게 콜업됐다. 어린 나이임에도 2선 중앙에서 환상적인 연계 능력을 선보이며 찬사를 받았다. 2018-19시즌 1군에 올라온 뒤 꾸준히 기회를 잡았고 지난 시즌 라리가 2골을 넣으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스페인 무대를 넘어 유럽 대항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챔피언스리그(UCL)에 모두 뛰어봤고 대한민국 A대표팀으로도 3경기를 소화했다. 위치, 활용도가 한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최전방, 측면에도 폭넓게 움직이며 자신의 가치를 더 드높였다.올 시즌 주축 자원들이 대거 이적하며 더 기회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그 반대였다. 라리가 20경기에 나섰지만 선발은 12경기밖에 되지 않았다. 그 마저도 70%는 교체돼 나갔다. 최근 레반테전이 대표적인 사례다. 동나이대 선수들에 비해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강인은 리그에서 총 1004분 뛰었는데 유스 출신인 우로스 라치치, 유누스 무사, 우고 길라몬은 각각 1508분, 1295분, 1323분을 뛰었다.스페인 '수페르 데포르테'는 "이강인이 다른 발렌시아 선수들과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적설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중이다. 유벤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스페인 외 클럽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리옹, 니스, 스타드 렌과 같은 프랑스 리그앙 팀들도 후보군으로 떠올랐다.최근 새로운 팀들이 물망에 올랐다. '수페르 데포르테'는 "레알 베티스, AS모나코도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각 팀 감독들은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발렌시아 합의가 이뤄져야 하지만 1년 뒤에 이강인이 계약 종료 후 자유계약신분(FA)이 될 때를 노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때가 된다면 이강인 영입 경쟁은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28 11:47:16
사진=무시알로브스키 SNS[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마테우츠 무시알로브스키(17)는 리버풀 공격을 책임질 유스 자원으로 뽑히고 있다.무시알로브스키는 폴란드 UKS SMS 로즈 19세 이하(U-19) 무대에서 88경기에 나와 133골을 넣으며 유럽의 주목을 받았다.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영입 작업은 지지부진했고 결국 리버풀에 입단했다. 18세 이하(U-18) 팀에서 머물고 있는 무시알로브스키는 유스 무대에서 총 16경기에 나와 7골 2도움을 올렸다. 좌측 윙어에서 놀라운 기량을 보이며 리버풀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무시알로브스키는 리버풀 공홈을 통해 "유스 무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넣은 득점이 기억에 남는다. 단지 공을 가지고 달려가며 골을 터뜨렸다. 공간을 볼 때 오직 득점만을 노린다. 리오넬 메시 플레이를 많이 본 영향이 크다. 그와 같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훈련할 것이다"고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그의 활약을 지켜본 리버풀 1군 코칭 스태프는 A매치 휴식기를 맞아 무시알로브스키를 콜업했다. A매치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팀에 남아 있거나 부상자가 있기 때문에 훈련을 진행 중이다. 파비뉴, 알리송 베커, 나비 케이타, 제임스 밀너 등 1군 선수들과 라이 윌리엄스, 커티스 존스, 네코 윌리엄스 등 무시알로브스키와 같은 유스 출신들과 호흡을 맞췄다고 알려졌다.리버풀 수석코치 펩 레인더스는 무시알로브스키와 같은 유망주를 두고 "A매치 휴식기는 유스들이 1군에 올려 놓고 동기부여를 줄 좋은 기회다. 세계 최고 클럽들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원클럽 정신이다. 쪼개지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리버풀을 하나로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유스들이 그런 힘을 가져온다고 믿는다"고 전했다.이어 "그들의 잠재력에 경험까지 합쳐지며 더욱 성장할 것이다고 믿는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1군 코치들은 이와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주전급 선수들은 유스들의 훌륭한 롤모델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어린 선수들을 지켜볼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28 11:2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첼시가 헤수스 코로나(28, 포르투) 영입에 다시 힘을 쏟고 있다.영국 '더선'은 26일(한국시간) "첼시는 포르투의 윙어 코로나에 관심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무대에서 더욱 유심히 지켜볼 것 같다"고 전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코로나는 올해 6월 2,140만 파운드(약 333억원)로 바이아웃이 떨어진다. 원래는 3,400만 파운드(약 533억원)였다"고 보도했다.코로나는 포르투에서 잔뼈가 굵은 자원이다. 2013년 CF몬테레이에서 FC트벤테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5년 포르투로 이적했고 6년 동안 팀의 측면 공격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멕시코 출신답게 발기술이 뛰어나고 속도, 크로스, 민첩성이 뛰어나 포르투 공격 첨병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까지 공식전 261경기를 소화하며 31골 66도움을 올렸다.지난 시즌 활약이 압도적이었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33경기를 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올 시즌에도 24경기에 나와 2골 6도움을 올리며 알토란 같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멕시코 대표팀으로 꾸준히 활약했다. 45경기를 소화해 2015년 북중미카리브 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우승,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등 성과도 냈다.코로나 장점은 20대 후반이지만 기량이 여전하며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토마스 투헬 감독 전술과 맞는다. 투헬 감독은 3백 전술을 내세우고 있는데 우측 같은 경우는 칼럼 허드슨 오도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같은 윙어 자원을 넣고 있다. 리스 제임스가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지만 코로나가 합류한다면 투헬 감독의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는 포르투와 내년 6월 계약이 종료된다. 바이아웃도 높지 않은만큼 첼시가 영입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첼시 우선 타깃은 최전방 보강이다.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거론되는 중이다. 홀란드 이적을 우선적으로 진행한 후에 다른 영입도 추진할 경우 코로나가 선택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후 코로나의 거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28 10:50:02
[인터풋볼=아산] 정지훈 기자= 3-1 승리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충남아산의 박동혁 감독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남겼고, 다가올 경남FC전을 앞두고 정신무장을 강조했다. 충남아산FC는 27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서 고양시민축구단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충남아산은 홈 2연승에 성공했고, 32강에서 안산 그리너스-양평FC의 승자와 만난다.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충남아산이다. K4리그 소속인 고양을 맞아 그동안 리그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특히 공격진에서 알렉산드로와 김원석을 투입하며 두 공격수가 자신감을 찾기를 바랐다. 박동혁 감독의 바람대로 알렉산드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김원석 역시 결승골을 터뜨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여기에 충남아산은 홈 2연승과 함께 FA컵 32강에 진출하며 체력 안배와 결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그러나 박동혁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오늘 비가 많이 오면서 패스 플레이나, 연결 플레이가 원활하게 되지 않았다. 경기는 이겼지만 내용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늘 기회를 받은 선수들이 프로 선수다운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신들의 장기를 많이 보여주지 못했고, 무기력한 경기였다"며 혹평을 내렸다.이유는 분명했다. 이번 시즌 충남아산은 지난해 최하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 왕성한 활동량, 활발한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박동혁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더 좋은 경기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전 선수들과 비주전 선수들의 격차가 줄어야만 한 시즌 동안 경기를 치를 수 있기에 박동혁 감독은 이례적으로 승리했음에도 혹평을 한 것이다.박 감독은 "오늘 나간 선수들이 자신의 장점을 더 보여줬어야 했다. 사실 득점 찬스가 많았는데, 찬스에 비해 득점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수비에서 실수가 나왔고, 역습을 허용했다. 상대의 롱볼에 공간을 내줬다. 내용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다시 한 번 아쉬움을 표현했다.홈 3연승을 노리는 충남아산의 다음 상대는 K리그2의 강호 경남FC다. 기대와 달리 시즌 초반은 부진한 모습이지만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 등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팀이다. 충남아산 입장에서는 상승세를 타기 위해 반드시 꺾어야 하는 팀이다.박동혁 감독의 시선은 이미 경남전으로 향했다. 박 감독은 "우리 팀이 2실점만 했는데, 2패를 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잡아야할 2경기에서 졌다. 또 한 번 위기를 잘 극복해서 경남전을 잘 준비하겠다. 하나로 뭉쳐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선수들을 믿는 만큼 잘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경남전에서 좋은 결과를 약속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28 10:31: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 AC밀란)를 영입하지 않은 이유는 '돈' 때문이었다.율리 회네스 뮌헨 명예회장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RTL'을 통해 "뮌헨은 즐라탄을 데려올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신처럼 대접하기를 원했다. 훌륭한 선수인 것은 맞지만 금액 견해 차로 인해 제대로 된 협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즐라탄은 1999년 스웨덴 말뫼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195cm 키를 가졌지만 발기술, 속도, 민첩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관심을 끌었다. 이적시장에 나온 즐라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뮌헨도 그 중 하나였다. 하지만 즐라탄은 아약스를 택했다. 이후에도 뮌헨은 관심을 가졌지만 즐라탄은 독일 무대에는 발을 들이지 않았다.당시 뮌헨 코치직을 수행하던 비욘 안데르손은 스웨딘 '풋볼스칸날렌"에 "즐라탄 영입을 위해 말뫼 감독과 접촉했다. 하지만 말뫼는 많은 돈을 요구했다. 당시 뮌헨은 젊은 즐라탄에게 많은 돈을 투자하길 꺼려했다. 결국 그는 아약스로 떠났다"고 회상했다.아약스로 간 즐라탄은 재능을 만개했고 이후 유벤투스,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내로라하는 명문 팀에서 뛰며 수많은 트로피를 수집했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가는 팀마다 에이스로 통했다. 2018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을 택해 황혼기를 맞는 듯 보였으나 지난 해 다시 AC밀란으로 돌아왔다.40살에 가까운 나이지만 즐라탄의 활약은 여전했다. 다시 AC밀란 유니폼을 입으며 공식전 43경기 29골을 넣어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올 시즌 세리에A에서의 활약이 대단했다. 리그 15경기 15골을 터뜨리며 AC밀란이 우승 경쟁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5년 만에 스웨덴 대표팀에 복귀해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28 10:21:5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스테파니 프라파르(37)가 다시 한번 심판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네덜란드는 28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G조 2차전에서 라트비아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지난 터키전 2-4 패배를 만회하고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다.경기는 네덜란드의 일방적인 흐름 속에서 펼쳐졌다. 네덜란드는 압도적인 공세 속에서 전반 32분 스티븐 베하이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이후 라트비아 골키퍼 선방에 고전했지만 후반 34분 루크 더 용이 추가골에 성공해 사실상 완전한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에서만 총 37개의 슈팅을 기록한 네덜란드는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날 이목을 끈 것은 주심이었다. 프라파르 주심은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월드컵 예선 경기의 주심이 됐다. 2011년부터 FIFA 주관 대회 심판을 맡은 프라파르는 여자 대표팀, 클럽 경기에서 주로 모습을 드러내나 최근부터 남자 대표팀, 클럽 경기에도 나서는 중이다. 매번 깔끔한 판정을 내려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번 경기에서 프라파르는 매끄러운 경기 운영을 보였다. 그녀는 이번뿐만 아니라 여성 심판으로서 매번 역사를 만들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벤투스와 디나모 키예프를, 2019년에는 리버풀과 첼시의 UEFA 슈퍼컵 경기 주심을 맡았는데 이는 모두 역사상 최초였다.프라파르는 뛰어난 능력으로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년 연속 여성 심판에 이름을 올렸다. 프라파르가 좋은 선례를 만들어 카테니라 몬줄도 29일 펼쳐지는 오스트리아와 페로 제도 경기의 중심을 담당할 예정이다.이를 두고 과거 심판으로 명성을 떨친 피에루이지 콜리나는 "그들이 FIFA 월드컵 남자 예선전까지 경기를 주관하는 것은 특별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프라파르와 몬줄은 최근 몇 년간 매우 열심히, 성실히 일했는데 최근 배정은 그들이 좋은 결과를 냈다는 증거다"고 말하며 프라파르와 몬줄을 칭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28 09: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첼시가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를 얻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내놓았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게 홀란드 영입 시 티모 베르너를 트레이드 대상으로 올리라고 요청했다. 그는 베르너를 아쉬운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어 화력을 추가하기 위해 홀란드를 열렬히 쫓고 있다"고 전했다.베르너는 분데스리가 대표 공격수였다. 2016-17시즌 라이프치히에서 리그 31경기 21골을 넣어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이후 매 시즌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 28골을 넣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는 아니었지만 활발한 활동량, 압도적인 결정력 등으로 독일 대표팀 주전 공격수까지 차지했다.이를 바탕으로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는 타미 아브라함, 올리비에 지루가 있었으나 만족스러운 득점력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다양한 활용도와 뛰어난 결정력을 뽐낸 베르너 영입을 위해 5,300만 유로(약 706억원)를 투자했다. 베르너는 초반 좌측면과 최전방을 넘나들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하지만 꾸준한 기회에도 한계를 보였다. 득점 부진이 뼈아팠다. 결정적인 기회를 자주 놓치며 무득점 행진이 길어졌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경질된 후 투헬 감독이 온 뒤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에 첼시는 '차세대 발롱도르 1순위' 홀란드를 노렸다. 홀란드 영입을 통해 최전방 보강한 뒤 스쿼드를 완성시킬 계획이다.하지만 홀란드 이적료가 만만치 않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잠재 이적료만 1억 1,000만 유로(약 1,466억원)다. 항상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보였던 첼시라도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이 때문에 '트레이드'라는 방안을 강구했고 대상으로 베르너를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28 09:1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과거 K리그에 몸 담았던 세뇰 귀네슈 감독이 터키 대표팀을 이끌고 감독 역량을 뽐내는 중이다.터키는 2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 로샬레다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G조 2차전에서 노르웨이에 3-0으로 승리했다.기분 좋은 대승이었다. 터키는 전분 3분 만에 외즈 투판이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갔고 전반 27분 찰라르 쇠윤쥐가 추가골을 넣어 점수차를 벌렸다. 노르웨이가 거센 반격을 펼쳤으나 터키는 촘촘한 수비로 막아냈다. 이어 후반 13분 투판의 환상적인 골이 나오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터키의 3-0 승리로 종료됐다.터키는 이날 승리로 네덜란드전에 이어 2연승을 따냈다. 네덜란드, 노르웨이에 비해 스타선수가 다소 부족함에도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귀네슈 감독의 역할이 컸다. 귀네슈 감독은 터키 리그에서 겪었던 경험을 통해 포지션에 적합한 선수들을 뽑고 적절한 역할을 부여해 '원팀'을 만들어냈다.사실 귀네슈 감독이 터키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터키 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당시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일궈내며 터키 국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48년 만의 진출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대한민국을 꺾고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는 절정의 지도력을 보였다.이후 귀네슈 감독은 트라브존스포르를 거쳐 2007년 FC서울 감독에 부임했다. 서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기성용, 이청용, 고명진 등 수많은 어린 선수들을 발굴해 서울이 지금 위치까지 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서울을 떠난 뒤 다수의 터키 팀을 지휘하다 2019년, 15년 만에 터키 대표팀에 돌아왔다.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터키는 유럽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귀네슈 감독과 함께 한 22경기에서 12승 7무 3패를 기록했다. 경기당 승점만 2점에 육박한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화려함으로 가득 찬 팀이 아니라 조직력, 투지, 열정으로 똘똘 뭉친 터키를 만들어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터키는 귀네슈 감독과 함께 2000년대 초반 맞았던 찬란한 영광이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28 08:40:05
[축구] '전설이 된 마에스트로'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역대 최다 출전자 됐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루카 모드리치(35,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크로아티아는 28일 오전 2시(한국시간) 리예카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키프로스에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슬로베니아에 0-1로 패한 크로아티아는 이번 경기 승리로 만회할 수 있었다.승점 3점은 기뻤으나 분명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일방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다행히 전반 40분 마리오 파살리치가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갔다. 이후 추가 득점을 위해 미슬라프 오르시치, 마테오 코바치치 등 다양한 공격 카드를 대거 투입했지만 추가골에 실패해 경기는 1-0으로 마무리됐다.이날 모드리치는 의미있는 기록을 썼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으로 135경기를 소화하며 다리오 스르나의 기록을 넘어 최다출전자가 된 것이다. 2006년 18살의 나이로 크로아티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모드리치는 15년간 조국을 위해 헌신하며 수많은 영광을 썼다. 이에 대한 공로로 크로아티아 올해의 선수만 5번이나 선정됐다.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이었다. 당시 크로아티아는 준척급 팀으로 분류됐지만 우승을 다툴 후보까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크로아티아는 기적의 경기를 쓰며 결승까지 올랐다. 비록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패했지만 크로아티아 투지는 기억에 남았다. 모드리치는 골든볼을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모드리치는 대표팀뿐만 아니라 클럽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하며 크로아티아 위상을 드높였다. 디나모 자그레브,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중원에서 빼어난 기량을 보여 '마에스트로'라는 별칭이 붙었다. 특유의 정확한 패스 능력은 30대 중반이 넘어선 지금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들어올린 트로피도 많다. 개인 수상으로는 앞서 언급한 월드컵 골든볼과 발롱도르,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 등이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만 4회 우승했고 라리가 우승 3회, FIFA 클럽월드컵 4회, UEFA 슈퍼컵 3회 등도 차지했다. 이를 볼 때 그는 크로아티아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28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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