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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다니 알베스(37, 상파울루)가 바르셀로나 시절에 맞붙었던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알베스는 세계 최고의 오른쪽 수비수 중 한 명이다. 2008년부터 약 8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황금 세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2014-15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총 20여개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후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망(PSG)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한 알베스는 2019년 상파울루에 입단했다.알베스의 최고 전성기는 단연 바르셀로나 시절이었다. 알베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지금까지 맞붙었던 수비수 중 최고를 꼽았다. 그는 "라모스다. 그를 상대하는 것은 정말 고통이었다"고 답했다.라모스는 바르셀로나의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 선수다. 라모스는 2005년 레알에 입단한 뒤 무려 15년 동안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현재 레알의 상징적인 선수이자 주장을 맡고 있다. 두 선수는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맞대결인 '엘 클라시코'를 통해 수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또한 알베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상대하는 것을 즐겼다"고 밝혔다. 호날두 역시 지난 2018년까지 약 9년 동안 레알에서 뛰었고, '엘 클라시코'에서 알베스와 경기장을 누볐다. 특히 호날두는 주로 좌측면에서 활동했고 알베스는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수비를 담당했기 때문에 이들이 엉킨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었다.알베스는 SNS를 통해 자신이 떠날 당시 바르셀로나 수뇌부에 대한 불신이 있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그때의 구단 보드진들을 믿지 않았다. 나중에 내가 옳았음이 증명됐다. 처음에 내가 이런 얘기를 했을 때 모두가 나보고 미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난 항상 좋은 방향으로 미쳐있었다"고 답했다.알베스가 바르셀로나를 떠났던 2016년은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팀을 이끌고 있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방만한 구단 경영을 일삼았고 숱한 잡음까지 들렸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가 무관에 그친 뒤 리오넬 메시의 이적 요청이 발단이 되어 결국 바르토메우는 회장직에서 물러났다.여전히 여파는 남아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면서 리그가 중단됐고,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면서 매치데이 수입이 없어졌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막대한 부채를 지게 됐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무려 8억 2,000만 유로(약 1조 850억 원)에 달하는 빚더미에 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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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성남FC가 4월 한 달간 초소형 전기차 쎄보모빌리티의 'CEVO(쎄보)-C SE'를 활용한 다양한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4월에만 다섯 번의 홈경기를 치르는 성남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쎄보모빌리티와 손을 잡고 이번 CEVO-C SE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이번 프로모션 해당 경기는 K리그1 4경기(4월 3일(토) vs울산, 4월 10일(토) vs광주, 4월 21일(수) vs인천, 4월 25일(일) vs수원)와 FA컵 1경기(4월 14일(수) vs부산)등 총 5경기다.쎄보모빌리티의 'CEVO-C SE'는 지난해 초소형 전기차 부문 점유율 1위를 달성한 'CEVO-C'의 후속모델로 기존 'CEVO-C'에 국산 배터리를 탑재해 업그레이드한 신형이다. 최근 새롭게 런칭하여 현재 사전 계약이 진행 중이다.성남은 4월 한 달간 홈경기 시 동문과 서문 광장에 해당 차량을 전시하고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관람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또 전시된 'CEVO-C SE'의 인증 사진을 찍고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매 홈경기 선착순 60명까지 쎄보모빌리티에서 준비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4월 마지막 홈경기인 4월 25일(일) 수원전에는 'CEVO-C SE' 1대가 경품으로 준비되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한편,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친 성남은 오는 3일(토) 오후 4시 30분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성남은 리그 최소 실점의 단단한 수비력과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울산을 넘고 4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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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라이프치히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나겔스만 감독은 최근 토트넘 부임설이 들리고 있는 감독이다. 미국 '디 애슬래틱'을 비롯한 현지 매체는 지난 2월 "아직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할 징조는 없지만 압박감은 심해지고 있다. 토트넘은 나겔스만 감독을 무리뉴 감독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보도가 나온 뒤 토트넘이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하면서 무리뉴 감독 경질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나겔스만은 2015-16시즌 27살이란 나이에 TSG 호펜하임에서 획기적인 전술로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유명세를 떨쳤다. 지금은 라이프치히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명장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무리뉴의 토트넘을 꺾은 기억이 있으며, 4강까지 오른 기억이 있다.하지만 올리버 민츨라프 라이프치히 CEO는 독일 '스포츠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전혀 긴장하지 않고 있다. 우리 구단은 나겔스만 감독의 발전을 위한 모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계약을 맺을 때 올바른 생각을 갖고 임했다. 계약 해지 조건은 급여와 보너스 조항만큼 중요하다. 반대편이 계약을 이어가길 원한다면, 이는 존중받아야 한다"며 나겔스만 감독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 독일 국가대표팀이 나겔스만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뮌헨의 경우에는 한지 플릭 감독의 대체자로 오면서 1000만 유로(약 132억 원)의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언론의 추측도 있었다.민츨라프 CEO는 이마저도 부인했다. 그는 "난 나겔스만 감독에게 농담으로 '당신은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할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고 말한 뒤, 1000만 유로 위약금에 대해선 "나겔스만 감독은 가격표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라이프치히의 입장과는 별개로 나겔스만 감독은 지난 2월 "프리미어리그는 정말 흥미롭다. 어느 날 위르겐 클롭처럼 EPL에서 대단한 매니저가 성장하는 걸 꿈꾸고 있다. 미래에 우린 EPL에서 만날 수도 있을지 모른다"고 밝힌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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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3월 31일(수) '하나원큐 K리그 2021' 선수 정기 등록을 마감했다.올 시즌 K리그1은 419명, K리그2는 343명으로 총 762명의 선수가 등록됐다. 이는 전년도 정기 등록 선수 784명보다 22명이 줄어 약 2.8% 감소했다. 이 가운데 국내 선수는 691명이고, 외국인 선수는 71명이다.9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오재석(인천), K리그 최초 '아세안쿼터'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아스나위(안산), 원클럽맨 김광석(포항→인천), 한지호(부산→부천), 여름(광주→제주)의 대이동 등 이적, 임대, 신인 선수들이 추가로 등록됐다.K리그1 12개 구단별 평균 인원은 34.9명이며, 강원이 41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등록했고, 울산이 29명으로 가장 적었다. K리그2 10개 구단의 평균 인원은 34.3명으로 군팀인 김천이 42명, 충남아산이 28명으로 각각 최대, 최소 인원을 등록했다.올 시즌부터 K리그1은 22세 이하 국내 선수 출전에 따라 교체카드를 최대 5장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된 가운데 등록된 U22 선수는 K리그1 123명, K리그2 78명으로 총 201명이다. 이 가운데 포항, 대구, 강원이 U22 선수를 각각 17명씩 등록하며 U22 선수가 가장 많은 구단이 됐다.지난 시즌 준프로 계약을 통해 '고등학생 K리거'로 이름을 알린 정상빈(매탄고, 수원) 등 K리그 유스 출신 선수들은 모두 268명이다. 소속 구단 유스 출신이 가장 많은 구단은 포항으로, 전체 선수단 40명 중 반 이상인 21명이 포항 유스 시스템을 거쳤다.한편 정기등록을 마감한 연맹은 오는 6월 23일(수)부터 7월 20일(화)까지 약 한 달간 추가 선수등록 기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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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커티스 존스(21, 리버풀)가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조롱에 분노했다.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스타디온 보니피카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U-21 유로 챔피언십 조별예선에서 크로아티아 U-21 대표팀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얻었으나 지난 2경기에서 2패를 거둔 것이 빌미가 돼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잉글랜드는 전반 12분 에베레치 에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는데 2골차 승리가 필요했던 잉글랜드는 리안 브류스터, 토드 켄트웰을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9분 존스가 추가골을 넣어 2-0이 됐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도마고이 브라다리치에게 실점했다. 결국 잉글랜드 D조 최하위에 머물며 불명예스러운 탈락을 맛봤다.경기 휘슬이 울린 후 크로아티아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은 토너먼트 진출에 기뻐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사건이 발생했다. 패배로 인해 감정이 격해진 존스가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눈 앞에서 축하의 기쁨을 나누자 과격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크로아티아 선수들에게 돌진했다. 결국 이는 패싸움으로 번졌고 한바탕 소통이 벌어졌다. 선수들은 각자 분노를 표출하며 물리적 충돌을 가졌고 코칭 스태프들과 관계자들은 말리기 바빴다. 사태가 진정된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에이디 부스로이드 잉글랜드 감독은 "크로아티아 한 선수가 우리 선수들 사이에서 축하를 하며 뛰어다녔다. 이 때문에 싸움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나 문제가 될 말은 나오지 않았다. 그저 한 팀이 커다란 좌절과 실망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른 한 팀이 지나치게 기쁨을 과시해 나온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순식간에 일단락됐다. 존스는 코피까지 흘릴 정도로 몸이 성치 않은 상황이라 더욱 감정이 올라왔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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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를 영입하려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할 전망이다.홀란드는 지난 1월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잘츠부르크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 8골을 터뜨리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다수의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의 이름도 거론됐지만 홀란드의 선택은 도르트문트였다.독일 분데스리가로 무대를 옮긴 뒤에도 홀란드는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리그 후반기만 소화하고도 리그에서 13골 2도움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역시 분데스리가 21경기에서 2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35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다.뛰어난 활약에 벌써부터 많은 팀들이 홀란드를 원하고 있다. 현재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팀을 맨시티다. 맨시티는 최근 10년 동안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것이 공식화되면서 대체자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 입단하면서 방출 허용 조항을 삽입했다. 금액은 6,800만 파운드(약 1,057억 원)으로 홀란드의 현재 기량과 잠재성을 고려하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이 조항은 2022년 여름에야 활성화된다. 맨시티가 그 전에 홀란드를 영입하려면 도르트문트의 요구 이적료를 모두 맞춰줘야 한다는 의미다.영국 '더선'에 따르면 현재 도르트문트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331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홀란드 측에서 맨시티에 주급 60만 파운드(약 9억 3,000만 원)를 요구할 전망이다. 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 수준이며 현재 맨시티에서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35만 파운드(약 5억 4,000만 원)로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다.유럽 무대를 기준으로 봐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주급 약 33억 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주급 약 14억 원) 다음으로 많은 주급을 받는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 주급 약 9억 5,000만 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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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안정환이 찾아간 레전드 '아시아의 표범' 이회택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2002 월드컵 골든골의 주인공 안정환, 그의 이회택을 만나다.1960~70년대 활약했던 축구선수이자 국가대표 및 프로팀 감독, 축구협회 임원으로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축구계에 몸담았던 한국 축구의 레전드 이회택. 방송 최초 공개되는 그의 롤러코스터 같은 축구 인생을 안정환과 함께 돌아보는 시간. 시대를 뛰어넘은 두 스트라이커의 만남을 JTBC GOLF&SPORTS 에서 준비했다.베일에 싸인 레전드167cm의 작은 체구, 빠른 스피드로 운동장을 누비는 것이 마치 표범을 닮았다 하여 '아시아의 표범'이라 불린 이회택. 축구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국가대표가 된 그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 경기에서도 맹활약하며 아시아 올스타로 선정됐다. 또한 국제적 축구 스타였던 축구황제 펠레, 유럽의 검은 표범 에우제비오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였다.그러나 이회택의 경기를 실제로 본 사람은 많지 않다. 베일에 싸인 레전드 이회택을 소환하기 위해 가 경기 영상을 공수했다. 무려 반세기가 지난 선수 이회택의 영상. 이제는 그의 역사를 잇는 레전드가 된 '황선홍, 안정환, 김남일, 박지성' 네 명의 후배들. 과연 2002 월드컵의 주역들은 레전드 이회택의 경기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선수 이회택을 둘러싼 베일이 벗겨진다.은밀하고 위대하게, 양지 축구단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북한이 8강에 진출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북한의 선전은 당시 극심한 체제경쟁을 벌이던 우리에겐 큰 충격이었다. 그리하여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는 북한에 맞설 축구팀을 결성한다. 이회택을 비롯해 이세연, 서윤찬, 정병탁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아 만든 한국 축구사 최강의 클럽팀, '양지 축구단'. 양지 축구단은 1967년 메르데카컵 우승, 1969년 킹스컵 우승 등 창단과 동시에 승승장구하며 단시간에 아시아 최강팀으로 자리 잡았다.양지축구단은 여러 면에서 상식을 초월했다. 충격적이었던 선수 모집과정과 당시로써는 파격적이었던 급여, 105일 유럽 전지훈련까지. 왜 중앙정보부는 이토록 양지 축구단에 온 힘을 쏟았던 것일까?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양지축구단을 담당했던 중앙정보부 요원을 직접 만났다. 과연 그가 기억하는 양지축구단의 비화는 과연 무엇일까? 양지축구단에 대한 모든 것이 에서 공개된다.슈퍼스타, 풍운아가 되다국민적 인기를 자랑하는 이회택이었지만 그의 축구 인생은 탄탄대로가 아니었다. 실력만큼이나 화끈했던 언행이 그 이유였다.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로 10여 년의 국가대표팀 생활 내내 퇴출과 복귀를 반복했던 이회택. 그에게 대중은 '풍운아'라는 또 다른 수식어를 붙여 주었다.화려한 연예계 인맥 또한 '풍운아'라는 수식어에 몫을 보탰다.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이라는 신선한 조합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누이처럼 이회택을 알뜰살뜰하게 챙겨준 강부자-이묵원 부부와 잡지 표지를 장식하기도 하고 국제경기 후 귀국길에 조용필을 위해 사 온 특별한 선물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과연 가왕 조용필과 그는 어떤 사이였을까?이제는 백발의 할아버지가 된 이회택. 그는 그때 그 시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한국 축구의 전설 이회택의 축구 일대기를 담은 JTBC GOLF&SPORTS 1부, 아시아의 표범은 4월 1일 오후 4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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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바이블[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티모 베르너가 골문 앞에서 충격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독일은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MSV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J조 3차전 북마케도니아에 1-2로 패했다. 독일이 월드컵 예선에서 패배한 건 20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독일은 조슈아 킴미히, 세르쥬 그나브리, 르로이 사네 등이 모두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팀도 독일이었다. 위협적인 기회도 있었지만 마무리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선제골을 터트리지 못했다.결국 일격을 맞았다. 전반 종료 직전 북마케도니아의 역습이 시작됐다. 독일은 수비수 숫자가 많았지만 집중력이 흔들렸고, 고란 판데프를 놓치고 말았다. 판데프는 가볍게 밀어 넣어 1-0을 만들었다. 독일은 후반 17분 사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일카이 귄도안이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독일의 파상공세는 계속됐다. 그리고 문제의 장면이 나오고 말았다. 후반 34분 독일이 상대 진영에서 볼을 탈취해 역습을 전개했다. 귄도안이 공을 잡아 페널티박스 안에 있는 베르너에게 내줬다. 베르너는 전혀 수비의 방해도 받지 않았고, 골키퍼와의 거리도 있었기에 골대는 사실 비어있다고 해도 무방한 상황.하지만 베르너는 헛발질에 가까운 슈팅으로 공을 라인 밖으로 차버리고 말았다. 패스를 준 귄도안과 뒤에서 지켜보는 독일 선수들도 머리를 감싸 쥐었다. 베르너는 스스로에게 실망한 듯 잔디에 앉아 바닥을 멍하니 바라봤다. 베르너가 이번 시즌 아무리 부진하다고 해도, 반드시 넣어줬어야 하는 기회였다. 베르너는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2위까지 올랐던 경력이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베르너의 치명적인 실수는 부메랑처럼 되돌아왔다. 후반 40분 독일은 페널티박스에서 또다시 선수를 놓치고 말았고, 엘리프 엘마스가 득점에 성공했다. 독일은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끝내 패배하고 말았다. 독일의 패배가 베르너만의 탓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패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건 부인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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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국가대표팀 동료를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카림 벤제마(33, 레알 마드리드)가 드디어 법정에 오른다.벤제마는 2015년부터 논란의 인물이 됐다. 당시 마티유 발부에나(36, 올림피아코스)의 성관계 동영상이 유출됐고, 어떤 이들이 이 영상을 가지고 발부에나를 협박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벤제마는 발부에나를 협박했다는 이들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때 벤제마와 발부에나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동료관계였다.경찰은 벤제마가 발부에나에게 협박범들에게 돈을 건네주라는 압박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벤제마는 해당 내용이 보도된 후 협박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오히려 그는 발부에나를 도우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때만 해도 여론은 벤제마를 지지하는 쪽이었다.하지만 프랑스 언론을 통해 벤제마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벤제마는 경찰 조사까지 받았으며, 이 사건이 터진 뒤 벤제마는 국가대표팀에서 영구제명됐다. 최정상급 스트라이커지만 지금까지도 국가대표팀과는 연이 없는 상태다. 벤제마가 없는 동안 프랑스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는 등 성공적인 나날을 보내고 있다.결론이 나지 않던 논란의 결말은 오는 10월 나올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벤제마는 발부에나에게 협박을 가한 혐의로 10월 법정에 서게 될 것이다. 프랑스 검찰은 10월 20~22일에 걸쳐 벤제마가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이 법정에서 벤제마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벤제마의 나이를 감안하면 선수 생활이 끝나는 것이나 다름없다. 재판 날짜가 잡힌 뒤 벤제마는 개인 SNS를 통해 "그래, 드디어 시작이다. 가면무도회를 영원히 끝내버리자"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초연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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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K리그2 10개 팀들은 A매치 휴식기였던 지난 주말에 열린 FA컵 2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하며 예열을 마쳤다. 이번 주말에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이 5라운드가 재개된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다득점 경기가 기대되는 '서울 이랜드'와 '부천'의 맞대결, 연고지 이전 후 첫 홈경기를 갖는 '김천', 득점포를 가동한 지난 시즌 득점왕 '안병준(부산)' 등 주목해야 할 매치, 팀, 라운드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화끈한 골잔치가 기대되는 두 팀의 만남 '서울 이랜드' vs '부천'서울 이랜드와 부천은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경기당 평균 3.7골을 주고받았다. 지난해 K리그2 경기당 평균 득점인 2.3골보다 1.4골 많은 수치다. 지난 10번의 맞대결로 범위를 넓혀봤을 때도 두 팀의 경기당 평균 합계 득점은 3.1골이었고 무득점 경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만났다 하면 골잔치를 벌이는 서울 이랜드와 부천이 4일(일) 오후 6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분위기가 좋다. 서울 이랜드는 개막전 3대0 승리 이후 1승 2무로 단독 1위를 지키고 있고, 지난 주말 열린 FA컵 2라운드에서도 5대0 대승을 거뒀다. 부천 역시 FA컵에서 3대1로 승리했고, 리그에서는 개막전 패배 후 1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기세가 좋은 두 팀이 과연 이번에도 다득점 경기를 펼칠지 관심을 끌고 있다. □ 팀 오브 라운드 - 창단 후 첫 홈경기를 맞이한 '김천'김천은 지난달 28일(일) 열린 FA컵 2라운드에서 K3리그 평택시티즌에 8대0으로 크게 이겼다. 특히, 하창래, 정현철, 서진수 등 새로 합류한 신병들이 8골 중 4골을 터뜨리며 K리그2 5라운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올 시즌 4경기에서 8실점 하며 K리그2 10개 팀 중 팀 실점 9위에 머물고 있는 김천에 국가대표 수비수 정승현과 골키퍼 구성윤의 합류는 더할 나위 없는 반가운 소식이다. 김천의 5라운드 상대는 안양이다. 두 팀은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를 거두며 나란히 승점 4점을 쌓았다. 8대0 대승과 신병 합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기세가 오른 김천은 4일(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연고지 이전 후 첫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흐름을 탄 2020시즌 득점왕 '안병준(부산)'안병준은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뛰며 26경기 21골이라는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K리그2 MVP, BEST11,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 부산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안병준은 첫 3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잠시 주춤하는 듯했다. 하지만 4라운드 김천을 상대로 멀티골에 이어, FA컵 2라운드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득점하며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안병준에게 2경기 연속 득점은 의미가 크다. 안병준은 지난 시즌 기록한 21골 중 15골을 특정 기간 몰아쳤다. 1~5라운드에서 6골, 9~12라운드에서 5골, 15~17라운드에서 4골 등 연속골을 터뜨렸던 것이다. 흐름을 탄 안병준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연속골을 기록하며 안산의 골문을 열 수 있을지 3일(토) 오후 4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남아산 : 경남 (4월 3일(토) 13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 IB스포츠)- 부산 : 안산 (4월 3일(토) 16시 부산구덕운동장, 생활체육TV)- 전남 : 대전 (4월 4일(일) 13시 30분 광양전용구장, SKYSPORTS)- 김천 : 안양 (4월 4일(일) 16시 김천종합운동장, SKYSPORTS)- 서울E : 부천 (4월 4일(일) 18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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