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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시티가 10명이 싸운 리즈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맨체스터 시티는 1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2 충격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연승 행진이 마감됐고, 리즈는 리그 3연승에 성공했다.맨시티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4-3-3 포메이션을 사용한 맨시티는 스털링, 제주스, 토레스, 진첸코, 페르난지뉴, 실바, 멘디, 아케, 스톤스, 칸셀루, 에데르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리즈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뱀포드를 비롯해 코스타, 로버츠, 필립스, 달라스, 하피냐, 알리오스키, 쿠퍼, 요렌테, 아일링, 멜리에가 선발로 투입됐다.경기 주도권은 맨시티가 잡았다. 전반 6분 토레스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17분 스털링, 전반 19분 스털링, 전반 34분 토레스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리즈의 반격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42분 뱀포드의 패스를 받은 달라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쿠퍼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고, 리즈는 곧바로 스트루이크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수적 우위를 잡은 맨시티가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8분 스톤스의 패스를 받은 진첸코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13분 귄도간을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맨시티가 계속 찬스를 잡았다. 후반 15분 스톤스의 슈팅이 혼전 상황에서 흘렀고, 실바가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수비 맞고 살짝 벗어났다. 한 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진 리즈는 후반 18분 코흐를 투입했다. 맨시티는 한 골이 중요했다. 후반 21분 귄도간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맨시티가 교체 카드 한 장을 더 사용했다. 후반 29분 포든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맨시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0분 페르난지뉴의 전진 패스를 실바가 잡아 내줬고, 이것을 토레스가 정교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리즈가 극적인 골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달라스였다. 후반 추가시간 중원에서 연결된 패스를 달라스가 받아 빠르게 침투했고,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승자는 10명이 싸운 리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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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해리 케인의 인내심도 이제 한계다. 아무리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충성도가 높은 케인이지만 우승 가능성이 없는 팀에서 뛰고 싶어하지 않는다. 결국 케인이 이적을 결심했고, 부자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케인은 토트넘 원클럽맨이다. 케인은 2004년 토트넘 유스에 입단 후 2009년 1군에 데뷔했고 이후 4번의 임대를 제외하면 토트넘에서만 프로 생활을 이어갔다. 그의 본격적인 활약은 2014-15시즌부터였다. 케인은 해당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에 나와 21골을 넣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후 꾸준히 두자릿수 득점을 넣으며 토트넘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2017-18시즌엔 37경기 30골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이번 시즌에는 더 발전했다. 케인은 올 시즌 EPL 28경기에 나와 19골 13도움을 기록했는데, 득점과 도움 모두 1위다. 케인은 발목 부상으로 다른 선수들보다 적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시즌 전체로 봤을 때는 41경기 29골 16도움을 올리고 있다.케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한 토트넘이다. 이제 리그컵 우승 가능성만을 남겨놓게 됐다. 무리뉴 감독의 2년차도 큰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태다. FA컵, UEL을 조기에 탈락한데 이어 리그도 우승 가능성은 사라졌다. 이런 상황에서 케인의 이적설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결국 케인의 인내심도 한계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케인의 인내심은 이미 바닥이다. 토트넘이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케인은 이적을 추진할 것이다"면서 "케인이 이적을 고려하자 맨시티와 맨유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영국 '풋볼 인사이더' 역시 "토트넘의 케인이 친구들에게 떠나고 싶음을 분명히 밝혔다"면서 "소식에 따르면 케인이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의사를 전달했다. 그는 구단의 야망에 의문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중요한 시점에서 더 나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떨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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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 강수일이 K리그 공식 후원사 현대오일뱅크,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K리그 드림어시스트'에 멘토로 참여한다.'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 현직 K리그 선수의 자발적인 참여로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축구 유소년들에게 1:1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9일(금) 복합문화공간 '에무(emu)'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수일은 션, 이영표, 조원희, 조현우 등 현역선수 7명, 은퇴선수 17명 총 24명의 멘토들과 함께 'K리그 드림어시스트' 2기로 활동할 예정이다.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통해 강수일은 1:1 멘토링 뿐만 아니라, 멘토와 멘티가 함께 K리그 경기를 관람하고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축구 꿈나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안산은 오는 11일(일) 오후 1시 30분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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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토트넘을 담당하는 알러스데어 골드 기자가 손흥민을 향한 메가 오퍼는 없을 것이라 예상하며 새 시즌 전에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전망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입단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시즌 기록은 18골 16도움.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공격 포인트 40개까지도 가능하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골 이상을 추가하면 본인의 E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쓰며, 도움을 1개 이상 더 기록하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EPL에서 2년 연속 10골-10도움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최고의 주가를 손흥민을 향한 유럽 빅클럽들의 구애는 이어졌다. 시즌 초반에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터졌다. 공신력을 담보할 수 없는 소식이긴 했지만 손흥민은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서 레알과 연결됐다. 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터지며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유럽 빅클럽들의 지갑사정이 급격히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나이가 곧 30을 바라보지만 EPL에서 이런 활약을 펼치는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선 1000억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하다. 게다가 협상에서 한 치의 양보도 용납하지 않는 다니엘 레비 회장도 있다.토트넘을 담당하는 '풋볼 런던'의 골드 기자도 같은 생각이었다. 골드 기자는 "손흥민이 새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행복하고, 잔류를 원하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이 지연되는 이유는 클럽의 재정이 언제 정상으로 돌아올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만약 메가 오퍼가 온다면 상황이 바뀔 수 있지만 올 여름에는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앞서 영국 '풋볼 런던'은 역시 "손흥민은 항상 토트넘에 남기를 원했고 구단도 그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 오랫동안 기다린 재계약은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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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다마 트라오레(25, 울버햄튼)가 리그 30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울버햄튼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풀럼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서 울버햄튼은 승점 38점을 기록하며 12위에 올랐다.울버햄튼은 전반 33분 부상으로 페드로 네투를 잃는 악재를 맞았다. 풀럼의 공세에 시달렸지만 육탄수비를 통해 막아내며 무실점을 유지했다. 무승부가 유력하던 후반 추가시간, 트라오레가 파비우 실바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풀럼 골 망을 흔들었다. 결국 트라오레의 득점이 결승골이 되며 경기는 울버햄튼의 1-0 승리로 종료됐다.트라오레가 결국 주인공이 됐다. 그는 유효슈팅 1개를 득점으로 만들었고 경합 승리 2회, 드리블 성공 1회, 피파울 2회, 크로스 2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 좌측에서 특유의 기동성 넘치는 모습을 과시하며 울버햄튼 공격 첨병 역할을 맡았다. 수비진의 활약이 승리에 큰 보탬이 됐지만 결국 스포트라이트는 결승골 주인공인 트라오레에게 집중됐다.해당 결승골은 울버햄튼뿐만 아니라 트라오레에게 의미가 있었다. 올 시즌 EPL 첫 득점이기 때문이다. 트라오레는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에 나와 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울버햄튼 최고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에 더해 날카로운 드리블 능력과 강력한 피지컬이 돋보였다. 올 시즌도 기량은 여전했으나 득점이 없었다. 470일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부진을 씻게 됐다.누누 산투 울버햄튼 감독은 "트라오레 골은 매우 훌륭했다. 빠른 속도에 이은 마무리가 승점 3점을 선사했다. 큰 의미가 있었다. 트라오레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 그는 매우 독특한 선수다. 다양한 포지션을 뛰며 성실함을 보여줬다.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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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22, PSG)가 가치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고수했다.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프랑스 리그앙 선수들의 잠재적 가치를 업데이트했다. 음바페도 변동이 있었다. 이전에는 1억 8,000만 유로(약 2,400억원)였으나 바뀐 후 1억 6,000만 유로(약 2,131억원)가 됐다. 2,000만 유로(약 266억원)가 하락한 금액이다.그러나 전 세계 축구선수 중 가장 가치가 높았다. 해리 케인(토트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네이마르(PSG) 모두 음바페보다 낮은 순위에 있었다.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라힘 스털링,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도 마찬가지였다.이를 볼 때 음바페가 가진 위상을 알 수 있다. 평가액은 떨어졌을 지 몰라도 활약은 여전하다. 그는 2016-17시즌 AS모나코에서 리그앙 29경기에 나와 15골 11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 6골을 기록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후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나며 본격적인 활약을 펼쳤다.2017년부터 PSG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는 공식전 162경기에 나서 122골 59도움을 기록했다. 2018-19시즌, 2019-20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며 자신의 가치를 올렸다. PSG에서 트로피만 총 11개를 들어올렸고 지난 시즌엔 UCL 결승전까지 올랐다.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을 우승으로 이끌며 월드컵 트로피까지 얻었다.올 시즌 활약도 대단하다. 리그앙 26경기에 나와 20골 6도움에 성공해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있다. UCL에선 8경기 8골을 넣었다. 직전 경기였던 UCL 8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군계일학 활약을 펼치며 멀티골을 넣은 것이 음바페 현재 기량을 증명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부동의 주전이다. 이와 같은 활약이 앞으로도 이어진다면 발롱도르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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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호아킨 산체스(39, 레알 베티스)가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다.호아킨은 국내에선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4강전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선수로 유명하다. 호아킨 실축에 힘입어 한국은 8강에서 스페인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당시 스페인 초신성이었던 호아킨은 현재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하던 호아킨은 2006년 발렌시아로 이적했다. 발렌시아에서 216경기를 소화하며 30골 31도움을 올리며 2007-08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을 일궈냈다.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는 핵심은 아니었지마 다양한 위치에서 높은 활용도와 노련미를 과시하며 발렌시아 공격을 이끌었다.이후 말라가, 피오렌티나를 거쳐 2015년 다시 베티스로 돌아왔다. 많은 나이와 잦은 부상으로 제대로 활약할지 의문이 들었으나 호아킨은 곧바로 베티스 팬들의 마음을 돌렸다. 엄청난 체력과 철강왕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베티스 공격 한 부분을 책임졌다. 2016-17시즌을 제외하면 베티스 복귀 후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지난 시즌 활약이 정점이었다. 라리가 34경기에 나와 8골 3도움을 올렸다. 2003-04시즌 8골을 넣은 이후 16년 만에 8골에 성공했다. 베티스에서 뛴 공식전만 400경기를 넘었으며 59골 36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엔 21경기에 머물고 있으나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다. 팬들은 '그래도 아직은 호아킨'이라며 그의 활약을 추켜 세웠다.호아킨과 베티스 계약은 올해 6월 종료된다. 이제 40살이 되기 때문에 은퇴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하지만 호아킨은 더 그라운드에 머물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여전히 신체 수준은 매우 뛰어난 상태다. 적어도 1년 이상은 더 뛸 수 있다. 팬들 앞에서 은퇴하고 싶다. 코로나19가 끝나면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경기를 소화하고 싶은 것이 내 꿈이다"고 전했다.이어 "유럽 대항전 진출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다가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좋은 결과를 낸 뒤 다음 경기들에서 호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베티스는 승점 46점으로 6위에 머물고 있다. 7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이 주어지기에 현재 성적을 유지한다면 UEL 진출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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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오종헌 기자= "기성용, 박주영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 하지만 서두르면 더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언제 복귀할 수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FC서울은 1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12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이날 서울은 퇴장 징계에서 돌아온 송민규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빠른 시간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김진성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렸다. 이후 서울은 홈에서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포항의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오히려 후반 33분 임상협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서울은 3연승 뒤 3연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박진섭 감독은 "연패를 계속 당하면 안되는데 홈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팬분들께 죄송하다.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이런 부분들이 선수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면서 부상자도 생긴 것 같다. 팀 분위기를 잘 추슬러서 다음 경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관심을 모았던 선수는 김진성이었다. 1999년생 신예 선수인 김진성은 오늘 K리그 통산 2번째 경기를 치렀고,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K리그 데뷔골이었다. 박진섭 감독은 김진성에 대해 "오늘 자신의 기량을 잘 발휘했다. 기죽지 않고 열심히 잘했다. 앞으로도 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기성용, 박주영 등 베테랑 선수들의 부상 상태와 관련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다. 박진섭 감독은 "두 선수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 하지만 서두르면 더 안 좋은 상황이 될 수 있다. 언제 복귀할 수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계속해서 체크해볼 것이다"고 답했다. 서울은 현재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진섭 감독도 이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박 감독은 "체력적인 면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실점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수비 상황에서 대화를 많이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 앞으로 보완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주중 FA컵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와 '서울 더비'를 앞두고 있다. K리그 순위 경쟁 만큼이나 자존심이 걸린 경기다. 박진섭 감독 역시 "FA컵에서 '서울 더비'를 치르게 됐다. 리그 준비하는 것처럼 똑같이 임할 것이다. 계속 평일, 주말에 경기가 반복되면서 컨디션에 문제가 있는 선수들이 있는 것 같다. 잘 체크해서 승리할 수 있는 멤버를 구성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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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오종헌 기자= "원정 경기에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6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한 김기동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포항스틸러스는 1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승점 11점으로 7위로 올라섰다.승리의 핵심은 포항의 왼쪽 라인이었다. 송민규와 강상우의 콤비 플레이는 상당히 위력적이었다. 두 선수는 서울과의 경기에 선제골을 합작했다. 전반 22분 코너킥 키커로 나선 강상우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송민규의 머리로 연결됐다. 송민규의 헤더골.하지만 빠르게 서울이 균형을 맞췄다. 이후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고, 후반 33분 임상협의 쐐기골이 터졌다. 포항의 역습이 크베시치, 타쉬를 거쳐 임상협에게 연결됐고, 수비 한 명을 제친 임상협의 정교한 왼발 슈팅은 반대편 골문 구석 상단을 정확히 갈랐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기동 감독은 "1승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 우리가 계속 승리하지 못하면서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힘들었을텐데 원정 경기에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오늘 경기를 터닝포인트로 삼아서 계속 승리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포항은 이날 승리로 6경기 동안 이어진 무승의 사슬을 끊어냈다. 개막전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강원FC를 3-1로 제압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지만 이후 6경기에서 단 3득점에 그치는 아쉬운 공격력을 부진이 길어진 바 있다.김기동 감독은 "나 역시도 심리적으로 위축됐다. 아무래도 사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축구다. 선수들에게 결과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으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책임은 감독인 내가 진다고 말해줬다. 오늘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했고 혼신이 느껴졌다"고 답했다.또한 2경기 결장 후 돌아온 송민규와 후반에 투입된 외국인 선수(타쉬, 크베시치)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김기동 감독은 "오늘은 (송)민규에게 자율성을 부여했다. 그리고 빈 공간을 선수들이 채워주길 바랐다. 외국인 선수들은 연계 플레이 측면에서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체력적으로는 더 올라와야 할 것 같다. 앞으로 훈련을 하면서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결승골을 넣은 임상협에 대한 믿음도 드러냈다. 김기동 감독은 "임상협이라는 선수는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 구단에 요청해서 데려온 선수다. 아주 성실하고,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내가 원하는 축구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앞으로도 잘 활용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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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기자회견] '첫 패' 정정용 감독, "감독의 불찰...전화위복 삼겠다"
[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K리그2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서울 이랜드가 충남아산의 방패를 뚫지 못하며 첫 패를 당했다. 이에 정정용 감독은 모든 것은 감독의 불찰이다면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서울 이랜드 FC는 10일 오후 4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에서 충남아산 FC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승리로 충남아산은 승점 10점이 되며 리그 2위로 올라섰고, 서울 이랜드는 첫 패를 당했다.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나름 주중에 준비를 많이 했는데 제 불찰이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보니 훈련에서 집중력이 부족한 순간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다. 전술적으로나, 준비했던 것이 잘 되지 않았다. 안 좋은 것이 많이 보였던 경기다. 좋은 경험으로 삼겠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K리그2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서울 이랜드가 충남아산의 방패를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외국인 트리오 레안드로, 베네가스, 바비오가 막히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이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을 잘 컨트롤하는 것도 감독의 몫이다. 아직까지는 어려움이 있다. 저도 발전하려고 노력 중이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들이니 잘 녹아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상대가 단순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접근할 것이라 생각했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될 때 빠르게 나가야 한다. 교체 타이밍이 조금 늦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다.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은 이번 시즌 공략으로 무패, ACL 진출, 승격을 걸었다. 이 중 무패가 깨지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무엇보다 FC서울과 서울 더비를 앞두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정정용 감독은 "주중, 주말에 계속 경기가 있으니 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좋은 분위기로 가야 한다. 바로 준비하겠다. 전화위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결정은 제가 내려야 한다. 코칭스태프와 이야기를 하면서 서울 더비를 준비할 생각이다. 소통을 하면서 서울을 분석하고, 당장 내일부터 준비를 할 것이다. 이원화로 갈지, 총력전을 펼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사진=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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